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식 의원,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은 지난 13일 위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방안’을 주제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이종민 성남시사회복지사협회장을 비롯한 성남시 사회복지 종사자 30여명이 참석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체감하는 현실적 어려움과 제도적 보완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처우개선비 인상 △장기근속휴가·자녀돌봄휴가·유급병가 등 복지제도 확대 △대체인력 지원 강화 △권역별 권익지원센터 설치 등을 주요 과제로 꼽으며 “사회복지 종사자가 제 역할을 다하려면 최소한의 근속환경과 보장된 권리가 보장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민선8기 공약인 처우개선비 인상과 표준 임금체계 도입이 조속하게 추진돼야 한다는 데 의견이 집중됐다. 경기도는 2016년에 월 10만원의 처우개선비를 지급했으나, 2017년부터 월 5만원으로 감액한 후, 9년째 동결 상태다. 더욱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 직능단체, 장기요양기관 등 1만 2천여명의 종사자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형평성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같은 업무를 하면서도 시설 유형에 따라 달라지는 차별적 처우가 종사자들의 사기를 크게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최만식 의원은 “10년 전 5만원과 현재의 5만원은 동일한 가치일 수 없다”며 “낮은 임금과 과중한 업무 탓에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근속 기간이 짧아지는 현실을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동연 지사가 최근 처우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힌 만큼, 도의회도 이에 발맞춰 단계적 목표를 세워 예산에 반영하고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성남시 사례도 언급됐다. 재정자립도 1위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시간외수당이나 식대가 지급되지 않는 현실에 대해 아쉬움이 제기됐다. 또한, 도 단위 권익지원센터만으로는 지역별 특수성과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기 어렵다는 점이 지적되며 권역별 권익지원센터 설치 필요성도 함께 제안됐다. 최 의원은 “사회복지 종사자는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고 돌봄이 필요한 이웃 곁을 지키는 핵심 인력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헌신에 비해 처우는 제자리걸음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 “맘대로 A+ 놀이터 지속 운영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필요”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은 13일 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 보육정책과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디지털 융합형 실내놀이공간인 ‘맘대로 A+ 놀이터’의 설치 및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사업의 지속성과 당위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조례 제·개정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서성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대표 실외놀이공간인 ‘아이누리놀이터’ 및 ‘무장애 통합놀이터’에 관한 조례안을 준비해온 데 이어 전반기 여성가족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보육 및 아동 놀이정책 전반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 서 의원은 “사업의 취지와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단순히 설치와 운영에만 그쳐서는 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조례를 통해 명확한 재정지원 근거와 설치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는 놀이 프로그램 개발·교육, 안전관리 및 유지관리 의무화까지 포함해 제도적 보완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경기도 보육정책과 관계자는 “‘맘대로 A+ 놀이터’는 영유아부터 아동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디지털 환경 속에서 창의적인 놀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공간”이라며 “설치 이후 이용 수요와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운영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서성란 의원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확인된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적 보완점을 조례에 반영해, 경기도형 실내놀이공간의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제도적 기반을 본격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국회의정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서울시교육청의 ‘2022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이번에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철회 후 다시 편성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명서에서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이번 추경예산안 편성에 대해 “넘치는 재원과 대책 없는 사업 확대로 점철된 ‘역대급 증액 잔치’”고 평가하면서 “이번 추경예산안의 약 72.8%인 2조 7,207억원을 기금에 적립해 조희연 교육감 마음대로 쓰겠다고 편성해온 그 자체가 방만한 재정 운영의 전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계속해서 의원들은 “심지어 9,620억원이 편성된 통합교육재정안정화기금은 조례에 따라 용도가 제한되어 있음에도 엉뚱하게 사용하겠다고 제출한 상황”이라며 “자그마치 1조원에 가까운 재원을 기금으로 조성하며 근거 조례조차 제대로 살펴보지 않은 행위는 졸속 편성의 상징적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국민의힘 소속 교육위원들은 이어 “추진 근거가 불명확하거나 성과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사업 예산을 수백억원씩 증액하는 등 ‘주먹구구식’ 편성이 이뤄졌다. 스마트기기 휴대학습 사업 예산은 제대로 된 공론화 절차 없이 일방적으로 사업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며 질타했고 “공약이행계획 조차 부재한 상황에서 교육감 공약을 이유로 ‘초등전환기 기초학력 보장 지원’ 및 ‘학교 청소사업비’ 명목의 예산을 수백억이나 편성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5일 진행된 제311회 임시회 제4차 회의에서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등 4건의 예산 관련 안건을 모두 ‘보류’ 의결한 바 있다.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성명서 발표를 마무리하며 “서울시교육청은 예산 처리 일정 맞추기에 급급해 엉망인 예산 편성을 제출했다. 이에 탄식을 금할 수 없다”고 평가한 뒤, “일부 견해차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이는 시민의 소중한 세금을 사용하는, 특히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숙고의 결과라는 점에서 서울시교육청의 이해와 협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교육청의 부실하고 안일한 예산 편성의 결과로 예산 심의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불가피하게 예산 심사를 보류할 수 밖에 없었다”는 입장을 밝히며 “최근 물가 인상으로 추경예산안의 시급성과 필요에 있어 공감대가 있는 만큼 국민의힘 소속 교육위원 일동은 추후 내실 있는 추경예산안이 의회에 다시 제출될 경우 언제든지 심도 있게 논의해 적극적으로 심사에 임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현재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활동하는 의원은 총 9명으로 고광민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혜영, 심미경, 이새날, 이종태, 이희원, 정지웅, 채수지, 최유희 의원이 활동 중이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학교급식 현장에서 민생행보 이어가 [국회의정저널] 연이은 민생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에는 학교급식 현장을 찾았다.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및 의원들은 김포, 고양, 파주 방문에 이어 27일 광주 친환경급식지원센터 및 성남서중학교를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학교급식과 관련된 현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농산물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식재료 공급단가 인상요인이 발생하고 있어 차질없는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이 필요하다는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의원들은 간담회가 끝난 다음에는 친환경급식지원센터 식자재 창고 로컬푸드 매장, 학교 급식실 등을 직접 돌아보면서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광주에 위치한 친환경급식센터에서는 농수산진흥원 및 교육청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최근 급등하고 있는 물가에 따라 학교급식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고 대책들을 논의했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대표단이 검토한 자료에 의하면 최근 물가상승에 따른 식품비 단가 인상으로 급식경비가 약 134억원 정도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식품비 단가를 최소한 물가상승률 만큼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교육청에 제안했다. 또한 “축산물 공급단가 및 인건비도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친환경급식지원센터에서 학교에 지원하는 축산물 공급이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며 “급식지원센터에서는 축산물 학교급식 공급 안정화를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성남서중학교에서는 교사, 영양교사, 학부모 등과 함께 학교급식실 실태를 살펴보고 고물가 상황에서 학교급식이 차질없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물가상승으로 급식이 충분히 제공되지 않아 한창 성장기의 학생들이 밥을 먹어도 금세 배고파 한다”며 “물가상승을 반영해 급식비 단가 인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호소했다. 열악한 학교 급식실 개선에 대한 요구도 있었다. 학부모들은 "조리한 후 제 때에 먹어야 따뜻한 음식을 따뜻하게, 시원한 음식은 시원하게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서중에는 따로 밥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없어 교실에서 식사를 해야 한다“면서 ”시급하게 학교 급식실 시설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소연했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학교 급식실 실태를 잘 조사해서 추경예산 편성 등 예산지원이 가능한지 검토해 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남종섭 대표의원을 비롯해 안광률 정책위원장, 고은정 기획수석, 전석훈, 전자영 부대표가 참석했고 임창휘, 이자형, 김선영, 문승호, 최만식, 국중범 등 지역의원들도 함께 했다.
by 편집국유호준의원 GH 만나 다산·왕숙 사업 현안 점검 및 지역민원 해결방안 논의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유호준 의원은 지난 7월 26일 남양주시 다산1동에 위치한 경기도의회 남양주 상담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인 다산신도시와 왕숙신도시 관련 사업 보고를 받고 지역 민원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유호준 의원은 홍우경 GH 남양주사업단 단장을 비롯해 GH 본부 대외협력처 이우성 부장 등 7명과 함께 만남을 갖고 다산·왕숙 사업 관련 현안을 점검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왕숙신도시 기본협약의 조속한 체결을 촉구하는 한편 ‘도농역 복개구간 공원화 사업’,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등 지역 내 숙원사업 및 현안에 대해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것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유호준 의원은 건설·토목 현장에서의 안전사고와 폭염으로 인한 노동자들의 건강 상태 체크를 강조하며 사업 시행자로 GH가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교육을 통해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이에 참석자를 대표해서 홍우경 GH남양주사업단 단장은 “당선을 축하드리며 다산신도시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왕숙신도시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만남과 소통을 이어가갈 의지를 밝혔고 사업 현장에서의 안전사고와 폭염 대비 상황에 대해서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by 편집국이경숙 서울시의원, 원희룡 장관에 ‘GTX-C 도봉구간 지하화’ 요청 [국회의정저널] 서울시의회 이경숙 의원은 22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도봉구 주요 현안들을 논의하고 GTX-C 도봉구간 지하화 등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재섭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오언석 도봉구청장, 홍국표 서울시의원 등이 함께 참석해 도봉구의 주요 현안인 GTX-C 도봉구 전 구간 지하화 원안 추진 준공업 지역 내 재건축사업 용적률 완화 주택재건축사업 안전진단 기준 완화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이 의원은 “지난 10년간 수많은 공청회와 논의를 거쳐 GTX-C노선 지하화로 결론을 냈고 예비타당성조사와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등 수십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전문용역에서 검증됐기 때문에 도봉 구간은 원안대로 지상화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안대로라면 GTX-C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부터 도봉산역 인근까지 경원선 1호선 철로를 공유하고 도봉산역 인근 분기점에서 창동역까지 약 5km 구간에 지하전용철로가 개설되는 것으로 되어 있었으나, 최근 도봉 구간은 지상 1호선 선로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변경돼 주민들의 공분을 샀다. 이어서 이 의원은 “GTX-C 도봉 구간은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지하철 1호선이 하루 편도 기준 260회 지상으로 지나는 지역이다”며 “GTX까지 더해지면 소음과 분진 피해를 입어온 인근 주민들의 고통은 더욱 가중될 것”을 밝혔다. 또한 주거지역에만 한정되어 있는 재건축사업의 용적률 완화해 준공업지역도 적용할 수 있도록 관련법의 조속한 개정을 피력하고 원활한 재건축사업 추진과 주택공급 확충을 위해 안전진단 기준 중 구조안정성 배점기준을 0.5에서 0.3으로 완화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주민들의 소중한 재산권과 주거환경을 지키기 위해 서울시 및 정부와 지속 협의해 나가겠다”며 “GTX-C 노선의 지하화 완성과 지역 내 재건축, 재개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최재란 의원, 절차 무시한 서울시 추경안 질타 [국회의정저널]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이 절차를 무시한 서울시 2차 추경안에 대해 질타했다. 최재란 의원은 25일 주택균형개발위원회 회의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6조 3,709억원의 증액을 요청하는 추경안이 임시회 개회 이틀 전에야 제출됐다”며 “지난 7월 1일 임기를 시작해 업무보고를 준비할 시간도 부족한 상황에 의안 제출 기한조차 지키지 않는 것은 의회의 예산심의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처사”고 강하게 비판했다. 서울시는 2022년 기정예산 45조 8,132억원 대비 13.9%인 6조 3,709억원 증가한 52조 1,841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13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제311회 임시회 개회 이틀 전이다. 서울시의회 회의규칙은 회기 시작 15일 전을 의안 제출 기한으로 정하고 있다. 다만, 긴급을 요하는 경우 예외를 인정한다. 그러나 지방자치법이 정한 예산안 제출 기한이 광역의 경우 11월 11일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2019년부터 11월 1일 이전에 예산안을 제출하고 있다. 이는 방대한 예산 규모와 심의 일정을 고려해 시의회가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최재란 의원은 “오세훈 시장은 긴급을 이유로 개회 이틀 전에 추경안을 제출해놓고 정작 의결은 시장 일정을 이유로 늦춰달라고 요청했다”며 “이번 추경이 의회를 얼마나 무시하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처사”고 주장했다. 임시회 일정상 29일 예결위 활동이 마무리돼 8월 1일이면 추경안 의결이 가능하지만 정작 오세훈 시장이 출석할 수 없어 본회의를 8월 5일로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는 것이다. 최재란 의원은 “서울시의 행태가 기막혀 추경안 심의를 거부하고 싶지만 물가 급등과 금리 인상 등으로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시급한 민생예산은 최대한 꼼꼼히 심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주택균형개발위원회는 사업규모에 비해 과다편성되어 사업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으로 “광화문 시민광장 조성”사업 시설비 23억원을 감액하고 본예산에 편성해야 함에도 추경으로 제출한 부적합 사업으로 “청와대 주변 녹지생태 가로조성 및 옛물길 복원”사업 예산 6억원 전액을 삭감한 수정안을 의결했다.
by 편집국김형재 시의원, 하절기 하수구 악취저감 대책 주문 [국회의정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은 지난 25일 제311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5차 물순환안전국 소관 추가경정예산 예비심사 중 하절기 하수구 악취저감 대책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하절기 중랑천, 탄천 주변에 하수구나 우수배수에 악취가 심하며 이는 주택가까지 확산되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가림막 설치나 차단벽 설치 또는 덮개 설치를 하고 있는데 이는 임시 방편적인 사항”이라며 악취저감 대책 수립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대해 물순환안전국장은 “악취정도가 과거에 비해 좋아졌지만, 차집관로가 하천변에 있어 오수가 하천으로 흐르다 보니 하천변에서는 냄새가 더욱 심해진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차단벽 등 여러 가지 악취제거 방법을 동원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완벽하게 차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악취저감 대안으로“서울시에서 악취를 유발하는 진원지 등에 악취분해 효소나 미생물 배양균 등 여러 약품을 사용해 악취가 나지 않도록 시험적으로 투입해야”한다며“집중호우 때 하수가 넘쳐 악취가 심한 지역에 하수관거 용량을 크게 증설하는 등 실제적인 방법을 검토해서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by 편집국김영옥 서울특별시의원, “어르신을 위한 기존 시설 보완 촉구” [국회의정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의원이 7월 25일에 열린 제311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복지정책실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신규 편성된 어르신놀이터 조성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기존 조성된 시설의 노후화된 기구 교체와 어르신 맞춤형 운동기구 추가 설치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어르신놀이터 신규 조성사업에만 신경 쓸 것이 아니라, 기존 조성된 기반시설 확충에 집행기관이 좀 더 노력해야한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시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공원이나 운동시설이 갖춰진 곳의 기구가 노후 되거나, 어르신에게 맞지 않는 기구들로 인해 교체를 원한다는 지역 어르신들의 민원이 많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이에 서울특별시 정수용 복지정책실장은 “기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낡은 시설의 개보수가 필요하다는 좋은 의견을 조화롭게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새로운 어르신놀이터 조성도 필요하나, 이에 앞서 오래된 곳이나 노후 기구의 교체를 통해 실질적으로 어르신들이나 시민들이 쓸 수 있게 조성해야한다”며 “시민들이 잘 활용할 수 있게 서울시의 꼼꼼하고 세밀한 정책추진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송도호 위원장, 도림천 복원공사 준공기한 엄수 촉구 [국회의정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송도호 위원장은 지난 25일 서울시 물순환안전국 소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에서 “도림천 복개철거 및 친수공간 조성공사”의 추진 속도가 매우 부진함을 지적하고 당초 계획대로 2024년까지 준공할 것을 촉구했다. 송 위원장은 이 날 예비심사에서 도림천 복개철거 및 친수공간 조성공사의 준공기한이 2024년 12월까지인데 확실히 준공 가능한지를 물순환안전국장을 상대로 따져 물었고 이에 물순환안전국장은 전체 공사비 330억원 중 현재까지 약 150억원 가량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잔여분이 약 180억원 정도며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답을 했다. 이어 송 위원장은 금년 예산은 8월 말이면 소진되고 9월부터는 이번 추경에 편성한 6억 2천만원에 해당하는 공사만 할 수 있는 여건인데 이처럼 찔끔찔끔 예산투입으로 과연 약 180억원 규모의 잔여분을 남은 2년 만에 완공할 수 있을지 강한 의문이 든다고 꼬집고 지금과 같은 예산편성 추세로는 5년 이상은 걸릴 것이라며 시민과 약속한 2024년 준공기한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계획된 예산의 적기 투입과 주요 공정들의 공정속도 제고 등 특단의 대책을 세우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도림천 복개철거 및 친수공간 조성공사’는 총사업비 331억을 투입해 관악구 서울대 정문 앞 ~ 동방1교까지 1.35km의 도림천 복개구간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복개하천 복원사업으로 서울시가 2020년 1월 착공한 후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by 편집국유정희 시의원,‘2022 그루브 인 관악 스트릿댄스 페스티벌’참석 [국회의정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유정희 시의원은 7월 17일 도림천에서 진행된 2022 그루브 인 관악 스트릿 댄스 페스티벌 현장을 방문했다. 7월 16일부터 17일 양일간 열린 GIG 페스티벌은 스트리트댄스 경연 프로그램과 함께 플리마켓과 스케이트 보드 체험존, 그래피티 라이브 페인팅 쇼 등 다양한 문화체험공간을 조성해 총5만의 관람객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 GIG 페스티벌을 방문한 유정희 의원은 “20여년전 ‘퍼블릭에세스’와 해금공연 등 도림천에서 영상제를 개최했던 날들이 오버랩된다”며 이틀동안 영상제를 위해 비가 오지 않도록 기도하고 장비를 지키는 등 현장의 기억을 추억했다. 또한 유정희 시의원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젊음을 발산하는 축제의 중심이 된 도림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하며 “그루브 인 관악 GIG 페스티벌에 참여한 모든 분과 행사를 위해 수고하신 관악문화재단 축제지원팀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2023년도 도비확보를 위한 부천시 지역구별 사업설명 및 협의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 황진희 의원은 27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손임성 부시장과 부천시 관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2023년도 도비확보를 위한 사업설명 및 협의회를 ‘부천을’ 지역을 시작으로 개최했다. 부천시 손임성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자리가 당·정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의원님들의 각별한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황진희 의원과 이재영 의원은 “이 자리를 통해 부천시 실무 과장님들과 대면할 수 있는 자리라 뜻 깊다”며 “부천시의 가치를 높이고 발전을 위해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서 부천시 정책보좌관의 주제로 ‘부천을’ 지역의 현안사항, 사업의 필요성, 사업추진 향후 계획에 관한 업무보고가 각 실·국별로 진행됐다. 또한 도의원과 부천시 관계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서 현안과제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이어나갔다. 황진희 의원은 “같은 목적을 가지고 열의를 갖고 과제에 임한다면 계획했던 것이 잘 시행될 것이라고 믿는다 이는 부천시 8인의 도의원을 뽑아 놓은 이유기에 부천시를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재영 의원은 “사업의 진행과정을 투명하게 해 시민에게 적극적인 홍보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면서 부천시 발전에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부천시민을 위한 장기적, 체계적 투자가 될 수 있도록 도비 예산확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참고로 지역구별 사업설명 및 협의는 27일을 시작으로 ‘부천갑’ 29일 ‘부천정’ 8월 5일 ‘부천병’ 18일 4회에 걸쳐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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