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23일 오후, 교육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2025. 같이책 문학기행 체인지 학생발표회 및 작가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은 성공적인 문학기행 탐방을 위해 초·중·고 24개 동아리는 이번 학생발표회에서 문학기행을 위한 교내 동아리 사전 활동 사례와 자율탐방 일정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한민국 문학지도’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완전정복 가이드북’의 저자인 태원준 여행작가를 초청해 문학을 주제로 여행을 한 작가의 실제 사례를 살펴보고 기행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살펴보았다. ‘2025. 같이책 문학기행 체인지’는 문학기행을 통한 몸과 마음의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3기수로 운영되며 초·중·고 학생 97명과 교사 24명 등 총 121명의 탐방단이 참여한다. 먼저, 1기는 중·고등학생 및 교사 40명이 참가해 학생들이 사전에 숙지한 △김약국의 딸들 △통영5 △아미동 아이들의 저자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오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 동안 박경리 기념관, 미륵산 정지용 문장비,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등이 있는 통영과 부산 일대로 문학기행을 떠난다. 이어 2기에 참가하는 초등학생 및 교사 41명은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동안 옥천 정지용, 보은 오장환 시인의 삶과 충북 문학의 발자취를 따라 문학기행을 하고 학생수련원 옥천분원과 연계해 몸근육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마지막으로 3기는 중·고등학생 및 교사 40명이 참가하며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 동안 △중국인 거리 △괭이부리말 아이들 △천변풍경 도서를 주제로 인천 차이나타운, 만석동 일대, 청계천 주변 등 작품 배경 장소들을 탐방할 예정이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참가자들이 문학기행 체인지를 통해 작가의 삶을 항유함으로써 문학적 감수성과 창의성이 함양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2026년도 예산편성에 도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6월 25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의견수렴은 설문조사와 교육사업 공모로 이뤄지며 충북도민 누구나 모바일 QR코드 및 링크를 통한 설문조사, 우편, 이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주민 제안 교육사업 공모 분야는 2026년도 예산편성을 희망하는 교육사업 전반에 대해 도내 전체 학교에 적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 일부 단체나 개인에 국한되는 사업, 특정 단체 지원비, 특정 학교의 물품 구입 등은 제외된다. 설문조사 결과와 접수된 제안사업을 해당 사업부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충북교육청은 전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통해 독서 활동 활성화 등 37개 사업 325억원을 2025년도 본예산에 반영·편성한 바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주민참여예산제의 취지를 살려 교육수요자의 입장에서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교육제안사업에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충북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안내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내 시군별 지역 소식지 게재 및 SNS활용, 충북교육청 블로그 등 다양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6일 ‘2024 대한민국 인재상’에 지역단위 우수 인재 선발 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혜와 열정으로 탁월한 성취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 창출 △배려와 사회 발전에 기여 등의 3가지 요소를 고루 갖춘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발굴·시상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난 7월 31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지원은 온라인으로 추천은 우편으로 접수한다. 대한민국 국적,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에 고등학생으로 재학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충북교육청은 도내 우수한 고등학생 중 총 6명의 지역단위 우수 인재 후보자를 지역심사 과정을 통해 선발하고 중앙심사위원회에 추천해 최종적으로 3명의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특정 고교유형에 편중되는 경향을 해소하기 위해 특정 고교유형 추천자 수를 지역 추천자 수의 50% 미만이 되도록 규정이 변경됐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대한민국 인재상은 고교생활 중 자신의 탁월한 역량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큰 기회다”며 “충북의 숨은 인재들이 대한민국의 미래 우수 인재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도내 학교와 학생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는 11월 14일에 실시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D-100일에 즈음해 수험생이 준비하고 유의할 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수능 영향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확대된 상황이라고 하면서 D-100일부터가 등급의 숫자를 바꿀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물실호기의 시간이며 학습 계획을 잘 세워 자신의 취약 부분을 효과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국어의 경우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까다로운 지문과 문항 출제가 예상됨에 따라 고난도 기출문제를 재차 풀면서 생소한 작품도 접하는 연습을 해야 하며수학은 중상 난이도 문항이 광범위하게 출제되고 있어, 개념을 중심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과 함께 그 동안 틀렸던 문항을 오답노트 형식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영어도 매일 일정 시간을 정해 놓고 꾸준히 어휘를 복습하면서 독해 유형의 집중적인 연습을 통해 가독 속도를 높이고 기출 문제를 통해 출제 경향을 파악하면서 실전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도교육청은 지금부터 어떻게 공부하느냐에 따라 대학 지원의 폭도 확대될 수 있다고 하면서 D-100일을 기점으로 이번 여름 방학을 실질적 점수 향상의 시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수능 일정에 따른 자신만의 학습 로드맵을 수립하고 국어, 수학, 영어, 사회탐구·과학탐구 등 수능 과목에 대한 매일의 계획과 실천 속에서 EBS 연계 출제에도 유념하며 자신이 풀 수 있는 것은 완벽하게 풀 수 있도록 하되, 풀 수 없었던 부분과 취약 부분에 대한 보완이 중요하다고 했다. 도교육청은 건강 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특히 최근 무더운 날씨에 쉽게 피로를 느끼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공부를 하다가 끝까지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식사는 규칙적으로 하고 단백질이나 우유 등 영양식을 골고루 섭취하고 계획된 수면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하루에 잠깐이라도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걷기 등을 자신의 계획에 반영해 공부와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올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8.22.부터 9.6.까지 12일간이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학교급식관계자 200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조리이론을 습득하고 학교현장에서 필요한 조리 기술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2024년 학교급식관계자 조리아카데미’ 연수를 실시한다. 5일부터 6일까지는 청주를 포함한 7개 시·군의 조리종사자 140명을 대상으로 서원대학교 글로벌관에서 2일간 실시하며 8일에는 북부지역 조리종사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충주를 포함한 4개 시·군의 조리종사자 60명을 대상으로 대원대학교 연구관에서 실시하게 된다. 조리종사자 맞춤형 교육으로 오전에는 학교급식에서 필요한 조리급식 관련 이론 강의로 진행되고 오후에는 해당학과 교수의 조리 지도와 함께 학교급식 방향에 맞춘 나트륨 및 당류 저감화 식단인 오징어무국과 지구환경을 지키는 채식식단인 생선살 야채전 등을 비롯해 자연식품과 계절식품을 사용하는 식단 및 학교급식에 적용 가능한 식단을 실습한다. 나광수 체육건강안전과장은 “조리아카데미는 연수자들이 조리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신의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자리다”며 “조리종사자들이 보다 높은 조리 능력을 키우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며 질 높은 식단을 제공하는 것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은 ㈜KT와 2일 ㈜KT 충북본부에서 미래를 주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정보 교육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정보 교육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SW·AI 분야 교육 운영 협력 △정보 교육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AICE 교원연수 등 협력의 내용을 담고 있다. SW·AI 분야 교육 운영 협력의 하나로 실시되는 ‘토요 SW·AI 가족교실’은 SW·AI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조봇과 함께하는 창의 여행 △VR로 만드는 우리 가족 이야기 △MODI로 놀면서 체험하는 코딩원리 △Al코디니+loT키트로 인공지능 이해하기 등의 4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반기 총 4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AICE 교원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직업 세계를 준비하는데 AI 기술을 교육에 활용하도록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북도 내 교육 현장에서의 SW·AI 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다양한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종길 교육연구정보원장은 “㈜KT와의 협력을 통해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SW·AI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 오전, 충북공업고등학교와 청주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올해 개최되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참관하고 학생과 지도교사들을 격려했다.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구미시 등 경상북도 일원에서 오는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 동안 개최되며대회는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에 전국 고등학교 및 대학, 기업체 등에서 1,755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도내 직업계고등학교는 청주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한 14개교 68명의 학생은 26개 직종에 전국에서 참가한 선수들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윤건영 교육감은 “그 동안 우리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해왔고 충북기능경기대회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만큼, 그 노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 수상자에게는 순위에 따라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각 직종별 상위 득점자 1위, 2위에게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발평가전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은 8월 1일과 2일 양일간, 유아 80명의 가족을 대상으로 ‘2024. 여름방학 가족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전한 가족 놀이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지난 7월 23일부터 3일간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아 1일 유아 40명씩 총 80명의 유아가 참여한다. 체험에 참여한 유아와 가족은 사랑코스, 행복코스로 나뉘어 5개 체험터에서 즐거움을 만끽했으며 ‘ 과일꽃타르트 만들기’ 요리활동이 특별체험으로 운영되어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교육문화원의 찾아가는 예봄갤러리 순회전시를 사전 신청해 30개의 예술 작품을 곳곳에 전시하고 감상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증진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여름방학 중 자녀와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고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연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한 여름방학 가족체험이 충북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1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한국교원대학교,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충북 에듀테크 소프트랩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 차우규 총장, 윤승조 총장이 참석해 ‘충북 에듀테크 소프트랩의 원활한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들 기관은 △에듀테크 소프트랩 운영을 위한 협력·지원 △도내 교원들의 에듀테크 역량강화 협력 △각 기관의 에듀테크 소프트랩 성실한 참여 및 홍보 협조 △기타 에듀테크 관련 상호 협력 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공교육에 적합한 에듀테크가 개발되어 학교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지난 3월,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시행한 2024년 초·중등교육 에듀테크 소프트랩 구축 및 운영사업에 선정됐다. 충북교육청은 주관기관으로 한국교원대학교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운영기관으로 공모 선정되어 국비 7억과 도교육청 지방비 12억의 대응투자를 통해 충청권 유일의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구축했다. 도내 213명의 교사가 에듀테크 실증 지원단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실증지원단은 9개 업체의 에듀테크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수업에 활용하고 기업과 함께 실증작업을 거쳐 공교육에 적합한 에듀테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참여하고 있다. 향후, 에듀테크 소프트랩에서는 하반기에 도내 교원을 대상으로 에듀테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협약식에서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미래교육 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공교육에 적합한 다양한 에듀테크가 개발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두 대학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는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도내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을 만나는 방학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역을 만나는 방학프로그램은 방학 중에도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환경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환경교육의 장소를 와우센터에서 벗어나 상당산성과 무심천으로 확장해 우리 지역의 환경에 관심을 갖고 탐구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역을 만나는 방학프로그램은 △7월 30일과 31일 우암산에서 진행되는 ‘상당산성의 생물이야기’ △8월 2일과 3일 ‘무심천의 생물이야기’ △8월 6일과 7일 ‘무심천의 생물이야기’ 으로 구성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상당산성의 생물이야기’는 샘나 연구회 소속 조진선 과학교사와 조현숙 교사가 함께 활동을 진행했다. ‘무심천의 생물이야기’는 충북생물다양성보전협회와 함께 연계해 무심천에 서식하는 물고기와 수서곤충을 탐사하는 과정으로 족대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고 관찰하는 등 이색적인 경험을 할 예정이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지역을 만나는 방학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방학동안 즐겁게 체험하면서 지역의 환경에도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환경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지난 7월 29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초등학교 5학년 55명과 중학교 1학년 23명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하는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여름 독서 교실은 ‘우리나라 마블 : 지역별 이야기’를 주제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나눠 진행 중이다. 먼저, 초등 프로그램은 △1일차 서울·경기 △2일차 강원도 △3일차 충청도 △4일차 경상도 △5일차 전라도 이야기를 다루며 요일별로 학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독서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의 독특한 전통놀이, 다양한 음식과 문화재를 알아보며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31일 3일차 프로그램은 학생수련원의 자기성장프로그램과 연계해 진천군 수련원 본원에서 챌린지 모험활동을 했다. 활동에 참가한 개신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챌린지 어드벤쳐 6종과 트리클라이밍에 도전할 때, 지역별 이야기에서 배운 온달장군의 강인함과 김유신 장군의 화랑도를 생각하며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몸과 마음이 쑥쑥 자란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중등 프로그램은 역사, 문화, 예술 활동을 통해 전해지는 지역별 음식문화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해,△공부가 되는 우리문화유산 △유네스코가 지정한 우리나라 세계문화유산 △한국 역사 속의 음식 △음식 인문학 △할머니가 차려 주신 밥상 △한국사 탐험대 등 학생들의 수준에 맞춘 도서를 선정했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이번 독서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토론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30일 한국교원대학교와 복대초 이전에 따른 교육문화 복합시설 설립·운영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차우규 한국교원대학교총장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구. 복대초 교육문화 복합시설 사업은 2023년 3월 구. 복대초가 현재 위치인 가경동으로 이전 후, 기존 부지에 2027년 9월 완공을 목표로 꿈꾸는체험교육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충청북도교육청과 한국교원대학교는 도내 유휴시설을 활용해 체험형 미래교육기관인 꿈꾸는체험교육원으로 탈바꿈시키는데 힘을 모으게 됐다. 이를 통해 한국교원대학교는 꿈꾸는체험교육원에서 이루어지는 스포츠체험, 인문독서 늘봄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진행 시 안전 지도와 수업 협력 보조 강사를 할 수 있는 대학생 교육봉사 지원에 적극 협조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한다. 차우규 한국교원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창의적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교육 기관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호 협력을 추구하는 모습이 환영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지역과 미래세대를 위해 교육 현장에서의 활발한 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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