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공감과 참여 중심 환경잇슈아카데미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는 21일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두 번째 주 금요일마다 2025학년도 하반기 환경잇슈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잇슈아카데미’는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환경교육 역량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관점과 최신 환경 관련 지식과 환경이슈를 선정해 진행하는 환경교육이다. 하반기 첫 수업은 오는 8월 8일에 진행되며 경기도의 은계중학교 원지혜 교사의 ‘더 늦기 전에 시작해요, 생태환경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 △9월 12일 다시입다 연구소 정주연 대표 △10월 17일 고정순 동화작가 △11월 14일 순천향대 식품영양학과 김소영 교수 등 다양한 강사진과 함께 생태환경사, 의류 재사용, 그림과 이야기의 만남, 지속 가능한 미식에 대한 내용 등을 각각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교사는 별도 안내된 연수별 링크 및 안내 포스터 내 QR코드를 이용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학부모와 일반시민은 환경교육센터 누리집의 프로그램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하반기에도 충북 교육공동체가 환경문제를 생활 속에서 실천적으로 마주할 수 있도록, 공감과 참여 중심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 마음글 필사노트 4종 각급 학교 보급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학생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깊이 있는 독서 습관과 마음 건강 강화를 위해 마음글 필사노트 4종을 개발해 지난 14일부터 도내 각급 학교와 기관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마음글 필사노트는 충북형 마음 건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감정을 돌보며 마음의 힘, 즉 마음근육을 키워가는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노트 제작에는 마음글 필사 프로그램 지원단 중 23명의 필사 연구진이 주도적으로 자료를 선별해 집필했으며 윤리·국어 교육 전공 교수와 학교장 등 전문가의 감수를 거쳐 교육적 가치와 적절성을 높였다. △도담도담 자라는 마음글 필사노트 △반짝반짝 빛나는 마음글 필사노트 △중학생을 위한 마음글 필사노트 △고등학생을 위한 마음글 필사노트 등 총 4종으로 학생들의 발달 단계와 수준에 맞추어 현장 교사가 중심이 되어 제작했다. 특히 도담도담 자라는 필사노트와 반짝반짝 빛나는 필사노트는 학생의 수준에 따라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학교급이나 학년을 별도로 기재하지 않았다. 자료제시형 필사와 자율 필사를 함께 담아 누구나 손쉽게 한 글자씩 적어 내려갈 수 있도록 했으며 스스로 성찰하고 마음을 따뜻하게 돌보며 용기를 키워가는 글귀도 수록했다. 필사의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작지만 깊은 실천으로 자신의 마음근육을 키워갈 수 있도록 했다. 필사노트는 파일로도 함께 제공해 학교별로 자율 제작·활용할 수 있다. 필사 활동은 아침 독서 시간, 쉬는 시간, 방과 후 등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활동 방안이 안내됐으며 SNS 공유, 필사 전시, 필사 릴레이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필사노트 제작에 참여한 삼성중학교 천은서 교사는 “필사를 하면서 아이들이 스스로를 위로하고 자기 마음의 결을 느끼는 시간이 될 거라 믿는다. 학교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동료 교사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자료를 준비했다. 시중에 판매하는 노트와 다르게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소재를 모으고 학생의 눈높이를 고려해 제작했다”고 기획 과정을 밝혔다. 조선진 인성시민과장은 “학생과 교직원이 서로의 마음을 쓰다듬으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따뜻한 응원과 지원을 이어가겠다. 이 노트가 학생들에게 작은 쉼표 같은 선물이 되고 한 장 한 장 써 나가면서 마음을 건강하게 키워가길 바란다. 마음을 들여다보고 한 글자씩 정성껏 옮겨 적는 작은 실천이 우리 모두의 마음을 환하게 비추는 빛이 되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 대입 도움 자료집 3종 배부로 막바지 학교 지원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31일 2025 대입을 준비하는 고3 수험생들의 막바지 지원을 위해 대입 도움 자료집 3종을 개발, 배부했다고 밝혔다. 대입 도움 자료집은 총 3종으로 △수능 도움 자료집 △대입 면접 사례집 △의학계열 인적성 면접 워크북이다. 수능 도움 자료집은 올해 두 번째 제작한 것으로 2025 수능 9월 모의 평가 중 영역별 오답률이 높은 문항을 선별해 △오답률 원인 분석 △문항 핵심 개념 소개 △유사 기출 문항 △문항 풀이 등을 함께 수록했다. 수능 도움 자료집은 수능이 20여 일 앞둔 상황에서 수험생들의 마지막 수능 정리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이다. 대입 면접 사례집은 전년도 고3 학생에게 제공받은 면접 후기 총 316건을 한데 모아 엮은 것으로 면접 진행 방식과 면접 시 질문 및 답변, 후배들에게 전하는 조언 등이 담겨있다. 의학계열 인적성 면접 워크북은 올해 의대 모집인원이 늘어남에 따라 첫 개발한 것으로 △인성 및 상황 △시사 △생명공학 영역으로 나누어 예상 문항들과 출제 의도, 예시 답안을 포함하고 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2025 대입 지원을 위해 도내 많은 선생님들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직접 개발에 참여했다. 모든 자료들이 충북 수험생들의 수능 경쟁력 제고와 학생부 종합전형 면접 대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8월, 계열별 제시문 면접 워크북 2종과 수능 도움 자료집을 제작·배부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 11월 1일부터 2025학년도 유치원 유아모집 시작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국·공·사립유치원이 ‘입소·입학 신청 사이트’를 통해 2025학년도 유아모집을 실시한다. ‘입소·입학 신청 사이트’는 유치원 정보 검색부터 접수, 추첨, 등록까지 한번에 진행할 수 있는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이다. 모집일정은 우선 모집과 일반 모집으로 구분이 되어 진행된다. 먼저, 우선 모집은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법정저소득층 자녀, 국가보훈대상자 자녀, 북한이탈주민 자녀 등을 대상으로 진행이 되며 일반 모집은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우선 모집에서 탈락한 유아 및 우선 모집 대상이 아닌 유아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일반모집 본 접수 기간에 접수가 어려운 학부모들은 19일에 사전접수가 가능하며 사전 접수는 온라인 접수로만 가능하다. 입학신청은 국·공·사립에 관계없이 최대 3개 유치원에 접수가 가능하며 선발은 자동추첨으로 한다. 특히 2025학년도부터는 유보통합을 위해 어린이집 입소와 유치원 입학 신청 창구가 일원화됐으며 시스템 기능을 개선해 학부모들의 편의성을 증진하고 관심 정보의 제공을 확대했다.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2025학년도에도 공정하고 투명한 유아모집·선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유치원 입학을 신청하고자 하는 학부모들은 희망 유치원의 모집 안내와 유아모집 일정을 사전에 확인 후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참고로 2025학년도 유아모집 선발계획 공고 및 사용자안내서는 충북교육청 정보마당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는 30일 청주랜드동물원에서 지난 23일에 이어 도내 학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는 동물원을 주제로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동물원의 노력’과 ‘맹수동물복지사와 함께하는 동물원 투어’ 두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은 두 번째 시간으로 ‘맹수동물복지사와 함께하는 동물원 투어’를 진행했으며 전은구 맹수동물복지사의 눈으로 바라본 동물원 해설 투어는 일반 관람객들이 알지 못했던 동물들의 재미난 습성을 전달했다. 지난 23일에는 첫 번째 과정인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동물원의 노력이 진행되며 ‘코끼리없는 동물원’의 저자이자 갈비사자 바람이를 구조했던 진료사육팀 팀장인 김정호 수의사가 제1호 거점동물원으로서 동물 종 보전과 병든 야생동물들의 보금자리의 역할을 하는 오늘날의 새로운 동물원의 모습을 전달했다. 김현숙 환경교육센터장은 “학부모의 환경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연수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해 더 많은 학부모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게 노력하는 와우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도내 고등학교를 찾아 2025학년도 대입 수능을 앞둔 고 3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한다. ‘뜻한 大로 탄탄 大로 너의 꿈을 응원해’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희망에 따라 흔들림 없이 꿈을 향해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30일에는 청주 지역의 주성고등학교와 산남고등학교를 방문해 진로와 진학지도를 위해 노력해 온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직접 고3학생들을 만나 응원하며 “지금까지 충분히 잘해 온 여러분을 응원한다. 자신을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원하는 미래가 여러분 앞에 펼쳐질 것이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어 학생들과 함께 행운 쿠키를 개봉하고 쿠키 안에 담긴 행운 문구를 서로 나누며 모두의 꿈을 응원했다. 향후, 31일과 다음 달 4일에는 각각 충주와 옥천 지역 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교직원을 격려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은 모든 수험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아 성공적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 학생들과 함께 하는 충북 교육 위드 스튜던트의 일환으로 실시한 ‘학생들이 바라보는 충북교육 설문 조사’ 결과 발표회를 도교육청 행복관에서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설문 조사 TF의 교사 및 학생 연구위원 총 6명이 설문 결과와 학교 현장의 모습 그리고 학생 입장에서 바라는 교육 정책과 학교 생활 전반에 대한 의견을 직접 발표하는 현장이었다. 본 설문 조사는 지난 8월 12일부터 23까지 2주간 충북 도내 고등학교 84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일반 설문 조사와 인터뷰 설문 조사로 실시됐다. 정략적 조사를 통해 충북교육 정책에 대한 인식을 수치로 집약하고 정성적 인터뷰 조사를 병행해 설문의 신뢰성과 구체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이었다. 일반 설문조사는 27.26%, 인터뷰 설문 조사는 81.94%의 참여율을 보였다. 일반 설문 조사는 충북교육 정책에 대한 만족도와 지원 방안에 대한 30개의 문항으로 구성됐다. 충북교육정책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65점을 상회했고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복지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학교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생태계 △삶의 품격을 높이는 감성교육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정책별 지원 방안에 대한 주요한 의견으로는 △학생 수준 맞춤형 수업 △인문계고의 담임 및 교과 선생님과의 진로진학 상담 중요성 △직업계교의 자격증 취득 과정 추가 지원 △다양한 학습 콘텐츠 무료 제공 △몸활동 시간 확대 △1인 1책 도서 구입 비용 지원 확대 △예술문화관람 및 체험 기회 확대 △실절적인 환경교육과 인성교육의 필요 등이 있었다. 이러한 설문 조사 결과에 대해 학생과 교사 연구위원들이 분석한 정책적 지원으로는 △학생 참여형 수업을 위한 교사에 대한 교육과정, 수업, 평가에 대한 역량 강화 △에듀테크활용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 등이 있었으며‘어디에서나 운동장’ 사업에서는 몸활동 시간 확대와 개별 스포츠가 아닌 함께 하는 스포츠 프로그램 확대를, ‘언제나 책봄’ 사업에서는 1인 1책 구입 확대와 강의식이 아닌 체험형 환경교육과 인성교육 수업 방안 개발 등을 요구했다. 아울러 인터뷰 설문 조사에서 충북 학생들은 학교가 ‘공부, 우정, 추억,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고 있었으며 충북교육정책에 대한 감정 분석 결과는 ‘좋은, 열심히, 자유롭게’ 등의 긍정 키워드가 78.2점으로 부정 키워드를 크게 앞서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인터뷰를 통해 학생들은 학업에 더욱 정진하기 위해 교우관계 및 교실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형성되어야 하며 디지털 기기의 장단점에 대한 인식과 활용, 개인의 학습 의지 및 동기 강화 등이 중요함을 이야기해 줬다. 아울러 진로에 있어서는 인문계고 학생들은 1학년부터 다양한 진로 진학 정보를 알기를 원했고 직업계고 학생들은 실질적인 현장 체험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서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학업과 진로 그리고 학교 생활에 대해 매우 진지한 고민을 하고 현실적인 해결 방안 등을 스스로 생각하고 있음을 알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자신들의 의견이 충북 교육에서 실현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음을 알았다”며 “학생들의 제안을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학교 현장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기 위해 위드 스튜던트 사업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오후, 청주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리는 충북교육 박람회 개막식 식전 행사로 하반기 홍보대사 31명을 신규 위촉했다. 신규 위촉된 홍보대사는 지역사회 인사로 학교 교육 현장뿐 아니라 학교 밖 각종 교육행사, 캠페인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2026년 10월까지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된다. 새롭게 위촉된 임세빈 청주지역 홍보대사는 “취약계층 학생 쌀 지원이 계기가 되어 충북교육청 홍보대사로 위촉받게 됐다. 학생의 복지 증진 및 교육 후원사업 홍보를 중심으로 충북 교육문화 활성화에 관한 활동과 캠페인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위촉된 홍보대사들이 교육청과 지역사회의 교육 협업에 중요한 가교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 홍보와 우리 교육청 핵심 교육 정책에 대한 도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함께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10시 30분, 청주 이안 스퀘어에서 충청권 4개 시·도 교육감 정책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교육’을 주제로 충청권 교육청의 2024년 공동사업의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충청권 교육감들은 2025년에는 충청권의 미래교육을 위해 실천 중심의 공동 추진 사업과 교류사업을 활성화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오후 1시부터는 올해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충청권 청소년 환경교육 포럼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충청권 청소년 8팀이 충청권 교육감들에게 환경교육 정책을 제안하고 충청권 교육감들과 학생들이 이야기하는 토크콘서트가 충청북도환경교육센터에서 열렸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 회장으로서 “앞으로도 4개 시·도 교육청이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에 대해 정책을 공유하고 교육적 연대를 강화하며 정책협의회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는 2015년 출범 이후 매년 2회 열리고 있으며 충청권 교육청 간 공동사업 추진과 교육정책 교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에 대한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 독도의 날 맞아 독도영토주권 수호 강조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이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영토 주권 수호 의식 강화에 나선다. 독도의 날은 대한제국 고종이 1900년 10월 25일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제정한 날을 기념하고 독도 수호 의지 표명 및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천명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도내 학교는 독도의 날과 연계해 1주일간 △교과 연계 독도교육 △학생 자치활동 연계 독도 홍보 캠페인 활동 △전문가 특강 △독도 경비대에 감사 편지 쓰기 활동 등 다양한 독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도교육청은 충청북도교육청 독도교육 강화 조례에 따라 독도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고 있다. 아울러 △교과 수업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독도교육 연간 10시간 이상 운영 △독도의 날 연계 독도교육주간 운영 △독도 체험관 및 독도체험버스 운영 △체험 중심의 독도 탐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교 독도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진천문학관의 독도체험관은 매년 3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독도체험버스 운영으로 매년 1,500여명의 학생이 체험중심 독도교육을 받고 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 및 역사 왜곡에 대응할 수 있는 학생들의 독도 영토 주권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독도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은 2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유치원 교원 초청 연수를 진행 중이다. 이번 연수는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유아교육진흥원과 우즈베키스탄 한국교육원이 협력해 우즈베키스탄 전문직 및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과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방법 등을 교류하게 된다. 또한, 양국의 유아교육 발전 방향을 수립하고 전문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선진 유치원 방문 △세종국립어린이 박물관 체험프로그램 견학 △경주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3일째인 25일에는 교육문화원 글사랑관 방문을 시작으로 교재교구를 활용한 유아 한글놀이 연수, 청주고인쇄박물관 책만들기 체험 등 한글 교육의 기초와 유아한글놀이 방법을 알아봤으며 한글이 만들어지게 된 이야기, 우라나라 유치원에서 이루어지는 한글관련 놀이를 함께 알아보고 책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한글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우즈베키스탄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유아교육 시스템과 한글 교육 방법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으며 앞으로 자국의 유아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양순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초청 연수가 우즈베키스탄 교사들이 한국의 선진 유아교육 사례를 직접 경험하고 이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유아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24일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제43회 충북학생관악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약 500여명의 관객이 대공연장의 객석을 채운 가운데 도내 초·중·고 관악 단원 300여명의 학생, 교직원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관객들과 감동적인 순간을 나누었다.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고 관악기 연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관악기만의 특유의 음색으로 학교예술교육축제의 장을 더욱 더 예술적 감성으로 물들였다. 특히 행사에서는 학생들의 연주 외에도 77년동안 대한민국 관악의 이정표를 만들며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해군군악대의 특별출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이번 관악제가 학생들에게 음악적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훌륭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많은 학생들이 서로의 연주를 통해 영감을 받고 음악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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