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식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장애아동 지원 조례’ 제정 시동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김민영 센터장, 경기복지재단 황미경 지역복지실장과 함께 ‘장애아동 지원 조례’ 제정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달 해피유자립생활센터와의 만남에 이어 경기복지거버넌스 장애인복지분과 위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조례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올해 12월 21일부터 시행되는 ‘장애아동 복지지원법 개정안’은 전국 광역지자체에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를 의무 설치·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장애아동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자치법규를 갖춘 지방자치단체는 전무한 실정이다. 최만식 의원은 “이번 법률 개정을 계기로 전국 최초의 장애아동 지원 조례를 제정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복지 지원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경기복지거버넌스 장애인복지분과장 김미경 센터장은 “장애아동뿐 아니라 발달지연 아동과 장애위험 영유아까지 지원 대상을 폭넓게 포함하는 조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2022년 제정된 ‘아이발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발달지연 아동과 장애위험 영유아 지원 규정이 포함돼 있음에도 센터 설치가 아직 이뤄지지 않은 현실을 지적한 것이다. 아울러 ‘경기도 영유아 발달 지원 조례’ 와의 유사·중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도 이번 기회에 관련 조례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경기복지거버넌스 장애인복지분과 위원들과 함께 조례 제정 TF를 구성해 구체적인 조문과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1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조례 축조 심사 형태의 공청회를 열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조례안을 완성할 예정이다. 최 의원은 “장애아동과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복지정책을 만들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전국에 모범이 될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훈 의원, “고립·은둔 청년 조기 발굴, 비대면 정신건강 서비스 확대 필요”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은 8월 14일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을 방문해 ‘마음건강 키오스크’ 우수사례를 둘러보고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김재훈 의원은 “디지털전환 시대에 청년들이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비대면 방식의 ‘마음건강 키오스크’는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는 효과적인 모델”이라며 “특히 고립·은둔 청년에게도 심리적 문턱을 낮추는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인공지능 시대에 자칫 간과되기 쉬운 정신건강 문제를 디지털 방식을 통해 접근성을 높인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시도”며 “안산시의 선제적 도입 사례를 바탕으로 경기도 전역에 확대해 더 많은 청년과 도민이 조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음건강 키오스는 우울·불안·불면·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항목을 비대면으로 자가검진할 수 있는 장비로 유동 인구가 많은 공공장소에 설치돼 연중 상시 운영되고 있다. 2023년 안산시청과 단원보건소에 2대를 처음 설치한 이후, 2024년 중앙도서관, 2025년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까지 확대해 현재 총 4대가 운영 중이다.
경기도의회 남북교류추진특별위원회,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에 한반도 ‘종전선언’ 지지 요청 서한문 전달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남북교류추진특별위원회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에 있는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를 방문해 한반도 ‘종전선언’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요청하는 내용이 담긴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염종현 위원장을 비롯한 남북특위 소속 경기도의원들은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사무실에서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 대사를 만나 한반도 ‘종전선언’ 지지를 요청하는 서한문을 전달하고 한반도가 갈등과 대결을 넘어 화해와 번영의 시대로 한 걸음 더 전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염종현 남북특위 위원장은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인 남한과 북한은 1953년 7월 ‘정전협정’을 체결한 이후 69년이 지난 현재까지 같은 민족끼리 서로를 적대시하며 지속적인 전쟁의 공포를 안고 살아왔다”며 “이제라도 조속히 한반도에서 전쟁상태의 끝을 맺고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위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염 위원장은 “남북 양국의 노력만으로는 완전한 평화를 만드는 것은 쉽지 않다. 대한민국 정부와 북한, 미국, 중국 등 관련국들이 조속히 ‘종전선언’을 체결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주변국, 미국, EU, UN이 함께 협력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방문에는 경기도의회 남북교류추진특별위원회 김경일 부위원장, 김봉균 부위원장, 심규순 위원, 정윤경 위원, 심민자 위원이 자리를 함께 해 ‘종전선언’ 체결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히고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는데 힘을 보탰다. 경기도의회 남북교류추진특별위원회는 작년 6월 구성된 이후 남북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도출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해 주요 활동사항으로는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 기념 성명서 발표, 7월 27일에는 정전협정 체결 68주년 종전협정 체결 촉구 성명서 발표와 함께 서울 주한 미국대사관 맞은편에서 종전선언 촉구를 위한 1인 릴레이 시위를 진행한 바 있다.
by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 디지털랜드 기공식 참석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의회 권중순 의장은 지난 14일 오월드 버드랜드에서 열인 디지털랜드 기공식 참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 개회 및 내빈소개, 디지털랜드 조성관련 브리핑, 주요내빈의 축하메세지, 퍼포먼스, 디지털랜드 홍보 동영상 시연, 오월드 공연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권중순 의장은“지난 2002년 개장한 대전오월드가 대전시민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 방문으로 대전의 주요관광 명소로 대전을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이번 디지털랜드를 통해 디지털 기술을 도입한 야간에 특화된 테마공원을 새롭게 조성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고 전국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도의회, 이북5도민 권익보호·안보의식 함양 앞장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는 이북5도민들이 차별없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충청남도 이북5도민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북5도민’은 8·15 광복 후 이북5도에서 남하해 거주하는 주민과 그 배우자, 직계비속을 말한다. 김형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은 이북5도민이 사회적 편견 없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하고 이북5도민 단체가 추진하는 평화통일 사업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이북5도민 지원을 위한 망향위로 사업 후세대 육성·지원 사업 통일의지 및 안보의식 함양 활동 협력체계 구축 이북5도민 지원에 관한 책무사항 등을 담았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이북5도 및 미수복 시·군 출신 지역민과 관련 단체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이북5도민 등의 권익을 보호하고 평화통일의 기반을 다지길 기대한다”며 “이들이 고향을 떠났어도 충남도민으로 함께 융화되어 살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일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충남도의회 산업 육성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급증하는 가운데 충남도의회가 반려동물산업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 충남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명까지 증가하고 반려동물 관련 산업시장 규모가 2027년 6조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충남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반려동물산업을 성장시키고자 마련했다. 조례안은 반려동물산업 기반 조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하도록 도지사의 책무를 명시했다. 5년마다 반려동물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전문인력 양성, 반려동물 산업자의 창업·경영 및 기술지원, 행사 및 연구사업 수립, 국·내외 정보교류, 그 외 반려동물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도록 했다. 또한 반려동물 산업 발전을 위한 기업·단체·반려동물사업자 등의 시설 개선 반려동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비 지원 반려동물 산업제품과 신기술 연구개발 및 상용화 등에 필요한 비용 신소재·신기술 개발 및 공동브랜드 개발 등을 위한 비용을 예산 범위에서 지원하도록 규정했다. 방 의원은 “최근 ‘펫팸족’, ‘딩펫족’ 이란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우리 사회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수가 급증하며 반려동물산업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조례가 제정되면 충남의 반려동물 산업시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정안은 소관 상임위 심사를 거친 후 오는 27일 열리는 제33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충남도의회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는 17일 충남도의회 소회의실에서 2022년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년간 도민과 함께 이룬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김명선 의장은 “지난 한 해 충남도의회는 도민과의 소통에 힘쓰고 의회의 역량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올해도 도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충남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42명 의원 모두 불원만리 달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1년간 의회 본연의 역할과 기능에 충실하고자 노력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총 8회, 127일간 회기 운영을 통해 293건의 조례안 등 48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전 도민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 등 효율적인 회기 운영의 모범을 보였다. 또한 조례 사후입법평가 추진계획을 수립해 188개 조례를 대상으로 입법평가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조례 운용의 합리성을 높였다. 예산분석 및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정책자문위원회 위원을 확대하고 재정 낭비를 막기 위해 가결 조례의 재정소요 점검을 추진해왔으며 도민의 요구를 반영한 합리적 예산 편성을 위해 2022년 예산안에 대한 대토론회도 개최했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 대상 기관도 기존 7개에서 10개 기관으로 확대했다. 또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시행에 맞춰 의회는 내부적인 역량을 강화했다.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있던 인사권이 의회로 이양됨에 따라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조직을 강화했다. 의정홍보를 위한 홍보담당관실을 신설하고 인사권독립TF팀을 신설해 인사권 독립에 선도적으로 대응했다. 24회의 의정토론회를 통해 지역 이슈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14개 연구모임을 적극 운영하며 10건의 연구모임 연구용역 과제를 추진했다. 지방의회로서 자치분권의 기틀도 다졌다.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와 토론회 등을 열고 지방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자치분권2.0추진단 및 자치분권강화 소위원회 운영과 거버넌스센터 협약을 통해 도민 복리증진과 민주주의에 이바지하고자 했다. 코로나19로 도민과의 교류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신설한 홍보담당관실을 통해 언론과 SNS 소통을 강화하고 도민 소통창구인 지역민원상담소 16곳의 운영을 본격화했다. 제2기 의정모니터를 출범시켜 도민 불편사항 제보, 의회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도민의 문화예술 소통 공간인 ‘다움아트홀’을 개관해 수준 높은 전시를 열고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도의회는 임기 마지막 해인 올해 도민의 체감도 높은 의정 성과 창출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시행에 따라 인사위원회 설치, 인사운영 기본계획 수립 등 안정적인 인사운영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인사권 독립 이후 조직운영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정책지원관을 적기 선발해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올해 도의회 개원 70주년을 맞아 지방의회로서 새로운 도약을 위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효율적인 공간 운용을 위해 청사재배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입법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입법평가팀을 신설하고 다양한 입법전문기관과 협력 기반을 조성하는 등 입법 평가의 전문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청렴도 2등급을 달성해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달성한 충남도의회는 평가분석 결과를 토대로 더욱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쳐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또한 자치분권의 또 다른 주체인 시·군의회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자치분권의 다양한 주체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의장은 “올해는 무엇보다 연구모임과 의정토론회부터 6월 정례회까지 11대 의회의 입법 및 의정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모범적인 의회로 평가받고 기억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임인년 새해 도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이기형 의원, 김포한강신도시 양산고등학교 신설 논의, 주민협의체 2차 회의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은 지난 1월 11일 ‘양산고등학교 설립추진 주민협의체’ 2차 회의를 열었다. 협의체는 중학생 졸업자 수 대비 고등학교 수용률이 매우 낮은 한강신도시 지역의 고등학교 신설 추진으로 ‘구래-마산동’ 지역의 고등학교 1곳 추가 신설 대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김포한강신도시 지역의 중학교 졸업생 수 대비 신도시 내 고등학교의 입학정원이 60%대에 머물고 있어, 원거리 통학 고등학생이 많아 교육환경 저하의 큰 원인으로 지적되어왔다. 다행히 2021년 하반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한강신도시 내 ‘운일고등학교’의 설립안이 통과되어 2024년 개교 추진 중이지만, 가파른 취학인구 증가와 함께 중학교 졸업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고등학교 진학은 멀고도 험한 일이 되고 있다. 이기형 의원은 현황 설명과 추진계획 논의에서 ‘2021년 양산고 설립 추진 1차 주민협의체 회의 시 2022년 1월 추진계획 등을 주민과 함께 논의하기로 약속한 바 있으며 2021년 12월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과에 추진계획을 요구했고 올해 김포교육지원청의 적극 추진 의지로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계획심의’와 ‘자체투자심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이 이날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최근 2년간의 학교설립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있어서 2020년 38.6%와 2021년 64.6%로 최근 통과 비율이 높아졌으나 이는 신규 택지 입주에 따른 것이 대부분 이어서 고등학교 설립 중앙투자심사 통과는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주민협의체에 참석한 구래동 아이파크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신모란 회장과 호수초등학교 이민정 학부모회장은 ‘고등학교 설립추진에 여러 난관이 있다는 현실을 알고 있지만, 지역 현실은 고등학교의 개교가 꼭 필요한 상황이라며 중학교 졸업 학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취학을 앞둔 학생과 초등학생 증가 속도가 가파르다’고 말했다. 이의원은 2021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운일고등학교가 교육부 투자심사 상정 5회 만에 통과된 예를 들며 ‘고등학교 설립이 쉬운 상황은 아니지만, 김포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시련이 있더라도 주민과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산고등학교 설립추진은 금년 2월 김포교육지원청에서 ‘경기도교육청 투자심사’를 의뢰할 계획이며 고교설립의 1차 관문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한강신도시총연합회’, ‘호수초등학교 학부모회’, ‘구래동 아이파크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대표자가 참여했으며 고등학교 설립 추진 절차 진행에 따라 ‘구래동 주민자치회’와 지역 아파트 입주자대표회를 포함한 추가 협의체 회의를 열기로 했다.
by양민규 의원, 서울보건교사회 감사패 수상 [국회의정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이 13일 시의회 교육전문위원실 회의장에서 서울보건교사회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보건교사회 김미숙 회장은 “양민규 의원이 학생 건강 증진 및 학교 안전, 나아가 학교 보건 발전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기울여 온 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며 감사패 수여의 이유를 밝혔다. 양 의원은 평소 보건교육 및 학생 건강관리에 높은 관심을 갖고 보건교사 추가 배치 및 전문 인력 보강 등 보건교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힘써왔다. 구체적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보건교사 배치기준의 적합성과 노동강도의 적절성에 대해 유·초·중·고 일선 현장에서 애로사항들이 터져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 ‘보건교육센터 설치’를 촉진하고 ‘보건실 현대화사업 재개’를 요구해왔다. 특히 양 의원은 지난 임시회 서울시교육청 업무보고와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보건교사 현안의 맥을 짚는 질의를 펼쳐 교육청측으로부터 요청사항에 대한 개선 의지를 약속 받고 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온 바 있다. 그 성과로 올해 보건실 현대화사업에 20억 사업예산이 편성돼 각 학교별 4천만원씩 총 50개교에 관련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보건교사 장학사 배치 및 소수직렬 연말 성과평가에 보완점을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어냈다. 감사패 시상에 이어 ‘학교 보건교사 인력 보강’을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보건교사회 측은 보건교육 연구사 인력이 부족한 이유로 보건교사들이 제대로 된 직무연수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현안을 전했다. 김 회장은 “보건교육 담당 연구사 부재로 보건교사 직무교육에 어려움이 많다”며 “보건교사들이 교육청에서 받는 신규연수 정도로는 코로나 사태에 대응하기에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에 양 의원은 “임용시험을 통해 힘들게 뽑힌 보건교사들이 적절한 연수를 받지 못 하는 상황은 어불성설”이라며 “지난 12월 공포된 학교보건법 시행령에 따른 36학급 이상 학교 보건교사 추가 배치의 조속한 진행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보건교육 연구사의 신규 인력 배치를 통해 직무교육 부실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요구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양 의원은 “보건교사회로부터 이토록 뜻깊은 감사패를 수여 받은 것은 제게 더 열심히 뛰라는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보건교사의 처우 개선에 더욱 철저를 기해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 유지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by황대호 의원, 권선구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정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 의원은 지난 13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권선구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권선학부모협의회를 비롯해 백혜련 국회의원실 장한별 비서관, 교육청·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권선구 각 학교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주요 제안사항으로 입북초 학부모회 ‘송전탑 지중화, 실내체육관 건립’ 필요, 당수초 학부모회 ‘운동장 주변 햇빛가리개 보수, 교실바닥 평탄화’ 필요, 가온초 학부모회는 학교 주변 도서관 건립 시 주정차로 인해 학생들의 보행환경을 해칠 우려가 있어 ‘도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학부모협의회 차원의 정책 제안으로는 학부모회 운영비 예산을 현재 학교가 관리하는 것을 학부모회가 직접 관리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운영비를 집행과정에서 담당교사가 학교장 결재를 받아야되는 관계로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기 어려웠으며 절차 또한 번거롭다는 주장이다. 이외 공통된 제안으로는 전염병 발생과 관련해 사전 예방 지침은 잘 갖춰져 있으나, 자가격리 학생들에 대한 지침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시범사업을 통해 가정 연계학습이 잘 이뤄질 수 있게 해달라고 제안했다. 황대호 의원은 “학부모들께서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하시는 것에 대해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단 한 명의 학생도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서 의견을 듣고 제안된 의견들에 대해서는 추진과정을 꼼꼼히 살펴보겠다”며 교육 관계 공무원들에게는 제안 의견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당부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서수원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은 백혜련 국회의원의 1호 공약이기도 하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육가족이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선학부모협의회는 권선구 초등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진들로 구성된 단체로 부모의 마음으로 자녀들과 함께 손잡고 마음을 나누며 마음껏 웃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나아가는 목적으로 2021년 7월 설립됐다.
by권정선 의원, 장애인 지원 시설 부천혜림원 감사패 전달받아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 권정선 의원이 지난 7일 부천시의회에서 지적장애인 거주·자립 지원 전문기관인 부천혜림원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부천혜림원 임명호 원장을 비롯해 부천혜림요양원 이현웅 원장, 부천시 장애인복지과 이점숙 과장, 자원개발팀 박현수 팀장이 함께했으며 전달식에서 임명호 원장은 “권정선 의원님께서 평소 장애인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한결같은 후원활동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였기에 고마운 마음을 감사패를 담았다”고 말했다. 권정선 의원은 “부천 출신 선출직 의원으로서 부천지역 사회복지시설의 복지증진 및 환경개선을 위해 본연의 책임과 역할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패를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지역 사회의 소외되고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천혜림원은 1976년 설립된 지적장애인 거주·자립 지원 전문기관으로 46명의 지적장애인에게 전문적인 지원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수학교인 부천혜림학교와 부천혜림어린이집, 부천혜림직업재활시설, 장봉혜림원 등을 함께 운영하는 장애인 종합복지 전문기관이다.
by이기형 의원, 김포교육도서관 리모델링 현장방문 업무보고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기형 의원은 13일 김포교육도서관 현장을 방문해 전면 리모델링 계획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김포교육도서관은 2021년 10월 25일 노후화된 시설의 전면 개보수를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후, 전면 개보수 공사를 거쳐 2023년 새 단장을 마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업무보고에는 ‘경기도 중앙 교육도서관장’, ‘경기도교육청 도서관정책과장’,‘김포교육도서관장’과 담당 직원이 참석했으며 김포교육도서관 전면 리모델링에 대한 업무보고와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해당 도서관 현황을 살펴보면 1,139.4㎡규모로 1985년 개관했으며 이후 소규모 환경개선 사업만 간헐적으로 이어져, 시설 개보수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도서관은 2022년 내진성능 평가 등을 거쳐, 설계 및 공사에 들어간다. 20억원 가량의 예산이 투입되는 시설공사에서 지하층은 ‘메타버스 도서관- 예술전시’가 들어오며 1층은 ‘북카페’와 ‘어린이 자료실’이, 2층은 ‘청소년 전용공간’과 사무실로 재탄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의원은 업무보고에 이어 ‘낡은 김포교육도서관의 전면 리모델링 추진을 환영하며 기존의 좁은 공간에 얽매이지 말고 내진성능 보강으로 구조적 안전성이 확보된다면, 추가 예산확보와 증축을 통한 공간 구성의 검토 필요성이 있다’며 ‘이웃한 몽실학교와의 담장을 허물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시너지효과가 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교육도서관은 김포-고양시의 유일한 교육도서관으로 ‘학교 도서관 현장지원’, ‘교수학습자료지원’, ‘학교 독서 활동 지원을 하고 있으며 경기도에는 11곳의 교육도서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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