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애 경기도의원, '제2회 공릉천 음악회 개최' 준비를 위해 관계기관과 본격적인 협의 돌입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은 7월 30일 ‘신원동 공릉천 친수공간’에서 9월 12일 개최 예정된 ‘제2회 공릉천 음악회 개최’를 앞두고 지역 유관 기관들과 본격적인 준비 논의에 돌입했다. 이날 이인애 의원은 “원신동장, 고양시 문화예술과 팀장, 고양시립합창단 단장, 신원마을 연합회 관계자들과 함께 공릉천 음악회 운영 방안, 콘텐츠 구성, 지역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4 공릉천 음악회는 지난해 9월 27일 ‘신원동 공릉천 친수공간’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하고 이웃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대표적인 주민참여형 문화행사다. 올해 행사가 예정된 ‘신원동 공릉천 친수공간’은 이인애 의원이 도비 5억원, 시비 2억 5천만원을 확보해 총 7억 5천만원의 예산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주민을 위한 문화쉼터이자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 의원은 “정치가 주민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공릉천에서 직접 실감했다”며 “제2회 음악회는 공릉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즐기고 기억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며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으며 공릉천을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택수 도의원, 고양 일산초 후문 복원 숙원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100년 역사의 명문 일산초등학교가 좁은 등굣길을 해소하기 위해 23년만에 후문을 복원하고 주변 통학로를 복원하는 공사에 착공했다. 일산초교 옛 후문은 지난 1992년 본관 44개 교실 증축으로 개설해 10년간 사용한 뒤 2002년 일산현대홈타운 2차 아파트 준공에 따른 후문 신설로 폐쇄됐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택수 의원은 최근 일산초등학교에서 고양교육지원청 및 일산서구청 관계자들과 교직원 및 동문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초교 내부 통학로 복원공사 및 주변 보행환경 개선공사 설명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했다고 4일 밝혔다. 이택수 의원은 “1백년 전통의 일산초등학교 학생들이 대부분 후문을 통해 등교하는데, 좁은 보행로로 인해 비가 올때면 두명이 지나갈 수 조차 없었다”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비와 경기도교육비를 확보해 후문 복원공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택수 의원은 작년 6월 10일 일산서구청 및 학교 측과 후문 복원 및 주변 통학로 정비계획을 처음으로 협의한 뒤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과 경기도교육청 재구조화 예산 1억3천만원 등 예산을 확보하고 수차례 관계기관 및 주민 의견수렴을 진행해왔다. 이에 따라 일산서구청은 일산동 628-4, 631-14번지 일원 교통정온화 시설공사 및 도로 도막포장공사, 어린이보호구역 펜스 교체, 일산초교 후문 데크계단 설치 공사에 착공해 8월말 준공 예정이다. 고양교육지원청은 8월말까지 일산초교의 기존 폐쇄된 후문을 철거한 뒤 문주 석재 마감후 새로운 교문으로 교체설치하고 교내 통행로를 재정비하기 위해 후문 좌측부지에는 보도블록 포장을, 우측부지에는 데크를 설치하며 디자인 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택수 의원은 “이번 일산초교 후문 복원공사가 마무리되면 일산시장 방면이나 신축 어반스카이 쪽 어린이들이 학교에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등교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방재율 위원장, “경기도 의료원 외래환자 등 일반환자에 대한 진료기능 회복 준비해야” 주장 [국회의정저널] 방재율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지난 11월 11일 경기도 의료원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료원은 코로나 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일반 외래환자와 입원환자 수가 줄고 있어 그 기능이 위축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방재율 위원장은 “코로나 19 전담병원인 경기도의료원은 코로나 대응에 집중함에 따라 일반 외래환자와 일반환자 수가 매년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하고 “경기도의료원은 공공병원으로써 일반 도민 및 취약계층에 대한 진료 기능도 유지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코로나 감염병 이외에 다른 질병에 대한 일정 수준의 진료가 필요한데 계속해서 일반환자가 줄면 코로나 이후 그 회복이 쉽지않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방재율 위원장은 “도민뿐 아니라 특히 우리사회 취야계층에 대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경기도의료원과 같은 공공병원의 기본적 설립목적으로 위드코로나가 시작된 만큼 의료원장 및 병원장 등 경영진은 지금부터라도 코로나 이후를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by이영주 경기도의원,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이대로는 안된다” [국회의정저널] 이영주 경기도의원은 10일과 11일 2021년 보건건강국과 경기도의료원에 대한 행감에서 6개의 의료원에 누적된 문제들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영주 의원은 “1년 정도 의료원 본부와 6개 병원에 누적되어 있는 문제에 대해 자료를 수집했는데 심각한 문제들이 굉장히 많다 그런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심각한 사안들은 경기도의료원에서 감사에 들어가지 않느냐” 며 “감사실 인원도 문제지만 권한도 약하고 의료원장이나 병원장들의 영향력 하에서 독립적인 것 같지도 않다 감사를 실행하고 결과에 대해 징계조치하는 것과 관련해 소극적이라는 인상을 받는다 해서는 안될 일이 벌어지고 있고 그런 문제들이 누적되어 있는데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한 “계속해서 응급의료센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말씀드렸다 경기동북부 의료취약 지역에 대한 방안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기존에 있는 병원과 함께 응급센터를 마련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며 “점진적으로 의료취약지역에 응급의료센터를 하나씩 확보해나가는 중장기적 플랜을 가지고 접근해보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이영주 의원은 “이천병원이 2020년 11월 두 차례에 걸쳐 많은 인원이 참석한 술자리를 가졌다 여성 직원들에 대한 부적절한 언행이 있었고 더 심각했던 것은 병원장과 노조지부장, 실장 등 임원이 다 참여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특정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불법 처방하는 사건이 있었다 수면 내시경 환자에게 쓰여야 할 프로포폴을 실제 사용하지 않고 차트를 조작해서 남겨놓았다가 다른 사람들에게 썼다” 며 “내시경에 필요하면 정식으로 처방받아 사용하면 되지 왜 이렇게 몰래 사용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영주 의원은 “이외에도 약사가 아닌 보조사가 약을 조제하는 일이 빈번하고 각종 근무수당은 비해당자에게도 지급되고 간호사들이 온갖 언어폭력에 휘둘리고 제대로 된 근무표도 적용되지 않아 부르면 언제든 달려가야 하는 등 공공의료원의 운영이 말이 안된다 심각성을 느끼고 책임자가 가려지면 제대로 징계해야 한다 임기가 끝날 때까지 의료원의 문제에 대해 공론화 할 것이다”고 밝혔다.
by최만식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관선체육회시절 답습… 체육회 대표할 자격 없어”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위원장은 12일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경기도체육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정관상 회장의 지휘 감독을 받는 사람인 사무처장이 공식 석상 등에서 도체육회를 대표하는 상황에 대해 신랄하게 질타했다. 먼저 최 위원장은 “경기도체육회가 올해 국민체육진흥법 시행으로 독립법인이 됐다”며 이전에는 “경기도체육회가 대한체육회 산하 임의단체로서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독립된 법인으로 재출범한 만큼 경기도체육회를 대표하는 이원성 회장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크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그러나 독립법인이 된 후 경기도체육회 회장과 사무처장의 활동을 보면 관선체육회장 시절과 달라진 것이 없다”며 “체육회 정관상 회장의 직무를 대행하는 사람은 부회장이고 사무처장은 회장의 지휘 감독을 받는 사람으로 회장을 대신하는 지위에 있지 않다”고 강하게 질책했다. 이어 “사무처장은 관선체육회장 시절 경기도체육회를 대표하던 사무처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과거의 관습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며 “대표의 역할을 할 근거가 전혀 없는 사무처장이 공식 석상 등 경기도체육회를 대표하는 모습들을 보일 때 절로 눈살이 찌푸려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최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의회가 지방자치단체의 사무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경기도체육회는 도가 위임·위탁한 사무를 처리하고 운영비 대부분이 도 예산이므로 감사 대상”이라며 “행정사무감사는 기관의 대표자가 받아야 하는 것이 원칙임을 이 자리에서 분명히 밝히고 행정사무감사뿐만이 아니라 앞으로는 사무처장의 지위를 명확히 해줄 것”을 엄중히 경고했다.
by손희정 도의원, 道체육회 공정하지 못했던 인사 징계위원회 질타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손희정 의원은 12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체육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체육회의 불공정한 징계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손 의원은 2019년부터 올해 9월까지 경기도체육회가 경기도청 감사실에서 징계권고를 받은 내용을 언급하며 이원성 체육회장에게 징계받은 직원들에 대한 최종 처분결과에 대해 물으며 질의를 시작했다. 이어 손 의원은 “경기도청 감사실에서 징계권고 통보한 사항은 분명 중징계 및 경징계 임에도 최종적으로 경기도체육회 징계위원회에서 징계처분을 하지 않은 상황이 발생했다” 말하며 “경기도청 감사실에서 중징계 처분 권고한 사항을 무시하고 어떠한 징계처분도 내리지 않은 징계위원회의 행태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 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공공기관 인사위원회 구성 규정 및 구성현황을 볼 때, 공정성 담보가 최우선해야하는 징계위원회 위원장이 내부직원인 사무처장이 위원장을 대행하고 있는 현 상황은 절대 공정성을 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위원회의 공정성을 위해 통상적으로 내부직원은 위원장을 대행할 수 없고 외부사람을 위원장으로 선출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손 의원은 “징계위원회 구성에 있어 사측추천과 노측추천 3명씩 구성했는데 노측추천에 1노조만 들어간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구성” 이라며 강하게 질타하며 “이러한 구성은 2노조에 소속된 직원이 징계 받을 때는 최소한의 항변권조차 보장받을 수 없는 구조”고 말했다. “징계부분은 예민한 부분이니, 2노조에도 최소한의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장치와 규정 마련을 위해 내부적으로 협의해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by정대운 의원, GH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재개발사업의 절차 간소화 요구 및 체육시설 관리 부적절 지적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정대운 의원은 12일 경기주택도시공사에 대한 2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로부터 위탁받은 경기도 체육시설 관리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정 의원은 GH가 참여하고 있는 공공재개발에 대한 개선방안을 건의했다. 공공재개발은 GH와 같은 공공기관이 정비사업에 참여해 추진하는 재개발사업으로 경기도에서는 첫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광명7구역, 고양 원당6구역과 7구역, 화성 진안 1-2구역 등이 선정된 바 있다. 정 의원은 “광명7구역 지역주민들은 그간 답보상태였던 재개발사업이 GH가 참여해 추진하게 된 것에 대해 한층 고무되어 있다”며 “공공재개발구역에 포함되지 않은 인근 158번지 주민들은 공공재개발구역에서 누락되면 이 지역의 낙후는 예견되는 일로 공공재개발 후보지에 포함시켜 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의원은 “광명7구역은 뉴타운사업을 추진하다 해제된 지역으로 노후한 주거환경이 시급한 곳으로 공공재개발 신청 시 158번지 주민들도 함께 봉사활동과 동의서 제출을 위해 노력했는데, 누락되어 상실감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해당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피력했다. 또한 정 의원은 “인근 158번지 등 연내에 후보지로 선정되도록 해 사업진행을 위해 주민동의서를 GH가 직접 받아주길 바란다”며 “158번지의 후보지가 연내에 후보지 결정이 마무리되면 정비구역 지정 후 구성되는 주민대표회가 GH사무실을 활용할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GH 관계자는 “연내에 후보지로 결정이 마무리되면, 사무실을 임차해 사업진행을 위한 GH가 주민동의서를 받도록 하겠으며 필요시 주민대표자들의 협의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정대운 의원은 “지난해부터 제기되었던 경기도체육회 관련 각종 의혹에 대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 결과 체육회가 맡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공사마다 나타난 위법성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도 체육회를 대신해 올해부터 25년까지 경기도로부터 위탁받아 경기도체육회관, 사격테마파크, 유도회관 및 검도회관 체육시설 관리운영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GH는 경기도 도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공공주택 공급과 주거복지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공기관으로 체육시설을 관리 운영하도록 한 현행 조치는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의원은 “GH가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는 체육시설 운영관리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y경기도의회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중현 의원은 1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소방시설 오작동’ 문제를 강하게 질타하며 경기도소방본부의 안일한 대처를 지적했다. 국중현 의원은 “작년 대략 13,000건 ~ 14,000건의 소방시설 오작동이 발생했으며 정상출동 사례는 전체 출동의 0.38%에 불과하다”고 언급하며 이로 인한 소방 인력과 예산 낭비가 막대하다고 비판했다. 또한 “소방시설 오작동 문제가 하루 이틀 발생한 사안이 아님에도 여태껏 제도적 보완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반복되는 문제점을 지적했으며 “조속히 소방시설 오작동 문제 해결을 위해 제도적 보완과 대책을 마련할 것”을 소방본부장에게 요구했다. 국 의원은 “4차 산업 시대에 걸맞는 소방 정책과 계획이 존재하는지”에 대해 질의하며 “이번 위원회 정책연구용역 결과를 실제 소방 운영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출동 및 화재 건수가 작년에 비해 증가함에 따라 구조·구급 활동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에 나설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지난 5일 소방서 현지감사를 시작으로 2021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12일에는 자치행정국과 인권담당관에 대한 감사를 진행된다.
by전승희 의원, 시급하다더니… 이제 와 ‘추후 가능’하다는 도교육청 공기정화장치 사업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승희 의원은 지난 11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교육청이 ‘공기정화장치 설치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충분한 숙의과정이 부족했다고 지적하며 철저한 준비와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질의에서 전승희 의원은 “도교육청이 공기정화장치 사업과 관련해 각급학교에 전달한 공문에 ‘그린스마트 사업 대상, 학교 통폐합 예정이 없는 한 환기설비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고 명시했다”며 “공기정화장치 설치 여부를 학교 자율에 맡기고 있다는 행정국장의 답변과는 모순된 처사”고 지적했다. 이어 전승희 의원은 “지난 2회 추경에서 도교육청은 시급한 사업이라는 사유로 공기정화장치 사업에 1,000억원이 넘는 큰 예산을 편성했지만 지금 와서는 학교 여건에 따라 여름방학이든 추후에도 할 수 있다는 식의 답변을 해 사업의 시급성을 전혀 느낄 수 없다”고 지적하며 “충분한 숙의과정 없이 사업이 추진된 탓에 현재 공기정화장치와 관련한 수많은 민원이 접수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질타했다. 전승희 의원은 “도교육청은 해당 사업을 준비하면서 학교 교실의 공기질 기준 설정, 공기질 점검 관련 법규 및 가이드라인 보완, 각급학교 구성원들에 대한 공기정화장치 설치의 충분한 수요조사가 선행됐어야 했다”고 말하며 “학생 재실 상태에서의 성능 검증 또한 필요하므로 절차적인 부분부터 충분히 심사숙고해 철저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by천영미 경기도의원, 의용소방대 교육프로그램 개선 요구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천영미 의원이 지난 1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소방학교에 대한 행정감사에서 정책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천영미 의원은 오전에 진행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감사에서 “매월 진행되는 의용소방대 의무교육 프로그램이 매번 같은 내용으로 일률적이다”며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을 다양화해야 한다”고 개선을 요구 했다. 또한 “미니안전체험관에 대해 아이들과 시민의 호응도가 높은데 남부는 10개지만 북부는 3곳에 있어 북부지역 설치가 미비하다”고 지적하며 “지역 편차없이 남북부에 골고루 체험관이 설치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천 의원은 “충북 음성에 국립소방병원이 개청되었는데 아주 고무적인 일”이라며 “수도권에 인구가 집중되어 사건사고가 많은 만큼 경기도 내에 소방병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한편 천영미 의원은 안산 의용소방대와 정담회를 개최하는 등 의용소방대 활성화와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으며 12일에는 자치행정국, 인권담당관에 대한 감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by권락용 의원, 지역 특성 반영한 화재 예방 대책 마련 주문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권락용 의원이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분당소방서를 포함해 6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권락용 의원은 10일 분당소방서 감사에서 “대장동에 입주가 시작되면서 주민들이 판교저유소 화재위험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니 화재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으며 군포소방서에서는 “복합물류센터 화재는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안전점검을 해야한다”고 했다. 지난 5일 평택소방서에서는 “평택시 도로 특성상 진입이 힘든 곳이 많으니 현장에서 지휘 판단할 수 있는 매뉴얼과 지침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으며 안산소방서에서는 “대부도에 휴양시설과 레저스포츠 등이 발달해 있는 만큼 직원들이 구조구급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8일 진행된 여주소방서와 이천소방서에는 “요소수 부족으로 소방활동 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대비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으며 “이천 물류창고 화재시 스프링클러와 화재감지기가 오작동해 피해가 커진 만큼 평소 현장을 철저하게 점검을 하고 대규모 물류창고의 경우 인근 지역 소방관서와 정보를 공유해 대응과 예방에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오늘을 마지막으로 지난 5일부터 3일에 걸쳐 12개 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쳤으며 11일에는 소방재난본부와 소방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사업 추진 상황과 예산 집행내역 등 경기도 소방안전활동 전반을 살폈다.
by서현옥 의원, 효과적 전기차 화재 진압 방안 개발해야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서현옥 의원이 1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소방학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소방 대응력 강화를 위한 정책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감사에서 “전기차의 경우 차량 하부에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일반적인 화재 진압 방식으로는 진압이 어렵다”며 “전기차 특성을 고려해 효과적으로 진압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현옥 의원은 분당소방서의 전기차 화재진압 시연 영상을 제시하며 “분당소방서에서는 ‘전기차 화재진압용 관창’을 개발해 하부화재를 진압하고 ‘질식소화포’를 덮어 외부 공기 유입을 차단하는 등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전기차 보급이 더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재난본부 차원에서 이와 같은 장비 도입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서현옥 의원은 “소화전 주변은 주정차금지구역임에도 불법 주정차가 많다”며 “현재 본부에서 KT와 협업해 내비게이션에 ‘소화전 주정차 금지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고 했다. 이어 서 의원은 “도민들이 다양한 내비게이션 어플을 사용하는 만큼 정책 효과성이 높아지려면 민간 IT기업과 협업해 알림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민간기업과 협업을 통해 활용성이 강화되면 이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으니 소방차 통행로 확보를 위해 본부 차원에서 더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지난 5일 소방서 현지감사를 시작으로 2021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12일에는 자치행정국과 인권담당관에 대한 감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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