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애 경기도의원, '제2회 공릉천 음악회 개최' 준비를 위해 관계기관과 본격적인 협의 돌입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은 7월 30일 ‘신원동 공릉천 친수공간’에서 9월 12일 개최 예정된 ‘제2회 공릉천 음악회 개최’를 앞두고 지역 유관 기관들과 본격적인 준비 논의에 돌입했다. 이날 이인애 의원은 “원신동장, 고양시 문화예술과 팀장, 고양시립합창단 단장, 신원마을 연합회 관계자들과 함께 공릉천 음악회 운영 방안, 콘텐츠 구성, 지역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4 공릉천 음악회는 지난해 9월 27일 ‘신원동 공릉천 친수공간’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하고 이웃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대표적인 주민참여형 문화행사다. 올해 행사가 예정된 ‘신원동 공릉천 친수공간’은 이인애 의원이 도비 5억원, 시비 2억 5천만원을 확보해 총 7억 5천만원의 예산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주민을 위한 문화쉼터이자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 의원은 “정치가 주민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공릉천에서 직접 실감했다”며 “제2회 음악회는 공릉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즐기고 기억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며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으며 공릉천을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택수 도의원, 고양 일산초 후문 복원 숙원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100년 역사의 명문 일산초등학교가 좁은 등굣길을 해소하기 위해 23년만에 후문을 복원하고 주변 통학로를 복원하는 공사에 착공했다. 일산초교 옛 후문은 지난 1992년 본관 44개 교실 증축으로 개설해 10년간 사용한 뒤 2002년 일산현대홈타운 2차 아파트 준공에 따른 후문 신설로 폐쇄됐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택수 의원은 최근 일산초등학교에서 고양교육지원청 및 일산서구청 관계자들과 교직원 및 동문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초교 내부 통학로 복원공사 및 주변 보행환경 개선공사 설명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했다고 4일 밝혔다. 이택수 의원은 “1백년 전통의 일산초등학교 학생들이 대부분 후문을 통해 등교하는데, 좁은 보행로로 인해 비가 올때면 두명이 지나갈 수 조차 없었다”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비와 경기도교육비를 확보해 후문 복원공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택수 의원은 작년 6월 10일 일산서구청 및 학교 측과 후문 복원 및 주변 통학로 정비계획을 처음으로 협의한 뒤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과 경기도교육청 재구조화 예산 1억3천만원 등 예산을 확보하고 수차례 관계기관 및 주민 의견수렴을 진행해왔다. 이에 따라 일산서구청은 일산동 628-4, 631-14번지 일원 교통정온화 시설공사 및 도로 도막포장공사, 어린이보호구역 펜스 교체, 일산초교 후문 데크계단 설치 공사에 착공해 8월말 준공 예정이다. 고양교육지원청은 8월말까지 일산초교의 기존 폐쇄된 후문을 철거한 뒤 문주 석재 마감후 새로운 교문으로 교체설치하고 교내 통행로를 재정비하기 위해 후문 좌측부지에는 보도블록 포장을, 우측부지에는 데크를 설치하며 디자인 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택수 의원은 “이번 일산초교 후문 복원공사가 마무리되면 일산시장 방면이나 신축 어반스카이 쪽 어린이들이 학교에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등교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추민규 도의원, 청소년 교통비 지급 단순화 및 공공버스 서비스 개선 촉구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추민규 의원은 12일 2021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경기교통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공공버스 서비스 개선 및 청소년 교통비 온라인 접수 단순화 시스템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추 의원은 “경기도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빈도는 높아진 만큼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보다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며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지원금액을 연간 지급이 아닌 한 번에 지급할 수 있는 제도적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2020년도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용자 10명 중 9명이 만족했다는 조사의 결과를 보였다”며 “2021년도 만족도 조사 또한 결과치를 잘 활용해 높은 만족도를 유지해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추 의원은 코로나19로 버스업계의 붕괴위기가 도래되는 상황에서 공공버스가 대안이 될 수 있도록 공공성과 효율성, 투명성을 담보하면서 경쟁과 보상의 효과가 실질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기교통공사 차원의 제도적 안정을 촉구했다. 끝으로 추 의원은 “청소년 교통비 온라인 접수의 단순화 시스템 구축과 공공버스 내부에 설치된 공공와이파이, USB충전포트, 공공청정필터 등의 각종 승객 서비스 편의시설에 잘 대응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하며 질의를 마쳤다. 이에 경기교통공사 정상균 사장은 “제안해주신 사항에 대해서는 경기도와 적극적으로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by조광희 도의원, 경기도형 환승시설 사업추진 재원 확보 질의 철도운영 관련 인력과 예산 확보 강조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광희 의원은 12일 경기교통공사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형 환승시설 사업의 추진상황과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의 개발사업 참여를 위한 재원확보 등 준비상황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조광희 의원은 “경기도형 환승시설은 환승주차장과 주민편익시설을 복합적으로 포함한 시설로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에서 규정한 주차장형 환승센터와 비슷해 보인다”고 언급하며 출자금, 공사채, PFV 등의 재원 확보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경기교통공사 정상균 사장은 “공사 설립 당시 출자금 185억원에 포함되어 있다”며 “부족하면 공사채 발행도 검토 중에 있으며 PFV에 대한 가능성도 검토해 보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조 의원은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된 환승센터와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에 공사가 참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물었고 정 사장은 “독자적으로 참여하기는 어려워 GH와 함께 참여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고 답변했다. 조 의원은 광역·도시철도의 운영 주체로서 경기교통공사의 역할 강화를 강조하며 “공사 내 철도운영팀 3명으로 늘어나는 광역·도시철도의 운영을 할 수 있겠냐”고 물으며 “인력이나 예산을 더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조 의원은 “공사는 공공성과 사업성을 모두 갖춰야 하며 조례에 따른 개발사업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구조를 빨리 갖춰야 한다”고 발언하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에 도움되는 신사업 개발에 적극 나서달라”고 강조하며 부족한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기교통공사 직원들을 격려했다.
by이필근 도의원, “경기교통공사, 독자 수익모델 창출 마련 해야”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필근 도의원은 11일 경기교통공사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사의 수익성 강화방안에 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필근 의원은 “지난 6월 기준 당기순손실이 18억 발생했는데 공기업도 공익적 요소가 가미되어 있지만원칙적으로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며 “위탁업무만 해서는 수익을 발생시키기에 한계가 있으므로 독자적인 수익모델 마련이 꼭 필요하다 대책은 있는가”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정상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공기업이 구조적으로 수익을 내기가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기는 하지만 공사가 추진할 수 있는 범위의 사업을 준비중에 있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기업은 수익 창출이 최우선이 되어야 하고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관련 분야 전문인력이 풍부해야 회사의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다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경기도에서 파견한 공무원에 관해 공사 업무에 오히려 지장을 초래한다는 의견이 있으므로 필요성을 판단해서 복귀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주문하고 경기교통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쳤다. 한편 이필근 도의원은 택지개발·산업단지 조성을 하는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20여년 넘게 근무했던 도시계획·도시개발전문가로서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하며 직접 찾아오던 민원인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이뤄졌던 민원처리를 직접 찾아가 상담해주어 도민들의 고충 해결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지금도 수원시 소재 야학에서 중등부 교사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10년 넘게 가르치면서 가난하고 소외된 도민들을 위한 따뜻한 정치를 선도하는 경기도의원으로 알려져 있다.
by정희시 의원, ‘재난기본소득 상환계획’ 도민들에게 알려야.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희시 의원은 11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난기본소득 상환계획에 대해 도민들에게 알려 도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희시 의원은 먼저 2020년부터 3차에 걸쳐 재난기본소득을 경기도민에게 지급했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선순환 효과를 가져왔음을 밝혔다. 이어 “재난기본소득은 3차에 걸쳐 총 지급된 금액이 약 3조3천800억이 넘는 방대한 재원을 사용했다”고 말하며 “적지 않은 재정 지출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우려의 시선이 있었다”고 전했다. 덧붙여 정 의원은 “이번 지급된 3차 재난기본소득은 초과세수로 지급됐다는 것을 포함해 재난기본소득의 상환계획 즉, 지역개발기금과 통합정안정화 기금에서 약 2조 가량을 재정안정화계정 기 예치금과 21년도 4회 추경 및 22년도 본예산으로 상환할 계획이 있다는 부분을 도민들이 염려하지 않도록 잘 홍보해주길 당부한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by강태형 도의원, 道체육회, 관행과 관습 탈피, 뼈를 깎는 혁신경영이 필요한 때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강태형 의원은 12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체육회의 경영혁신을 위한 분야별 추진과제에 대해 하나하나 물으며 뼈를 깎는 혁신경영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현재 경기도체육회 경영혁신 과제를 추진하고 있는데,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제도 시행에 따라 각종 부패 사례 재발장지를 위한 신상필벌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운영비를 전횡해 업무추진비 등으로 부적절하게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도체육회의 외부감사 시스템을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체육과는 도민의 혈세인 예산 집행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경기도 체육 인권에 관한 문제인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과 관련해 31개 시·군과 협의하고 있는데 지난 1년간 319명 중 불과 41명만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고 질타하며 “그간의 정규직 전환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이인용 체육과장과 경기도체육회는 정규직 전환에 있어 31개 시·군 체육회와 함께 철저하고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성과관리체계 구축 및 정착을 위해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의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앞으로 경기도체육회가 도의회와 집행부간의 소통방안 마련에 더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애 청소년들의 체육활동 지원과 관련해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장애학생스포츠 클럽 등 장애스포츠 영재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by원용희 도의원, “BMS 연동 버스파인시스템, 잘못된 인풋 잘못된 아웃풋 가능성 있어”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원용희 의원은 12일 경기교통공사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운영개선지원금 지원 시스템과 운수회사의 수익성 강화에 관해 집중적으로 질의 했다. 원용희 의원은 “경기버스파인 시스템이 BMS 데이터를 근거로 운수업체에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연동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게 되면 부실이 커질 수 있다”며 “인풋이 잘못되면 아웃풋이 잘 나올수 수 없기 때문에 BMS시스템 자체의 문제점은 없는지 검토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원 의원은 “소규모 운수업체는 대형운수업체에 비해 소모품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비용이 많이 들어가고 손실이 발생하면 공사는 업체의 적자를 보전하기 위해 운영개선지원금을 지원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며 “운영개선지원금을 직접 지급하기보다는 운수업체가 구매해야 하는 소모품을 공사가 대량으로 구매해서 업체에 지급하고 공사는 수익을 발생시키는 구조로 바뀐다면 대형운수업체의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밖에도 원 의원은 지난 6월 경기도와 현대자동차그룹의 협약에 따른 수요응답협 교통서비스인 ‘경기도형 DRT 시범사업’의 구체적인 협약사항과 추후 공사의 역할에 관한 자료를 요구하고 이날 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쳤다.
by세종시의회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박용희 의원은 12일 열린 제72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최근 입지 선정 과정으로 인해 논란과 주민 갈등을 야기하고 있는 친환경종합타운에 대한 시정질문에 나섰다. 이날 박용희 의원은 “세종시가 폐기물처리시설 추진 과정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발표하면서 주민의 저항에 부딪히면 방어에 급급한 행정 편의주의적 의사결정의 관행을 지속해 오고 있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당초 폐기물처리시설을 동 지역과 읍면 지역에 각각 설치하는 것으로 계획했다가 통합 설치하는 것으로 변경한 과정이 여전히 석연치 않고 아직도 많은 주민들이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사업 추진 초기 투명한 정보 제공, 절차적 민주성, 공론의 장 마련 등을 수행했다면 갈등은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의미다. 이에 세종시 이두희 환경녹지국장은 “통합 설치에 관한 판단은 세종시에 추진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른 것으로 읍면과 동 지역에 개별 설치하는 것보다 통합해 설치하는 것이 세종시 전체를 대상으로 가장 효율적인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운영 방안이라는 결론을 얻었다”고 답했다. 하지만 박 의원은 세종시 연구용역 이전에 실시한 행복청 연구용역 보고서를 근거로 “6생활권에 소각 시설이 설치될 경우 인근 주민의 민원 제기 소지가 클 것으로 예상하며 시설 위치를 도시 외곽으로 하는 것과 시설을 지하화하는 두 가지를 해결 방안으로 제시하고 있다”며 이러한 차이가 발생한 데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세종시가 시설 입지를 도시 외곽으로 정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입지 공모 과정을 진행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실제 입지 재공모 과정에서 공모 마감일을 5일 남겨두고 사업설명회, 주민동의서 서명, 응모신청서 제출이 일사천리로 진행된 상황에 대한 해명을 요구한 것이다. 또한 입지선정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주민대표 재위촉 과정에서 시장 추천만으로 주민대표를 위촉한 것은 갈등 증폭의 핵심이며 행정 편의상의 이유로 형식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주민의 의사결정 참여 기회를 가로막은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지난 10월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후보지로 신청한 전동면 송성3리의 타당성 조사 결과 100점 만점에 87.6점이라는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시 결정에 유리하도록 조사 항목을 설정한 결과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박 의원은 타당성 조사의 종합 검토에서 언급된 ‘입지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는 만큼 정성적인 면을 보완해야 한다’는 의견을 무엇보다 비중 있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입지 후보지인 송성리에 이미 각종 폐기물처리업체 등 10여개의 환경업체가 집적돼 있어 주민들의 환경권, 건강권, 재산권 등이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는 상황에서 폐기물처리시설을 추가로 설치하는 것은 주민 권익 훼손을 방기하는 것이라는 주장도 펼쳤다. 실제 해당 지역 주민을 비롯한 북부권 연대가 ‘소각장 설치 백지화’를 요구하며 강력하게 저항하고 있고 청주 오송지역 주민들의 민원 제기에 이어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이 문제가 거론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박 의원은 “지금이라도 입지 선정부터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시민참여를 통한 숙의 과정을 거치는 공론화 방식을 도입해 갈등 현안 해소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시의회는 갈등 조정 매개체로서 시민의 의사를 반영하고 협의를 위한 논의 구조를 적극 지원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세종시가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주민들을 이해시키고 설득할 책임을 방기했다”고 지적하고 “지역적 고통과 희생을 오해하고 왜곡하는 등의 접근 방식으로는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by 편집국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원 “금석문 조사 통해 세종시 역사 정체성 확립” [국회의정저널]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원은 12일 제72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앞두고 세종시의 역사적 정체성 확립을 위한 금석문 조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날 발언에 의하면 금석문은 금속이나 돌로 만든 각종 유물에 있는 명문을 일컫는 것으로 당시 생활상이나 의식 등이 그대로 반영돼 있어 사료로 활용되고 있다. 서 의원은 “삼국사기부터 조선왕조실록까지 세종시와 관련된 역사적 기록이 다양하게 남아 있지만 대부분 간략하게 기록돼 있어 우리 시의 역사를 알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최근 발굴 조사를 통한 고고학적 연구자료와 금석문 조사를 통해 세종시와 관련된 역사적 기록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행정중심복합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발굴조사 결과 청동기부터 조선시대까지 많은 유적들이 확인되어 세종시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언급도 있었다. 세종시와 관련된 사료 확보 방안으로는 금석문 소재 파악을 위한 목록 조사 금석문 원문 해석을 위한 탁본 조사 등 인문학적 연구 및 성과 홍보 세종시립박물관 건립과 연계한 금석문의 수집·보관, 전시 가능한 공간 조성 등이 거론됐다. 서 의원은 “2022년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지역 내 금석문 조사를 통해 부족한 사료 확보와 역사적 인물에 대한 재조명이 이뤄진다면 세종시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by김직란 도의원, 도내 준공영제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 반영 주문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직란 도의원은 12일 경기교통공사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교통공사의 임원 관련 규정 개정 및 공영버스 준공영제 대행사업 추진에 대한 경기교통공사의 역할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김 의원은 “임원이라는 자리는 공사의 중요 안건에 대한 의사결정을 하는 자리이기에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임원의 연임 및 결격사유 관련 규정이 다소 모호하게 규정되어있어, 문구 및 어휘를 명확하게 개정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기교통공사 정상균 사장은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공사들의 임원규정의 확인·비교 등 개선을 위해 적극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김 의원은 “현재 교통공사에서 업무상황을 1년에 2번 경기도에 보고하도록 되어있다”며 “경기도와 교통공사의 효율적인 소통을 위한 분기별 업무상황 공유 등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상균 사장은 “분기별로 경기도와 업무상황을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경기교통공사의 용인시 공영버스 준공영제 대행사업을 설명하며 “시·군단위 준공영제 대행사업을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경기교통공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준공영제 운영개선지원금 지원과 관련해 공사차원의 철저한 관리·감독 및 현장의 목소리 반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상균 사장은 “회계관리의 경우 정보화·전산화를 통해 정교하게 이루어질 예정이다”며 “또한, 시·군과 적극 협조해 현장방문 등 실제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by김규창 도의원, “경기버스라운지 운영시간 연장 필요” 개선 촉구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규창 도의원은 12일 경기교통공사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버스라운지 운영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김규창 의원은 “경기버스라운지 운영시간이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로 되어 있는데 사당역의 경우에는 심야에도 손님이 많고 24시간 운행하는 버스도 있어 이용객이 불편이 많은 것 같다”며 “운영시간을 확대할 계획이 없는지” 질의했다. 이에 대해 정상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동계시간에는 한 시간 연장 운영하고 있는데 추가로 연장이 가능한지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버스정류장이 1층인데 버스라운지는 3층과 4층에 있어 어린이나 노약자의 경우에 이용에 불편함이 많다”며 “추후 경기버스라운지가 다른 곳에 문을 연다면 이런 점을 고려해서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정상균 사장은 “버스라운지가 환승 정류장에 입지해 있기 때문에 임대료가 상당해서 한정된 예산으로 임차하다보니 부득이 3층과 4층에 임차할 수밖에 없었다”며 김 의원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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