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청
[국회의정저널] 여수시가 2월부터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에게 연 8만원 상당의 희망바우처 카드를 지원함에 앞서 온·오프라인 가맹점을 연중 수시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여수시에는 2020년 기준 다문화가족 5천여명과 북한이탈주민 178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시는 희망바우처 사업에 8천여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관내 공연, 관광, 전시, 도서 음반,체육용품 등 다양한 문화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온·오프라인 가맹점을 공개 모집한다.
가맹점은 사업목적 부합 여부, 콘텐츠 충실성, 가격 적정성, 사용자 접근성 등을 심사해 등록을 승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가맹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우편이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 가족과 북한이탈주민이 문화적·사회적으로 소외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희망바우처 사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업체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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