외교부 [국회의정저널] 외교부는 8.26. 서울에서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을 ‘한-중남미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외교부가 주최하는 중남미 관련 최대 규모의 고위급 행사인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은 2008년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18년차를 맞이한다. 올해에는 에콰도르, 브라질, 아르헨티나, 과테말라, 페루,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주요 국가 장·차관을 포함한 고위인사와 국내 정부부처, 학계, 기업 관계자 등 250여명 이상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3개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참석 고위인사들 간에 ‘글로벌 도전과제 대응을 위한 한-중남미 파트너십 증진’ 이라는 주제로 강대국 전략경쟁 심화, 글로벌 공급망 재구성 등 변화하는 국제정세 속 한국과 중남미 간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어서 두 번째 세션은 ‘한-중남미 경제·통상 현황 점검 및 협력 강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 세션에서는 한-중남미 간 경제협력의 기반인 주요 FTA 현황을 점검하고 활용도 제고 방안을 논의하며 경제협력의 지평을 더욱 확장하기 위한 신규 FTA 추진 전략을 비롯해 핵심광물 등의 분야에서의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제3세션은 ‘포괄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유망 협력 분야 발굴’을 주제로 한국과 중남미가 우주항공, AI 등 최첨단 과학기술 분야 청정에너지 산업지재권 영화, K-pop 등과 같은 문화산업에서 새롭게 협력해 나갈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중남미 고위 인사들은 포럼 회의 일정 이외에도 외교부 1차관 주최 공식 환영 만찬과 경제외교조정관 주최 네트워킹 오찬에 참석하고 8.27.에는 첨단산업 시설 시찰과 양자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한-중남미 간 고위급 행사로서 앞으로 한-중남미 간 전략적 협력 강화 및 분야별 실질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국회의정저널] 행정안전부는 지난 8.13~1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인천과 경기 지역, 최근 지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지역에 재난특교세 45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호우로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 등 응급 복구와 이재민 구호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가뭄지역의 생활·농업 용수 확보를 위한 시설물 설치에 주로 사용된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강원특별자치도에 가뭄대책비 14억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지원을 통해 가뭄 대응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윤호중 장관은 “국지적 호우와 가뭄으로 인한 지역 주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재난특교세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행정안전부는 신속한 재정지원을 통해 피해지역의 복구를 돕는 한편 지자체와 협력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가공무원들이 과학을 해볼 수 있는 곳 [국회의정저널] 국립과천과학관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내‘과학전시공간’조성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과학기술’이 인류문명을 떠받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한 현대사회에서 국가공무원들의 과학소양 증진이 필요하다는 인재개발원의 생각에서 출발했다. 이후 양 기관은 지난 2월 18일 과학전시공간 설치 및 교육인력에 대한 상호지원 등을 내용으로 상호양해각서 체결을 추진했다. 인재개발원 내 설치될 과학전시공간은 과학하는 ‘이유’와 ‘방법’ 그리고 과학의 ‘성과’라는 세 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전시구성이 이뤄졌다. 과학전시공간은 인재개발원 3층 휴게실을 개편해 조성했는데, 과천과학관의‘과학전시 디자인연구실’이 직접 설계를 진행했다. 기존 휴게실을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필요한 콘텐츠들이 효과적으로 배치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공간사용에 집중했다. 과학하는 ‘이유’를 다룬 전시물에는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이 MZ세대 직원과 직접 출연해 다양한 과학이슈들을 소재로 대화하는 영상이 제작·전시됐다. 중앙에 놓인 과학하는 ‘방법’과 관련한 체험물은 교육생들이 ‘에너지보존’을 주제로 가설을 세우고 실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고 디자인연구실에서 자체 설계·제작됐다. 이 밖에 최초의 컴퓨터, 증기기차 등의 모형들도 삼차원프린터를 이용해 자체 제작됐다. 특히 이번 전시공간 조성에는 우리나라의 과학연구 성과제시를 위해 8개의 국내 연구기관들이 참여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그리고 한국과학기술원은 누리호 3단 연소기, KSTAR 초전도자석 및 플라즈마 체험물, 자연어 인식 인공지능 체험물 및 신경모사 트랜지스터 등을 각각 기증 혹은 기탁 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생명공학연구원, 천문연구원, 극지연구소는 혁신적인 연구성과를 낸 연구자들이 인터뷰에 직접 참여해, 식중독균 유전체데이터베이스화, 크리스퍼 가위 개발, 우리은하 블랙홀 촬영 및 얼음 속 특이한 화학 현상 등의 우수한 연구성과들에 대해 각각 이야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제1차관은 인재개발원 내 과학전시공간 조성을 축하하며“과학자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그 성과확산의 역할을 맡고 있는 국가 공무원들이 과학기술의 역사적 맥락 이해와 더불어 과학기술 분야에서 세계 속 우리나라의 현재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시장질서 교란행위로 폭리를 취하며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민생침해 탈세자 89명 세무조사 [국회의정저널] 국세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생활물가 상승까지 더해지면서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지배력을 이용한 가격담합, 과도한 가격인상 등 시장질서 교란행위로 폭리를 취하는 민생침해 탈세행위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엄정 대응하고자 전격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민생경제 상황을 점검해 시장질서 교란행위로 폭리를 취하는 편법탈세자 등 89명을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민생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영세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한 세정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가격담합, 과도한 가격인상 등 ‘공정과 상식’에 반하는 민생침해 탈세행위에 대해서는 일회성 조사에 그치지 않고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석현수 기자국립세종수목원, 울산테마식물수목원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그린테라피’개최 [국회의정저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은 5월 5일부터 6월 6일까지 울산테마식물수목원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그린테라피-오늘은 초록이 필요해’ 를 개최한다. 2021년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반려식물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되었던 ‘그린테라피’ 는 공·사립수목원과 상생협력을 위해 찾아가는 전시회로 다시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그린테라피’ 는 우리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시키는 식물의 치유 능력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반려식물로 주목받는 공기정화 식물부터 향수 및 아로마 오일의 제조과정 및 허브의 기능 등 유용한 식물의 정보를 함께 소개한다. 국립세종수목원 박원순 전시기획운영실장은 “그린테라피 전시가 코로나19로 지친 모든 분에게 일상의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찾아가는 전시회를 계기로 공·사립 수목원이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전시회는 울산테마식물수목원을 시작으로 신구대학교식물원, 용도수목원, 한밭수목원, 고운식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by 석현수 기자토트넘 홈구장에‘한국관광홍보대사 손흥민’ [국회의정저널] 외국인 관광객의 방한 재개 움직임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세계 최고 인기 스포츠리그로 꼽히는 프리미어리그 팬들을 대상으로 한국관광 홍보마케팅에 나섰다. 공사는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서 활약 중인 손흥민의 소속 클럽인 토트넘 핫스퍼 FC가 오는 7월 방한하는 기회를 활용, 다각적인 한국관광 홍보 활동을 진행 중이다. 4월 중순부터 5월까지 토트넘 홈구장에서 펼쳐지는 4차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동안 325 제곱미터로 유럽 구장 중 최대 크기의 전광판을 통해 손흥민이 등장하는 한국관광 홍보 영상 ‘This is my Korea, What’s yours?’를 띄운다. 또한 경기장 LED 패널로는‘Travel to Korea Begins Again’등 방한 홍보 메시지들을 연속 송출한다. 이와 같은 한국관광 홍보는 경기장 관객과 지구촌 TV 시청자까지 포함하면 도달 규모가 약 6천 6백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금번 토트넘의 방한단 규모는 손흥민을 포함해 85명 내외로 구단 전체가 방한하는 것은 2005년 이후 17년 만이다. 공사 이상민 런던지사장에 따르면 “공사는 토트넘의 방한투어 공식 스폰서로서 구단과 함께 오는 7월중 국내에서 열리는 친선경기를 관광상품화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추진하고 선수단과 가까이에서 교류할 수 있는 트레이닝 세션 참관 기회를 제공하는 추첨이벤트 실시 등 다양한 한국관광 홍보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배우 김대건,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선정작 ‘파로호’ 출연 [국회의정저널] 배우 김대건이 임상수 감독의 영화 ‘파로호’에서 호승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김대건은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 카펫 행사에 참여했으며 지난달 30일과 어제 전주 ‘씨네Q’ 영화관에서 첫 상영회 및 GV를 통해 관객들을 만났다. 김대건은 “2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에 초대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 꽉 차 있는 객석을 보면서 마음이 뭉클하기도 설레기도 했다 전주국제영화제 덕분에 영화 파로호가 좋은 시작을 맞이한 것 같아 너무나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라며 전주국제영화제 참석 소감을 밝혔다. 이어 "GV 질문 중에 '배우들과의 화합은 어땠는지'라는 질문이 기억에 남는다 영화 분위기랑은 정반대로 촬영이 없는 날이면 동물원도 가고 레일바이크도 타고 좋은 추억들을 많이 새겼던 것 같다"고 밝혔으며 "호승이 나오는 장면마다 묘한 긴장감을 풍겨야 한다는 것이 가장 어려웠지만 감독님께서 자유롭게 호승을 표현하면 된다고 긴장을 많이 풀어주셨다 그리고 중옥 선배님께서 편하고 재미있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임상수 감독의 '파로호'는 올해 초 제51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새로운 장르 영화로 주목받았으며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선정됐다. ‘파로호’)는 노모의 실종 후 아들이 겪게 되는 일상의 파문과 숨 막히는 서스펜스를 담은 심리 스릴러로 주인공 도우와 세 인물 간 펼쳐지는 의심과 지배를 통해 섬뜩한 진실에 다가가는 작품이다. 전주국제영화제 첫 상영분이 티켓 오픈 3분 만에 매진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김대건은 도우가 운영하는 모텔에 장기 투숙을 하며 묘한 긴장감을 불어넣는 의문스러운 청년 '호승' 역을 맡았다. 호승은 섬뜩한 표정으로 도우의 주위를 맴돌며 도우의 혼란만 가중시킨다. 앞서 김대건은 2019년에 개봉한 한국영화아카데미 11기 영화 ‘호흡’에서 12년 전 자신의 인생을 무너지게 만든 유괴 사건 이후 홀로 삶의 무게를 짊어진 채 살아가는 소년으로 낯섦, 외로움, 분노, 슬픔 등 다채로운 감정을 연기를 선보여 2020 부일영화상 시상식에서 신인남자연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OCN ‘왓쳐’,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MBC ‘미쓰리는 알고 있다’,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20의 세 번째 작품 ‘나의 가해자에게’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기와 다채로운 변신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by 석현수 기자한국관광공사-올리브영, 데이터 활용 디지털마케팅 공동 추진 [국회의정저널] 해외 외국인들의 관심소재인 ‘K-뷰티’를 앞세워 한국관광공사가 방한시장 조기 정상화를 위한 디지털마케팅 등 본격 프로모션에 들어갔다. 공사는 국내 대표 K-뷰티 채널 ‘올리브영 글로벌몰’을 운영 중인 씨제이올리브영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뷰티, 헬스, 라이스프타일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글로벌 K-뷰티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사가 추진하는 첫 프로모션은 K-뷰티를 주제로 한 온라인 캠페인 ‘Enjoy the Colors and Aroma of Korea’이다. 이달 24일까지 실시하는 이 캠페인은 아름다운 색과 향기를 연상케 하는 국내 12개 여행지를 올리브영의 K-뷰티 상품과 연계시켜 소개하는 것이다. 가령 전남 보성다원과 어울리는 녹차 세럼, 색색의 꽃이 가득한 경기도 아침고요수목원과 어울리는 핑크색 볼터치 등이 보는 이의 시각과 후각을 자극한다. 이 캠페인은 8개 외국어로 운영되고 있는 공사 VisitKorea 외국어 관광정보 누리집과, 3개 외국어로 운영 중인 개별관광객 맞춤형 관광정보 누리집, 그리고 올리브영 글로벌몰에서 실시한다. 총 12개 K-뷰티 콘텐츠를 확인하면 올리브영 글로벌몰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2만명에게 무작위로 제공한다. 또한 외국인관광객 입국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캠페인 무대를 오프라인으로 확장, 서울시내 주요 올리브영 매장에서 방문객에게 증정품을 제공하는 등 K-뷰티와 연계된 다양한 협력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온라인 캠페인은 양 사의 누적된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해외 표적시장에 중점마케팅을 전개한단 점에서 그 효과가 주목된다. 공사는 VisitKorea의 누적된 회원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한국과 뷰티에 관심이 높은 해외 소비자층을 겨냥하며 올리브영은 전 세계 올리브영 제휴마케터를 활용한 입소문마케팅을 유도해 양사 특장점을 살린 상승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공사 송은경 해외디지털마케팅팀장은 “지난 1월부터 국적항공사에 공사 누리집 회원 데이터를 개방해 해외마케팅 효과를 거둔 바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 협업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한국관광공사, 5월 대규모 소비자행사로 일본시장 달군다 [국회의정저널] 한국관광공사는 일본의 황금연휴 기간을 겨냥해 한국의 트렌드, 문화, 미식, 한류 등 최신 관광정보를 만끽할 수 있는 대규모 한국관광 홍보 캠페인 ‘마타 만나요’를 5월 한 달간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한일간 항공노선 증편 움직임이 잇따르는 등 해외여행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일본 현지 분위기를 활용, 일본 황금연휴에 맞춰 집중 홍보캠페인을 통해 해외여행 재개시점에 경쟁국 대비 우위를 선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사는 연휴 동안 일본내 지사들을 중심으로 한국을 체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4월 29일부터 후쿠오카 등 규슈 지역에서는 최신 한류콘텐츠를 탑재한 랩핑 트럭이 공원과 광장, 시내 중심가를 순회하는‘바퀴달린 한국’이벤트가 한창이다. 5월 29일까지 있을 이 행사에선 트럭 2대가 5개 현을 돌며 최신 트렌드의 한국체험 행사와 함께 일본 현지 여행사와 연계해 준비한 방한상품 선예약도 받는다. 오사카에서는 제주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코리아타운이 자리 잡고 있는 이쿠노구에서 5월 3일부터 한 달간 제주를 소재로 한 특별행사 ‘JEJU 마르셰 2022 in 오사카 코리아타운’이 열리며 제주전통주 만들기, 귤밭 이미지의 이색적 카페 등으로 일본 소비자들을 만난다. 도쿄에서는 5월 20일부터 이틀간 시나가와 인터시티홀에서 ‘한국관광축제 2022 in 도쿄’가 개최된다. 명동, 동대문 등 친숙한 관광지를 테마로 행사장을 꾸미고 전통공예, 화장품 만들기 등 한국 문화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한류스타들이 출연해 한국관광을 현지로 생중계하는 토크쇼도 준비됐다. 5월 21일 오후 반포한강공원 예빛섬에서 열리는 ‘2022 지금 한국은’ 프로그램엔 샤이니 키와 양세종이 출연, K-팝 이야기를 비롯, 코로나19로 인해 약 2년간 한국여행을 못했던 기간 동안 새로이 떠오른 핫플레이스 관광지들을 소개한다. 이 영상은 공사 일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주요 행사장으로 생중계되며 K-팝 아이돌이 서울과 부산 등 취향을 저격하는 장소를 다니며 이야기하는 브이로그와 토크 영상도 곁들여진다. 공사 이태영 일본팀장은 “방한관광 시장 재개에 앞선 전방위적 한국관광 홍보 활동이 한일 관광교류의 시작과 방한여행 회복의 기반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국토교통부©PEDIEN [국회의정저널] 국토교통부는 지방 낙후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활성화 거점을 발굴, 조성하는 등 국토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2022년 지역개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개발공모사업은 인구, 인프라 등이 열악한 성장촉진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의 여건과 수요에 맞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성장거점을 육성하고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재정·세제·규제특례 등을 지원하는 투자선도지구와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생활편의시설을 지원하는 지역수요맞춤지원으로 구분된다. 투자선도지구는 교통, 인프라 등 입지가 양호한 곳에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산단, 관광단지 등 중심 거점을 조성해 지역 내 대규모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등을 유입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15년부터 순창, 진도, 청주 등 18개 투자선도지구를 선정해 추진 중으로 올해도 지역특산물, 대학연계 등 낙후지역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사업을 2개소 이내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수요맞춤지원은 공공임대주택과 생활SOC, 지역 일자리가 결합된 주거플랫폼을 추진해 지역에 필요한 생활편의시설 등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작은학교살리기, 청년창업지원 등 지역수요에 맞는 사업을 10개소 내외로 선정해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신규 인구 유입 및 정착을 도모하는 등 생활거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지역개발공모사업을 희망하는 지자체는 6.30.까지 지역개발 통합모니터링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필요한 경우 사전 컨설팅을 통해 계획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박희민 지역정책과장은 “지방 낙후지역은 인구유출, 노후한 인프라 등으로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활력을 되찾기 위한 정부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지역개발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고 사람이 모이는 등 지방 성장 및 생활거점이 조성되어 국토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국방 안전관리 업무 발전을 위한 시범식 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국방부는 지난 5월 2일 오후 계룡대 대강당에서 서욱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국방 안전관리 업무 발전을 위한 시범식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육·해·공군참모총장, 해병대부사령관과 국방부 직할 부대장, 국방부 및 각 군의 안전 관계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관련 안전업무 수행방안을 구체화하고 각급 부대가 관련업무를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순서는 계룡대 근무지원단이 수행 중인 안전관리 업무 추진현황 발표와 각 군에서 다른 부대 및 기관에 적용이 가능한 장려사항을 소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은 이날 교육에서 부대별 특성과 여건에 맞게 실시하고 있는 안전관리 사례와 자체 개발한 위험성 평가 체계를 선보였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박미선 국군지휘통신사령부 안전실장은 “오늘 시범식 교육에서 모범적인 안전관리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확인함으로써 안전관리 업무를 한 단계 격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욱 장관은 “오늘 발표된 부대별 우수사례들을 적극 본따르기해 현장에서 반드시 행동화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며 “오늘 시범식 교육을 계기로 우리 군에 안전제일의 문화와 사고예방 시스템이 확고히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국방부는 안전문화가 전투력 향상의 기초가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업무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다.
by 석현수 기자코로나-19 방역종사자 여러분 가정의 달, 수목원에서 힐링하세요 [국회의정저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5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코로나-19 방역종사자에게 무료관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방역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뜻을 담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휴식과 힐링을 할 수 있도록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의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무료입장 대상은 전국 코로나-19 방역종사자 본인과 직계가족이며 신분증 또는 재직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확인을 통해 혜택을 제공한다. 한수정 류광수 이사장은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방역종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수목원에서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