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식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장애아동 지원 조례’ 제정 시동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김민영 센터장, 경기복지재단 황미경 지역복지실장과 함께 ‘장애아동 지원 조례’ 제정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달 해피유자립생활센터와의 만남에 이어 경기복지거버넌스 장애인복지분과 위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조례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올해 12월 21일부터 시행되는 ‘장애아동 복지지원법 개정안’은 전국 광역지자체에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를 의무 설치·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장애아동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자치법규를 갖춘 지방자치단체는 전무한 실정이다. 최만식 의원은 “이번 법률 개정을 계기로 전국 최초의 장애아동 지원 조례를 제정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복지 지원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경기복지거버넌스 장애인복지분과장 김미경 센터장은 “장애아동뿐 아니라 발달지연 아동과 장애위험 영유아까지 지원 대상을 폭넓게 포함하는 조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2022년 제정된 ‘아이발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발달지연 아동과 장애위험 영유아 지원 규정이 포함돼 있음에도 센터 설치가 아직 이뤄지지 않은 현실을 지적한 것이다. 아울러 ‘경기도 영유아 발달 지원 조례’ 와의 유사·중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도 이번 기회에 관련 조례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경기복지거버넌스 장애인복지분과 위원들과 함께 조례 제정 TF를 구성해 구체적인 조문과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1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조례 축조 심사 형태의 공청회를 열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조례안을 완성할 예정이다. 최 의원은 “장애아동과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복지정책을 만들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전국에 모범이 될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훈 의원, “고립·은둔 청년 조기 발굴, 비대면 정신건강 서비스 확대 필요”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은 8월 14일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을 방문해 ‘마음건강 키오스크’ 우수사례를 둘러보고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김재훈 의원은 “디지털전환 시대에 청년들이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비대면 방식의 ‘마음건강 키오스크’는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는 효과적인 모델”이라며 “특히 고립·은둔 청년에게도 심리적 문턱을 낮추는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인공지능 시대에 자칫 간과되기 쉬운 정신건강 문제를 디지털 방식을 통해 접근성을 높인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시도”며 “안산시의 선제적 도입 사례를 바탕으로 경기도 전역에 확대해 더 많은 청년과 도민이 조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음건강 키오스는 우울·불안·불면·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항목을 비대면으로 자가검진할 수 있는 장비로 유동 인구가 많은 공공장소에 설치돼 연중 상시 운영되고 있다. 2023년 안산시청과 단원보건소에 2대를 처음 설치한 이후, 2024년 중앙도서관, 2025년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까지 확대해 현재 총 4대가 운영 중이다.
황대호 의원, ‘공공택지 기본주택 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서면보고 진행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공공택지 기본주택 연구회’는 4일 ‘경기도 공공택지 조성 과정의 개발이익 환수 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서면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당초 대면보고로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예방 관련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방역강화 조치를 준수해 방역과 안전을 위해 서면보고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 연구 용역은 1~2기 신도시와 택지개발사업, 보금자리주택 사업 및 공공주택 지구 등이 대규모로 조성된 경기도가 최근 3기 신도시까지 추가되어 향후 지속적으로 공공택지가 조성될 것으로 예정된 가운데 이에 따른 개발이익 및 환수실태에 대한 분석을 통해 개발이익의 적절한 환수 및 대책 방안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추진하게 됐다. 연구용역 책임연구자인 경기시민연구소울림 책임연구원 최현일 교수는 착수보고서를 통해 ‘개발이익환수에 관한 법률’ 상 토지 개발로 인해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환수하는 규정이 있으나 각종 개발비용을 제외하고도 이익환수 비율이 전체 개발이익의 25%에 불과해 실효성 있는 개발이익환수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하며 이 또한 광범위한 부과 예외와 감면 규정으로 실효성은 전무한 상태로 사실상 개발이익을 환수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는 부재한 상황이라고 했다. 회장인 황대호 의원은 “공공택지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국토 및 도시계획권을 통해 계획이 수립되고 공공기관이 공익을 목적으로 토지수용권을 행사해 조성되는 것으로 이러한 개발이익은 공적으로 환수되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공공택지가 조성되는 경기도는 공공택지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적절하게 환수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정책적 방안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by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 정희시 의원, Let's DMZ 발전 방안 추진협의회 제5차 회의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희시 의원은 1일 경기도의회 제1정담회실에서 Let’s DMZ 발전 방안 추진협의회 제5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평화협력국장과 평화협력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먼저 ’22년도 ‘DMZ 포럼’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로 시작됐다. 경기도에서는 지난 3년간 진행했던 포럼의 부족한 점을 개선해 ’22년도에는 다양한 전문연구기관·단체 등과 협업해 포럼의 전문성 제고 및 기획력을 강화하고 컨텐츠 개선을 위해 학생과 청년 등 MZ세대가 참여하는 세션 신설 및 Let’s DMZ 단위 행사와도 연계해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Let’s DMZ 사업의 중·장기 발전 방안으로 조례 개정을 통해 사업추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과 Let’s DMZ 사업의 유기적 연계 및 전문성 확보에 대한 의견 교환 등이 이루어졌다. 정희시 단장은 “지금까지 Let's DMZ 발전 방안 추진협의회를 통해서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운영 등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제도 개선 검토 등 다각적인 논의를 함으로써 Let’s DMZ 사업이 확대·발전할 수 있는 바탕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사업이 지속적으로 경기도의 주요 사업으로 추진되길 바라며 앞으로 경기도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의회에서도 힘을 실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시작된 Let’s DMZ 발전 방안 추진협의회는 향후 ‘경기도 Let's DMZ 발전 방안 추진협의회 활동 보고서’ 제작으로 추진협의회의 활동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세종시의회,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지난 제74회 임시회 기간 중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한 데 이어 4일 의장실에서 결산검사 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세종시의회 김원식·이영세 의원과 유선진 회계사, 윤대건 세무사를 비롯해 시청과 교육청 회계 전반에 풍부한 경험이 있는 전직 공무원 출신 강희동, 정인태, 장진섭 위원 등 총 7명이 결산검사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번 결산검사는 4월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시청과 교육청에서 각각 진행된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계속비와 명시·사고이월비 결산 채권 및 채무, 재산 및 기금 결산 금고 결산 등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한 건전성과 효율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태환 의장은 “결산검사는 예산 집행의 적정성 여부 등을 검사함으로써 건전한 재정 운영을 도모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2021회계연도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꼼꼼히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김원식 의원은 “세종시 예산이 시민을 위해 정당하게 집행되었는지를 면밀히 검토하고 잘못된 부분을 시정하도록 노력해서 예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 결과는 오는 7월 제4대 의회 개원 이후 열릴 첫 정례회에 상정돼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by 편집국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 남양주시장 출마 선언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문경희 부의장은 4월 4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남양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경희 부의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남양주시는 인구 70만을 넘어 100만을 향해가는 ‘할 일’이 많은 도시이다”며 “시대의 변화에 맞춰 새로운 리더십이 절실하게 필요한 때이다. 12년전 처음 도의원으로 도전할 때의 열정과 12년간 쌓아온 풍부한 경력으로 모든 역량을 남양주에 쏟아 붓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이어 문 부의장은 “의정활동을 시작하던 12년전부터 지금까지 어떠한 줄이나 배경을 이용하기 보다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오직 실력으로 정면 돌파해왔다”며 “정도가 아니면 가지 않았고 결과를 위해 과정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러한 문경희의 진심과 신념, 그리고 뚝심을 시민여러분들께서 12년간 믿고 선택해 주셨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제게 가장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문 부의장은 주요 공약으로 전기요금 제로 남양주시를 목표로 하는 에너지 자립도시 로컬푸드를 통해 자립해 나갈 수 있는 푸드 플랜을 세우는 식량 자립도시 최첨단 지식산업 단지 유치 및 생태문화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경제 자립도시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남양주시의 변화·발전을 위한 시급한 지역현안인 종합병원 유치 및 공공의료원 설치 등 복지 균형발전 ‘교통이 복지다’라는 슬로건으로 광역철도 노선의 조기 착공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문화와 교육이 살아있는 교육도시를 만들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어 최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애인 이동권 보장 등을 요구하며 지하철타기 선전전을 벌인 것에 관련해 책임감 없는 무책임한 망언을 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발언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했다. “지하철 계단은 장애인들에게는 태산 일수도 있다”며 “장애인 정책은 장애인 당사자들의 입장에서 공감해야 하고 장애인의 권리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정치권에서 해야 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문경희 부의장은 육군 여군학사장교 중위 출신으로 제8·9·10대 경기도의회 3선 도의원으로 12년의 정치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실력있고 정직하고 시민과 소통할 줄 아는 준비된 시장 후보이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남양주 경기도시공사 다산신도시사업단 2층 대회의실에서도 출마 기자회견을 갖는다. 경기도의회와 남양주시 두곳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이유는 도의원으로써 경기도민들께 먼저 출마의 말씀을 드리고 남양주 시민들께도 제대로 뜻을 밝히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by장상기 의원, “훼손지 공원 공영개발하고 마곡지구 유보지에 문화체육시설 확충해야” [국회의정저널] 서울시의회 장상기 의원이 공원 훼손지, 노후 학교용지 등 저이용 도시계획시설 부지의 적극적인 공영개발을 촉구했다. 장상기 의원은 제306회 임시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관 부서 업무보고를 통해 “서울시내 근린공원 68곳 중 20여곳 이상의 지역이 공원으로서의 기능을 완전히 상실한 채 불법주차 등 우범지대로 전락하고 있다”며 “공원으로 복원할 곳은 복원하고 복원이 불가능한 곳은 공영개발을 통해 공공주택이나 문화체육시설을 공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서구 염창근린공원의 경우, 1990년대부터 민간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했지만 2009년 사업이 무산된 이후 훼손된 채 방치되어 있어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처럼 훼손된 공원은 서울시와 SH공사가 적극 개입해서 공영개발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다. 장상기 의원은 “최근 40년 이상 노후학교를 4차 산업혁명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새롭고 안전한 학교 공간으로 개축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이 진행 중”이라며 “지역의 특성에 맞게 학교시설과 주민이 필요로 하는 시설을 함께 복합개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 주차장 이외에는 개발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리고 학교시설과 주민센터나 관공서를 복합화하는 등 학습권을 침해하지 않으면서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장상기 의원은 또한 “골목길 재생사업, 저층주거지 생활SOC 확충사업,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사업 등 도시재생사업들이 서울시 우선순위에서 점점 밀려나고 있다”고 분석하며 “지역에서 주민들의 호응이 큰 사업인 만큼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강서 중앙시장의 경우, 최근 그 주변 3개 지역이 모아타운 후보지로 지정됐다. 전통시장과 인근 저층주거지를 함께 활성화하는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사업의 최적 여건이므로 서울시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장상기 의원은 “마곡지구가 2008년 도시계획을 수립한 이래 10여년 동안 미래첨단기업에 식물원과 호수공원까지 갖춘 스마트시티로 변모해왔지만, 도시계획 결정을 하면서 문화체육시설을 하나도 넣지 못했다”고 아쉬워하며 “현재 분양하지 않은 유보지 등을 활용해 주민편의시설이나 문화체육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유보지의 전반적인 활용계획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by송명화 시의원 “서울에너지공사 재정악화 대책 조속히 마련되어야” [국회의정저널] 송명화 서울시의원은 지난달 28일 서울시의회 제306회 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에너지공사 업무보고에서 현안질의를 통해 서울에너지공사의 재정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점을 지적, 효율적 재정·운용 관리와 건전한 부채관리를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22년 신규자금의 차입금이 총 912억원으로 2021년 말까지 차입 원금잔액 895억원보다도 더 많은 차입금이 발생했다. 주요 요인은 ’21년도 도시가스요금 등 연료비 증가분 680억원과 노후 열수송관 개선·교체 33억원 등이다. 차입금을 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과 시 기후변화기금으로 충당하고자 시와 협의 중에 있다고 하나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차입금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부채비율이 ’20년 36.8%에서 ’21년 51.4%으로 증가했고 ’22년에는 91.5%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속도면 부채비율이 ’23년부터는 부채 관리의 적정수준를 훌쩍 넘기게 되며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어려워질 것으로 보이는데 에너지공사는 이러한 상황에 대한 특별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송명화 의원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현재 상황을 정확히 점검해 조속히 적정한 부채관리 세부대책 마련과 중·장기적 관리계획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by‘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의 주인공’ [국회의정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제3기 지방분권TF 단장 김정태는 지난 1일 오후 4시 서소문청사2동 제2대회의실에서 제3기 지방분권TF 해단식을 개최했다. 개회 및 국민의례 후 김정태 단장이 지방분권TF 활동에 대해 총평했다. 그후 참가 위원들은 역대 지방분권TF 성과 활동을 정리한 영상을 시청했으며 공로패를 상호 수여하며 해단식을 축하했다. 해단식에는 유용 제3기 지방분권TF 부단장, 최정순 위원, 김종무 위원 등 서울특별시의회 의원들이 자리해 해단식을 빛냈다. 또한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 소순창,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교수 최영진, 경희대 행정학과 교수 김태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 고경훈 등 외부위원들도 자리를 함께하며 해단식의 품격을 높였다.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TF는 ‘지방의회 위상강화 및 지방의회법 발의 촉구 결의안’ 제277차 정례회 통과, 2018년 2월 지방의회법안 발의,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TF 구성 및 운영, '새로운 백년, 지켜야 할 약속‘ 민주공화정 서랍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방분권 활성화 및 지방의회 위상정립에 기여해 왔다. 특히 제3기 지방분권TF는, 서울특별시의회 부활 3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 개최, 지방분권 홍보영상 제작 및 배포, 국회의장, 국회의원, 행정안전부 장관 등에게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주요법령 개정 건의자료 전달 등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 통과를 주도했다. 김정태 단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지방의회법 발의, 정책지원관 배정 등 지방분권TF가 지방의회 위상이 정립하는 데에 기여해서 기쁘다’며 ‘지방의회 자치조직권 독립과 정책지원관 정수 문제 등 남은 과제들을 다음 지방분권TF에서 꼭 해결하길 바란다’고 총평했다.
by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2022년도 제1회 서울시 시민건강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의결 [국회의정저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4월 1일 제306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어 시민건강국 소관‘어린이집 영유아 방문건강관리’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외 1건의 조례안과 ‘2022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보건복지위원회는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식품자영업자 대상 융자지원 확대’ 추진에 대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자영업자들이 위기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홍보에 신경 써달라는 당부가 있었다. 한편 이어진 시민건강국 및 공공보건의료재단의 예산전용 및 예비비 사용과 관련해 이영실 보건복지위원장은 “오미크론의 확산세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인데 심포지엄 운영을 위해 예비비를 편성한 것은 예비비 사용 목적에 부합하지 못하고 이는 시급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예산전용 및 예비비 사용에 대한 관리계획 점검을 철저하게 해달라는 시정사항을 주문했다. 또한, 시민건강국 소관 2022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도 ‘서남병원 증축 및 기능개선’ 사업은 올해 설계용역 완료 후 공사 발주 등을 위한 사업예산이 필요한데 이를 본 예산이 아닌 추경에 편성한 서울시의 예산편성 기준의 모호성에 대한 지적이 있었고 심의를 통해 사업연속성 보장 등이 필요하다 판단된 총 2건의 사업에 대해서는 6억원을 증액조치 했다. 이영실 위원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힘써주고 건강관리 중추 부서로서 천만 서울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질병과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보건 역량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회의를 마쳤다.
by서울시의회 [국회의정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로 이성배 서울시의원이 선출됐다. 4월 1일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합의를 통해 결정됐다. 이성배 신임 원내대표는 ‘고인이 되신 김진수 대표의원의 빈자리가 느껴져 어깨가 무겁지만, 철저한 의회주의자이자 정당의 대표로서 평생을 헌신하신 김 의원님의 뜻을 되새기며 지방의회 발전과 정당의 위상을 높이는데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정통성 있는 정당으로 시민들과 함께 해왔고 지금은 견제와 균형이 무너진 의회 안에서 그 힘을 회복할 매우 중차대한 시기’라며 ‘새로운 원내대표로서 안팎으로 소속 의원들의 활동을 돕고 전방위적인 소통을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성배 시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후반기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 일자리대책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원활한 소통을 기반으로 추진력을 인정받고 있다. 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시, 서울디지털재단의 부정 및 비리, 부실한 뉴딜일자리 운영과 무리한 태양광 사업 추진 문제점을 밝혀냈으며 현재는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으로 반지하주택 거주자 지상 이주를 추진하고 임대주택 관리 미비와 부실한 사회주택 사업 운영 및 미비한 도시재생사업 효과 등을 지적하는 등 소신 있고 강단 있는 의원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청년주거정책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청년기본조례의 발의를 통해 청년세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으며 임산부의 산전·산후 관리, 독거노인 고독사 문제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관심과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故 김진수 의원의 별세로 공석이 되었으나, 이날 새 원내대표가 선출됨에 따라 시의회에서 원내 구심력과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by서울시의회 [국회의정저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제306회 임시회 기간인 3월 21일 “2022년도 제1회 도시교통실 소관 추가경정예산” 예비심사를 통해 교통안전과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182억원을 증액해 심사했다고 밝혔다. 도시교통실은 당초 예산 3조 1,123억원에서 시내버스와 서울교통공사 서비스 개선을 위해 각각 1,000억원씩을 지원하는 등 총 3,486억원을 증액하는 추경안을 제출했다 교통위원회는 서울시 교통안전의 시급성을 고려, 어린이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 안전과 복지 증진에 필요한 예산을 추가 편성하고자 추가경정예산 예비심사를 진행했고 교통안전분야에 92억원, 교통복지분야에 90억원 등 총 182억원을 증액심사했다 특히 어린이 교통안전을 중심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스마트횡단보도 설치,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단지내 도로 안전시설 설치 등이며 부천 상동역 화장실 장애인 사망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장애인화장실 비상벨 설치 시범사업과 교통복지를 위해 엘리베이터 지장물 이설, 스마트 공기질 모니터링 등을 신설했다. 한편 교통위원회는 도시교통실 추경안 중 준공영제로 운영되어 수익이 보장되는 시내버스의 경우 운영비 절감 등 자구 노력 강화를 촉구하고자 추가 지원금의 규모를 1,0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줄였으며 포괄적인 명목의 서울교통공사 추가 지원금 1,000억원 중 90억원을 교통복지 예산으로 활용하도록 하고자 감액했다. 교통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친 도시교통실 추가경정예산안은 향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와 본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우형찬 위원장은 “제1회 추경안 예비심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운수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어린이 교통안전과,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등 시민의 생활이 풍요로워지기 위한 많은 고민이 있었다”고 말하고 “교통위원회는 어린이와 장애인의 교통안전에 최우선으로 해 추경안 심사를 했다는 점에서 시민 여러분께서 이해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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