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군청
[국회의정저널] 화순군은 군민 건강 보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1년 슬레이트 처리와 지붕 개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화순군은 올해 사업비 10억9000만원을 들여 슬레이트 건축물 총 257개 동을 철거하고 주택 30개 동의 지붕 개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건축물은 장기간 독립된 주거 생활을 할 수 있는 구조로 된 건축물과 부속 건축물이다.
축사·창고 같은 주택이 아닌 슬레이트 건축물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사업으로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한 주택만 지붕 개량 지원 사업 대상이다.
다만, 무허가 건축물은 건축물 전체를 완전히 철거한 경우에만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하며 슬레이트 처리 지원 금액은 주택 슬레이트 건축물은 동당 최대 344만원 비주택 슬레이트 건축물은 동당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 전액 지원 가능하다.
전액 지원한다.
이하는 전액 지원할 수 있다.
주택 지붕개량 지원 금액은 우선 지원 가구는 동당 1000만원, 일반 가구는 동당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초과 비용은 자부담한다.
희망자는 이번 달 26일까지 철거 건축물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슬레이트 처리, 지붕 개량 지원 사업을 통해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군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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