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운영위, 자치법규 병합심의를 통한 회의 효율성 제고 [국회의정저널] 이은주 조례·규칙심사소위원회 위원장은 21일 제385회 임시회 제1차 조례·규칙심사소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경기도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해 총 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심사 안건 중 ‘경기도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김미숙 의원이 발의한 가족사랑휴가, △이경혜 의원이 발의한 난임 치료 안정휴가, △오창준 의원이 발의한 갑질 행위 피해자 대상 특별휴가 신설하는 내용의 각 3건의 조례안을 병합심의해 개정 취지를 반영한 대안을 마련해 의결했다. 또한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개정안도 △이홍근 의원이 발의한 전자회의록 공개 기한 규정 및 회의장 방청사유 제한 공개, △유영일 의원이 발의한 의원 청가 기간 산정 시 폐회·휴회 기간 제외 및 전자회의록 배부 등의 내용의 조례안이 각각 상정되어 이를 통합·조정한 위원회 대안을 제안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그 외 △ ‘경기도의회 의원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포함해 총 7건의 안건을 의결하면서 회의를 마무리했다. 끝으로 이은주 위원장은 “이번 조례·규칙심사소위원회는 2건의 병합심의 건이 포함된 만큼, 각 안건의 취지와 실효성을 충분히 검토하고 소속 위원들과 함께 신중하게 논의해 대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조례 심사의 내실화를 통해 도의회의 책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은주, 양우식, 김동규, 이혜원, 이홍근 위원이 참석했다.
가평 수해 현장 달려간 경기도의회 의장단, 김진경 의장 “피해 수습에 총력, 특별재난지역 지정에도 힘 모으겠다” [국회의정저널] 김진경 의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의장단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북부지역을 찾아 신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한 의회 차원의 총력 지원을 약속했다. 김진경 의장, 정윤경·김규창 부의장 등 의장단은 이날 오후 예정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주말 기습 폭우로 산사태 등 피해가 발생한 가평군 조정면 일대 소방지휘소를 찾았다. 의장단은 소방 당국으로부터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재난 현장을 직접 살피며 실종자 수색 및 응급 복구 현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 대한 지원책을 파악하는 데도 주력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지금은 오직 도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집중해야 할 비상 상황”이라며 “소방 당국은 모든 자원을 투입해 인명 구조를 비롯한 피해 복구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와 긴밀히 공조해 피해 수습과 회복을 위한 모든 지원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다만, 지역 차원의 대응만으로는 신속한 복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 차원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경기도의회도 가능한 모든 채널을 통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유근식 의원, 한내근린공원 은하수길 조성 도비 10억 확보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유근식 의원이 광명시에서 추진하는 한내근린공원 은하수길 조성에 필요한 경기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사업대상지인 한내근린공원은 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한 도심공원으로 광명시의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200여 개소의 음식점과 카페 등이 있는 소하상업지구가 가깝다는 입지적 장점 때문에 인근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곳으로 평가된다. 광명시에서는 주민 접근성이 높고 다양한 이점이 있는 해당 공원을 광명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소하상업지구와 연계한 문화·상업의 중심지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겠다는 계획을 수립 중이다. 광명시의 ‘한내근린공원 은하수길 조성’에 투입될 사업비는 총 18억원으로 이 중 유근식 의원이 10억원의 도비를 확보함으로써 사업추진의 물꼬가 트이게 됐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해당 공원 내에 조형물과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퇴근 후 야간에도 자유롭게 방문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낮과 밤이 모두 매력적인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유근식 의원은 “현재 한내근린공원은 인근에 2곳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청소년수련원, 도서관 등이 인접해 있어 자연과 어우러진 현장교육, 교통안전교육 등을 위한 다양한 교육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며 “이번 은하수길 조성은 광명시에서 밝힌 주민 여가의 기능과 더불어 풍부한 자녀 교육의 공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은하수길 조성이 광명의 랜드마크로 조성되고 도시브랜드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시민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옥외 여가공간을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도의회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청년정책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연구모임’은 8일 아산 소재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연구용역은 청년 지원정책 체감도를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의 청년 유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실제로 한국행동경제학연구소 정태성 대표는 이날 ‘충남 청년 지원정책 신청률 제고를 위한 정책연구’ 용역 수행계획 발표에서 “2017년 충남 청년 인구는 66만여명으로 최근 5년간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며 “충남에 전입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직업’으로 조사된 만큼 기업 지원에 대한 정책 방안 제고 등을 재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모임 대표인 정병기 의원과 김연·이공휘 의원 등 회원들은 향후 연구 방향을 점검하고 실제 정책 개선으로 이어지기 위한 성과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정병기 의원은 “현재 시행 중인 청년정책과 관련해 인지 또는 수혜 여부 등 정책 체감도에 대한 조사가 구체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청년 요구에 적합한지, 균형적 수혜를 제공하는지 살펴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청년이 진정으로 원하는 현실적인 정책을 발굴한다면 청년들이 충남에 몰리고 나아가 인구와 저출산, 고령화 등 범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도의회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가 도내 이주민의 안전한 체류를 위한 제도 정비에 나섰다. 충남도의회 ‘충남의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연구모임’은 8일 충남 이주민의 안전한 체류를 위한 지원정책 제안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충남 체류 외국인 중 고려인 사례를 중심으로 근로·일상생활의 가장 기반이 되는 교육분야를 심층 분석하고 이를 통해 충남 이주민 체류지원제도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의뢰했다. 회원들은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연구용역 총괄책임자인 충남연구원 윤향희 책임연구원의 ‘충남 이주민의 안전한 체류를 위한 지원정책제안-고려인 교육지원을 중심으로’ 발표를 청취하고 연구용역 수행 방향을 논의했다. 발표자료에 따르면 충남 체류 고려인은 1만 2000명으로 추산되며 특정 지역에 자녀를 동반한 집단 거주 형태를 이루어 생활하고 있다. 자녀와 함께 체류하고 있는 고려인은 자녀교육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나 한국어의 부족으로 학습 부족과 또래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호자 역시 근로현장 수칙·규율 준수를 위한 안전교육과 한국어 교육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연구모임 대표인 이선영 의원은 “이주민이 충남 지역사회에서 겪고 있는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법·제도 정비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연구용역을 통해 충남 내 이주민이 안전하게 체류할 수 있는 정책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의회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의회는 8일 의회 2층 로비에서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대전광역시의회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직의원과 8대 현직의원을 비롯해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설동호 교육감, 송정애 대전경찰청장 등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 30주년 기념 홍보영상 시청, 감사패·표창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기념 퍼포먼스, ‘대전의정 30년 기념 사진전’, 테이프 커팅 및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의정발전에 기여한 공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조종국 의정회장 외 5명의 시민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의정발전 유공 공무원에게도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를 대표해 상원초 정이든 학생의 대전시의회에 바라는 마음을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2부 행사로 열린 사진전에서는 제1대부터 제8대까지의 주요의정활동 장면을 담은 사진 360여점을 전시해 지방의회의 탄생과 해산, 부활과 비상 등 대전시와 대전시의회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전시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대전광역시의회는 지난 1991년 6월 20일 선거에서 선출된 23명의 초대의원을 시작으로 30년 동안 174명의 시의원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발전 그리고 시민이 행복한 대전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다. 권중순 의장은 기념사에서“지방의회는 지난 30년 동안 지역 민주주의의 토대를 만들고 시민의 대표로서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며 지역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히고“내년부터 시행되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을 통해 다가올 새로운 30년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 나가는 노력에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대전시의회 부활 30년을 맞아 개최되는 사진전에 많은 시민들이 자녀들과 함께 관람해 풀뿌리민주주의가 걸어온 길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13일에는‘지방의회 출범 30주년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마련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이혜원 의원, 경기서비스원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명예기관장 위촉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이혜원 의원은 지난 7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들을 만나, 경기서비스원의 공공성 강화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주요현안을 보고받고 현장소통을 넓히기 위한 명예기관장으로 위촉됐다. 이날 이혜원 의원은 기관의 사업소개와 현황, 그간의 추진사항 및 2021년 중점사업 계획 등을 보고받았으며 오는 8월중 명예기관장 위촉을 통해 학대피해노인, 학대행위자의 문제해결을 위한 사례회의 참석, 직원과의 정담회, 기관 운영현황 등을 살피면서 주요현안 청취와 현장소통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설립 취지인 경기도민의 다양한 욕구와 더 나은 서비스 제공 환경 구축을 위해 명예기관장 위촉을 요청드렸다”며 사업의 공공성·투명성·전문성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함을 설명했다. 이혜원 의원은 “경기도민의 행복한 돌봄 기본권 실현과 학대받는 노인 및가족에 대한 통합지원을 위해 지역에서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현안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노인학대 예방 및 권익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할 지역은 경기도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안양, 김포시다.
by 편집국김경호 도의원, 가평 40년 노후 학교 리모델링 9개교 선정 [국회의정저널] 2025년까지 40년 이상 노후 건물 보유 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친환경 기반의 첨단학교로 리모델링하는 가평 소재 그린스마트미래학교 1차 사업 4개교, 2차 사업 5개교 등 총 9개교가 선정됐다. 경기교육청에 따르면 2021년도 경기도내 사업 대상 학교는 유치원 1교, 초등학교 28교, 중학교 15교, 고등학교 26교 등 총 70교로 건물 93동에 6,660억원, 2022년도 사업 대상 학교는 유치원 1교, 초등학교 21교, 중학교 8교, 고등학교 12교 등 총 42교로 건물 56동에 4,570억원이 투입된다. 이 중 가평군 소재 학교로 1차 사업에는 조종고 가평고 설악중, 가평초 등 4개교이며 2차 사업에는 율길초, 상색초, 청평중, 청평초, 대성초 등 5개교가 선정됐다. 정부와 경기도의 지원 방침에 따라 예상되는 사업비는 조종고 100억원, 가평고 120억원, 설악중 52억원, 가평초 130억원이며 2차 지원학교는 율길초 39억원, 상색초 36억원, 청평중 81억원, 청평초 61억원, 대성초 47억원 등 총 660억원이 투입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각 교육지원청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한 230개교를 대상으로 도교육청 적정성 심의위원회와 교육부 미래학교 검토위원회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 학교를 선정했다. 이번에 1차 선정된 학교는 앞으로 2022년까지 사전기획 후 설계 등의 과정을 거쳐 2023년부터 착공해 2024년에 완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사전기획 과정은 학교시설을 설계하기 전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교육과정, 교수·학습 방법에 따른 공간 구성 등 미래학교로 전환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과정으로 교육의 주체가 모두 참여해 건축하게 된다. 김경호 도의원은 “가평군의 경우 대부분 40년 이상 노후된 건물이 많고 학습 환경이 열악해 사업 발표 시 경기교육청을 대상으로 우선순위에 배정될 수 있도록 가평군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이해시키는 등 최선의 노력 다했다”며 “앞으로 향후 5년 내에 9개교가 미래형 교육이 가능한 공간으로 혁신할 수 있도록 탈바꿈하고 가평 교육이 미래로 한 걸음을 나가는 디딤돌 역할과 함께 학습하기 좋은 가평 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김종찬 의원, 관악역 공영주차장 주변 보행로 개선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 확보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종찬 의원은 관악역 공영주차장 주변 보행로 개선을 위해 경기도로부터 3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관악역은 삼성산, 안양예술공원, 충훈공원 등 인근 관광 명소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4개의 공영주차장을 제공하고 있지만, 주차장 주변 보행로가 제대로 조성되어 있지 않아 지속적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주변 환경에 맞춰 보도 신설 및 재포장을 통해 보다 안전한 보행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종찬 의원은 “관악역 주변 보행로 개선은 차량 중심의 도로에서 보행자 중심의 도로로의 재탄생으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관악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쉽게 인근 상권에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고 그 중요성을 설명하며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시민의 안전한 통행과 치안 향상으로 주민들께서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고찬석 의원, 용인 동백동 함양지4호 정비사업 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 확보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고찬석 부위원장 의원이 용인 기흥구 동백동 함양지4호 정비사업을 위한 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함양지4호는 동백동 585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저수지보다 작고 연못보다 큰 곳을 말한다. 주변이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수려한 경치를 감상하고 휴식하기 좋은 곳이다. 그러나 2007년 준공 이후부터 지금까지 부분 보수만 이루어진 상태여서 산책로 바닥은 파손이 심해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으며 현재 설치되어 있는 펜스는 경관에 부적합하고 산책로가 단절되어 있는 등 이용에 불편함이 많아 전면 정비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번에 도비 예산 5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순환산책로 조성, 파손된 산책로 바닥 포장, 경관조명 설치, 디자인펜스로 교체 등의 사업 추진이 가능해져 안전한 산책환경 및 새로운 산책코스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고찬석 의원은 “사업 예산 확보로 동백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함양지4호 정비를 통해 아름다운 함양지의 미관개선과 시설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서울시의회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내년부터 3.17민주의거 기념일을 지정·운영하고 기념식이나 기념행사도 개최할 수 있게 됐다. 김인제 서울시의회 의원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3·17민주의거 기념 조례안’이 지난 1일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3·17민주의거는 자유당의 3·15부정선거에 항거해 1960년 3월 17일 서울지역에서 일어난 최초의 학생의거로 4·19혁명의 단초가 됐다는 평가가 있음에도 그동안 주목받지 못해, 전문가들로부터 근거법 마련을 통해 민주화 정신을 계승·기념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김인제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제정안은 3·17민주의거의 정신을 계승·발전시켜나가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시장은 매년 3·17일을 민주의거 기념일로 지정·운영하고 기념일에 기념식이나 기념행사를 할 수 있고 필요시 기념행사를 위탁하고 행사비를 시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 의원은 “과거 독재정부를 이겨내고 현재 촛불정부에 이르기까지 우리역사는 ‘민초들의 민주화 열망’이 만들어온 역사”며 “이번 제정안의 통과로 민주화 운동에 대한 역사적 재조명, 숭고한 민주화정신의 계승과 발전을 기대한다”고 조례안 제정에 대한 의미를 밝혔다.
by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진 의원 파주지역 5개 초·중·고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선정을 밝혀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진 의원은 지난 7일 학교 노후 건물을 개선하는 교육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에 파주 검산초, 덕암초, 파주초, 문산북중, 율곡고가 최종 선정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판 뉴딜사업의 10대 과제 중 하나로 추진 중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40년 이상 경과한 노후 학교에 18조 5000억원을 투입해 제로에너지 건축 기법과 사전기획 과정을 두어 학생과 교직원 등 사용자 및 지역사회의 참여를 통해 의견을 모으고 이를 학교 공간 기획과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실제 사용자들이 진정한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미래형 학습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주요한 특징이다. 이번에 선정된 5개 학교는 노후화에 따른 안전과 학습 여건 악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진 의원은 “그린스마트미래학교는 단순히 노후 건물을 개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교육과정과 연계된 환경과 에너지를 생각하는 실천적 학습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언급하며이어 “기술 및 공간의 혁신이 나아가 파주 교육과 지역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것이 바로 우리가 바라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의 목표다”고 말하며 “학교가 주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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