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송활섭 의원을 좌장으로 7일 오후 2시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대전·충남의 성공적 행정통합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방소멸 위기는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 지방행정체제의 개편 필요성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학계는 물론 정계에서도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논의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성사된 사례는 전무하다. 최근 대전시와 충남도는 지자체 차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관협의체를 구성,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안의 초안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지역사회에 대한 홍보나 공감대 형성, 행정통합의 구체적 실체에 대한 공론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 모색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송활섭 의원은 “광역지자체간 행정통합은 논의는 있었어도 성공한 바가 없어 가보지 않은 길이나 마찬가지”며 “보다 많은 의견 수렴과 논의, 숙의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진혁 충남대학교 도시·자치융합학과 명예교수가 주제발표를 통해 미래지향적 지방행정체제개편의 필요성과 대전과 충남의 협력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연구원 변성수 박사, 충남연구원 고승희 박사,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김현철 팀장, 더팩트 선치영 국장, 대전시청 이홍석 정책기획관, 충남도청 장선영 행정통합TF팀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행정·경제·사회적 측면에서 바라본 행정통합의 지향점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 대청대교 횡단보행로 연결공사 현장 점검 [국회의정저널]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은 4월 4일 금강 좌안 대청대교 하부 산책로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신탄진동 주민들과 동장이 함께해 사업의 추진 배경과 기대효과를 공유하고 보행로 조성을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이용 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금강 좌안 대청대교 횡단보행로 설치공사’는 대청대교 하부에서 단절된 산책로 구간을 연결해 시민들에게 연속적인 보행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총연장 200m, 폭 2.0m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는 3억원이다. 해당 사업은 2023년 2월 송활섭 의원과 주민들의 건의를 계기로 추진됐으며 관련 행정절차 및 하천점용허가 과정을 거쳐 2024년 12월 착공해 오는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송활섭 의원은 “이번 보행로 연결공사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만큼, 하천 접근성과 보행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세심히 살피고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85회 임시회 제1차 회의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4일 제285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소관 조례안 3건, 동의안 3건 등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이한영 부위원장은 학교 체육시설 개방과 관련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용운국제수영장 개보수 현황을 점검하면서 시민들의 수영장 이용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향후 규모가 축소될 초등학교 시설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이를 위해 대전시와 각 구청, 그리고 교육청 간의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종선 의원은 하늘공원 관련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하늘공원의 주차장 정비와 더퍼리공원의 체육시설 및 시민 편의시설 설치가 시급함을 강조했다. 또한 길치공원 등산로 삼거리 부근의 토지 매입 필요성을 제기하는 한편 더퍼리공원과의 연계성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공원 조성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해당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황경아 부의장은 한화생명 볼파크가 현재 먹거리 중심의 상업시설로만 운영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기고 누릴 수 있는 진정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의미 있는 공간 활용이 필요하다며 대전시에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공간 활용 방안 마련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이재경 의원은 큰 피해가 있었던 기성동 산불 피해 지역과 관련해, 현재 진행 중인 고사목 제거와 식목을 통한 산림 복구 상황을 점검하며 우기철 대비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기성동부터 갑천까지 이어지는 3대 하천의 준설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다행이나, 예측 불가능한 게릴라성 호우에 대비한 산사태 예방이 중요하다며 우기철 도래 전 현장 확인과 사방공사 등 예방 점검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이효성 위원장은 대전광역시 지역아동센터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며 지역아동센터 대전광역시 지원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오늘 회의에서 심사·의결된 안건은 28일 제28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상정 및 처리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인천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지역콘텐츠 및 문화산업 진흥 방안 모색을 위해 제주콘텐츠진흥원 방문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의원 6명은 2025년 3월 20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콘텐츠진흥원을 방문해 지역 콘텐츠 및 문화산업 정책에 대한 현장 시찰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콘텐츠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서구의 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제주콘텐츠진흥원의 주요 사업과 운영 현황을 청취한 뒤, 지역 콘텐츠 기업 지원 사례와 문화산업 발전 전략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문화·콘텐츠 산업 지원 정책 및 운영 구조 △지역 콘텐츠 기업 및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 △청년 및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 △ 시설 운영 및 문화공간 활용 방식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서구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했다. 김원진 위원장은 “제주콘텐츠진흥원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 산업 활성화의 성공적인 사례”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서구도 서구 문화회관, 정서진 아트큐브의 주민 주도, 청년 참여형 모델을 마련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산업 발전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서구의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를 지속하고 지역 콘텐츠 기업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충남도의회, 교육현장 중심의 ‘유보통합’ 정책 연구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현장중심 유보통합 연구모임’ 이 24일 천안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2025년 첫 회의를 개최했다. 연구모임은 2024년 활동에 이어 유보통합 정책의 현장 적용을 위해 보다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자 2025년에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의 대표인 신한철 의원을 비롯해 유성재 의원, 이현숙 의원 등 연구모임 회원과 도교육청 유보통합추진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유보통합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연구모임 관련 자유토론을 진행한 뒤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신한철 의원은 “유보통합은 모든 영유아에게 균등한 교육과 보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보장하는 중요한 국가적 과제”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책무”고 강조했다. 연구모임은 올해 총 4차례의 회의를 계획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연구를 위해 외부 연구용역을 병행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 킨텍스 스마트시티 사업추진에 관한 정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은 지난 21일 고양상담소에서 킨텍스 전시장 및 킨텍스역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과 관련해 고양특례시 스마트시티과와 정담회를 가졌다. 스마트시티과는 킨텍스역-킨텍스 전시장, 대화역-킨텍스 전시장 간 전시 방문객의 이동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스마트 기반 시설 설치 및 디지털 콘텐츠 도입을 검토 중이다. 김완규 의원은 “고양특례시 곳곳에 디지털 조성물을 세워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고양시의 상징 공간인 킨텍스 일원에 집중적인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킨텍스는 세 개의 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접근성이나 동선 문제로 인해 관람객의 불편이 크다”며 “전시장 간 이동 편의를 고려한 공원 조성, 디지털 인프라 집중 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최근 진행된 관계자와의 통화에서도 스마트시티 사업은 분명 고양시의 미래를 위한 핵심이기에 “기술 중심의 도시 이미지뿐 아니라 사람 중심의 도시로도 함께 나아가야 한다”며 견해를 밝혔다. 특히 그는 “민원 발생이 예상되는 사업 구간이나 주민분들이 원하는 설치물에 대해서는 사전 설명과 조율이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고양특례시 스마트시티과 담당자는 “킨텍스 일원은 고양시의 미래를 보여줄 대표 공간으로 다양한 디지털 기반 인프라 설치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려 한다”고 밝혔다. 또한 “킨텍스1교~킨텍스역 구간은 자연녹지로 지정돼 개발에 제약이 있는 만큼, 주민과 시·도의회가 함께 합리적인 방안을 찾을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마트시티과는 전시장 간 접근성 개선을 위한 자율주행버스 노선을 도입해 올해 말 대화역-킨텍스역-킨텍스 전시장-캠핑장을 잇는 시범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정책 개선을 모색하는 공간으로 온라인을 통한 사전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by 편집국국중범 도의원, 성남 하원초 ‘책숲도서관’ 재개관식 참석…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든 모범사례”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중범 의원은 지난 12일 성남 하원초등학교에서 열린 ‘책숲도서관’ 재개관식에 참석해 교육공동체의 노력을 격려하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2023년 성남교육지원청 동아리 공모사업에 선정된 하원초 학부모회의 주도로 시작됐으며 그림책 동아리 활동을 통해 도서관의 노후화를 인식한 학부모들이 학교와 협력해 추진한 결과이다. 특히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숲’을 테마로 조성된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책장을 재활용한 무지개 터널 설치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재개관식에는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국중범 경기도의회 의원, 전석훈 경기도의회 의원, 조우현·추선미·김윤환 성남시의회 의원, 금광1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충민 하원초등학교 교장은 “학교도서관 새로고침 사업을 위해 수고해주신 모든 교육공동체, 특히 이한올 사서교사와 홍진희 학부모회장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하원초등학교를 이루어가겠다”고 밝혔다.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된 멋진 도서관이 완성됐다”며 “성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성남교육지원청의 슬로건인 ‘질문과 상상’처럼, 하원초 학생들이 ‘책숲도서관’에서 미래를 여는 질문을 던지고 내일을 바꾸는 상상을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국 의원은 이날 축사를 통해 “학교는 교사, 학생, 학부모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며 “이번 도서관 리모델링은 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지역사회가 뜻을 모아 함께 이뤄낸 모범사례”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성공 사례가 성남을 넘어 전국 각지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운영을 담당하는 이한올 사서교사는 “책숲도서관에서 하원초 학생들의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고 꿈나무들이 무럭무럭 자라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끼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활동과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하원초등학교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은 학교와 학부모, 학생, 그리고 지역사회가 협력해 이뤄낸 의미 있는 교육 혁신 사례로 평가받으며 앞으로 ‘책숲도서관’ 이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by 편집국인천시의회 김용희 의원, 인천경제청 상권 활성화 대책 부재 강력 질타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김용희 의원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송도 상권 활성화 대책 부재를 강력히 비판하며 송도 상권의 심각한 침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용희 의원은 24일 열린 ‘제301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 시간에 송도의 상권 상황을 거론하며 “현재 송도·영종·청라 상권이 공실로 가득한 상황"이라며 "송도 상권의 공실률은 8%, 청라와 영종의 공실률은 각각 5%와 25.8%에 달한다"고 언급했다. 이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련된 심각한 문제로 상가 공급 과잉, 분양가 상승, 시장 침체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한 상황임을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송도의 미분양 상가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으며 롯데몰 등 대형 쇼핑몰 개발이 진행되고 있지만 실수요는 부족한 상황"이라며 인천경제청의 소극적인 태도와 대책 부족을 강하게 질타했다. 또 그는 송도의 상가 권리금이 사라진 상황과 지역 상권, 민생 경제에 대한 실질적인 보호 대책이 부재함을 지적하며 "인천경제청 내 경제 상황에 대한 진단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용희 의원은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에게 송도 상권 활성화를 위한 두 가지 대책을 제시했다. 먼저 김 의원은 "임대차 대항력과 갱신 청구, 권리금 회수 규정 적용을 통해 임차인의 영업권을 보장하고 이를 강화하기 위한 ‘환산보증금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현행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상 환산보증금 체계는 보증금과 월세를 합산해 계산하며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인천경제자유구역 내에서는 최대 5억4천만원까지 적용된다. 김 의원은 이를 모르는 임차인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둘째, ‘IFEZ 인증 우수중개업자 제도’ 도입을 촉구했다. 그는 "인천경제청 내 임대차 계약은 협의에 의해 이뤄지므로 중개업자가 미리 임대인에게 보증금의 10%를 선지급하는 특약사항을 협의한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이를 유도할 수 있는 ‘IFEZ 인증 우수중개업자 제도’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끝으로 김용희 의원은 “두 가지 제도와 함께 추가적인 상권 활성화 대책이 시행되면 인천경제청 내 상가 공실률을 감소시킬 수 있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소상공인과 시민 자영업자들을 보호하고 인천경제청과 인천의 경제를 살리기 위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책을 시행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by 편집국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 근거 마련 조례안 발의 [국회의정저널] 대전시의회 산업건설 위원회 송활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이 24일 제285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소상공인이 사회적·경제적 요인으로 인해 경영난을 겪거나 그럴 우려가 있을 경우,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금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소상공인이 경영난을 겪을 경우 이를 지원할 수 있는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 조항 신설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가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법적 지원체계를 갖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활섭 의원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외부적 요인으로 인한 경영난이 지속될 경우 지역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에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전시가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오는 28일 제28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by 편집국대전시의회 이병철 의원,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위한 조례안 발의 [국회의정저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병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에너지 복지 조례안’ 이 24일 제285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저소득층 등 에너지 이용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대전광역시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에너지 복지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국고보조사업의 사각지대에 놓인 에너지 이용 소외계층에 대한 냉·난방연료비 지원, 주택개량 등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 에너지 진단 및 에너지 절약 상담 사업 등 에너지 복지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이병철 의원은 “에너지 정책에 있어 에너지 이용의 효율화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 또한 중요한 정책 과제”며 “이번 조례를 통해 대전시가 보다 체계적인 에너지 복지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오는 28일 제28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이재경 시의원, ‘지역언론 발전 지원 조례안’ 발의 [국회의정저널] 대전시의회 이재경 의원은 24일 개최된 제285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에서 ‘지역언론 발전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재경 의원은 조례안 제안설명에서 “우리 지역언론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지역언론의 지역성·다양성을 구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례안에는 제4조에서 지역언론이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콘텐츠 제작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그 사업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고 제5조에서 지역언론 발전을 위한 사항들을 심의할 수 있는 ‘대전광역시 지역언론발전위원회’를 설치하도록 규정했다. 이재경 의원은 조례 제정의 배경으로 ‘정론직필, 바른 주장을 펴고 사실을 그대로 전하는 언론의 기능’을 설명하며 지역언론이 비판기능과 정책제시 등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대전시와 협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역언론의 건강한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대전광역시 지역언론발전위원회’를 설치하도록 규정한 것은 지역언론 발전을 위한 지원에 관한 정책 및 제4조에 따른 지원 사업 및 대상 선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결정함에 있어 제도적 객관성을 보장하기 위함이라며 대전시가 지역언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행정자치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된 ‘대전광역시 지역언론 발전 지원 조례안’은 2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4월 중순 경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성남 하원초등학교 ‘책숲도서관’ 재개관식 성료 [국회의정저널] 성남 하원초등학교가 지난12일 도서관 리모델링을 마치고 ‘책숲도서관’ 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2023년 성남교육지원청 동아리 공모사업에 선정된 학부모회가 주도해 시작됐으며 그림책 동아리 활동을 통해 도서관의 노후화를 인식한 학부모들이 학교와 협력해 추진한 결과이다.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숲’을 테마로 한 도서관으로 재탄생한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책장을 재활용해 무지개 터널을 제작하는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재개관식에는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국중범 경기도의회 도의원, 전석훈 경기도의회 도의원, 조우현·추선미·김윤환 성남시의회 의원, 금광1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충민 교장은 “학교도서관 새로고침 사업을 위해 수고해주신 모든 교육공동체, 특히 이한올 사서교사와 홍진희 학부모회장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하원초등학교를 이루어가겠다”고 밝혔다.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된 멋진 도서관이 완성됐다”며 “성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성남교육지원청의 슬로건인 ‘질문과 상상’처럼, 하원초 학생들이 ‘책숲도서관’에서 미래를 여는 질문을 던지고 내일을 바꾸는 상상을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국중범 도의원은 “학교는 교사, 학생, 학부모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며 “이번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은 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이뤄낸 모범사례로 이러한 사례가 전국 각지의 학교에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도서관 운영을 담당하는 이한올 사서교사는 “책숲도서관에서 하원초 학생들의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고 꿈나무들이 무럭무럭 자라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끼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활동과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하원초등학교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은 학교와 학부모, 학생, 그리고 지역사회가 협력해 이뤄낸 의미 있는 교육 혁신 사례로 평가받으며 앞으로 ‘책숲도서관’ 이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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