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는 10일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에서 유아 거점형 돌봄기관 업무 담당자 및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생각나눔자리를 실시했다. 이번 생각나눔자리는 거점형 돌봄을 운영하고 있는 유치원, 어린이집의 업무 담당자와 컨설턴트가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충남형 돌봄 운영 모델의 발굴을 위해 생각을 모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충남교육청은 희망하는 유아 누구나 이용 가능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범사업으로 거점형 돌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컨설턴트로 공립유치원 원감, 사립유치원 원장, 교육지원청 장학사, 행정실장, 보육 전문가로 구성해 서면 컨설팅 현장 방문 컨설팅 모니터링을 통해 돌봄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모든 유아들이 양질의 돌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돌봄의 틈새가 생기지 않도록 살피고 내실있는 거점형 돌봄이 운영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 ‘마을이 학교’ 되는 길을 묻다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충북 괴산·증평 일원에서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상반기 운영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는 제2기 행복교육지구 운영 4년 차를 맞아, 상반기 추진 내용을 점검하고 하반기 사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충남교육청은 “모두의 배움과 성장”을 비전으로 학교와 마을이 교육의 주체로 협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역과 학교, 마을이 공동으로 실천한 상반기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정책 실행의 효율성과 실질적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도내 14개 교육지원청의 업무 담당자 28명을 포함한 총 33명이 참석했으며 실천 사례 학습과 정책 협의, 현장 탐방 등이 진행됐다. 먼저 충북 괴산군 송면초등학교 내 솔맹이 마을학교 자람터를 방문해, 학교-마을 협력 기반의 방과후·돌봄 운영 사례를 참관했다. 이 공간은 학교 늘봄공간을 마을과 공유해 운영하는 협력 모델로 공교육과 마을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어 충북형 마을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마을 자원을 교육과정에 효과적으로 통합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지역 중심 학습이 아이들의 삶과 배움을 연결하는 방식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공유됐다. 이후에는 14개 교육지원청이 상반기 사업 추진 현황을 발표하고 지역별 성과와 과제를 논의했으며 이를 통해 하반기 운영 방향과 정책 실행의 정합성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2026년 사업 추진 및 예산 편성을 위한 논의도 병행됐고 세수 결손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과 함께, 시군 지자체와의 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도 심도 있게 다뤄졌다. 윤표중 정책기획과장은 “마을교육공동체는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학교와 마을이 아이들의 삶을 함께 책임지는 공동체적 기반을 형성하는 일”이라며 “이번 평가회를 통해 각 지역의 실천을 성찰하고 마을교육 정책적 방향을 재정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청-지자체-학교-마을이 긴밀히 연대하는 구조를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충청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2022년 제1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4일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검정고시 시험 일정은 크게 원서접수 시험장소 공고 검정고시 시행 합격자 발표순으로 진행되며 교육청은 응시생의 편의를 위해 14일부터 18일까지 도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5일간 현장 원서접수를 시행하고 온라인 사이트를 통한 비대면 접수도 병행할 예정이다. 다만, 온라인 원서접수는 기간을 1일 단축해 17일까지 운영한다. 제1회 검정고시 추후 일정은 3월 25일에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험장소를 공고하고 4월 9일에 검정고시를 시행한 후, 5월 10일에 2022년 제1회 검정고시 최종합격자를 홈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페이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접수를 적극 권장드리며 원서접수와 시험일정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꼼꼼히 살펴 봐주시기를 바란다”며 “원활한 검정고시 시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김지철 충남교육감, 오미크론 대응 및 학교교육 지속성 유지 담화문 발표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27일 담화문 발표를 통해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행이 전국화하면서 방역당국이 오미크론 우세종화 ‘사전경고’를 심각하게 안내하고 있다”며 정상적인 새 학기 등교를 위해 교육공동체와 도민께 교육적 역량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교육감은 담화문에서 겨울방학 중에도 충남의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가 소규모이지만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가정에서 가족 간 전파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우려하고 그동안 학교와 교육공동체가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교육활동 중 거리두기 준수, 백신접종 추진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학교 공간을 감염병 확산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미크론 변이 유입 9주 만에 하루 신규 확진자 발생률이 만명이 넘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하고 있다. ‘멈추지 않으면 얼마나 천천히 가는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말처럼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더 이상 학교 교육이 멈추는 난관이 또다시 발생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교육공동체와 도민들과 함께 실천적 지혜를 모아 3월 새 학기 정상등교를 변함없이 실현해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청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로 침체된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초·중 이끎학교 60교 대상 난독증·경계선 지능학생 지원사업 난독증·경계선 지능학생 지원사업: 한글 읽기나 쓰기에 어려움을 겪거나 경계선 지능 학생을 전문기관에 위탁해 진단, 개선프로그램까지 진행해 지속적 관리 지원 외부기관 연계 랜선 야학 대학생 멘토링 랜선 야학 대학생 멘토링: 중학생 3명과 대학생 멘토 1명의 3:1 비대면 원격 멘토링 예비교사-학생 학습도움단 차오름교실 차오름 교실: 읽기 향상을 기본으로 해 쓰기, 독해 및 셈하기 등 기초학습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지원 라온 배움교실 라온 배움교실: 지역아동센터 연계 국·영·수 위주의 기초학습, 독서 학습코칭, 한글학습 등을 지원 등 충남학력 디딤돌 3단계 안전망 충남학력 디딤돌 3단계 안전망: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학습력 향상을 위해 교실, 학교, 지역사회가 연계해 맞춤형으로 통합 지원하는 체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은 1월 27일 충남학력 디딤돌 이끎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소속 기초학력 이끎교사와 교육전문직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연수를 이수한 이끎교사는 각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교사 연수에 강사로 활동한다. 연수는 일선 학교에서 기초학력 신장을 위해 노력했던 현장사례의 공유를 바탕으로 기초학력진단·보정시스템 활용과 사례 한글책임교육 사례 1수업 2교사제 운영과 사례 창의적체험활동 안내 순으로 운영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기초학력이 부족하면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 자존감 등이 현저하게 낮아지며 나아가 학생 생애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작은 씨앗이 풍성한 열매를 맺듯이 충남학력 디딤돌 이끎교사 한분 한분이 사명감을 갖고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신장시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나이스 교무업무 바로알기 직무 연수 실시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은 지난 1월 24일과 25일 초·중등학교 교무업무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나이스 교무업무에 대한 직무연수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문적인 지식과 실전 경험을 갖춘 나이스 현장자문단 교사들이 강의를 맡아 학년 초에 주로 처리하는 나이스 권한관리 교육과정 편제 기본학적관리, 전입, 전출에 대한 교무업무 처리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함과 동시에, 강사와 수강자가 소통하고 질문과 답변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쌍방향 온라인 연수를 진행해 교육효과를 높였다. 김경호 원장은 “2022학년도 새 학기를 준비하는 선생님들을 위해 우리 원에서는 시기에 맞는 나이스 맞춤형교육을 실시한다”며 “선생님들이 충분하게 업무역량을 발휘해 내실있는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청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2022. 3. 1.자 특수학급 신·증설에 따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별화 교육 환경 구축 및 학습권 보장을 위해 특수학급 63학급을 대상으로 시설환경개선비 11억 4,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학교현장 수요조사 후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 특수학급을 최종 결정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 특성과 요구에 적합한 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바닥 난방공사 벽면 안전대 설치 장애 맞춤 책걸상 지원 공동작업대 설치 등 환경개선에 학급당 2천 500여만원을 지원하게 되며 교과용 도서 및 대체 교육자료 등 개별 맞춤 교재교구비에 학급당 400여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교육지원청에 ‘특수학급 환경개선 지원단’을 구성해 학교와 대상학생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교육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자문 상담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환경개선 사업은 예산을 조기에 지원해 방학 중 교육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신학년도 시작 전에 안전한 교육 여건이 마련되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교생활 적응과 학습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특수학급 환경개선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별화 교육과 통합교육을 위해 최우선으로 지원되어야 한다”며 “학교 현장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 학교급별 균형적인 특수교육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통합교육 여건 조성 부분도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성인 문해학습 통해 충남 어르신 100세 시대 준비 끝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에서는 경제적, 사회적 여건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3년간의 교육 이수를 통해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초등학교,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성인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은 작년 한 해 교육감 지정 초등·중학 성인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 23기관, 47개 학급을 운영해 3년 간의 전 과정을 이수한 학력인정자 졸업생 173명 1, 2단계 과정을 마친 이수자 220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출된 졸업생은 강경황산초등학교 등 14개 기관에서 3단계 전 과정을 이수한 초등 94명, 중학 79명 등 총 173명이며 나이별로는 70대 43% 80대 29% 60대 22% 50대 5% 순으로 나타났다. 최고령자는 홍성군에서 학습한 만 87세 최모 씨다. 교육청은 정규 학교교육 기회를 놓친 저학력·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기초생활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2012년부터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재까지 학력 인정을 받은 졸업자는 모두 1,448명이다. 올해 3월에 시작되는 2022년 교육감 지정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17일 문자해득교육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초등학교 20기관, 중학교 10기관 총 50학급이 도내 전 지역에서 그동안 배우지 못한 서러움을 치유하고 세상과 소통하며 삶의 또 다른 희망을 만들어가는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누리기 위한 첫 발걸음으로 문해학습을 시작하게 된다.
by 편집국충청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26일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14명이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서 직접 단팥빵을 만들어, 예산군 소재 수덕사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날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으며 대부분 제빵을 처음 접해보는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과정임에도 밀가루 반죽, 빵 성형, 굽기, 포장, 마무리 청소 등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봉사활동에 동참하며 “빵 모양이 예쁘지는 않을 수 있으나, 정성을 가득 담은 빵을 만들어 뜻깊게 생각하고 빵을 드신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은 설명절을 맞이해 지난 18일부터 도내 사회복지시설 13기관을 방문해 위문하고 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지속가능 식생활 영양교육 자료집” 발간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국가 탄소중립 추진 전략에 맞게 ‘2030 학교 환경 종합계획’을 세워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 연구회’를 구성하고 기후 변화 대응 학생 중심의 환경교육 실천을 위한 ‘지속가능 식생활 영양교육 자료집’을 발간해 도내 모든 학교에 보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양교사와 초등교사로 구성된 연구회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 자료 개발’과 ‘저탄소 초록 급식 건강밥상’이라는 두 영역의 연구를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식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태적 감수성을 함양한 시민을 육성하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교육자료는 13차시로 구성됐으며 대주제로 환경이해 식생활 순환으로 이뤄졌으며 각 주제별 1~2학년. 3~4학년. 5~6학년 군으로 분류했고 세부 교육자료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수·학습과정안 학생 활동지 가정통신문 네모소식 교구로 구성되어 실제 수업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저탄소 초록 급식 건강밥상’은 성장기 지나친 단백질 제한 경계를 반영한 페스코 베지테리언 범주로 구성됐고 32가지의 학교급식 실제 식단 사진과 조리 방법이 제시되어 있어 학교별 특성과 제철 음식 재료를 고려한 학생 채식 급식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구촌 가족의 동참 없이는 지구를 살릴 수 없다”며 “이번에 발간된 영양교육 자료를 적극 활용해 학생들이 생태적 소양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도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해 일상에서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2021학년도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진단 결과 발표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25일 ‘2021학년도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 진단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도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학교민주주의 지수 설문은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실시했으며 충남 전체 단설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중 신설교와 분교장을 제외한 745교에서 50,102명이 참여했다. 학교문화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진단도구로 개발한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는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 민주적 학교 운영 체제 수립 민주시민교육 실행을 주요 지표로 교원 28문항, 학생, 학부모 27문항으로 구성했다. 5점 척도인 이번 설문에서 전체 학교민주주의 지수 평균은 4.29이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4.29 중학교 3.91 고등학교 3.64, 교육 주체별로는 교원 4.49 학부모 4.23 학생 3.95로 나타났다. 세부지표별로 교원은 ‘구성원에 대한 차별 금지 문화 조성’이 4.74 학생은 ‘학교 구성원 대표 선출의 민주성’이 4.27 학부모는 ‘교직원 인권 존중 문화 조성’이 4.50으로 가장 높았다. 반면 교원은 ‘민주시민교육 전담 교직원의 배정’이 4.46 학생은 ‘민주적 의사소통 언어습관 및 태도 조성’이 3.67 학부모는 ‘학교 교육활동 평가 및 모니터링, 환류의 체계적 운용’이 3.91로 가장 낮았다. 교육청은 이번 진단결과 나타난 취약점에 대해 면밀히 분석해 2022학년도 학교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정책에 반영·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일선 학교에서 지수 결과 확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 교육공동체 안내와 공유 지수 결과 분석으로 강점과 약점 확인 교육공동체 토론회를 통한 성찰과 대안 찾기의 과정을 거쳐 2022학년도 학교별 교육과정 운영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민주주의 지수 설문은 평가가 아닌 학교가 변화하고발전하기 위한 기초 진단과 해법 찾기가 근본적인 목적이다”며 “일선 학교의 취약점을 확인하고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대안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학교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by 편집국충청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에서는 기후위기시대를 대비해 생태전환교육 중 하나로 2013년부터 학교텃밭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교육영역을 확장하고 있고 지역 농민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운영함으로써 사업규모 면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농촌체험학습과 학교 텃밭 가꾸기 운영 결과 보고회를 25일에 충남농업기술원에서 2년 만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전, 매년 이 사업에 참여한 학교와 농촌체험학습장 관계자 3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평가회를 가졌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학교텃밭 우수운영 학교 15개교와 2021 충남교육청인증 우수농촌체험학습장 신규 인증 32개 농가만 참여한 소규모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성과를 담은 교육청 주요업무 안내영상과 학교텃밭 UCC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영상작 시청을 시작으로 우수학교와 유공교사, 유공농어민명예교사, 유공공무원에 대한 표창이 이루어졌다. 아울러 미추, 이안아트팜 등 교육청이 인증한 우수농촌체험학습장 75곳에 인증패를 전달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불안정한 교육과정 운영 중에도 ‘찾아가는 농촌체험학습’, ‘학교텃밭 시와 UCC 공모전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의 생활에 활력과 용기를 심어줬고 감염병 대유행을 뛰어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충남교육청은 인간과 기술, 자연이 공존하는 교육을 지향하고 학생들의 학습과 삶의 균형적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교육청은 학생들의 생태시민역량 함양을 위해 참여학교와 농촌체험학습장에 내실있는 교육운영을 독려할 예정이며 학생들은 학교텃밭 활동에서 실시하는 학교녹색환경 조성 및 친환경 식물재배 활동 등을 통해 더욱 큰 교육적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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