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운영위, 자치법규 병합심의를 통한 회의 효율성 제고 [국회의정저널] 이은주 조례·규칙심사소위원회 위원장은 21일 제385회 임시회 제1차 조례·규칙심사소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경기도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해 총 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심사 안건 중 ‘경기도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김미숙 의원이 발의한 가족사랑휴가, △이경혜 의원이 발의한 난임 치료 안정휴가, △오창준 의원이 발의한 갑질 행위 피해자 대상 특별휴가 신설하는 내용의 각 3건의 조례안을 병합심의해 개정 취지를 반영한 대안을 마련해 의결했다. 또한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개정안도 △이홍근 의원이 발의한 전자회의록 공개 기한 규정 및 회의장 방청사유 제한 공개, △유영일 의원이 발의한 의원 청가 기간 산정 시 폐회·휴회 기간 제외 및 전자회의록 배부 등의 내용의 조례안이 각각 상정되어 이를 통합·조정한 위원회 대안을 제안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그 외 △ ‘경기도의회 의원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포함해 총 7건의 안건을 의결하면서 회의를 마무리했다. 끝으로 이은주 위원장은 “이번 조례·규칙심사소위원회는 2건의 병합심의 건이 포함된 만큼, 각 안건의 취지와 실효성을 충분히 검토하고 소속 위원들과 함께 신중하게 논의해 대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조례 심사의 내실화를 통해 도의회의 책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은주, 양우식, 김동규, 이혜원, 이홍근 위원이 참석했다.
가평 수해 현장 달려간 경기도의회 의장단, 김진경 의장 “피해 수습에 총력, 특별재난지역 지정에도 힘 모으겠다” [국회의정저널] 김진경 의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의장단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북부지역을 찾아 신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한 의회 차원의 총력 지원을 약속했다. 김진경 의장, 정윤경·김규창 부의장 등 의장단은 이날 오후 예정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주말 기습 폭우로 산사태 등 피해가 발생한 가평군 조정면 일대 소방지휘소를 찾았다. 의장단은 소방 당국으로부터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재난 현장을 직접 살피며 실종자 수색 및 응급 복구 현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 대한 지원책을 파악하는 데도 주력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지금은 오직 도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집중해야 할 비상 상황”이라며 “소방 당국은 모든 자원을 투입해 인명 구조를 비롯한 피해 복구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와 긴밀히 공조해 피해 수습과 회복을 위한 모든 지원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다만, 지역 차원의 대응만으로는 신속한 복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 차원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경기도의회도 가능한 모든 채널을 통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안광률 의원, 횡단보도 음성안내시스템 도비 5억원 확보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부위원장이 시흥시 신천동, 대야동, 은행동을 관통하는 호현로 시흥대로 수인로 등 주요 도로 횡단보도에 스마트 음성안내시스템 설치에 필요한 예산 5억원을 도비로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횡단보도 앞 스마트 음성안내시스템 설치 사업은 교통사고 사망자의 40%가 무단횡단으로 사망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횡단보도 앞에 보행자를 자동으로 검지해 음성 안내하는 시스템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음성안내시스템이 설치된 횡단보도에는 적색신호 시 보행자가 차도로 진입할 경우 ‘위험하오니 인도로 이동해 주십시오’ 라고 안내하게 되며 녹색신호 시에는 ‘좌우를 살핀 후 건너 가세요’, 녹색신호 점멸 시에는 ‘보행신호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다음 신호에 건너세요’ 등을 안내하게 되어 보행자의 안전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번 도비 확보에 대해 안광률 의원은 “시흥시의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비슷한 인구 규모의 안양·평택·김포에 비해 지나치게 높아 시급히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시흥시 예산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경기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하게 됐다”고 말하고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잦은 교통사고로 인해 도로교통법이 개정되고 어린이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높은 만큼 이번에 설치하는 음성안내시스템은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설치해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보행안전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비가 확보됨에 따라 횡단보도 앞 스마트 음성안내시스템 50대는 입찰을 거쳐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설치될 전망이며 설치기간은 3개월로 올해 안에 설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남양주지역 경기도의원, 특별조정교부금 50억7천5백만원 확보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문경희 부의장과 김경근 의원, 김미리 의원, 박성훈 의원, 윤용수 의원, 이창균 의원은 2021년도 2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0억7천5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 배분내역은 경춘선 자전거도로 터널환경개선, 군도8호선 도로개설공사, 청학1교 내진보강, 용암천 내 산책로 경사로 설치, Fun Ground 진접 조성, 광릉수목원로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금곡로~사릉로 지중화 사업 등 7개 사업이다. 도의원들은 이번에 특별조정교부금이 확보된 사업 모두 도민의 고충을 해결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꼭 필요한 현안 사업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도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논의하고 소통할 것이며 도민의 의견을 지역 현안에 반영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해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특수학교 통학차량도우미 한명으론 부족, 증원방안 반드시 마련해야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은 7일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관계자들과 함께 특수학교 운영관련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에서 지난 6월 15일 의왕정음학교 현장방문 시 제기된 특수학교 학부모들의 민원에 대한 조치와 후속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당시 현장방문에서는 특수학교설립시 사용자중심 설계, 효율적 BF 인증 방안마련, 신설교 실정을 감안한 예산지원, 통학버스 확대와 안전확보 등 장애학생을 둔 학부모들의 답답한 마음이 교육기획위원회 위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진 자리였다. 이날 정담회에 참석한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기획위원회 의원들이 요구한 사항중 특수학급교재교구비와 운영비로 약 1억 8천만원을 추가지원하고 통학버스 1대 증차요구를 금번에 이행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또한 통학버스의 썬팅요구에 대해서는 관련규정에 따른 제약이 있어 대안으로 열차단필름설치 예산지원이 가능하다고 했으며 신축시 설계와 관련해 신설교 관리자 및 학부모대표를 추천하겠다고 보고했다. 정윤경 위원장은 신설되는 특수학교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보통교부금의 배분과정에서 역차별을 받고 있는 경기도가 갖고 있는 심각한 문제라며 특히 신설학교 설립시 지원하는 신설학교경비 규모만 보더라도 경기도교육청은 8억원 정도로 대구 27억원, 강원 16억원 등 타시도에 비해 매우적게 받고 있어, 학교 민원발생의 근본적인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특수교육과에서는 차량도우미 증원요구에 대해 특수학교 전체에 해당되는 사항으로 예산부담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고 학급당 인원감소 요청에 대해서는 법률개정이 필요한 사항으로 법률개정후 후속조치를 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에대해 정 위원장은 국립특수학교는 2명의 차량안전도우미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통학에 장시간이 소요되고 다양한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일반학교와 같이 차량도우미를 1명만 배치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에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추가경정예산편성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정윤경 위원장은 “특수학교 장애학생의 학부모들은 누구보다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며 정책의 시작부터 끝이 아이들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특수학교 학부모들의 참여와 관심속에 추진될 수 있도록 마음으로 다가가야 할 사업들“이라고 했다. 또한, ”잘못된 것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장애인애 대한 차별은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교육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김재균 의원, 특별조정교부금 13억원 확보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재균 의원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비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평택시에 교부되는 특별조정교부금 규모는 9개 사업, 52억 2천만원이며 이 중 김재균 의원의 노력으로 세교동 마을정원길 조성사업 및 국도1호선~삼남대로간 도로개설공사 등 2개 사업 추진에 필요한 13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로야’ 조성사업은 녹지 면적이 부족하고 노인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세교동 내 완충녹지를 정비해 산책로 조성 등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세교동 인구의 약 52%가 분포한 구간에 정비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균 의원은 “세로야 마을 정원길 사업 조성을 통해 통복천길과 함께 주민들의 여가 쉼터와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도1호선~삼남대로간 도로개설공사는 평택 교통량 분산, 특히 이충동·송탄동 교통량 분산으로 국도 1호선 송탄출장소 앞 교통 혼잡 해소와 동부지역의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며 총사업비 113억여 원 중 시에서 편성하지 못한 10억원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지원받게 됐다. 김 의원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도로개설공사 사업에 탄력을 받아 하루빨리 준공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역 발전과 주민이 체감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오명근 도의원, 2021사회공헌대상 수상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도의원은 7일한국유권자중앙회 및 뉴스인사이트가 주최한 2021전국유권자대회에서 2021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2021사회공헌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오명근 도의원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정의롭고 공정하며 밝은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평소 정담회·토론회 등을 통해 도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귀울이며 소통과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상 후 오명근 도의원은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하라고 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평소 지역 현안에 관해 도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꾸준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던 점이 높이 평가 받은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도의원으로서 앞으로도 진정한 도민행복 추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남겼다.
by 편집국道의회, 7일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11차 전체회의’ 실시 [국회의정저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은 7일 ‘비상대책본부 11차 전체회의’를 긴급 소집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에 따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비상대책본부 본부장인 장현국 의장은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212명으로 국내 환자 발생 이래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이라며 “확진자의 80% 이상이 수도권에 밀집돼 있어 방역 대응 매뉴얼을 다시 점검하고 대응책을 모색하고자 긴급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문경희 부의장과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비상대책본부 위원 및 도청과 도교육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경기도와 도교육청에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을 막기 위한 긴급대책 조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주요 대책으로 버스·택시·택배·환경미화 등 대중교통 및 대민업무 종사자 백신 선제접종 노래방 점검 시 민간기동순찰대 및 자율방범대 협력방안 마련 음식점·카페·학원 등 감염 취약시설 선제검사 실시 운영재개 경로당 방염점검 강화 등이 제안됐다. 이어 이달 예정됐던 상임위원회 별 현장방문을 연기하고 의회청사 내 회의실 대관 기준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 소속 공무원이 잇따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데 따른 내부 대응체계 구축방안도 논의됐다. 위원들은 “그간 선도적 방역 조치로 도민의 신뢰를 쌓아온 경기도가 최근 ‘경기도지사 공관정치로 직원 확진자가 나왔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로 믿음을 잃고 있다”고 언급하며 “경기도는 의회에 관련 자료를 제출하고 공관에서 만찬을 연 뒤 직원이 확진됐다는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출 요구 자료는 ‘경기도 공직자 코로나19 확진 현황 및 감염경로’, ‘언론보도 관련 공관 만찬 내역’, ‘공관 출입자 확인용 CCTV 기록’ 등이다. 장현국 의장은 “경기도 소속 직원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컨트롤 타워에서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의회와 공유하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경기도의회의 집행부 견제와 감시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요구 자료를 빠른 시일 내 제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경기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만5,871명으로 확진환자 접촉자는 34만2,129명에 달한다. 경기도의회는 의회 차원의 코로나19 대응기관인 ‘비상대책본부’를 지난해 1월30일 구성하고 현재까지 연중 운영 중이다. 비상대책본부는 이날까지 전체회의 11회, 주간회의 156회를 각각 개최하고 총 570여 건의 정책을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에 건의했다.
by 편집국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제29회 대전광역시 사진대전 개막식’참석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의회 권중순 의장은 7일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열린 제29회 대전광역시 사진대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은 권중순 의장을 비롯해 김양평 한국사진협회 이사장, 심규익 문화재단 대표이사 및 사진작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 전시개막 및 테이프 커팅, 작품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권중순 의장은 “이번 전시회가 많은 시민들에게 수준높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사진을 통한 역사와 예술을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사진예술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시의회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진전에서는 김헌일 작가의 ‘모정’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석태 작가의 ‘어부의 삶’, 한상수 작가의 ‘인도여인과 코로나’가 각각 우수상에 선정됐다.
by 편집국김 경 시의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시대, 서울시는 무엇을 예측하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토론회, 성공적으로 개최 [국회의정저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 경 의원은 지난 5일 신청사 시민청 지하2층 태평홀에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시대, 서울시는 무엇을 예측하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주제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금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무청중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어 유튜브와 시민 참여를 위한 줌 화상회의를 통해 생중계 됐다. 김 경 의원은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이제는 빅데이터 기반의 행정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조하며 그 예로 서울시 교육청이 ‘꿈담 교실’ 구축에 많은 예산을 집행하고 있는데 학생들의 수업 태도 및 흥미 등 학습자의 빅데이터를 활용한다면 효과적인 교수학습 지원을 실현할 수 있음을 언급했다. 이처럼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는 ‘가치 창출’의 측면에서 여러 분야의 시나리오 구축에 서울 시민들이 동참해 어떤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를 공론화 과정을 거쳐 만들어볼 것도 제안했다. 1부 개회식에서는 정진철 교통위원회 위원이 사회를 맡았으며 김경 의원의 개회사에 이어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 이현찬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김 경 의원이 좌장을 맡아 발제와 토론 및 종합 토론을 이끌었다. 토론회 첫 발제를 맡은 신경식 이화여대 부총장은 심야버스 노선, 서비스 이용 고객들의 만족도 조사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성공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이들의 주요 특징들을 정리·분석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이준기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는 스마트폰 보급 가속화에 따른 빅데이터 활성화 사례와 더불어 인공지능을 활용한 리스크 관리 사례들을 제시했다. 발제에 이어 토론에서는 이수재 서울시 빅데이터담당관이 각종 실험 및 관측 자료들을 통한 빅데이터의 통계학적 특징을 설명했고 이희정 교수는 서울시민의 행복지수 설정과 평가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안영수 상권연구팀장은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빅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한 서울신용보증재단의 통계와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김상일 도시정보실장은 서울 시민의 행복지표 설정을 위해 필요한 소득·환경·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 연구 필요성을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경환 부장은 보험업의 디지털기술 적용 사례를 통한 인슈어테크의 방향과 시사점에 대해 설명했다. 끝으로 김 경 의원은 시나리오 기반의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가치 창출도 중요하지만, 개인정보 개방이라는 문제에 봉착한 서울 시민들의 인식 전환도 필요하다는 점, 그리고 현재 시민들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들의 모니터링과 정확한 처방이 이루어져야 서비스의 실효를 거둘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지적하며 보다 섬세한 정책구상을 요구했다.
by양민규 의원, “남부도로사업소 청사 이전 및 부지개발은 영등포 주민들의 숙원사업, 서울시는 올해 안에 성과 보여야” [국회의정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양민규 의원은 7월 6일 대림동에 위치한 김민석 국회의원 지역사무실에서 남부도로사업소 청사 이전 사업과 관련해 서울시 담당부서 관계자와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민석 국회의원, 정재웅 시의원, 유광상 前 시의원, 김화영 영등포구의회 의원, 서울시 안전총괄실 하현석 도로관리과장, 윤인식 도로관리팀장 등이 참석해 긴 시간 논의를 가졌다.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남부도로사업소는 2·7호선 환승역인 대림역이 위치한 역세권이자 교통의 요지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지역주민들은 남부도로사업소 청사 이전 및 부지 개발을 통해 지역개발이 이뤄지기를 바라고 있다. 남부도로사업소 청사 이전은 지난 1998년부터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로 논의가 시작되어 10년만인 2008년 이전 계획 검토를 거쳐 2012년 4월 청사 이전 계획이 수립됐지만, 현재까지도 이전 사업은 완료되지 않았다. 양 의원은 “작년 연말까지 남부도로사업소 이전을 완료하겠다고 서울시가 호언장담했는데, 일방적으로 사업을 연기했고 아무런 설명이 없었다”며 서울시의 무책임인 행정을 질타했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영등포 지역주민들이 납득할 만한 설명의 자리를 가질 것을 서울시에 강력하게 요구했다. 또한 양 의원은 “이전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지 않는 이유 중 하나인 공무직 노조와의 협상은 끊임없이 대화를 통해 간격을 좁혀야 함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책임감 있게 추진하지 않았다”고 질타하면서 “늦어도 2달 이내에 노조와 협상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안전총괄실 하현석 도로관리과장은 “남부도로사업소 이전 사업은 10월, 늦어도 11월까지 결과를 보여줄 것”임을 밝혀 추진 의지를 내보였다. 김민석 국회의원은 “지금까지 서울시의 행보는 납득하기 어려우며 사업이 미진한 것에 대한 설명도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질책하면서 “11월을 넘겨 연말까지 지역주민들을 기다리게 만들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서울시가 이번에는 적극적으로 움직여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끝으로 양 의원은, “남부도로사업소 청사 이전 및 부지개발 사업은 영등포구 지역주민들의 염원인 지역발전의 기폭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서울시의 행정이 더 이상 늦장 부리지 않기를 당부했다.
by대전시의회 김종천 의원, 토지주택연구원 대전 존치 촉구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의회는 김종천 의원이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표 발의한 ‘토지주택연구원 대전 존치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결의안은 경상남도의 토지주택연구원 진주 이전 주장 철회 및 대전 존치와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혁신도시로 조속한 이전을 촉구하기 위해 발의됐다. 김종천 의원은 “현재 대전에 위치한 토지주택연구원을 진주로 이전해야 한다는 경상남도의 주장은 비수도권 간의 반목과 갈등을 부추기는 지역이기주의의 극단”이라고 꼬집으며 “이러한 주장은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과‘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이전공공기관’, ‘국가균형발전’의 정의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정부는 이러한 갈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완성 실현을 통한 국가 및 지방 경쟁력 강화와 지역의 청년들이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혁신도시로 이전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