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운영위, 자치법규 병합심의를 통한 회의 효율성 제고 [국회의정저널] 이은주 조례·규칙심사소위원회 위원장은 21일 제385회 임시회 제1차 조례·규칙심사소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경기도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해 총 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심사 안건 중 ‘경기도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김미숙 의원이 발의한 가족사랑휴가, △이경혜 의원이 발의한 난임 치료 안정휴가, △오창준 의원이 발의한 갑질 행위 피해자 대상 특별휴가 신설하는 내용의 각 3건의 조례안을 병합심의해 개정 취지를 반영한 대안을 마련해 의결했다. 또한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개정안도 △이홍근 의원이 발의한 전자회의록 공개 기한 규정 및 회의장 방청사유 제한 공개, △유영일 의원이 발의한 의원 청가 기간 산정 시 폐회·휴회 기간 제외 및 전자회의록 배부 등의 내용의 조례안이 각각 상정되어 이를 통합·조정한 위원회 대안을 제안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그 외 △ ‘경기도의회 의원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포함해 총 7건의 안건을 의결하면서 회의를 마무리했다. 끝으로 이은주 위원장은 “이번 조례·규칙심사소위원회는 2건의 병합심의 건이 포함된 만큼, 각 안건의 취지와 실효성을 충분히 검토하고 소속 위원들과 함께 신중하게 논의해 대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조례 심사의 내실화를 통해 도의회의 책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은주, 양우식, 김동규, 이혜원, 이홍근 위원이 참석했다.
가평 수해 현장 달려간 경기도의회 의장단, 김진경 의장 “피해 수습에 총력, 특별재난지역 지정에도 힘 모으겠다” [국회의정저널] 김진경 의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의장단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북부지역을 찾아 신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한 의회 차원의 총력 지원을 약속했다. 김진경 의장, 정윤경·김규창 부의장 등 의장단은 이날 오후 예정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주말 기습 폭우로 산사태 등 피해가 발생한 가평군 조정면 일대 소방지휘소를 찾았다. 의장단은 소방 당국으로부터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재난 현장을 직접 살피며 실종자 수색 및 응급 복구 현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 대한 지원책을 파악하는 데도 주력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지금은 오직 도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집중해야 할 비상 상황”이라며 “소방 당국은 모든 자원을 투입해 인명 구조를 비롯한 피해 복구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와 긴밀히 공조해 피해 수습과 회복을 위한 모든 지원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다만, 지역 차원의 대응만으로는 신속한 복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 차원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경기도의회도 가능한 모든 채널을 통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박재만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한 토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박재만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좌장을 맡은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한 복지인들이 말하는 사회복지 실천현장과 공정성’ 토론회가 지난 7일 오후 2시에 옥정호수도서관 3층 예술극장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1 경기도 상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토론회는 보편복지 확대와 사회복지실천 현장의 공정성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 의견을 듣고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박재만 의원은 “우리 헌법 제10조는 모든 국민의 행복 추구권을, 제34조 1항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규정하고 있으나 충분치 않은 실정이다 오늘 토론회 주제인 ‘사회복지 실천현장의 공정성’ 확보는 보편복지 실현을 위한 필수적 조건이며 사회복지 실천현장의 배분적 공정성, 절차적 공정성 모두 보완이 필요하다는 것이 현장의 목소리로 오늘 정책토론회가 보편복지 확대와 사회복지실천 현장의 공정성 실현을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토론회를 시작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임원선 신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사회복지실천 현장의 개념과 분류 방식을 되짚어 봄으로써 사회복지실천 현장에 만연한 불공정을 언급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정성 이론을 설명하고 절차적 공정성을 평가할 수 있는 여섯 개의 규칙을 제시했다. 덧붙여, 사회복지실천현장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배분적, 절차적 논의를 제시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김관중 상신노인전문요양원장은 차입을 전제로 한 적자 운영 시스템, 직접인력과 간접인력을 불평등한 수당 문제, 요양자 등급에 따른 불합리한 수가 지급 문제 등 노인요양시설이 갖는 차별과 공정하지 못한 기준을 지적했다. 덧붙여,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개선을 위한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노인복지에 대한 지자체와 국가의 제도적, 정책적 책임을 강조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이정우 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 부회장은 영유아보육법의 3조와 4조를 들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기관별 차별과 불공정을 토로했다. 덧붙여,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위해 표준보육비용 법제화, 누리과정 예산의 공정한 지원, 영아반 보육교사의 고용안정 및 운영안정을 위한 지원 등을 제언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전영석 고양시내유동커뮤니티센터장은 공정한 사회복지실천현장을 위해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형평적 단일임금체계기반 구축, 종사자 지위 향상 및 근무환경 개선 종사자 인권 및 안전 보호 사회복지실천현장 종사자 공정 채용 등을 제언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최용석 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사회복지실천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북부의 지역적 낙후와 사회복지 인프라 부족을 연계해 불공정을 지적했다. 덧붙여,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을 근거로 국공립시설의 전입금 문제, 종사자의 근무 수당 문제, 고용 안정 문제 등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제언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재만 의원은 보편적 복지라는 시대적 과제가 제시되는 현재, 이번 토론회의 중요성을 되짚었다. 덧붙여,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통해 보편적 복지 실현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토론회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김영철 경기도 소통협치국장, 임성규 보편복지국가포럼 상임 공동대표가 참석하고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코로나19 생활수칙에 따라 최소한의 관중 입장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by 편집국김용연 시의원, 미래 혁신 스마트농업 선도하는 강서구 사회적기업 해피팜협동조합 현장방문 [국회의정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용연 부위원장은 지난 7월 6일 강서구에 위치한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사회적기업인 해피팜협동조합을 찾아 스마트농업을 직접 체험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사회적기업 해피팜협동조합은 ICT기술 기반 스마트농업의 체험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확한 작물의 판매뿐만 아니라 재배작물을 이용한 화장품 연구개발에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해피팜협동조합의 스마트농업은 자동제어시스템을 통한 자동화 재배로 저인력 고효율을 도모하면서 필요한 인력들은 청년 및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제공해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연중 균일한 재배와 무농약 재배가 가능한 과학적 제어시스템을 통해 청정작물을 생산하고 있다. 현장방문을 마친 김 의원은 “디지털 기술과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파밍은 전통적 농업이 가지고 있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이끌어 줄 혁신적 농업 기술 플랫폼이기에,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해 강서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청년들뿐만 아니라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스마트농업 창업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전문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이 강서구에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미래 농업 생태계가 조성된 현장을 방문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강서구의 주민 여러분들도 귀한 시간을 마련하셔서 미래 첨단 농업을 직접 경험하는 값진 체험을 하실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by서울시의회 [국회의정저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9일 예정된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인사청문회’에서 김현아 사장 후보자의 리더십과 전문성, 그리고 제기되고 있는 일련의 의혹들에 대해 철저하게 검증할 것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서울시의 주택정책을 전방위로 지원하는 핵심적인 공공기관이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자가 해당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만큼의 전문성을 지닌 적임자인지 면밀하게 확인하고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에 관해서도 철저하게 검증할 것이다. 김 후보자는 본인의 자질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제기되는 문제에 관해서는 명확히 답변해야 할 것이다.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 중 하나는 김 후보자가 다주택자라는 것이다. 후보자는 국회의원시절부터 불안정한 주택시장과 가격 상승을 비판해왔으나 정작 본인은 다수의 부동산 소유권과 전세권을 보유하고 있다. 김 후보자의 재산신고내역에 따르면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 서초구 잠원동 상가, 부산시 금정구 아파트, 부산 중구 오피스텔 등 무려 4개의 부동산을 배우자와 함께 소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산 서구 탄현동 및 주엽동 소재 건물에 각각의 전세권, 서초구 잠원동 소재 빌라 전세권을 갖고 있다. 서울시민의 안정적인 주거와 임대주택 공급을 책임지는 기관의 수장으로서 이러한 사실은 중요한 흠결이 될 수 있으며 자신의 언행과 배치되는 모순이자 ‘내로남불’인 행태가 아닐 수 없다. 한편 김 후보자는 임대차3법을 비롯한 현 정부의 각종 부동산 정책에 대해 비판해 왔다. 특히 지난해 수도권 주택공급을 골자로 하는 3기 신도시에 대해 적극적 반대의견을 표명했다. 이러한 인식으로 어떻게 서울시의 안정적 주택공급과 주거복지를 이루어갈지 후보자의 자질에 많은 의구심을 가지게 한다. 후보자의 이력에도 염려스러운 부분이 있다. 김 후보자의 대표이력 중 하나가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서 20년간 연구위원으로 재직한 것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건설업체들이 출연해 설립한 기관으로 ‘민간부문 최대 건설산업 전문 연구기관’이며 ‘시장이 원하는 연구를 열정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오랜 시간 민간 연구기관 재직 과정에서 다져졌을 건설업체 지향적인 마인드와 인간관계로 인해 서울시 주택행정과 이해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 만약 그렇다면 이는 심각한 흠결이 될 것이다. 이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과 태도에 대해서도 면밀히 확인하겠다. 이제 공은 시의회로 넘어왔다. 오세훈 시장 부임 이후 첫 산하 공공기관장에 대한 내정인 만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청문회에서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 도덕성을 철저하게 캐묻고 엄격하게 검증해 후보자의 적격여부를 가려내도록 하겠다.
by김경일 도의원, 방호벽을 활용한 보행환경 개선 등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3억원 확보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경일 도의원은 軍 방호벽을 활용한 보행환경 개선 및 금촌로터리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2021년도 2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 23억원의 구체적인 확보내역을 보면 ‘軍 방호벽을 활용한 보행환경 개선’에 18억원, ‘금촌로터리 공영주차장 조성’ 5억원이다. 김경일 도의원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으로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택시산업 발전을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철도·도로 등 도내 균형발전을 위한 인프라 확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이번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3억원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금촌로터리 주변은 유동인구가 많은 밀집주거지로 주차공간 부족으로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있었다”며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을 바탕으로 공영주차장 조성이 조속히 이루어져, 주변 상가 및 공공시설 이용자와 주거지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금촌3동 일대에는 50년 넘게 전차 방어 및 도심지 1차 저지를 위한 대전차 방호벽이 곳곳에 설치되어있어, ‘도심지에 위치한 또 휴전선’ 등 으로 인식되어왔다”며 “특별조정교부금이 확정된 만큼 주민들이 원하는 산책로 쉼터 및 경관조명 설치와 함께, 나아가서는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남북평화를 상징하는 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양철민 의원, ‘제10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양철민 의원이 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 행사’의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양철민 의원은 그동안 조례 개정을 통해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책, 경기도 임대주택 우선 공급 및 주거비 지원시설 대상에 퇴소아동·퇴소 청소년을 포함하도록 규정함으로써 이들의 주거안정 도모, 도시재생사업의 신속한 계획 수립 및 추진을 위한 기반 구축, 1회용품 사용 저감 대책 등을 마련했으며특히 ‘신도시 개발이익 도민환원을 위한 소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경기도내 신도시 개발이익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이 환원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안을 모색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이날 수상 자리에서 양철민 의원은 “항상 도민의 입장에서 경기도의 정책을 바라보는 경기도의원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에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수의정대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지방의원에게 보람과 자긍심을 부여하고 주민들에게 의정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최로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2014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제10회째를 맞았다.
by 편집국장현국 의장 “지방의회 30년 토대로 자치분권 새 시대 준비할 것” [국회의정저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은 8일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의회사를 되짚으며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을 기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장현국 의장은 “지방의회는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사를 오롯이 담아 지난 30년 간 지방자치제도의 토대를 다져왔다”며 “경기도의회는 지방의회 부활 30년을 맞아 ‘주민주권 완성’이라는 새로운 사명을 되새기며 자치분권의 새 전기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이날 오후 1층 대회의실에서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진용복·문경희 부의장,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경기도의회 의원과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김규태 경기도교육청 제1교육감, 박정현 경기도의정회 회장 등 최소 인원이 참석했다. 아울러 과거 의장을 역임한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원, 정기열 전 의원, 윤화섭 안산시장, 진종설 전 의원이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참석자 전원 체온측정, 좌석 간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 ‘이끌림’ 생방송으로 중계됐다. 경기도의회 홍보대사인 배우 이원화씨와 이가현씨가 사회를 맡아 1부 기념식과 2부 시상식으로 나눠 간소하게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타악그룹 ‘좋은친구들’의 미디어 대북연주로 시작해 기념영상 상영, 캘리그래피 공연 순으로 실시됐다. 기념영상에는 56년 9월 3일 초대의회 개원 후, 61년 5·16 군사정변으로 해산됐다가 87년 6월 민주항쟁을 계기로 91년 부활한 과정 등의 경기도의회 30년 역사가 포괄적으로 다뤄졌다. 이어 장현국 의장과 역대 의장들은 이화선 한국글씨예술멘토링협회 회장 함께 대형 캔버스에 자치분권 발전을 소망하는 붓 글씨를 써 넣는 방식으로 캘리그래피 공연을 펼쳤다. 캔버스에는 ‘자치분권 미래를 향해 힘찬 비상을 시작한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과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도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2부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과 우수 의정대상 수상자 시상으로 꾸려졌다.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박순영 해피매탄봉사단 단장과 김옥환 나눔사랑 민들레봉사단 단장, 안성천 지체장애인협회 자문위원 등 3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고 도의원 25명이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by 편집국서울시의회 부활 30주년 기념, 박종철 아시아민주주의 포럼 개최 [국회의정저널] 서울시의회가 부활 30주년을 맞아 7월 9일 오후 2시부터 의회 본관 1층 중앙홀에서 민주열사박종철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아시아민주주의 포럼’을 개최한다. 부제는 “더 많은 민주주의를 향한 아시아의 도전: 독재를 넘어 분권으로”이다. 이번 포럼은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풀뿌리 민주주의 정신을 되새기는 동시에 미얀마 국민의 민주화 투쟁에 지지를 보내며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널리 공유·확산시키는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박동호 박종철기념사업회 이사장, 최정순 서울시의원의 축사 등 개회식에 이어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회는 제10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이었던 신원철 의원이 좌장을 맡는다. 박은홍 성공회대 정치학과 교수가 ‘6월 항쟁과 아시아 민주주의, 그리고 미얀마’, 김영미 다큐엔드뉴스코리아 대표가 ‘미얀마, 암흑의 사법시대’, 마지막으로 임종국 서울시의원이 ‘6·10민주항쟁과 지방자치,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의 미래’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를 한다. 한상희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경희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HK연구교수, 이승원 경희사이버대학교 NGO사회혁신과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다. 토론회가 끝난 후에는 서울시의회와 민주열사박종철기념사업회가 함께 ‘미얀마 민주주의 지지 공동성명’을 채택해 발표한다. 김정태 운영위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6월 민주항쟁의 의의, 지방자치의 성과와 함께 아시아 민주주의 미래를 탐색하고 특히 미얀마 민주화 투쟁에 대한 연대 의사를 밝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서울시의회 [국회의정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유용 의원은 지난 6일 제5차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원안 통과된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 에 대해 매우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6일 제5차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흑석 재정비촉진지구 내 흑석11구역 토지이용계획 등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원안 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유 용 의원은 이번 서울시 결정으로 기부채납 계획이 바뀌어 흑석뉴타운 내에 사회복지시설이 아닌 고등학교가 들어서면서 흑석동 일대 교육 복지 향상과 주거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유 용 의원은 9대 전반기 서울특별시의회에서 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며 흑석동 주민들과 함께 뜨거운 열망으로 고등학교 유치를 위해 무던히 노력했으며 9대 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10대 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더욱 현안을 알뜰히 챙겨왔다. 유 용 의원은 우리 주민들의 절실한 기다림과 요구가 마침내 고등학교 유치를 이루게 해줬다면서 그간 이 현안사업을 위해 원팀으로 함께 뛴 이수진 국회의원과 이창우 구청장의 노력에 고마움을 표했다.
by서울시의회·한국지방재정학회, 지방재정 발전 학술세미나 개최 [국회의정저널] 서울시의회와 한국지방재정학회는 공동으로 7월 9일 10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의 의미와 지방재정 발전방향”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1단계 재정분권의 성과와 한계에 대해 돌아보고 2단계 재정분권의 추진 현황과 지방재정 분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 및 과제를 모색하고자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재정분권에 대한 청년세대의 고민과 생각을 논문발표를 통해 경청하는 시간도 준비했다. 학술세미나는 총 3개의 세션으로 운영되며 제1세션은 ‘재정분권 1단계 운영 성과’, 제2세션은 ‘지방재정 2단계 문제점과 미래과제’에 대한 토론의 자리가 마련되며 마지막 제3세션은 ‘미래에게 묻다’라는 주제로 사전에 실시한 청년논문공모전 당선작 발표를 진행한다. 제1세션은 주만수 한양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재원 부경대 교수의 발표와 김경 서울시의원, 구균철 경기대 교수, 박수정 행정개혁시민연합 사무총장, 임상수 조선대 교수의 토론으로 진행한다. 제2세션은 손희준 청주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유태현 남서울대 교수의 발표와 추승우 서울시의원, 김상철 서울시민재정네트워크 기획위원, 채하연 함께하는시민행동 사무처장, 신가희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의 토론으로 진행한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안 통과로 지방의회가 대대적인 변화를 앞두고 있고 지방의 의무와 책임은 커졌지만 지방재정의 현실은 나아진 게 없을 뿐만 아니라 여전히 지자체는 재원의 대부분을 중앙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재정분권이 반드시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학술세미나를 통해 지방재정의 과제와 미래에 대해 아낌없는 제언을 부탁드리고 논의된 내용에 대해서는 중앙정부가 적극 반영하도록 서울시의회가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본 학술세미나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시민들의 현장 관람 없이 서울특별시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되며 유튜브 검색창에 “서울특별시의회 토론회 공청회 제2대회의실”을 입력해 접속할 수 있다.
by김혜련 의원,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서울시 4조 2천억, 교육청 1조 1천억원 증액 확정 [국회의정저널] 서울시의회가 확정한 서울시 추경예산은 21년도 예산보다 증액된 4조 2,583억원이며 서울시교육청은 1조 1,072억원이다. 서울시의회에서 수정의결한 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에 따른 경제 회복이 필요하기 때문에 약 2주간 상임위원회별 예산안 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과정을 통해 본회의에서 확정된 것이다. 김 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효율적인 추가경정예산 심사를 펼친 경험과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했던 경험으로 기획경제위원회에서도 서울시 기획조정실을 포함한 여러 부서의 안건과 전반적인 추가경정예산을 심사했다.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실국별 세부예산을 보면, 기획조정실 2021년도 추가경정예산은 당초 증액 예산안 6,132억 6백만원 대비 608억 1백만원 감액된 5,524억 5백만원을 편성했다. 경제정책실 2021년도 추가경정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민생경제 충격 최소화와 코로나 종식 이후를 준비하기 위해 편성된 당초 증액 예산안 893억 2백만원 대비 16억 3천 4백만원을 증액해 909억 3천 6백만원으로 조정했다. 노동민생정책관 2021년도 추가경정예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및 노동자와 시민을 위해 편성된 당초 증액 예산안 2,027억 5천 1백만원 대비 12억 7천 5백만원 증액된 2,040억 2천 6백만원을 편성했다. 특히 노동민생정책관 소관 안건처리 시 김 의원은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극복을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적극적으로 보증을 확대하고 서울시는 이를 위한 재원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김 의원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역량을 개발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미디어 신산업에 기여하고자 1인 미디어 육성을 위한 미디어콘텐츠센터 조성 및 운영 사업에 2억, 야간 보행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1억 등 시민에게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했다. 제301회 정례회 기획경제위원회 본회의에서 조직개편 안건처리, 2020년도 세입·세출 결산과 기금 결산을 비롯해 기획경제위원회 소관인 13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심사·의결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민들이 경제적 어려움 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추가 예산을 확보한 만큼 코로나 극복과 서울시민의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히 코로나로 민간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경정 예산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금번 증액 예산이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항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도 예산 집행에 대해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