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는 교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

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6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도내 각급 학교 35교를 대상으로 상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 집단 자기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활동 침해나 교직 스트레스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교원들에게 휴식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싱잉볼 명상 △마음챙김 프로그램 △아로마테라피 △그림책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교원들이 익숙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교 단위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교원의 접근성과 참여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감정 조절과 스트레스 해소, 정서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긍정적인 현장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장진호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일상의 긴장을 잠시 내려놓고 동료와 함께 소통하며 마음의 여유를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짧은 쉼이 교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더 건강하고 따뜻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책 읽기 진화 중 레벨1에서 레벨100 도전’ 지정샘유치원 독서주간 운영

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지정샘유치원은 7월 1일부터 7월 9일까지 평소 아침을 여는 독서에서 시작해 유아, 교직원, 가정과 함께하는 독서주간을 운영하고 모든 교육공동체가 책과 친밀해지는 경험을 통해 문해력 향상과 이를 초등학교 이음교육까지 이어지게 했다. 이번 독서주간은 가정에서 추천하는 도서 영상을 제작한 것을 공유해 각 가정의 독서 문화를 나누고 책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이어 책 읽어주는 시간에는 교직원들이 참여해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그림책을 읽어줬으며 이를 통해 유아들은 상상하기를 즐겼다. ‘샌드아트 공연 관람 및 체험’에서는 친숙한 매체를 새롭게 활용해 ‘무지개물고기’ 동화책을 샌드아트로 관람하고 유아들이 직접 모래를 만지고 그려보는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표현력을 길러보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유·초이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세는 섬강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과 함께 ‘입체 낭독극’을 함께 관람하며 문해력 향상과 감성교육의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유아의 수준에 적합한 ‘독서골든벨’을 운영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참가한 유아들은 열정적으로 퀴즈에 임했다. 이날 몇몇 유아는 “독서골든벨 정말 재미있어요.”, “앞으로도 더 많은 책을 읽고 다시 독서골든벨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치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책을 다양한 방식으로 접하면서 독서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지정샘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2025 상반기 발명교육센터 담당자 워크숍 개최

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강릉 노암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와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에서 ‘2025 상반기 발명교육센터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발명교육센터의 상반기 운영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하반기 운영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미래교육과를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 교육지원청 장학사, 발명교육센터 담당 교사 및 실무자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1일 차에는 발명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례 발표와 발명교육센터 상반기 운영 성과 발표가 진행됐으며 청운초 김종현 교감의 특강을 통해 현장 중심의 발명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2일 차에는 강원발명인재육성협의회 운영 안내와 하반기 운영 계획을 공유한 후,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을 방문해 미래기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관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발명교육센터 운영 내실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의가 이루어졌기를 바라며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발명교육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발명교육센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교사 및 실무자의 역량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발명과 창의 분야에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드라마 치료’ 제2차 교원 집단 상담 프로그램 운영

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7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양양 쏠비치 호텔에서 교사 16명을 대상으로 ‘드라마 치료 힐링 캠프’라는 주제로 제2차 교원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인상담, 집단상담, 드라마치료를 통합해 심리치료 효과를 높이고 교사들이 경험하는 교육활동 침해, 정서적 소진, 트라우마 등을 치유하기 위한 심층적인 지원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가 교사들은 드라마 치료를 통해 문제 상황을 직접 연기하며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돌아보고 해소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정서적 회복탄력성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진호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드라마 치료 캠프는 교육활동 속에서 상처받은 교사들이 자신의 아픔을 마주하고 내면의 회복력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유 중심의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해 교원이 다시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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