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교육청, ‘제7기 전남학생의회’ 출범 및 리더십 캠프 성료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9~12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제7기 전남학생의회’ 출범 및 리더십 역량강화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자치회 대표로서의 의정 활동 역량을 키우고 자율적인 의사결정 및 토론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은 △ 효과적인 회의 운영 및 의사결정 방법 △ 리더십 및 의사소통 능력 향상 활동 △ 성인지예산 정책 검토 △ 전남학생의회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이다.
특히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회의를 주도하고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길렀다.
또한, 등 각 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학생자치 운영 사례를 공유해, 학생 자치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제7기 전남학생의회는 △ 타 시도 학생의회 교류 강화 △ 광복 80주년 기념 행사 등의 의정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참가 학생들은 전라남도의회를 방문해 박문옥 의원과 대화를 나누며 지방자치 및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생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
제7기 전남학생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화순고등학교 박건우 학생은 “캠프를 통해 전남학생의회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
학생 중심 전남 교육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학생의원의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행동하는 양심의 전남학생의회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문태홍 정책국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민주적 리더십을 배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남학생의회가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주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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