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독자적 도로명주소 ‘도청로 32’ 시대 개막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는 경기도청으로부터 분리된 독자적 도로명주소를 확보하고 독립적 대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도의회는 이날 오전 의회 출입구 앞에서 새 도로명주소 부여를 기념하는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의회의 독립된 주소 체계 사용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그 의미를 도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그동안 도의회는 도청과는 별개의 독립적 기관임에도 동일한 도로명주소를 사용해 왔다. 이로 인해 각종 지도 서비스나 온라인 포털 등에서 ‘경기도의회’를 검색해도 도청이 우선적으로 안내되는 등 혼선이 있었다. 도민 접근성과 정보 전달 측면에서 불편을 초래한 셈이다. 도의회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기관의 독립성을 명확히 하기 위해 독자적 주소 확보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달 21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32’라는 새로운 도로명주소를 확정받았다. 새로운 주소인 ‘도청로 32’의 ‘32’에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과 도의회가 동행한다는 상생의 의미를 담았다. 도의회는 이번 새 도로명주소 부여가 도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조치이자, 의회 운영의 독립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상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도의회는 이번 주소 변경에 따라 의회 공식 홈페이지와 주요 포털, 지도 서비스의 주소지를 모두 변경했으며 홍보물 등 각종 매체에는 순차적으로 새 도로명주소를 반영할 예정이다. 김진경 의장은 “도의회의 새 도로명주소 확보는 도청과의 단순한 물리적 구분을 넘어, 도의회가 독립된 대의기관임을 알리는 상징적 걸음이기도 하다”며 “의회를 찾는 도민들께서도 보다 정확한 정보로 도의회를 방문하실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통해 도민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양주시 특별조정교부금 41억 5천만원 확보 환영’”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이 지역 정책현안을 해결하기 위해2025년 상반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양주시에 총 41억 5천만원을 확보하는데 가교역할을 하면서 주민생활 인프라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 확보한 특조금은 9개 사업으로 △양주1동 복합청사 이전 건립, △장애인종합복지관 개보수, △국민체육센터 건립, △옥정호수공원 경관조형물 설치, △야외 생활체육시설 개선, △쌈지공원 조성,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 △공중화장실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등 지역 밀착형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민호 의원은 이번 성과에 대해 “도민의 삶과 직결된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한 예산 확보는 지방의원의 가장 중요한 책무”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양주시 간의 원활한 협력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이뤄낸 결실”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특조금은 복지·체육·안전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고 있어,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 문화휴식 공간 확충 등 실질적인 주민체감 효과가 기대된다. 김민호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기도에 꾸준히 전달하고 설득해온 과정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양주시 현안 해결을 위해 도정과의 가교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민호 의원은 민선 11대 도의회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도정 전반에 걸친 예산 감시와 정책 조정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현재는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교육과 복지, 외국인·이주민 정책까지 포괄하는 종합적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재해·재난 대응 시민 안전 예산 중점 심의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제72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12월 2일 세종시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 소관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의결했다. 이날 심사 결과 시민안전실·소방본부 소관 2022년 예산안은 전년도 대비 237억 4,947만원 증액 편성된 1,769억 4,283만원 규모로 수정 가결됐으며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 가결됐다. 예비심사 결과 세출예산안은 장군119안전센터 재건축 공사비 등 4개 사업에서 4억 808만 4천원을 감액하고 119구급대 청사 근무환경 조성 등 12개 사업에서 4억 808만 4천원을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가결 됐다. 교안위 위원들은 내년도 코로나19 진행 상황과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단계를 감안해 구호물품지급 등 긴급 재난 대응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재난·재해 구호 기금의 조성과 운영에 내실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재해재난예방 사업 등 각종 공사 추진 시 시민 수요조사 후 그 결과가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향후 예산 심사 시 중기지방재정계획 내 분야별 사업이 반드시 반영되어 제출될 수 있도록 주의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각종 재난현장활동 시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는 만큼 심신 안정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과 대원안전장비 도입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주문했다. 박성수 위원장은“코로나 19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비롯해 철저한 재해·재난 대응과 세밀한 안전대책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 도시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어 예산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교안위 소관 부서에 대한 2022년 본예산안은 오는 7일과 13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5일 제72회 정례회 4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원미정 의원, ‘지역사회 재택의료 어떻게 가능한가?’ 토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원미정 의원이 주최하고 발제를 맡은 ‘지역사회 재택의료 어떻게 가능한가?’ 토론회가 2일 안산시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의회 원미정 의원과 경기연구원, 안산의료사협, 한국의료사협연합회 경기지부가 공동주최·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지난 10월 원미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재택의료센터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어 제도적 장치가 마련됨에 따라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와 연계해 지역사회 재택의료에 대한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원미정 의원은 ‘경기도 재택의료센터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소개를 통해 “이 조례를 기반으로 경기도는 재택의료센터에 대한 경기도모형을 개발하고 시행 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며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수렴해 빠른 시일 내에 실현될 수 있도록 예산편성 및 기본계획 수립 등 구체적 정책추진에 앞장서 나갈 것이며 경기도 정책을 통해 전국적으로 재택의료 서비스가 확산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원 의원은 “재택의료센터는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사람의 집으로 의료진이 방문해 필요한 진료 및 간호, 재활 등을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로 경기도 내 재택의료센터가 지정되어 운영된다면 고령자,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을 개선하고 의료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며 “재택의료가 지역사회에 잘 안착이 되어 도민의 건강과 복지가 더욱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경창수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발제자로는 1부 주발제자로 원미정 의원과 김창오 건강의 집 원장, 최재우 건강보험연구원 통합돌봄연구센터 부연구위원이 나섰으며 2부 토론발제자로는 전용호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주리 안산의료사협 새안산의원 방문전담 원장, 천혜란 위드커뮨협동조합 이사장이 나서 현재 방문진료를 현장에서 하고 있는 사례 및 연구분석 결과들을 서로 공유하며 운영상의 문제점과 보완점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by서현옥 의원, ‘소방관이병곤길’ 명예도로명 부여 기념식 참석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서현옥 의원은 3일 소방관 이병곤길 명예도로명 부여 기념식에 참석했다. 2015년 화재진압 중 순직한 故 이병곤 소방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포승119안전센터와 서해대교 주탑이 모두 바라다 보이는 평택항만길에 ‘소방관이병곤길’이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하는 행사로 최병일 소방청 차장, 정장선 평택시장, 유가족 등이 참석했으며 故 이병곤 소방관 추모행사와 현판식 등을 진행했다. 서현옥 의원은 기념식 직후 “6년 전 도민을 위해 헌신하며 불의의 사고를 당한 고 이병곤 소방관을 추모한다”며 “전국 최초로 제복공무원의 이름으로 명예도로를 지정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제복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널리 알리는 일은 평택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故 이병곤 소방관처럼 임무수행 중 안타까운 희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공무원의 안전을 확보하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故 이병곤 소방관은 2015년 서해대교 주탑 화재 진압 중 강풍에 끊어진 교량케이블에 순직했다. 이를 계기로 마련된 ‘이병곤 플랜’에 따라 소방관 근무환경 개선과 소방력이 확충되어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됐다. 소방, 경찰, 교정 등 제복공무원의 이름이 명예도로명으로 정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해당 인물의 사회헌신도 등을 고려해 부여한다. ‘소방관이병곤길’ 도로명은 2026년까지 5년간 사용한다.
by박옥분 의원, 수원 영생고등학교로부터 감사패 받아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 의원이 지난 29일 수원 영생고등학교로부터 도서관 건립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영생고등학교는 냉난방기, 서가 등의 인테리어를 포함 약 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열린도서관’의 조성을 완료하고 이날 개관식을 가졌다. 도서관 면적은 약 361.83㎡로 5.5개 교실에 해당하는 규모를 갖추고 있다. 감사패는 최일석 교장과 학교법인한신학원 박상규 이사장, 권은숙 운영위원장 및 학교 재학생 등 교육가족이 참석한 ‘열린도서관 개관 감사예배’ 행사와 함께 전달됐다. 최일석 교장은 “박옥분 의원께서 오래전부터 본교의 열린도서관 건축에 깊은 관심을 갖고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덕분에 학생들을 위한 아름다운 도서관이 개관할 수 있게 됐다”며 “영생고 교육과 책 읽는 문화 조성에 기여해 주신 큰 공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옥분 의원은 “학생이 다채로운 학습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교육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소임인데 감사패를 받게 되어 오히려 너무 감사하다”며 “새롭게 개관된 도서관이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춧돌이 되어 영생고등학교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마음의 양식을 쌓고 방대한 지식을 배우는 장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by임채철 의원, 지역숙원사업 원안통과 필요성 제기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임채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5)은 지난 12월 1일 제356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지역숙원사업 원안통과 필요성을 제기했다. 임채철 의원은 예결위 총괄제안설명에 대한 질의를 진행하면서 “지난 10월, 의회의 예산심의도 마치지 않은 미확정 사업에 대해 ‘성남 운중천 정비사업 도비 4억 확보’라고 보도가 나고 현수막도 걸렸다”며 “이와 관련해 건설교통위원회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면서 이러한 국회의원의 무리한 생색내기·숟가락 얹기 정치 행보가 지적되는 과정에서 도민들의 오해가 생겨 지역에서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권락용 도의원이 문자폭탄성 민원을 받았다”고 분개했다. 임 의원이 언급한 운중천 미개수 구간 개수 사업은 운중저수지를 활용한 판교수변공원 조성과 운중동 임시 버스공영차고지 이전, 판교트램 차고지 건립 등과 연계되는 지역주민 숙원사업으로 성남 판교를 지역구로 하는 시·도의원들이 수년간 국토교통부와 경기도를 상대로 사업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어서 임 의원은 “화랑공원 물놀이장 조성사업 특별조정교부금도 마찬가지로 성남 최현백 시의원과 함께 직접 현장에서 발로 뛰어 확보한 예산이다. 국회의원이 국가사무가 아닌 지방사무에 개입하는 행위는 지방자치권 훼손 및 지방의회의 예산심의권에 대한 도전이라고 생각한다”며 문제를 제기하며 집행부에 대해 “운중천 개수 사업 설계비는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대의기관인 도의원과 시의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는 점 십분 이해하셔서 지역의 숙원사업이 해결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도 적극적인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by서울시의회 [국회의정저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지난 11월30일 주택정책실, 도시계획국, 균형발전본부 및 공공개발기획단 소관 2022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해 당초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보다 152억원 감액된 5조 6,664억원을 편성 의결했다. 민생 현안인 주택공급 및 부동산안정을 위한 사업들은 지속적으로 유지하도록 예산을 뒷받침하되, 시급성이 떨어지거나 과다하게 중복으로 편성된 예산은 조정했으며 분야별 주요 심사항목은 아래와 같다. 주택정책 및 공급 관련, 중장기적 계획 성격으로 사업의 시급성이 떨어지는 “장기전세주택공급 기본계획 수립용역” 2억5천만원 감액 주거복지 사업준비가 부족한 서울주택도시공사에 무리하게 위탁을 추진하던 “주거복지센터 운영” 사업은 편성목을 변경해, 민간의 전문기관을 통해 안정적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을 담보 주택정책실과 도시계획국에서 중복해 과잉 편성한 “신속통합기획” 관련 용역 및 사무관리비를 총 1억 4천만원 감액 도시재생 및 광화문광장 사업 관련,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 예산이 금년 대비 42억원 감액 편성되어 시의회에 제출된바, 지역에서 정상적으로 추진 중인 재생사업의 연속성을 담보하기 위해 금년 수준으로 조정 편성 사업성과가 불명확하고 시급성이 떨어지는 “광화문광장 시민체감형 행사용역” 9억원과,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 설치” 및 “미디어월 콘텐츠 개발” 예산 각 27억원, 15억원 감액 한강 및 수변공간 사업 관련, 사업 구체성 및 시급성이 떨어지는 “수변중심 도시공간구조 혁신 시범사업”, “수변중심 도시공간구조 혁신 실행전략”, “우리동네 수변 예술놀이터 조성” 3개 사업 총 52억원 감액 모호한 사업내용으로 예산낭비가 우려되는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강변 공간구상” 6억원 감액 등 김희걸 도시계획관리위원장은 “주거취약 계층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간위탁 예산을 바로잡고 도시재생사업이 무분별하게 중단되는 폐해를 막기 위해 내년 예산은 최소한도로 증액 조정했으며 현 시장의 선심성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편성을 최소화 했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에는 정파가 있을 수 없고 이를 위해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집행부를 지원하고 감시하는 데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감액된 예산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주민편익증진사업에 재편성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by이애형 도의원, “경기도 약물 오·남용 예방사업 및 교육 관련 정책토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이애형 의원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약물 오·남용 예방사업 및 교육 관련 정책’토론회가 지난 2일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1 경기도 하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약물 오·남용에 대한 예방 교육 체계를 정립하고 경기도민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심미경 차의과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는 약물 오·남용에 대한 예방 및 건강증진 교육의 효과를 강조하며 지역사회 공조와 정책 마련이 중요함을 설명했다. 덧붙여, 전문인력 양성 및 중장기 예방 대책과 시스템 구축을 제시하며 이에 대한 기대효과를 언급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이정근 경기도마약퇴치운동분부 본부장은 약물 오·남용 예방사업 프로그램 현황과 함께 현 정책에 대한 분석을 설명했고 대국민 홍보 방안과 관련 전문가 양성 등 정책 방향을 제언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윤정화 경기도약사회 의약품안전사용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약물 오·남용은 예방이 최선의 방책임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적극적 예방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천아영 경기도보건교사회 회장은 학생들의 약물 오·남용 사례를 제시하며 현 실태를 파악하고 학생 수준에 맞는 실질적인 교육이 중요함을 설명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민혜영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과 장학관은 학교 보건 정책을 바탕으로 약물 오·남용 교육에 관한 법률 개정과 그에 대한 충분한 자료 확보가 필요함을 설명하며 지속적인 고민과 함께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섯 번째 토론자인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형식적인 교육인 아닌 학생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에 대해 강조했고 이에 대한 예산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좌장을 맡은 이애형 의원은 “경기도 약물 오·남용 실태의 심각성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관련 제도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토론회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코로나19 생활수칙에 따라 최소 참석인원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 정윤경 교육기획위원장, 이기형 도의원과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by윤종명 의원, [가칭]구성중학교 신설을 위한 적극 행정 주문 [국회의정저널] 대전시의회 윤종명 의원이 지난 1일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구성중학교 신설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통해 성남동 일대 구성2구역 내 확보된 학교 용지에 중학교 신설을 위한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구성2구역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2,900여세대, 성남동 1구역 재개발사업 2,800여세대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학생수 증가로 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는 지역의 요구가 지속되고 있다. 정책간담회에는 오옥동 구성중학교 설립추진위원장, 허용임 성남초 운영위원장, 조명운 성남초 전운영위원장, 김선용 대전광역시교육청 행정국장, 김준열 우송대학교 교수이 자리를 함께 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대규모 지역 재개발·재건축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학교 설립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므로 아파트 입주 시기에 맞추어 학교 설립 추진과 학교 이전재배치, 인근 학교와의 통폐합, 선호학교의 부재 문제, 학교 신설을 위한 관련 계획의 조기 수립 등이 제안됐다. 이에 김선용 행정국장은 구성2구역 등 개발사업 추진으로 학생수 증가로 학교 신설 요인이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학교 통폐합, 이전재배치, 학구 조정, 혼성학교 설립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윤종명 의원은 “우리 아이들, 학생들이 행복한 민주시민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 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대전시와 교육청에 요구할 것이며 특히 구성중학교 신설과 관련해 교육청은 예측가능하고 신뢰받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구성중학교가 신설되어 원거리통학과 선호학교 부재의 문제가 해결되어 성남동 일대의 학생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 차원에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종이 없는’ 의회로 디지털 전환 시작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정보화위원회는 2일 오후 오후 4시 30분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제3차 정보화위원회’를 개최하고 ‘의정포털시스템 2단계 구축사업 완료 보고’를 진행했다. 김용찬 위원장 주재로 열린 위원회는 임성환 부위원장과 이종인 의원을 비롯해 김형태 성균관대 ICT연구센터 기획본부장 등 외부전문가, 경기도청, 용역 수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경기도의회 의정포털시스템’은 道 의원과 공무원 간 업무소통을 위한 행정·협업 플랫폼으로 제10대 후반기 경기도의회 의장단 공약사항으로 ‘종이없는 의회’, ‘스마트 의회’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의정포털시스템 2단계 사업은 ‘의원중심의 업무포털시스템’ 구축으로 의원들에게 청사 뿐만 아니라 언제·어디서나 업무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2단계 사업의 구체적 내용은 전자우편·게시판·설문조사·커뮤니티 등 의원·직원 간 내부 협업·소통지원 일정 및 주요행사 관리 각종 의안·의정 및 법령자료 통합검색 회의실·생활관 등 시설예약 인사·급여·복무관리 의원 재실현황 도의원 개인 맞춤형 페이지 및 모바일 서비스 등이다. 도의회는 지난 9월말 완료된 ‘의정포털시스템 1단계 구축사업’인 ‘의정자료 전자유통 시스템’과 ‘의정포털시스템 2단계 구축사업’을 모두 완료해 그간 의원과 집행부, 의원과 사무처 직원 간, 수기 문서 기반의 의정활동을 디지털로 전환해 ‘종이 없는’ 의회에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 특히 ‘의정포털시스템 2단계 구축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들 간 통합된 조직도 사용이 가능해졌고 상시 업무 소통 공간이 마련되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광교 신청사 이전에 걸맞은 비대면 업무체계가 갖춰질 전망이다. 김용찬 위원장은 “의정포털시스템 1·2단계 구축사업을 원활히 마무리해 매우 기쁘다 의정포털시스템 구축을 통해 경기도의회가 디지털 전환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계속 ‘종이없는 의회’, ‘일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정보화 분야에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by서울시의회 [국회의정저널] 서울시의회 이성배 의원은 지난 11월 30일 서울 여의도 하우스 카페에서 배현진 국회의원 주관으로 개최된 ‘산전·산후우울증 정책지원 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산전·산후우울증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대안 마련에 힘을 보탰다. 이날 개최된 토론회는 배현진 의원이 토론회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 조성준 교수, 서울신문의 장진복 기자,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이소영 저출산가족연구센터장, 보건복지부 손문금 출산정책과장이 패널로 참석해 산전·산후우울증 문제 해결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성배 시의원은 “산전·산후우울증 치료를 위해서는 먼저 우울증 치료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야 하는데, 우울증 치료를 위해 병원에 방문하는 것과 약을 처방받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을 없애야 할 것이다”며 “또한 충분한 보육지원을 위해 보모지원은 물론 어린이집 교사의 처우를 개선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더 나아가 이 의원은 “아이의 엄마나 아빠는 자기자신보다 아이를 위해 일반 병원보다 소아과병원을 자주 찾게 되는데, 소아과 방문 시 엄마에 대한 상담이나 에딘버러 검사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게 할 필요가 있다”며 “이런 일련의 과정을 지역 보건소와 연계할 수 있도록 하고 의료인들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산전·산후우울증의 조기진단과 치료에 아주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예상외로 많은 여성들이 산전·산후우울증을 겪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으며 이제 더 이상 개인의 문제로 바라봐서는 안된다는 패널들의 의견에 깊이 공감했다”며 “특히 현재 초고령화 사회로 가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정부와 서울시는 여성이 출산과 육아로 겪는 고통을 해소시키기 위한 정책대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토론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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