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는 10일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에서 유아 거점형 돌봄기관 업무 담당자 및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생각나눔자리를 실시했다. 이번 생각나눔자리는 거점형 돌봄을 운영하고 있는 유치원, 어린이집의 업무 담당자와 컨설턴트가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충남형 돌봄 운영 모델의 발굴을 위해 생각을 모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충남교육청은 희망하는 유아 누구나 이용 가능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범사업으로 거점형 돌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컨설턴트로 공립유치원 원감, 사립유치원 원장, 교육지원청 장학사, 행정실장, 보육 전문가로 구성해 서면 컨설팅 현장 방문 컨설팅 모니터링을 통해 돌봄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모든 유아들이 양질의 돌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돌봄의 틈새가 생기지 않도록 살피고 내실있는 거점형 돌봄이 운영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 ‘마을이 학교’ 되는 길을 묻다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충북 괴산·증평 일원에서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상반기 운영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는 제2기 행복교육지구 운영 4년 차를 맞아, 상반기 추진 내용을 점검하고 하반기 사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충남교육청은 “모두의 배움과 성장”을 비전으로 학교와 마을이 교육의 주체로 협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역과 학교, 마을이 공동으로 실천한 상반기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정책 실행의 효율성과 실질적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도내 14개 교육지원청의 업무 담당자 28명을 포함한 총 33명이 참석했으며 실천 사례 학습과 정책 협의, 현장 탐방 등이 진행됐다. 먼저 충북 괴산군 송면초등학교 내 솔맹이 마을학교 자람터를 방문해, 학교-마을 협력 기반의 방과후·돌봄 운영 사례를 참관했다. 이 공간은 학교 늘봄공간을 마을과 공유해 운영하는 협력 모델로 공교육과 마을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어 충북형 마을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마을 자원을 교육과정에 효과적으로 통합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지역 중심 학습이 아이들의 삶과 배움을 연결하는 방식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공유됐다. 이후에는 14개 교육지원청이 상반기 사업 추진 현황을 발표하고 지역별 성과와 과제를 논의했으며 이를 통해 하반기 운영 방향과 정책 실행의 정합성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2026년 사업 추진 및 예산 편성을 위한 논의도 병행됐고 세수 결손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과 함께, 시군 지자체와의 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도 심도 있게 다뤄졌다. 윤표중 정책기획과장은 “마을교육공동체는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학교와 마을이 아이들의 삶을 함께 책임지는 공동체적 기반을 형성하는 일”이라며 “이번 평가회를 통해 각 지역의 실천을 성찰하고 마을교육 정책적 방향을 재정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청-지자체-학교-마을이 긴밀히 연대하는 구조를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충청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정부의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정책 기조에 맞추어 2022년 교육재정 조기집행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조기집행 대상금액 1조 1,236억원 중 7,303억원을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부 추진내용으로는 학교신설을 위한 토지매입비를 집행해 학교신축 조기 추진 맞춤형복지비, 자산취득비 상반기 전액 집행 원칙 확대 학교기본운영비 4,439억원 중 3,551억원을 상반기 중 배부 학교목적사업비 2,865억원 전액을 상반기에 배부할 예정이다. 더불어, 건설비에 대해는 긴급 입찰, 심사기간 단축, 선금확대, 관급자재 선고지 의무 시행 등 계약제도를 적극 활용해 학교신축과 시설환경개선 사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전년도 우리교육청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재정집행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동시에 교육부로부터 50억원의 교부금을 추가로 받게 됐다”며 “올해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정 효율성 제고를 위해 상반기 재정집행을 최대한 확대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에서는 교육공동체 맞춤형 청렴연수를 상시 운영하고 공무원행동강령 및 공직기강 점검과 부서별 각종 행정자료 공개를 활성화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은 17일 교육청 강당에서 부서장과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21년 청렴도 측정결과를 바탕으로 2020년 대비 청렴도가 한 단계 하락한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특별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김지철 교육감의 강력한 의지로 추진됐다. 회의 결과, 부패에 취약한 인사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 인사관련 정보 창구 운영 교사 참관인제 운영 청렴의무 위반 비위자 인사조치 강화 등의 대책을 마련했고 예산분야에서는 예산집행 부적정 사례집 발간 청렴예산 신고방 활성화 청렴교육 강화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선물 안주고 안받기 존중·소통·공감을 위한 5대 개선 과제 선정 갑질·부당업무지시 근절 대책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갖고 다양한 청렴정책을 발굴했다. 무엇보다도, 의식하지 못하는 일상생활 속 모든 관행을 청렴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세대 간·직종 간 발생할 수 있는 부패인식의 차이를 없애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행사 이후 ‘청렴서약’과‘청렴 365일 실천 다짐’을 실시해 고위공직자의 솔선수범 의지를 다졌다. 김지철 교육감은“‘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는 말처럼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고위공직자분들의 솔선수범과 교육공동체의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모든 공직자가 깨끗하고 청렴한 충남교육 실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저소득가정 학생 돕기 성금 모금액 5억여원 기탁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지난 13일 교육청 접견실에서 김지철 교육감과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가정 학생 돕기 성금 5억여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2021년도에 모금된 것으로 교직원의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모금하는 ‘사랑의 수호천사’, 초·중 학생들이 참여한 ‘사랑 나눔 동전 모으기’, 연말연시를 맞이해 희망을 전하고자 추진된 ‘희망2022나눔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충남도교육청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05년부터 저소득가정 학생 돕기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사랑의 수호천사’, ‘희망나눔 캠페인’, ‘사랑의 동전모으기’ 사업을 통해 모금한 성금을 매년 저소득가정 학생들의 생계비, 의료비와 도내 사회복지기관 운영비 지원에 사용하고 있다. 성금 기탁식에서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의 정성 하나하나가 학생들의 삶 속에서 행복을 찾고 미래를 꿈꾸며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토대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나눔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모두가 학생들의 미래이며 꿈이고 삶이다”고 말하며 모금에 동참한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by 편집국충청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더불어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지향하며 수시로 교육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충남교육청은 13일 서산교육지원청에서의 토론회를 시작으로 1주 간 2022년 주요사업 지역순회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순회 토론회는 지난 12월 말 대토론회에서 현장 요구사항을 수렴한 결과, 교육공동체와의 정책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되며 도내 14개 시·군을 4개 권역으로 묶어 교사, 관리자, 학부모, 교직단체가 참여해 학력회복 학교자율특색 교육과정 장학 부문 정책을 주제로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주고 받는다. 구체적으로 2022년도 ‘충남학력 디딤돌’ 사업: 지원 대상 학생의 기초학력 지도를 위해 유형별로 원인을 파악하고 학교 안팎에서 단계별 학습을 통합지원하는 사업임.2022년도‘충남학력 디딤돌’사업에 대한 종합진단과 맞춤형 사업 지원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사항인 학교자율특색 교육과정의 학교 현장 실현 방법을 토의한다. 또한, 자발성과 책무성에 기초한 전문적학습공동체의 운영과 수업배움, 수업나눔의 확산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 대전환의 시대에 학생들에게 미래교육은 삶이고 생존이다”며 “교육공동체와 함께 새로운 물음과 해답을 찾아가며 소통과 공감의 교육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공지능 융합교육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충남교육청-순천향대학교 업무 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미래역량을 기르는 창의·융합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충남교육청에서는 교과 융합형 미래교육과정의 운영을 지원하고 교사와 학생의 관련 연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충남교육청은 순천향대학교와‘AI융합교육 전문인력 양성 석사과정 개설 및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일 오후 2시에 순천향대학교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업무담당자와 순천향대학교 김승우 총장, 김재필 교학부총장, 박두순 일반대학원장 등 업무담당자가 참석했다. 교육청과 순천향대학교는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AI융합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석사과정 운영 및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인공지능 융합교육에 적합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동 교육체계 확립 인공지능 융합교육 석사과정 설치 및 운영과 관련한 업무협력 기타 석사과정 운영을 위한 양 기관의 정보교류 및 업무협력 등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원의 역량 강화 지원은 미래교육 추진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미래교육 2030을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나가고 ‘인공지능이 강한 충남교육’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지난 11일 특수학교 개교 특수학급 40학급 신·증설 통합교육 지원 체제 강화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특수교육 관련서비스 지원 확대 진로교육 운영 확대 강화 장애인권 및 장애 공감 문화 조성 등을 골자로 특수교육 공동체의 현장 의견을 반영한 ‘2022 충남 특수교육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지역별 균형적인 특수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특수학교 1교를 설립하고 매년 평균 30학급 정도 증설해 오던 특수학급을 40학급으로 확대 신·증설하며 현장 맞춤 특수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시설이 노후된 학급을 포함한 65개 학급을 대상으로 환경 개선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통합교육 지원 강화를 위해 통합교육지원단 5개단 운영 대학과 연계한 대학생 학습지원 도움단 운영 장애 맞춤 학습 콘텐츠 개발 유치원 통합교육 거점기관 2개 센터와 4개 유치원 운영 장애학생 행동중재 지원을 확대한다. ㅈㄹ장애학생의 현장실습 기회 확대 및 취업 지원 강화를 위해 7개 지역에 장애인직업재활상담사 자격이 있는 취업지원관을 배치하며 대학 진학률 증진을 위해 지역대학과 연계한 대학생활 체험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진로교육 및 진로상담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특수학교 전체에 진로전담교사를 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애인권 보호 및 장애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한 인권지원단 15개단을 구성해 운영하며 장애학생 인권실태 조사 등을 통해 인권침해 예방과 대응에도 촘촘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청은 현장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학부모와 교직원, 단체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의견수렴회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치료지원비를 월 12만원에서 15만원, 방과후자유수강권 이용액을 월 9만원에서 12만원으로 증액했다. 또한, 특수교육대상유아 통합교육 지원 강화를 위해 유치원 방과후 시간제기간제교사를 26명에서 77명으로 확대 배치하고 특수학급 미설치 유치원 순회교육 지원을 위해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유치원 순회교사 정원을 12명으로 확대 배치하는 등 현장 통합교육 여건 조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역 중심의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은 물론 교육공동체가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미래 특수교육을 위해서 학생을 중심으로 학교-가정-지역사회가 서로 상생하는 행복 충남 특수교육을 실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교육부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공모사업 선정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에서는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을 조성하고 확대하기 위해 도내 63교에 연구·선도학교를 운영하고 고교학점제 교육소외지역에 여건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고교학점제 교육과정을 구축하는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은 홍성·예산지역이 아산, 논산·계룡지역에 이어 '교육부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로 추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선도지구로 선정된 홍성·예산지역은 앞으로 3년간 교육부로부터 15억원을 지원받아 교육과정 특성화 학교 운영 선도지구 내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기반 확대 참여 학교의 고교학점제 역량 강화 지역사회 연계 학습생태계·선도지구 내 교육협력센터 구축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현재 이 지역에는 일반계고 9교, 자율고 1교, 특성화고 5교가 있으며 이들 학교는 선도지구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수준과 진로에 따른 과목 선택권을 확대할 수 있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고교학점제 도입은 미래교육을 실현하는 중요한 발판으로 모든 학생의 잠재력과 역량을 키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고 말하며 "관련 기관 간 협력체제 강화, 지역학교의 고교학점제 운영 기반 조성 등을 통해 충남형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청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11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1년 사업 성과와 ‘대전환의 시대, 충남미래교육 2030’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김교육감은 모두 발언에서 “코로나 상황은 학교 교육이 멈춘 대위기 속에서 미래 교육에 대한 고민을 앞당겼다”며 “변화의 속도와 폭을 예측할 수 없는 미래사회는 기존 교육체계의 틀을 넘어서는 새로운 교육, 새로운 학교ㄴ의 모습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교육감은 “지난 한 해 충남교육은 코로나로 인한 교육격차와 학습결손을 줄이기 위한 교육회복에 역량을 모았다”며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충남교육의 성과를 강조했다. 지난 1년 충남교육은 유초중고 전체 유아와 학생들의 무상교육, 무상급식 완성 교육격차 극복을 위한 교육회복 실천 학생·학부모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충남 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날락 운영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 진단 설문 실시 문화 역량을 키우는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학생인권센터 개소와 충남학생인권의 날 지정 ‘온마을이 학교다’ 충남행복교육지구 2기 협약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제2기 학교 내 일제잔재 청산 사업 시작 등을 추진하면서 혁신교육의 성과를 갈무리하고 미래교육의 문을 열어가는 시간이었다. 더불어 김교육감은 “국내외 미래교육 연구 동향과 교육공동체의 의견 수렴, 교육전문가 자문을 통해 충남미래교육 2030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하며 충남미래교육 2030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충남미래교육 2030은 그동안 노력해온 혁신 교육의 토대 위에서 현 교육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새로운 흐름에 맞게 교육을 전환하기 위해 5가지 전환과제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5가지 전환과제는 교육과정 전환, 공간 전환, 생태 전환, 디지털 전환, 교육협력 전환이다. 첫째, 충남교육청은 사회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해 교육과정 전환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학생들의 다양한 선택권을 보장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는 ‘학교자율 특색과정’을 도입해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둘째로 학생들의 학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간 전환을 추진한다. 충남교육청은 학생의 요구와 선택을 반영한 교육과정 중심의 공간혁신,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첨단 ICT 기반 스마트 교실 구축, 저탄소, 그린에너지 사용, 미세먼지, 석면, 지진 등 각종 재해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학생과 지역주민이 상호 교류하며 성장하는 지역 연계 시설 복합화를 적극 추진해 지역과 상생하는 학교를 만들 예정이다. 셋째로 기후 위기와 환경재난에 대응하고 인간과 환경의 공존을 추구하는 생태 전환을 추진한다. 학교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석 연료 대신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는 학교를 점차 늘려간다. 또한 탄소중립을 위해 학교 교육활동 전 영역과 연계해 실천중심 생태전환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학생생태시민위원회, 초록발자국 앱 활용, 가정과의 연계 등 학생주도의 생태 전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및 사회환경기관과 연계해 생태 전환 협력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넷째로 충남교육청은 디지털 학습 환경을 제공해 개인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 플랫폼 ‘마주온’을 활용해 학습자 중심 디지털 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개인 맞춤 교육을 실현한다. 또한 대면·비대면의 혼합형 교육과정과 에듀테크 기반 교수·학습콘텐츠를 개발해 보급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학교 업무 최적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습망, 안전망 확대로 교육협력 전환을 추진한다. 충남교육청은 코로나 대유행과 같은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학습과 돌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교 밖 학습망과 안전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물적·인적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협력망을 구축하고 학교와 지역교육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으로 책임지는 교육자치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미래는 삶이고 생존이다”며 “학생들이 시민으로서 인권을 보장받으며 현재의 삶에서 행복을 찾고 사회의 성장에 기여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남미래교육 2030을 힘있게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 그는 기자회견 말미에 충남청소년문학상 수상 작품에서 중학교 1학년 학생이 쓴 ‘심해의 고래’라는 시 일부를 인용하면서 “푸른 심해로 거침없이 나아가는 모습은 바로 충남의 미래교육이다”며 푸르고 깊은 바다를 갈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첫 마음 그대로 학생 중심의 철학을 흔들림없이 이어가겠다”라는 말로 기자회견을 마쳤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갤러리 이음 ‘김천수 개인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교육가족의 예술 참여 및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청사 별관 1층에 작은 미술관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으며 작품전시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적재적소에 지원해 작가들의 업무부담을 경감하고 교육공동체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1월 10일부터 3월 11일까지 두달여 간 ‘김천수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생명 그리고 소망’을 주제로 천안쌍정초등학교 김천수 교장의 작품 15점이 전시된다. 김천수 작가는 제3회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 했으며 충청남도미술대전, 충남교원미전에서도 다수 입상했다. 현재는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김천수 교장은 “광활한 우주에서 생명이 있는 것들은 모두 존귀하며 특히 생명과 소멸이 함께 존재하는 꽃은 제 작품 활동의 주 대상”이라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평생 교직의 길에서 우주에 대한 탐구와 사색의 결과로 사람들이 모두 좋아하는 꽃을 생명과 소망으로 담아낸 작품 앞에서 작가의 열정과 숭고한 아름다움을 느낀다”고 격려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충남학력 디딤돌 통해 교육회복 지속적으로 추진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격차 극복을 위해 ‘충남학력 디딤돌’이라는 명칭 아래,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되어 체계적이고 다양한 학생 기초학력 책임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모든 공·사립 초, 중학교를 두드림학교로 지정해 운영했으며 난독증 의심 또는 판정 학생 831명에게 난독증 검사 및 개선프로그램을 지원했고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협력교사와 기초학력 책임 교사제 외부기관 연계 원격교육 지역아동센터 연계 기초학력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해 학생들의 교육회복에 디딤돌이 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적극적인 정책 추진 결과, 충남 도내 한글미해득 학생 비율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타 시·도 보다 앞서 ‘교육회복 지원단’을 구성해 견고하고 촘촘한 ‘학력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며 “코로나 팬데믹과 같은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학습과 돌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력 안전망의 범위를 더욱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에 기초학력지원센터를 만들고 교육지원청 1곳에 통합지원센터를 시범 운영해 일선 학교에서 기초학력을 진단하기 어려운 학생에 대해 맞춤형 지원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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