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일과 2일 북부메이커교육센터와 남부메이커교육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학생 55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교실 Science & Math Lab’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수학·과학 활동에 몰입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체험 중심 메이커 활동과 실용 영어교육을 접목해 교육적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Science & Math Lab’은 메이커교육센터의 체험 중심 프로그램과 영어 수업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교육과정으로 한국인 교사와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가 팀티칭으로 참여한다. 학생들은 메이커교육센터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자신이 활동한 내용과 제작한 결과물을 바탕으로 영어 질문과 응답, 게임, 쓰기, 발표 등 후속 활동을 영어로 수행한다. 이번 시범운영에서는 남부메이커교육센터의 일러스트반과 3D 융합반, 북부메이커교육센터의 목공반과 로봇반이 운영되며 총 3개 강좌에 55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특히 단순 암기식 영어 학습에서 벗어나 실제 상황 속에서 영어를 익히고 사용하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언어 감각과 창의적 사고력 모두를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센터 간 협의를 통해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하고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를 반영한 수업 내용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활용한 체험 중심 수업을 통해, 기존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융합형 영어교육이 가능해졌다”며 “영어 공교육의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일부터 23일까지, 경산시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2025 정책혁신아카데미 기본과정 따뜻한 교육전문가과정 9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책혁신아카데미’는 경북교육의 미래를 선도할 정책 전문가를 양성하고 이들이 상호 교류하는 정책 네트워크를 통해 ‘따뜻한 경북교육’을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총 42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경북교육청 소속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일반직공무원 중에서 심사를 거쳐 선발된 30명이 참여한다. 2022년부터 시작된 정책혁신아카데미는 지금까지 총 8기 과정을 운영, 24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교육청과 학교 현장에서 실천 중심의 정책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9기 참가자들은 △기획력 △시스템사고 기반 정책분석 △기후 위기 대응 △글로벌 인재 양성 사례 △학교를 움직이는 정책 메커니즘 △교육 현장 퍼실리테이션 적용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강의와 토론·팀별 프로젝트 활동을 병행하며 현장 중심 정책을 직접 설계하고 제안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정책혁신아카데미의 특화 교육과정인 팀 프로젝트 활동은 △마음건강 지원 △통합성취도 평가 △맞춤형 교육서비스 △교육정주 등 4개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아이디어 생성·보고서 작성, 산출물 평가 등 정책 기획의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체험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정책을 읽고 만들어갈 수 있는 인재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며 “정책혁신아카데미가 단순한 연수를 넘어 경북교육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하는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21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물적나눔 분야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했다. 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등 4개 부문으로 시상했다. 경북교육청은 나눔과 베풂의 가치 실현을 위해 따뜻한 사랑모아 희망나눔 캠페인,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국군장병 위문 성금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01년 전국 최초로 난치병 학생의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작해 2021년까지 1,319명의 학생에게 108억63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2021 따뜻한 사랑모아 희망나눔 캠페인으로 3억원을 모금해 3,000명 지원, 지난 2006년부터 2020년까지 15년간 희망학교 모금 캠페인을 통해 34억81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 1997년부터 경상북도교육장학회 장학금 285명 지원, 코로나19 위기상황 등에 따른 각종 재해·재난 특별모금, 국군장병 위문사업을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해 총 25억3500만원을 기탁했다. 경북교육청은 관내 난치병 학생의 학업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학생들의 정서를 건강하게 발달시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게 하는 등 활발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연말연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나눔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통한 건강한 정서발달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켜 참된 인성을 가진 미래사회 인재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9∼30일 양일간 경북교육청연수원에서 각 지역 연합회 회원 99명을 대상으로 ‘2021년 경상북도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전문과정 연수’를 개최한다. 경북학생상담자원봉사자 23개 지역연합회 회원으로서 중급과정 이수자 중 3년차 이상, 봉사시간 120시간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연수는 상담 현장에서 대상 관계 양상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상담 운영을 위한 회원들의 상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대상관계이론 대상관계이론:사람은 날 때부터 혼자가 아니면 따라서 대상을 추구하고 대상관계를 맺는 양상이 이해의 초점이 되어야한다 것.의 주요 개념과 원리, 청소년의 개인상담 및 가족상담 사례, 학교상담 사례 적용 실습 등이다. 상담자원봉사자 회원들이 학교 집단상담 활동을 통해 다양한 대상들을 접하면서 겪는 상황 등에 대해 이해하고 이론과 실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상담과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전문과정 연수를 통해 상담자원봉사자 회원들이 관계에 대한 이해를 넓혀 학생 성장에 힘을 길러줄 수 있는 연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2년 연속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 ’공모전 전국 최다 선정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1년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 공모전에서 최종 5개교가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김천 봉계초등학교 안동 신성초등학교 상주 중모초등학교 문경 동로초등학교 성주 수륜중학교이다.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 공모전은 교육부가 교육공동체의 각별한 노력과 열정을 통해 농어촌 학교의 장점을 살리고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교육공동체의 만족도가 높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우수 운영사례 발굴과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공모내용은 농어촌 작은 학교의 우수사례로 학교-지자체-마을공동체가 함께 농어촌의 교육여건을 개선한 사례 지역 특성에 맞게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 지속가능한 농어촌 학교 구현 사례 등이다. 공모는 1차 서면자료 심사와 1차 심사를 통과한 학교를 대상으로 2차 동영상 자료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는 전국에서 113개교가 참여해 초등학교 11개교, 중학교 5개교가 최종 선정됐다. 경북교육청은 전국 16개교 중 5개교가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에서 최다 학교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천 봉계초등학교는 작은 학교의 큰 행복을 꿈꾸며 농어촌 학교의 장점을 살린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인 ‘어울림 마음울림 꿈울림 프로젝트’를 운영해 2020년 전교생 63명의 학교에서 2021년 전교생 84명의 김천 관내 면단위 학생수 기준 1위의 학교로 성장했다. 안동 신성초등학교는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농촌 학교의 장점인 우수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자연 생태 교육과 경험이 부족한 농촌 학생들을 위해 삶의 힘을 키우는 체험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한 결과 2019년 40명에서 2021년 65명으로 학생 수가 증가했다. 상주 중모초등학교는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행복한 이야기로 엮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복 STORY는 인성, 함께, 건강, 마을과 관계, 생태를 의미하며 중모 아이들이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하며 꿈과 끼를 향상시키고 미래의 역량을 키워 나가는 이야기이다. 문경 동로초등학교는 전교생 46명의 농어촌 시골학교로써 초·중 연계 경북형 공동교육과정, 도농 상생 경북형 공동교육과정, 원격 화상 수업 학급 경북형 공동교육과정, 농촌학교 특색 교육과정, 학부모 재능기부 수업, 부모사랑 체험부스 운영, 월악산 국립공원 및 문경YMCA, 국가무형문화재 등 지역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실정을 반영한 다양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성주 수륜중학교는 가야금, 해금, 대금, 피리, 타악, 목공예, 바둑, 미술, 탁구 등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 계획하고 운영하는 동아리 문화를 만들었다. 전교생이 함께하는 국악오케스트라‘가야산愛’를 결성해 지역축제와 지자체 행사에 재능기부를 하고 학부모와 지역민을 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가 지역의 평생교육센터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문화예술교육 확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작은 학교는 우리 교육의 미래이며 희망인 만큼 농산어촌 작은 학교에서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작은 학교 맞춤형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4일 302호 회의실에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3. 1. 시행 경상북도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확정을 위한 심의협의회를 열었다. 그 동안 학부모와 현장 교사의 개정 의견을 수렴하고 3차에 걸친 유치원 교육과정 연구협의회를 통해 지침안을 수정·보완해 왔다. 교육 현장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완성해 이번 심의협의회를 거쳐 확정한 뒤, 오는 12월 31일자로 고시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유치원 교육과정 심의협의회는 유치원 교육과정 전문가와 학부모 등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개정내용은 초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과 체계 통일 경상북도 유치원 교육 중점 추가 원격수업 내용 보완 독도교육 내용 추가 유·초 이음교육 내용 보완 유아 평가와 교육과정 평가 내용 분리 및 보완 등이다. 권영근 교육국장은 “이번 지침을 통해 경북 유아교육의 방향을 이해하고 미래 유아교육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4일 금오산호텔에서 전국 특수학교 시각, 청각 및 지체 장애 고등학생 118명을 대상으로 ‘2021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열었다. 2021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북교육청이 주관하는 행사로 감각장애와 지적장애 학생들이 격년으로 직업기능 향상, 진로체험 및 직업교육에 대한 정보 교환을 통해 진로직업교육의 효율성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행사이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특수학교 고등학교 과정에 재학 중인 시각, 청각, 지체 장애 학생이며 코로나19로 인해 118명의 학생들이 개별 학교에서 ZOOM을 통해서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해 참가 학생은 소속 학교에서 해당 종목에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또한 지나친 순위 경쟁을 하지 않고 종목별 기량을 발휘하고 결과물을 제출한 학생에게 대회장상을 수여해 학생들이 행사를 즐기는데 주안점을 뒀다. 개회식은 사전에 영상을 촬영해 수화통역과 자막을 넣어 청각장애 학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했고 유튜브 ‘경북교육청 맛쿨멋쿨 TV’를 통해 방송했다. 임종식 교육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교육부장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연예인 등의 응원메세지와 경희학교 학생과 교사가 합창을 하는 감동적인 개회 영상으로 대회를 열었다. 올해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은 ‘내 꿈이 반짝, 미래화 활짝’이라는 주제로 ‘직업기능경진 페스티벌’과 ‘온라인 진로체험활동’을 함께 운영했다. 직업기능경진 페스티벌은 감각 및 지체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청각장애 분과는 제과·제빵, 시각 디자인, 커피 바리스타 3개 종목 시각장애 분과는 점역교정, 음악, 워드프로세서 워드프로세서 4개 종목 지체장애 분과는 한지공예, 사무용품 조립, 스티커 붙이기 3개 종목 지체장애 분과는 냅킨아트, 과학상자 조립, 사무행정 3개 종목으로 총 4개 분과, 13개 종목으로 행사가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진로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지체장애 특수학교 학생을 위해서 하바리움 무드등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리스 만들기, 우드스테인 냄비 받침 만들기 키트를 전국 18개 특수학교 345명에게 배부해 학급 단위로 온라인으로 영상을 보면서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각장애와 청각장애 학생을 위해서는 온라인 진로멘토링을 운영하고 청각장애 학생의 멘토로는 청각장애인 최초 스타벅스 점장이 된 권순미씨를, 시각장애 학생의 멘토로는 가수 이현학씨를 온라인으로 만나 장애를 이겨내고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한 경험을 공유하면서 서로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진로드림 페스티벌이 장애학생들에게 진로를 찾고 직업 역량을 키우는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진로지원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의 특색사업으로 미래과학 책임질 인재 양성에 힘써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 더케이경주호텔에서 미래과학자양성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지도교사 및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제17회 미래과학자양성프로그램 연구논문 발표회’를 열었다. 미래과학자양성프로그램은 학생 중심의 현장 체험 과학연구를 통한 과학적 탐구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신장하고 지역의 대학 및 과학 관련 유관 기관과 연계한 전문적인 연구 기회를 제공해 미래과학자로서의 품성과 자질 함양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우수 이공계 인력 양성과 학교 현장의 연구 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작된 미래과학자양성프로그램은 2005년에 시작해 17년째 운영되고 있는 경북교육청만의 특색 사업으로 1,146명이 수료했다. 지난 3월에 선정된 24팀의 연구팀은 수학, 과학, 정보, 환경,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제를 선정해 자율탐구프로젝트팀, 기초과학탐구팀, 전공심화탐구팀이 연구를 진행해 왔다. 지난 8월 21일 중간발표회에 이어 이번 발표회를 통해 연구 활동 과정과 결과를 서로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써 예비 과학자로서의 역량을 펼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학교 현장 연구 중심의 프로젝트로 과학에 대한 탐구 능력과 연구 방법을 익히고 미래 과학자로서의 마인드를 함양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미래 사회에 꼭 필요한 과학자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제3회 SW-AI교육 창의융합 해커톤 대회’개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의성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에서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SW-AI교육 창의융합 해커톤 대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컴퓨터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마라톤 하듯 장시간 쉬지 않고 특정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뜻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당초 개최일 보다 4주 연기해 단계적 일상 회복 시기에 맞춰 열렸다. ‘SW-AI와 함께하는 일상 회복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19일 온라인 예선에서는 224명이 참석해 개회식, 오리엔테이션, 협업을 위한 레크레이션 등으로 협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팀별로 제출한 작품 기획안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팀이 결정됐다. 20일 본선에서는 80명이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에서 SW-AI교구, 3D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등을 이용해 작품 기획안을 실제 작품으로 완성했다. 해커톤 대회는 기존의 신속하게 정답을 찾는 컴퓨터 대회와는 달리 아이디어의 참신성, 팀원 간의 협업 능력, 결과물에 대해 청중들의 공감 지수 등 정답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는 대회인 만큼 작품 시상도 공감 투표를 통해 우위 없이 창의융합, 아이디어, 지속발전, 공감상 등으로 수여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SW-AI 꿈나무들이 대회를 손꼽아 기다렸을 것이다 대회를 최대한 안전하게 개최하기 위해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격려를 전하며 오늘의 대회 경험이 학생들 미래의 큰 일의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경북교육청 전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고 교육부에서 시행하는‘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금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1일차에 경북교육청에서 경북도내 취약분야 재난상황 발생을 가정한 문제 해결 방식의 토론 훈련을 진행한다. 2~3일차에는 교육부·경북교육청·교육지원청 또는 경북교육청·교육지원청이 참여해 불시에 시행하고 있는 재난상황보고체계 점검 훈련을 NDMS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도내 모든 각급학교에서 기관장이 솔선수범해 비상시 재난상황에 대응해 모두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교육부의 학교안전정보센터 동영상을 시청하고 자체 재난안전교육과 취약분야 안전점검을 중점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25일에는 예천 대창중·고에서 재난 발생 시 학생과 교직원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북교육청, 예천교육지원청, 학교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화재 발생을 대비한 소방차 진입로 확보 확인에 필요한 시설 점검을 실시한다. 임종식 교육감은“금번 훈련을 내실있게 진행해 실제 재난 발생시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더욱 안전을 튼튼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오는 20일과 27일에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교원의 수업·평가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학생의 수업 참여를 촉진하고 학습 과정을 관찰·피드백하는 평가자로서의 교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대면 소통의 증가, 새로운 사회문제 등장 등 다변화 되는 사회 속에서 학교에서의 수업 및 평가 방법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학생들에게 삶 속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이 요구되면서 교사들에게는 교육과정 전문가, 촉진자, 평가자, 협력자, 성찰자로서의 역량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교사가 갖춰야 할 역량 중 수업에서 가장 중요한 촉진자와 평가자로서의 역량 신장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촉진자’란 학생 특성을 파악해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 및 전략을 활용해 학생의 수업 참여를 촉진하고 상담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능력을 말한다. ‘평가자’란 학생 성장과 관련된 정보를 수집·관찰하고 이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피드백하는 능력을 말한다. 이번 연수는 실제 교실 수업과 유사한 모의 상황을 제공하고 수업 중 발생하는 문제를 연수 참여자가 함께 해결하는 실습 및 토의 중심의 연수 형태로 진행된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장기간의 원격수업으로 학교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고 하며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사들의 수업과 평가 역량을 지속적으로 신장시킬 수 있도록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오는 22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대면노래 서바이벌 경연대회 ‘GTS054’에 선정된 최종 멤버 4인의 가상 콘서트를 메타버스에서 개최한다. 지난 6월부터 진행된‘GTS054’는 1, 2차 예선을 통해 투표 결과에 따라 최종 4인이 선정됐다. 이번 메타버스 가상 콘서트는 ‘이프랜드’플랫폼에서 진행되며 그동안의 활동 모습을 담은 메이킹 영상 상영과 경북교육청 공식 음원인 ‘함께해요 경북교육’을 최종 멤버들이 함께 부른 후 소감 발표로 진행된다. 콘서트는‘GTS054 가상 콘서트’라는 제목의 랜드에서 진행된다. 가상 콘서트장에서는 출연자들이 아바타로 등장해 공연을 보여주고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ifland’어플을 다운 받아 설치해야한다. 로그인 후 링크를 통해 누구나 참석가능하나 최대 131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맛쿨멋쿨TV’를 통해서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가상 콘서트는 실시간 시청자를 대상으로 인증샷 이벤트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경북교육청 공식 SNS 전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비대면 시대에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 콘서트에서 만나서 더욱 반갑고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교육가족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