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9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중등 도덕윤리교사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중등도덕윤리교과연구회 주관으로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혐오의 시대, 도덕윤리교육이 답하다: 차별과 혐오에 맞서는 교육의 힘'을 주제로 최근 청소년의 혐오와 차별의식에 대한 원인, 양상,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도덕윤리교육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모색하며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수업사례와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배움자리는 총 세 가지 수업 나눔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수업 나눔에서는 천안여자중학교 김민서 교사가 '차별과 혐오 대신 관용과 사랑으로 토의와 카드 뉴스 제작 수업'을 진행하며 도덕 교육의 실제적인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천안월봉고등학교 최지수 교사는 '차별과 혐오를 넘어, 공감으로 통하는 질문 수업'을 통해 윤리 교육의 심화된 접근법을 공유했으며 마지막으로 이순신고등학교 김선명 교사는 '슬기로운 갈등 관리 프로젝트 수업'을 융합 수업 사례로 소개하며 다양한 질문을 통해 참여자들의 활발한 소통을 이끌었다. 수업 나눔 이후에는 ‘생각 나눔’ 시간을 통해 교실에서 마주하는 차별과 혐오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었다. 천안두정고등학교 하태민 교감의 진행하에 설화고등학교 권성현 교사와 한들물빛중학교 김재현 교사가 ‘차별과 혐오,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를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하며 실제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교사들의 고민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배움자리의 마지막 순서로는 천안두정고등학교 정다정 교사가 충남중등도덕윤리교과연구회 사업계획을 소개하고 인권감수성 신장과 도덕윤리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연구회 회장 천안불당고 이광서 교장은 “충청남도 학생인권의 날 하루 전에 개최한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교사들이 혐오와 차별에 맞서는 도덕윤리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실질적인 수업 역량과 인권감수성을 신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권선탁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충청남도 학생인권의 날을 전후해 학교별 특색을 살린 학생인권주간 운영을 안내하고 도교육청 차원에서도 학생 인권작품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 충남학생원탁토론회, 인권 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 “충남중등도덕윤리교과연구회에서도 의미있는 배움자리 추진을 함께해주심에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찾아가는 연수’ 실시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7월 1일부터 서천고 홍성공업고 태안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관내 57개 기관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찾아가는 연수’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연수는 2026년 3월 학생맞춤통합지원 학생의 학습참여를 어렵게 하는 기초학력 부족, 경제적·심리적·정서적 어려움, 학교폭력, 경계선 지능, 아동학대 등 다양한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소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받을 권리 향상을 위해 이루어지는 지원 전면 시행에 앞서 교육 현장 구성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과 협업의 조직 문화를 조성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안정적 구축과 현장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연수는 2인 1조의 강사가 참가를 희망한 관내 48교와 교육지원청 9기관을 직접 방문해 체험 중심의 연수로 진행한다. 연수의 강사는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문 강사로 양성된 우리 지역 전·현직 교장, 교육전문직, 교사, 교육복지사 등 교육 현장 경험이 풍부한 15명의 강사로 구성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복합적 문제를 지닌 위기 학생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조직의 재구조화, 직원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그룹 활동, 위기 학생 사례관리 실습,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으로 구성해, 교직원의 실질적인 운영 능력과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현재 우리 사회는 저출생으로 학생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복합적인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 수가 급증하고 있어, 학생 개개인의 상황을 고려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가 위기 학생의 복합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찾아가는 연수를 통해 구성원들의 정책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통합지원 역량을 강화해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가 모든 교육기관에 내실 있게 뿌리 내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 개별성, 다양성, 자율성 토대의 2022 특수학교 교육과정 발판 마련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2022 특수교육 교육과정 고시를 통해 장애 특성을 반영해 개별성, 다양성, 자율성을 토대로 하는 특수학급 교육과정 발판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2022 충남 특수교육 교육과정은 특수학교의 기본교육과정, 중도중복 교육과정의 편제 운영, 특수학급의 공통교육과정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특수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모든 특수교사에게 배부했다. 또한 2022 교육과정은 2015 개정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순회교육의 운영 내용을 보충하고 공통교육과정의 개정 내용을 반영해 ‘학교자율특색과정, 환경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안전교육 및 감염병 예방 교육의 내용을 추가했다. 또한 개별성, 다양성, 자율성을 토대로 특수교육 대상학생 개별 맞춤 교육과정과 개별화교육 계획이 수립·운영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지난 22일에는 지역별 핵심교원을 대상으로 특수학급 유·초·중·고 특수학교 분임으로 나누어 각 급별로 교육과정 재구성 방향과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하고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이 각 지역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핵심교원 연수를 운영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형 인공지능교육과 상상이룸교육을 특수학교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재구성해 학생중심, 배움 중심의 특수교육이 이루어지게 했다”며 “2022년에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과정 내실화는 물론 장애학생의 요구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청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청양군 장평중 폐교 부지에 가칭 학생건강증진통합교육체험관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합체험관은 지난 2월 설립위치 선정 평가위원회를 거쳐 충남의 중심지이며 청정지역인 지리적 이점에 높은 평가 점수를 득한 장평중학교 부지로 선정하고 설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마쳤으며 2024년 개관을 위해 2022년부터 설계를 시작으로 본격적 설립 추진 업무에 돌입하게 될 전망이다.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로 부각되고 있는 감염병 예방 교육, 식품안전 교육, 체력증진 교육과 기후 위기 대비 지속가능한 농업생태환경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교육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청양군에서도 예산 지원을 약속하고 바른 먹거리 중요성 인식제고를 위한 지역 활용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환영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통합체험관 설립이 그동안 여러 어려움 속에 추진이 미진했으나, 금회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청양군을 비롯한 그동안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통합 체험관을 통해 기후 위기 대비 생태환경 영양·식생활 실천 교육과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연수 장소로 활용해 학생이 행복한 충남 학생 건강관리 교육을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2022 충남교육청 상상이룸공작소 자원 지도 개정판 및 안내서’개발 보급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2021년 ‘충남 상상이룸공작소 자원지도’ 개발에 이어 2022학년도 개정판을 개발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 소속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상상이룸공작소에 대한 변화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한 이 지도는 충남교육청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의 16개 상상이룸공작소를 비롯해 정부지원, 지자체, 대학에서 운영하는 상상이룸공작소 등 총 36곳의 상상이룸공작소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이번 개정판의 특징은 2021학년용 자원지도에 책자 형태의 안내서를 추가 개발해 보급한다는 점이다. 안내서에는 상상이룸공작소별 특색 프로그램과 주요 활동 내용이 사진과 함께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기존에 개발·보급한 자원지도가 충남의 상상이룸교육 자원을 한눈에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안내했다면 이번에 개발한 개정판은 상상이룸공작소에 대해 보다 상세하게 안내한 책자를 자원지도와 함께 보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운영 주체별로 구분하기 쉽도록 색깔을 달리하거나, 보유 장비에 대한 아이콘을 제작 등의 특징은 그대로 유지했으며 지도 뒷면에 보유장비, 교육분야 및 대상 등에 대한 정보 역시 기존 자료와 달라진 점을 수정해 반영했다. 김준태 미래인재과장은 “이번에 개발·보급하는 상상이룸교육 자원지도와 안내서가 변화된 내용을 잘 반영해 안내할수 있을것이며 앞으로도 상상이룸교육에 대한 홍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발된 상상이룸교육 자원지도 및 안내서는 12월 말까지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을 통해 각급 학교에 배포되어 2022년부터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 플랫폼 ‘마주온’에도 탑재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충청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27일 교육경비 지원으로 충남교육발전에 기여한 지역의 개인과 기업체, 민간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한다. 이번 감사패 수여 대상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기자재, 원활한 교육활동 지원을 실천한 개인 3명, 기업체와 단체 5곳이다. 이들 교육공동체는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꾸준하게 지역인재 육성에 함께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교육공동체는 친환경 농산물 공급망관리와 안전성 확보에 힘써온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 학교급식지원센터 매년 다양한 형태의 교육활동 지원을 해 온 부여시니어클럽 8년 동안 장학금과 학교발전을 지원해 온 LS메탈 장항공장 청양 지역 초·중·고 학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세종건설 지역사회 가교역할과 장학금 지원으로 드론항공고 활성에 기여한 ㈜광일테크 이일재 대표이다. 부득이 참석하지 못한 2003년부터 꾸준한 모교 사랑을 보여준 공주고 동문 이기태 대산중 글로벌 인재양성과 학교방역을 지원한 ㈜TS트릴리온에 대해서는 지역 단위로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2019년 전국 최초 고교 전면 무상교육과 내년 사립유치원 무상교육으로 전국 최초로 유·초·중·고 전체에 무상교육과 무상급식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하며 “지역 교육공동체의 이해와 협력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남교육과 함께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다국어로 배우는 한국어교육 교재 발간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중도입국, 외국인 학생 등 다문화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보다 재미있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다국어로 배우는 한국어교육 교재를 발간했다. 충남의 초중고 다문화학생 비율은 4.6%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으며 2021년 교육통계 기준 중도입국, 외국인 재학생 수는 2,500명을 넘어서고 있다. 이를 반영해 한국학교에 갓 입교한 중도입국·외국인학생의 공교육 안착과 다문화학생 밀집학교의 학교교육과정 정상화를 지원하고자 개발됐다. 다국어판 교재에서 지원되는 언어는 충남에 거주하는 주요 이주배경 국가의 학생 수를 반영해 6개국 언어를 선정했으며 다문화학생들은 의사소통이 가능한 모국어를 선택해 맞춤형 한국어 학습이 가능하다. 교재의 주제는 한글의 기초를 학습하는 준비하기를 시작으로 등교하기, 수업 시간, 쉬는 시간, 점심시간, 특별실, 하교하기 등 학교생활 속 대표 상황과 한국문화 코너를 두어 학생들이 쉽고 재밌게 한글을 익히면서 학교생활과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교재는 별도의 인터넷 접속이나 전자기기가 없어도 언제 어디서나 한국어 학습이 가능하도록 한국어교재와 함께 음성지원이 되는 소리펜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소리펜에 탑재된 녹음, 반복 기능을 활용해 스스로 말하기 연습을 할 수 있다. 교재 기획위원장인 이은복 교육국장은 “언어와 문화가 달라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충남형 교재를 개발하고자 기획했으며 이 책이 중도입국, 외국인학생을 비롯한 다문화학생들이 한국학교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 소속 임해진 주무관과 백순우 교사가 공주대학교에서 실시한 ‘2021학년도 대학원생 학술논문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들은 2019년부터 충남교육청과 공주대학교가 체결한 관학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대학원 석사 과정에 파견한 교직원들로서 이번에 첫 졸업자를 배출하면서 우수논문상을 받은 것이다. 이들이 발표한 논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임해진 주무관은 ‘단위학교 교무-행정조직 간 상호갈등업무의 협력 요구도 분석’을 통해 학교업무체계의 협력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백순우 교사는 ‘지역 기반 교사학습공동체 확장학습 과정 사례연구’를 통해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혁신의 맥락을 조명했다. 이번 논문상 수상과 관련해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의 인재들이 학문적 성과를 거둔 것을 축하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내실있는 관학협력 사업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주대학교 원성수 총장도 수상자들을 격려하며 “공주대학교와 충남교육청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관학협력 사업의 모델을 창출하자”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이 개설한 공주대학교 대학원 석사파견 과정에는 2021년 현재 교사 8명, 행정직 3명 등 모두 11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이들은 2년 동안 학업을 수행 후 복귀한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학교체육 활성화 유공 종합시상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지난 23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전국종합체육대회 입상 대표선수, 지도교사, 학교장, 교육장, 외부 수상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학교 체육 활성화 유공 종합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충남 학교체육 한 해를 되돌아보며 주요 추진 성과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됐고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학교관계자 외 충청남도체육회, 시군체육회, 회원종목단체 등 관계기관도 함께 했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총 111개의 메달을 획득해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고 고등부만 개최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 28개를 획득해 전국 4위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건강걷기 365 운동, 외발자전거타기, 전통체육축제, 신나는 육상 축제와 같은 특색사업을 전개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해 나갔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학생들이 실천하는 체육활동의 힘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함께 지원해준 관계기관 임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체육활동을 통해 학교에서 웃음꽃이 피어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24일 충남교육 발전에 현저한 공적을 남긴 충청남도교육상 수상자 8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충남교육 발전에 헌신한 교직원 및 충남도민을 발굴해 포상하는 충청남도교육상은 1989년에 조례를 제정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스승상을 정립하고자 시상을 시작한 이래 초등, 중등, 교육행정, 충남도민 4개 부문으로 점차 확대됐다. 올해로 제33회를 맞게 되는 충청남도교육상은 그동안 16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올해는 초등교육 부문에 내포초등학교 교장 김영희, 천안월봉초등학교 교사 이경하 중등교육 부문에 연무중학교 교장 민병희, 덕산중학교 교사 류재봉 교육행정 부문에 안전수련원 총무부장 정해범,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시설팀장 성기일 평생교육 및 교육발전 유공 충남도민 부문에 ㈜신성기업 대표이사 임장혁, 돈암서원 원장 김선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남교육 발전을 위해 크나큰 공적을 쌓은 수상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수상자분들이 보여주신 봉사와 헌신이야 말고 모두가 본받을 최고의 교육이라 생각하며 그 아름다운 가치를 잊지 않을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2021년 감사자문위원회 정기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충청남도교육청은 지난 23일 도교육청에서 2021년 2차 감사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감사자문위원회는 감사행정 전반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문기구로 이번 정기회에서는 2022년도 충남교육청 자체감사 운영계획을 수립하면서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한 다양한 자체감사 추진방향과 기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김대식 자문위원장은 “일선기관에서 감사를 받다보면 직원들이 이유없이 위축되고 사기가 저하 될 수도 있어 잘못된 것을 시정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포상하고 전파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감사관 직원들이 이부분에 대해 좀더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최병금 감사관은 “코로나19로 자칫 헤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중점 관리를 통해 청정 충남교육의 이미지를 이어나가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생명의 존엄함으로 일깨우는 생명존중 교육 [국회의정저널] 충청남도교육청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지난 23일 접견실에서 청소년 생명존중·생명나눔 문화 조성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충청남도교육청은 2019년 학생안전체험관을 개관해 안전, 생명존중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청소년의 안전과 생명 존중 의식 향상을 위해 특별히 노력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생명나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일선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교재, 학습콘텐츠 등을 보급하는데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가치관 형성기인 청소년기에 자신의 생명뿐만이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 존중할 수 있도록 교육 활동을 실시 할 것이며 이러한 가치 형성을 통해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형성으로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생명존중·생명나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내 청소년의 생명 존중 의식이 향상되기를 기대하며 우리 학생들이 진정한 생명의 가치와 사회구성원으로서의 공동체 의식 또한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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