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애 경기도의원, '제2회 공릉천 음악회 개최' 준비를 위해 관계기관과 본격적인 협의 돌입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은 7월 30일 ‘신원동 공릉천 친수공간’에서 9월 12일 개최 예정된 ‘제2회 공릉천 음악회 개최’를 앞두고 지역 유관 기관들과 본격적인 준비 논의에 돌입했다. 이날 이인애 의원은 “원신동장, 고양시 문화예술과 팀장, 고양시립합창단 단장, 신원마을 연합회 관계자들과 함께 공릉천 음악회 운영 방안, 콘텐츠 구성, 지역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4 공릉천 음악회는 지난해 9월 27일 ‘신원동 공릉천 친수공간’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하고 이웃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대표적인 주민참여형 문화행사다. 올해 행사가 예정된 ‘신원동 공릉천 친수공간’은 이인애 의원이 도비 5억원, 시비 2억 5천만원을 확보해 총 7억 5천만원의 예산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주민을 위한 문화쉼터이자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 의원은 “정치가 주민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공릉천에서 직접 실감했다”며 “제2회 음악회는 공릉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즐기고 기억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며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으며 공릉천을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택수 도의원, 고양 일산초 후문 복원 숙원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100년 역사의 명문 일산초등학교가 좁은 등굣길을 해소하기 위해 23년만에 후문을 복원하고 주변 통학로를 복원하는 공사에 착공했다. 일산초교 옛 후문은 지난 1992년 본관 44개 교실 증축으로 개설해 10년간 사용한 뒤 2002년 일산현대홈타운 2차 아파트 준공에 따른 후문 신설로 폐쇄됐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택수 의원은 최근 일산초등학교에서 고양교육지원청 및 일산서구청 관계자들과 교직원 및 동문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초교 내부 통학로 복원공사 및 주변 보행환경 개선공사 설명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했다고 4일 밝혔다. 이택수 의원은 “1백년 전통의 일산초등학교 학생들이 대부분 후문을 통해 등교하는데, 좁은 보행로로 인해 비가 올때면 두명이 지나갈 수 조차 없었다”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비와 경기도교육비를 확보해 후문 복원공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택수 의원은 작년 6월 10일 일산서구청 및 학교 측과 후문 복원 및 주변 통학로 정비계획을 처음으로 협의한 뒤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과 경기도교육청 재구조화 예산 1억3천만원 등 예산을 확보하고 수차례 관계기관 및 주민 의견수렴을 진행해왔다. 이에 따라 일산서구청은 일산동 628-4, 631-14번지 일원 교통정온화 시설공사 및 도로 도막포장공사, 어린이보호구역 펜스 교체, 일산초교 후문 데크계단 설치 공사에 착공해 8월말 준공 예정이다. 고양교육지원청은 8월말까지 일산초교의 기존 폐쇄된 후문을 철거한 뒤 문주 석재 마감후 새로운 교문으로 교체설치하고 교내 통행로를 재정비하기 위해 후문 좌측부지에는 보도블록 포장을, 우측부지에는 데크를 설치하며 디자인 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택수 의원은 “이번 일산초교 후문 복원공사가 마무리되면 일산시장 방면이나 신축 어반스카이 쪽 어린이들이 학교에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등교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민경선 경기도의원, 자체 씨수소 개발사업 열성화 우려 심각한 고민해야 [국회의정저널] 민경선 경기도의원은 12일 경기도 축산진흥센터 행정감사에서 역점사업인 경기도 자체 씨수소 개발 사업과 관련해, “고능력 암소와 보증씨 수소 정액을 이용한 수정란 활용 우량 송아지 생산 사업이 단기적으로는 우량화 목표를 달성 할 수 있지만 1대~4대까지 교배를 하면 아빠소와 엄마소와 손자소 등이 근친 교배로 잘못하면 다양성이 없는 유전자로서 기형·질병에 취약한 열성 한우정책으로 전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민의원은 “해외 사례에서 특정 섬에 근친혼으로 결국 수명이 짧아지고 시각장애인이 대부분인 문제들이 보고 된 바 있다”며 “매년 수억을 들여 씨수소를 매입해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적극적인 전문가의 의견 및 토론회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안용기 축산진흥센터소장은 “씨수소 사업이 아직까지는 기형 등이 발생하지 않고 있고 국가에서 장려하는 정책이다”며 “다만 오늘 지적된 사항을 전문가의 의견 등을 수렴하는 등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경기도 자체 씨수소 개발사업은 2016년부터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연간 3억2천여만원을 투입해 씨수소 5두를 매입해 한우농가가 선호하는 형질의 자체 씨수소를 생산, 공급해 정액 수급 안정 및 농가 소득 증대에 기어코자 진행 중인 사업이다.
by남운선 의원 경제실 행감에서 요소수 대란 원인 지적, 특정국가 수입의존품목의 수입다각화 시급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운선 의원은 12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진행된 경제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요소수를 비롯한 특정국 수입의존품목에 대한 수입다각화 및 배달특급의 활성화 방법을 주문했다. 남운선 의원은 “국가 수입 의존도가 80%를 넘는 품목이 우리나라 전체 수입 품목의 3분의 1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마그네슘은 중국에서 100%를 수입한다 우리의 주 수출품목인 자동차나 스마트폰에 들어가기 때문에 중요하다 4000개가 넘는 수입품목에 대해 경기도가 함께 고민해보아야 한다”고 발언했고 “요소수 수입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알고 있음에도 미리 대처하지 않았다는 비판도 있는 바, 경기도에서도 발 빠르게 대응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남 의원은 “배달앱 사용인구가 상당하며 밀키트 시장도 커지는 상황에서 배달특급 네 이런 아이템을 추가하는 것을 검토해보길 바란다”며 배달특급의 상품 다양화를 주문했다. 경제실 류광열 경제실장은 “요소수를 대처할 수 있는 것이 없고 요소수의 중국 수입의존도가 97.7%라 문제가 크다 하지만 러시아, 호주, 미국 등에 관련기업이 있고 GBC 등 외교채널이 갖춰져 있다 특정국가에 수입의존도가 높은 4000개의 수입품목에 대해 계속해서 주의를 기울이고 수입다변화에 노력하겠다”고 답변했고 위기징후 발견 시 중앙정부와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연구을 병행하겠다고 했다.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이사는 “자체적으로 밀키트 사업을 활성화 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 고도화된 배달어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심민자 의원 “배달특급, 라이더 문제 선제적으로 해결해 소상공인 돕고 사업성과 나타내야”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심민자 의원은 12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진행된 경제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과 경기도 지역협력 연구센터에 관해 강조했다. 심민자 의원은 “공공배달앱이 구축되었으나 성남을 제외한 30개 시군에서 실행되고 있다 성남과 협의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지 질의하고 “공공배달앱의 실행에 있어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라이더에 관련된 부분이다. 소상공인이 라이더 문제로 힘들지 않도록 기존 라이더 플랫폼과의 협의를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덧붙여 심 의원은 “라이더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공공배달앱 사업의 성과가 부진해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민간앱과의 차이 또한 없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심 의원은 “30개 시군과 각각 협의하는 과정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다 보니 배달특급 상용화에 오랜시간이 걸렸다”고 언급하며 경기도 사업으로 진행해 시군과의 협의를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방안도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경기도 주식회사에 대한 인식, 수수료 현실화 문제 등을 언급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심 의원은 경기도 지역협력 연구센터와 관련해 “도내 10개 대학이 협력해 GRRC라는 사단법인을 만들어 훌륭한 연구 성과들을 내고 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북부지역 산업 활성화와 연계성”이라 지적하며 북부에 위치한 대진대학교를 GRRC에 포함해 경기대진테크노파크가 활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를 제안했다. 경제실 류광열 경제실장은 “성남에서 진행중인 배달앱의 계약기간이 끝나는 시기에 잘 협의해보겠다 라이더 문제는 협의체를 구성해 해결해보고자 검토중이다”고 답했다. 또한 “공모와 평가를 통해 대학을 선정하는 과정이 있었다 북부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대답했다
by고찬석 의원,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에 따른 도시공원 조성방안 마련 필요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고찬석 부위원장은 12일 진행된 경기도 축산산림국 공원녹지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공원 일몰제에 따른 장기미집행 공원 일몰제 시행에 따른 도시공원 확보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는 공원조성을 위해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한 뒤 20년이 넘도록 공원이 조성되지 않아 도시공원이 해제되는 제도를 말한다. 고찬석 의원은 “이제는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사유지를 재매입해야 도시공원을 조성할 수 있는데, 작년 7월에 헌법불합치 결정의 유예기간이 끝난 지 1년이 지났는데도 도시공원 조성 방안 마련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20년이 넘도록 방치하는 동안 지가상승으로 매입비가 대폭 상승해 시·군의 재정부담이 매우 커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 의원은 “기존부지를 토지소유주로부터 매입하는 방식, 도시공원을 민간 건설사가 개발하도록 해 부지의 70% 이상을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 이하에는 주거·상업시설 등을 개발해 사업비를 충당하는 방식 등이 있는데, 최선의 방안이 무엇인지 검토 후 합리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김성식 축산산림국장은 “내년까지 일몰 대상인 16개 도시공원 중 3개소가 해제될 예정으로 다양한 방안의 실효성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고찬석 의원은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사안이니 장기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민간공원 특례사업 시 민원이 제기되는 경우가 많은데 경기도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by황대호 의원, 시설관리직 공무원은 문서수발·신문배부가 주업무인가?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 의원은 12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채용목적에 맞지 않는 시설관리직 공무원의 업무분장과 승진 불균형 문제를 지적하며 시설관리직 공무원에 대한 도교육청의 편견극복과 인식개선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질의에서 황대호 의원은 “시설관리직 공무원은 시설물 유지 관리와 보수, 외부 용역 작업 현장 관리 등 주로 시설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갖고 채용된 인력임에도 불구하고 25개 교육지원청 업무분장에는 문서수발, 신문배부, 교육장 관사 관리 등 시설관리업무와는 전혀 연관성이 없는 업무들도 분장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더욱이 기능직에서 일반직으로 전환된 지도 10여 년이나 되어 가지만 지금까지 5급으로 승진한 경우는 단 한 명도 없었다”며 편견에 기인해 인사상 차별을 받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어 황 의원은 “시설관리직 공무원 정원은 2017년 2,700명에서 올해 2,080명으로 600명 이상 감소했고 신규채용은 10년 이상 채용하지 않아 학교 시설물 관리는 손을 놓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설관리직 공무원을 꾸준히 채용하고 있는 서울시교육청과 다르게 경기도교육청은 거꾸로 가고 있다”고 질타했다. 조정수 총무과장이 “지적된 문제들이 기능직공무원의 일반직 전환 과정에서 생긴 업무 불일치 때문”이라는 답변이 이어지자 황 의원은 “언제까지 기능직공무원의 틀 속에서 바라볼 것인가”고 반문하고 “10년째 변하지 않고 있는 도교육청의 안일한 태도와 직렬 간 차별이 시설관리직 공무원에 대한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 원인이며 안성교육지원청 사건이 발생한 이유이기도 하다”고 강하게 질타하며 “경기도교육청은 시설관리직 공무원들과 소통해 업무분장, 승진, 인력 증원 문제 등을 총체적으로 함께 해결해 나가는 적극행정을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by장현국 의장 “요소수 품귀, 도민 피해 최소화 위한 道역할 중요” [국회의정저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이 12일 경기지역 요소수 품귀사태 현황을 살펴보고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한 ‘요소수 관련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장현국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이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한 데 대해 “요소수 품귀 사태로 경기도 교통과 물류·운송·건설·농업,·소방 등 전 분야에 걸친 타격이 우려되는 등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행감 시작 전인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진용복·문경희 부의장, 정승현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원회 위원장단, 경기도청 환경국·농정해양국·건설국·철도항만물류국 국장과 버스정책과·회계장비담당관 과장 등 관계부서 공무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경기도 대응현황 파악을 마친 의원들은 “위급 상황에 경기도가 체계적으로 잘 대응하고 있다”고 격려하는 한편 추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먼저, 문경희 부의장은 요소수에 대한 전략물자 지정·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문 부의장은 “요소수 국내 생산이 사업성 부족으로 2011년 중단됐기 때문에 요소수 대란은 그 어느 때고 다시 일어날 수 있다”며 “전략물자로 지정할 필요가 있는지를 파악하고 필요시 정부에 제안하는 등의 근원적 문제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창순 여성가족위원장은 요소수 허위판매와 고가거래 단속강화를 요구하며 “온라인 중고시장에 요소수 판매글이 올라오고 사재기 제보도 있는 상황을 감안해 시·군별 유관단체를 중심으로 매점매석 행위와 불법 중고거래에 대해 단속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축산퇴비를 비료화해 봄농사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준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김인영 노정해양위원장은 “국내 수입 요소수의 55.5%를 농업용으로 활용하고 있어 농촌에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요소 부족으로 비료공급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축산국과 사전에 협의해 대체비료 확보에 신경써야 할 것”이라고 건의했다. 심규순 기획재정위원장은 공포감을 조장하는 ‘가짜뉴스’ 문제를 지적하며 “경기도가 분야별 대응 태세를 철저히 갖추고 있는 만큼, 홍보에도 각별하게 신경 써 ‘요소수 가짜뉴스’로 불안해하는 도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매연저감장치 미부착 차량의 일시운행 가능여부 파악 수입품목 공급망 다변화 추진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장현국 의장은 “경기도 각 실·국에 분야별로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며 지금처럼 잘 대응해달라”며 “경기도의회와 집행부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소방, 의료 등 안정적 공공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경기도 참석 공무원들은 분야별 현황과 대응방안에 대한 실국별 보고를 실시했다. 환경국은 수도권 요소수 제조업체 20개소 등 경기도는 정부의 매점매석 집중 단속에 도 인력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요소수 부족에 따른 대기오염 농도 증가에 대비해 대기질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건설국은 도내 건설기계 11만대 중 질소산화물 환원촉매장치을 부착해 요소수가 필요한 차량은 총 2만4천대라고 설명한 뒤, 이달 중 공사 지연이 예상되는 건설현장에 제공할 요소수 공급대책을 건설본부·경기주택도시공사 등과 협력해 마련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이어 교통국은 현재 정부에서 도내 마을버스를 2주간 운행 가능한 요소수 75t을 긴급 지원받아 이날 오후 소규모 버스업체 위주로 우선 공급할 예정이라고 구체적 계획을 밝혔다. 이 밖에도 소방차량 출동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요소수 추가확보 현황, 농가 비료공급을 위한 도 차원의 단기·중장기 대책 등이 간략히 소개됐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는 지난달 15일 중국 요소 수출규제 개시로 물류대란 소방 등 사회 기본기능 저해, 농업피해 발생 등이 예상됨에 따라 자체 대응방안을 모색 중이다.
by최승원 의원,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속한 설치 및 홍보 당부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최승원 의원은 12일 진행된 축산산림국 공원녹지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무장애 통합놀이터를 조속히 설치하고 홍보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무장애 통합놀이터란 지금까지 비장애아동 중심이었던 놀이터에서 벗어나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어릴 때부터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심리적 장벽을 제거하기 위해 조성한 놀이터를 말한다. 최승원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무장애 통합놀이터 설치를 주문한 결과 공원녹지과에서 무장애 통합 놀이시설을 도입하기로 하는 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무장애 통합놀이터는 전국적으로 10여 곳에 불과하다”고 밝히며 “설치되지 않은 곳 중 몇 군데라도 우선 설치해 아이들이 통합놀이터에서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의원은 “무장애 통합놀이터가 조금 생소할 수 있으니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장애아동의 놀 권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홍보를 통해 타 지자체에서도 경기도 사례를 벤치마킹해 무장애 통합놀이터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 선도적으로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김성식 축산산림국장은 “우선 설치되는 지역을 검토해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캠페인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는 방안을 마련해보겠다”고 답변했다.
by오지혜 의원, 각 실·국 소관 조례 정비 및 위원회 성비율 준수 의무 불이행 지적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지혜 의원은 12일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실시한 ‘2021년도 기획재정위원회 소관 종합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실·국 소관 조례 정비와 위원회 전반적인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오지혜 의원은 ‘경기도 미래비전 분야 인력 육성 및 지원 조례’ 의 경우 실질적 사업은 경제실에서 진행하는 등 사실상 실효성이 없고 폐지가 필요하지만 장기간 방치되고 있음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오 의원은 “2019년 11월에 제명이 변경된 조례를 변경 전 조례명으로 그대로 인용하고 있는 조례가 있다” 면서 조례의 개정 사항 적용여부 및 위반사항 확인 등 전반적인 실·국의 조례 정비를 주문했다. 또한 오 의원은 ‘경기도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르면 위원회 구성 시 특정 성별이 60%를 초과할 수 없으나 기획조정실 소관 위원회의 44%가 이를 지켜지지 않음을 지적했다. 이어 “위원회 존속기간을 정하도록 한 부분도 지켜지지 않는 조례가 많다”며 “위원회 관리 부분도 면밀히 검토해 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by김경희 도의원, “경기도체육회 청렴 교육 및 업무운영 매뉴얼 도입해야” [국회의정저널] 김경희 의원은 12일 경기도체육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영지원부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 및 업무운영 매뉴얼 도입 필요성을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경기도체육회 경영지원부는 기구조직·정원 관리, 직제·인사, 예산·결산, 회계·지출, 입찰·계약업무를 수행하는 핵심 조직이다. 김경희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와 행정사무조사에서 지적된 사항 대부분이 경영지원부 소관 업무로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경영지원부 소속 임직원에 대한 청렴 교육 및 업무운영 매뉴얼이 도입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현재 인사와 조직개편을 준비 중이며 혁신할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그동안 경기도체육회는 외부인들과 소통이 부족했고 조직의 폐쇄적 운영으로 상당한 문제점이 드러났으므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체육회장이 중심이 되어 외부인들과 교류하고 투명한 행정운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by유광국 도의원, “도의회와 엇박자 내는 체육회 모습 시정 필요”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광국 부위원장은 12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회의실에서 경기도체육회를 비롯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먼저, 유광국 부위원장은, “업무보고서만 보아서는 사업 추진의 내용을 도대체 알 수가 없다”고 지적하며 “보완 자료를 보지 않으면 무엇을 어떻게 추진했다는 것인지 알 수 없다 추후에는 좀 더 자세한 내용이 보고서에 담길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어르신체육활동지원 공모사업 등을 언급하며 좀 더 폭넓은 지원으로 노인 등의 건강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내부 방침 및 지침 등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유 부위원장은 “지역에서 개최되는 체육행사 등이 해당 상임위인 문체위와 협의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며 “도의회와 엇박자를 내고 있는 체육회의 모습들은 반드시 시정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