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제102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를 개최한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42조 및 협의회 규약에 따라 구성된 협의체로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모여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방교육 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기구이다. 이번 총회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관해 개최하며 전국 17개 시도교육감과 협의회 사무국, 교육부 관계자 등 23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총회는 △공동 교육현안에 대한 안건 심의 △시도교육청 우수사례 발표 △교육의제에 대한 토의 등으로 진행되며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지방교육자치의 방향성과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무원 근무시간 면제자의 결원 보충과 이에 따른 인건비 기준 마련 △지방교육행정기관 행정 기구 및 정원 기준 관련 규정 개정 △학생 선수 폭력 피해 실태조사의 일원화 방안 △교육공무직원 노조와의 단체교섭 절차 개선 등 교육 현장의 실질적 운영과 밀접한 주요 현안들이 안건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장진호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총회는 우리 교육이 직면한 다양한 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지역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는 지방교육자치의 실질적 구현을 위한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도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제44회 스승의 날 기념 서한문 발표 [국회의정저널]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도내 모든 교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서한문을 전달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서한문을 통해 “아이들의 하루 시작을 함께하는 선생님의 진심어린 눈빛, 퇴근길에서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을 걱정하는 선생님의 마음이 곧 ‘교육’ 그 자체”며 고귀한 헌신과 사랑에 깊은 존경을 표했다. 교육감은 “도내 천 개 학교에서 선생님들의 하루하루가 쌓여 강원교육의 미래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선생님의 노력이 빛을 잃지 않도록 누구나 안심하는 교실, 서로에게 힘이 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선생님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가까이에서 지지하는 울타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선생님의 모든 하루가 곧 스승의 날이며 선생님 덕분에 학생들의 배움과 삶이 바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전하며 “선생님, 감사한다. 사랑한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로 서한문을 마무리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스승의 날을 계기로 교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다시 한번 전하고 앞으로도 교원이 존중받고 학생 교육에 온전히 전념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보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5년부터 2028년까지의 공간재구조화사업 대상을 선정하기 위한 평가에 들어간다. 공간재구조화사업은 미래 교육에 대비해 유연한 공간을 조성하고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도교육청은 향후 학생 수 추이, 사업 규모, 학교의 사업 추진 의지 등을 기준으로 공간재구조화 우선검토 대상학교 8교의 학교시설 16동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우선검토 대상학교는 60명 이상의 학생 수와 40년 이상의 노후시설을 보유한 학교로 매몰 비용 최소화를 위해 2023년부터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 학교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평가에서 기준점을 통과할 경우 8교 모두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가는 현장에서 실시하는 정량 및 정성평가를 포함해 조성위원회의 종합 평가로 진행되며 △사업규모 및 유형의 적정성 △학생 수 추이 △교육정책 추진 △공간혁신 사업 필요성 △교육공동체 사업 추진 의지 △시설 노후도 항목을 위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평가를 거쳐 공간재구조화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2025년 상반기에 개축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2025년 하반기 개축심의 결과에 따라 최종 사업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신승관 미래학교추진단장은 “학교는 단순히 머무르는 곳이 아니라 학생들의 꿈과 창의력이 자라나는 배움의 터전으로 공간재구조화사업을 통해 학생 중심의 미래 교육환경을 구축하겠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선정된 학교들이 학생과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혁신적 교육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말까지 리모델링 준공 12교를 대상으로 백서를 제작해 공간재구조화 우수사례가 적극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5년에도 교육전문직, 교원으로 구성된 교육과정 연계 현장지원단을 구성하고 사업 대상교의 교육기획 과정에 참여해 공간재구조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강원도민일보와 함께 16일 강릉 CGV에서 중학생을 위한 직업과 꿈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토크콘서트는 △고등학교 고민과 선택 △나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직업계고 △직업계고 활용법을 주제로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고등학교 선택의 중요성을 알리고 ‘직업계고등학교’ 진학 선택과 직업계고에서 운영되는 다양하고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소개하기 위해 개최됐다. 직업계고 재학생과 졸업생, 교사, 직업계고 전문 컨설턴트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어 참석한 강릉 지역 1·2학년 중학생과 학부모 100여명에게 고등학교 생활과 교육과정, 진로설계 및 직업 선택 방법에 대한 생생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토크콘서트에 ‘꿈을 찾는 선배’로 함께한 주가온 소방사는 “단순히 성적만으로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꿈과 적성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이를 이룰 수 있는 가장 적합한 고등학교를 선택했으면 한다”고 행사에 참여한 중학생들에게 당부했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중학생들에게 진로와 꿈에 대해 고민할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고등학교 선택지 중 하나인 직업계고등학교를 안내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도교육청은 중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대해 충분한 고민 후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고입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크콘서트는 16일 강릉을 시작으로 18일 원주, 19일 춘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초·중 전환기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해 겨울방학 중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겨울방학 중 150개교에서 중학교 학습의 토대가 되는 국어, 수학, 영어와 관련한 30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년 2월에는 유-초 전환기, 초-중 전환기 교육 자료를 제작해 초등학교 1학년, 6학년 교원들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예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학년말과 겨울방학 중 학습도약 계절학기, 중고 전환기 이음교육, 봄맞이 마중물 학습캠프 등을 운영한다. 중1 챔임교육학년 중심의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과 특별프로그램, 진로·학습 역량 신장 프로그램, 스공쌤 튜터링 책임제 등을 운영한다. 중학교에서는 중3 학생들을 위해 진로심리검사 및 진로탐색을 지원하고‘중3 수능 맛 집’ 교재와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며 ‘슬기로운 고등학교 생활’, ‘사다리 수학Ⅱ’, ‘디딤 영어Ⅲ’ 등 전환기 연계 학습 교재와 고등학교 생활, 고교학점제, 대학 입시 등에 관한 자료를 배부한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는 신입생을 위해 봄맞이 마중물 학습캠프를 지원한다. 또한 고등학교 1,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과 특별프로그램, 자기주도학습, 또래 협업학습 동아리 지도, 진로·진학 컨설팅, 스스스 프로젝트, 기숙형 학습캠프를 운영한다. 또한 방학 중에도 중단 없는 늘봄학교 운영을 통해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일 2시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초1맞춤형 프로그램을 189교 261학급에서 운영한다. 오후늘봄교실은 기존에 운영하던 262개교 중 26개교에서 추가 프로그램 운영 수요가 있어 운영비 등을 추가로 지원하며 방학 중 미운영이던 방과후연계형 늘봄교실도 53개교에서 운영한다. 학교운동부의 경기력 향상과 안전한 훈련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도 이루어진다. 17개 교육지원청, 450여 개 학교운동부의 동계강화훈련을 지원하며 학생선수의 안전, 건강관리,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방법을 컨설팅한다. 강원학생스포츠센터와 협력해 동계종목 학생선수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025년 2월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동계체전 참가 선수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방학 중에도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교육활동이 끊임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 교육활동을 통해 모든 학생이 성장하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3회 강원청소년 180초 영화제 개최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춘천 메가박스 석사점 컴포트 4관에서 ‘제3회 강원청소년 180초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학생 주도 협력형 예술활동 지원을 확대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이 영화제를 스스로 기획·표현·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 및 창의력·상상력·사고력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학생이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인식해 예술의 한 분야인 영화에서 내면의 감성을 외부로 표현해 정서적 성장을 경험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9월 작품신청서를 받아 11월 작품접수를 완료했으며 작품의 창의성, 독창성, 구성력, 완성도 등을 중심으로 사전 선정 심사를 마친 후, 지난 11월 25일 본선 진출 우수작 10편을 공문과 메일을 통해 발표했다. 본선 진출 상영작 아홉 작품은 △내 친구는 외계인 △반배정 △공포의 술래잡기 △뉴행 △방관자 △눈-무엇이든지 △4월의 꽃말은 중간고사 △REC △세상 뒤에서 △선아로 총 10작품이 영화제에서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제 당일인 10일에는 ‘180초에 진심인 우린 1318’ 이라는 부제로 우수작 10편에 대한 상영과 시상식 및 심사위원 장우진 감독, 박근영 감독, 정형석 감독의 심사평을 듣는 시간도 갖는다.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영화제는 청소년의 관점에서 자유로운 주제로 영화를 제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학생들이 영화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2025학년도 초·중학교 학급편성 지침을 수립해 내년도 학급편성 기준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의 ‘2025학년도 초·중학교 학급편성 지침’에 따르면, 내년도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는 시 지역 23명, 기타 지역 22명으로 지난해보다 전 지역 1명씩 줄였으며 초등 1학년 학급당 20명 상한 배치는 교실 공간과 교원 정원을 고려해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중학교 학생 수는 지난해보다 750여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신입생 학급당 학생 수를 전년과 동일한 28명으로 유지한다. 학생 수 감소에 따라 2025년 폐지되는 초등학교 6개교의 학생은 통합학교 학급으로 편성되며 폐지되는 학교의 학생들에게는 통학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통폐합 대상교는 △주문진초 삼덕분교장 △상평초 현서분교장 △화계초 대룡분교장 △남선초 남창분교장 △유촌초 오음분교장 △대진초 명파분교장이다. 한편 2025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은 내년 1월 2일부터 1월 6일 중 학교장이 정하는 날짜에 실시될 예정이다. 입학에 대한 정보제공과 아동의 소재·안전 확인을 위해 예비소집은 대면실시를 원칙으로 하며 보호자는 취학통지서에 명시된 학교의 예비소집 일정과 안내에 따라 예비소집일에 취학통지서를 소지하고 아동과 함께 참석해야 한다. 김성호 행정과장은 “교육의 질 유지를 위해 가용 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해,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방향으로 2025학년도 초·중학교 학급편성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만남채와 10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에서 초·중·고·특수학교장을 대상으로 학교장 리더십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장의 리더십 강화와 학교 지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과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변화와 혁신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연수는 △대한교육법학회 이덕난 회장의 ‘교권 보호 5법의 주요 내용과 입법 영향, 향후 과제’ 강의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이해 및 선도학교 운영 사례’ 강의로 진행된다. 장진호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장이 교육정책의 주요 방향을 정확히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리더십과 지원 역량을 갖추길 바란다”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학교장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6일부터 12월 7일까지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2024 중등 수업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교사들의 수업·평가 혁신 전문성을 강화하고 수업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수업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콘서트는 ‘나의 수업 성장기’, ‘배움과 성장이 있는 7가지 수업나눔 부스 체험’, ‘IB 교육과 수업 혁신’의 주제로 운영된다. 특히 7가지 수업나눔 부스 체험에서는 국어, 사회, 역사 등 다양한 교과의 수업성장지원가 역할을 체험할 수 있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교사들에게는 협력과 소통을 통한 깊이 있는 수업 성찰이 중요하다”며 “이번 콘서트에서 수업 혁신 사례들을 나누고 성찰하는 활동들이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학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역량 강화 3차 연수 운영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과 4일 1박 2일 동안 속초 라마다 호텔에서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70명과 학교폭력제로센터 업무담당 장학사 등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역량 강화 3차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4년 3월 1일부터 교육지원청별로 위촉·구성되어 학교폭력 사안 조사를 하고있는 전담 조사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생활교육의 기반으로 삼고 있는 회복적 생활교육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비롯해 △그동안 활동했던 사례를 나누고 △사안 조사 시 유의사항 및 보고서 작성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된다. 박성관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전담 조사관의 활동으로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의 업무가 경감되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사안 조사가 가능해졌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담당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2025년 전담 조사관 제도를 더욱 보완해 제도적으로 안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10시 춘천시 남산면 엘리시안강촌에서 ‘2024 교육발전특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축하하고 성과공유를 통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추진단 △10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업무 담당자 △강원특별자치도청 업무 담당자, 10개 시·군 시장·군수 및 업무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는 △도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10개 시·군의 시장·군수들의 소감 발표 △풀빛아이중창단의 축하 공연 △공주교육대학교 전제상 교수의 ‘교육발전특구의 현장 안착을 위한 방안 및 제언’에 관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이후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의 적극적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참석자 간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졌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여러 지역에서 지방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도교육청과 도청 그리고 교육지원청과 시·군이 지역소멸과 교육발전특구 사업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 준비에 박차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024년 11월 29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5년 3월 보급 예정인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최종검정심사 합격 결과에 따라 에듀테크와 AI 코스웨어를 활용한 수업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AIDT 활용 기반 조성을 위해 2024년 초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 47교를 선정해 에듀테크와 AI 코스웨어를 활용한 수업혁신을 촉진하고 있다. 거점별 4개 교과연구회는 AIDT를 활용한 수업모델을 개발했으며 단위 학교 중심의 76개 교과연구회는 연수를 통해 교원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확산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도내 213명의 교실혁명 선도교사를 양성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 변화의 중심 강사로 활용하고 있다. 17개 지역청에서는 인식 전환을 위해 34차례의 워크숍을 실시했으며 찾아가는 연수, 1일형-2박3일 연수로 기초에서 심화 연수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4년 6월부터 12월까지 4,800여명 이수를 목표로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교육과학정보원을 통해 원격연수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연수원에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연수가 가능하도록 환경을 구축했다. 학교관리자의 인식 전환을 위해 4차례의 워크숍을 실시했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AIDT 보급에 따른 수업방법의 변화를 주제로 2차례 설명회를 개최했다. 강원지역 학교운영위원회장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도 예정되어 있다. 도교육청은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원주 국민체육센터에서 강원에듀테크박람회를 개최해 최종검정심사에 합격한 AIDT를 공개하고 70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2025년 1월 13일부터 15일에는 정보원에서 AIDT를 활용한 수업 설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디지털기기 사용에 따른 역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해 디지털 민주시민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디지털 인프라 점검을 위해 9개 지역거점 테크센터를 중심으로 12월까지 1차 점검을 완료하고 2025년 2월까지 기능개선을 위한 3단계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스마트기기는 초등학교 지원을 완료했고 2025년 2월까지 AIDT 적용 학년인 고등학교 1학년을 포함해 노후기기 8,000대를 교체 지원할 예정이다. 홍명표 미래학력담당관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기술이 교육의 촉진제가 되어 강원교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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