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 시행하는 고등학교 3학년 7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도내 151개 고등학교, 학생 2만 6,936명이 응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835개 고등학교, 학생 39만 5,149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시험이다. 평가는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 진행되며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등 5개 영역에서 실시된다. 한국사는 필수 응시영역이므로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미응시하는 경우 성적 자료가 제공되지 않는다. 이번 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선택 과목 구조로 출제된다. 국어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수학은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선택해 응시한다. 탐구 영역은 계열과 관계없이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다. 정답과 해설지는 시험 종료 후 학생들에게 배부되며 개인별 성적표는 7월 23일 오전 10시부터 8월 19일 오후 5시까지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출력해 학생에게 제공한다. 경남교육청은 평가 직후 도내 96개 고등학교 평가 결과를 수집·분석해서 문항분석자료를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 탑재해 학교별·학생별 피드백 자료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일만진로교육과장은 “7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수능을 앞두고 있는 고3 학생들에게 학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동시에 여름방학 학습 계획을 수립해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족돌봄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지원한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 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경상남도가족센터, 경상남도사회복지관협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교육복지안전망 가족돌봄아동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교육복지안전망 ‘꿈꾸는 아이, 희망 지원 네트워크’의 하나로 2026년 시행 예정인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앞서 도내 가족돌봄아동을 조기에 발굴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가족돌봄아동 사례 발굴, 맞춤형 지원 및 서비스 연계 등 통합사례관리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후원금을 지원하고 각 기관은 지역사회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돌봄 부담을 줄이며 아동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연희 경상남도가족센터장은 “가족을 돌보는 아동에 대한 발굴과 지원이 시급하다”며 “가족센터의 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민화 경상남도사회복지관협회장은 “지역 종합사회복지관이 맞춤형 사례 관리를 통해 위기 아동과 청소년 지원의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식 초록우산 경남후원회 회장은 “가족돌봄아동도 보호받아야 할 아동이며 돌봄의 책임에서 벗어나 자기 삶과 꿈을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며 “초록우산은 지역 협력 기관들과 함께 가족돌봄아동 곁에서 든든한 키다리아저씨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가족의 돌봄을 책임지는 아동이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청이 먼저 나서야 한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가족돌봄아동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생태전환교육 우수 기관 벤치마킹 국외 연수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전환교육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10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국외 우수 기관 벤치마킹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단은 박종훈 교육감을 단장으로 기후환경교육추진단 업무 담당자와 정책 관련자 등 총 8명으로 구성했다. 이번 연수는 인류가 직면한 생존 문제이자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공동의 과제인 기후 위기에 대해 뉴질랜드, 호주 학교의 생태교육과 교육활동 운영, 지역 연계를 통한 실천 문화 등을 살펴보고 경남형 생태전환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적합한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경남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이 모든 교육정책의 바탕이 되도록 하고 모든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실천하는 생태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청의 문화를 바꾸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학생수련기관 재구조화를 통한 체험과 실천 중심의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교육특구 확대, 학생들이 스스로 실천하는 텃밭 학교, 기후천사 동아리 운영 등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국외의 우수한 생태전환교육 정책과 사례를 수집해 경남교육에 적용 가능한 생태전환교육 체계화 방안을 모색하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새로운 미래학교의 모델을 발굴해 경남의 생태전환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고자 한다. 연수단은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노스크로스 중학교, 그린 베이 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생태 관련 교육 활동과 교육과정, 지역 연계를 통한 체험·실천교육 등 생태전환교육 활동 전반의 이해도를 높인다. 호주 시드니의 어스킨 파크 고등학교, 옥슬리 파크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급별에 따른 교육과정 구성, 운영과 생태교육을 위한 지역 사회와의 협력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또한 호주 뉴 사우스 웨일스 교육청을 방문해 호주 생태교육 방향과 교육청의 지원 체계를 살펴보고 호주에서 활동하는 환경단체 활동가와의 만남을 통해 경남에 맞는 지역맞춤형 환경교육 방향과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네트워크 구축을 모색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생태전환교육은 경남의 학생들이 앞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생각, 행동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준다”며 “이번 연수에서 국외 선진 사례를 잘 분석해 경남의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정책 모델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생태전환교육 우수 기관 벤치마킹 국외 연수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전환교육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10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국외 우수 기관 벤치마킹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단은 박종훈 교육감을 단장으로 기후환경교육추진단 업무 담당자와 정책 관련자 등 총 8명으로 구성했다. 이번 연수는 인류가 직면한 생존 문제이자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공동의 과제인 기후 위기에 대해 뉴질랜드, 호주 학교의 생태교육과 교육활동 운영, 지역 연계를 통한 실천 문화 등을 살펴보고 경남형 생태전환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적합한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경남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이 모든 교육정책의 바탕이 되도록 하고 모든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실천하는 생태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청의 문화를 바꾸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학생수련기관 재구조화를 통한 체험과 실천 중심의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교육특구 확대, 학생들이 스스로 실천하는 텃밭 학교, 기후천사 동아리 운영 등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국외의 우수한 생태전환교육 정책과 사례를 수집해 경남교육에 적용 가능한 생태전환교육 체계화 방안을 모색하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새로운 미래학교의 모델을 발굴해 경남의 생태전환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고자 한다. 연수단은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노스크로스 중학교, 그린 베이 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생태 관련 교육 활동과 교육과정, 지역 연계를 통한 체험·실천교육 등 생태전환교육 활동 전반의 이해도를 높인다. 호주 시드니의 어스킨 파크 고등학교, 옥슬리 파크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급별에 따른 교육과정 구성, 운영과 생태교육을 위한 지역 사회와의 협력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또한 호주 뉴 사우스 웨일스 교육청을 방문해 호주 생태교육 방향과 교육청의 지원 체계를 살펴보고 호주에서 활동하는 환경단체 활동가와의 만남을 통해 경남에 맞는 지역맞춤형 환경교육 방향과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네트워크 구축을 모색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생태전환교육은 경남의 학생들이 앞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생각, 행동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준다”며 “이번 연수에서 국외 선진 사례를 잘 분석해 경남의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정책 모델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안전한 학교의 밑거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행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30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본청을 비롯한 도내 모든 기관과 학교가 참여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가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종합훈련이다. 모두가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안전을 실천하고 생활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이번 훈련에서는 실제 재난 발생에 대비해 재난대응 방안의 효율성을 검토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교육청 차원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훈련으로 진행된다. 훈련은 주제별로 10월 30일 지진으로 말미암은 교실 파손과 화재 발생, 31일 현장학습 중 교통사고 발생, 11월 1일 특수교육 대상 학생 학교 무단이탈, 2일 학생이 현장실습 중인 회사에 화재 발생, 3일 미세먼지 경보 연속 발생 상황 등이며 각각의 대응 방안을 실제 담당 부서가 중심이 되어 토론 방식으로 진행한다. 경남교육청은 훈련 기간인 10월 31일 일선 학교 안전 실태를 직접 점검하기 위해 창원 외동초등학교 화재 대피 훈련에 동참해 학교 현장의 취약 요소를 분석·보완한다. 이어 학생과 교직원·학부모 등 모든 교육 가족이 안전한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관심을 기울이도록 자세히 살펴볼 예정이다. 김순희 총무과장은 “이번 훈련으로 안전에 대한 경남교육 구성원의 관심을 높이고 각 기관의 취약 요소가 무엇인지 사전에 파악·개선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각종 재난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안전한 학교의 밑거름이 되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도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에게 자체 제작한 모의고사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마무리 자료집’을 도내 153개 고교에 배부한다고 30일 밝혔다. 응시를 희망한 도내 고 3 수험생 1만 8,251명은 11월 1~4일 사이에 학교별 자체 계획에 따라 모의고사에 응시하게 된다. 마무리 자료집은 2015 개정 교육과정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세부계획 공고’에 따라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타당도 높은 문항을 담았다. 지난 6월에 발표한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소위 ‘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하고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 경남교육청은 마무리 자료집을 만들기 위해 대학진학전문위원단 문항분석출제팀과 수능·모의평가, 전국연합학력평가 출제·검토 경력이 있는 도내 고등학교 교사 153명을 출제 및 검토위원으로 위촉해 지난 5월부터 출제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출제팀은 영역별 문항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근 3년간 전국연합학력평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6월·9월 수능 모의평가 등의 출제 경향을 반영했다. 또 교육방송연계 교재와 교과 교육과정을 분석해 중요 학습 요소가 출제 문항에 반영되도록 제작했다. 경남교육청은 교육방송 수능 연계 교재와 연계율 높은 문항,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내용과 특성을 반영한 문항을 출제해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고교 교육 정상화를 도모하며 수험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 또한 실제 수능과 같은 상황에서 수험생이 마무리 점검을 할 수 있도록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같은 양식의 문제지와 오엠알 답안지를 제작·배부하며 학교 교육과정 정상 운영을 전제로 하되 학교별 상황을 고려해 실시하도록 권장한다. 올해 마무리 자료집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 개편 방안’에 따라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출제하는 국어, 수학을 비롯해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탐구, 과학탐구] 총 5개 영역 13개 과목으로 꾸려졌다. 마무리 자료집을 제공한 뒤에는 교사와 학생의 문항 반응도를 조사한다. 이 조사는 다음에 제작될 자료집의 완성도를 높이고 출제진들의 출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마무리 자료집은 수능으로 가는 길목에서 갖는 학업 역량의 최종 점검 기회로 고3 수험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 자료집으로 부족한 부분을 점검·보충하고 수능 적응력을 키워 수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내년 학교급식단가 4.8% 인상 [국회의정저널] 내년 학교급식단가가 4.8% 인상되고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검사가 확대된다. 경상남도교육청과 경상남도는 26일 경남교육청 중회의실에서 경상남도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양 기관은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도민에게 높은 교육서비스 제공 및 행복한 도민, 오직 경남학생을 위한 교육협력 강화와 교육현안 해결에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경상남도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청과 도가 교육현안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기관별로 추진되는 교육사업의 협치·조정을 통해 도민에게 공백 없는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기구로서 지속적인 실무협의 과정을 거쳐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세수 감소로 인한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양 기관의 재정상황을 감안해 2023년도에 이어 2024년도도 학교급식비 식품비를 5:5로 분담하기로 합의했다. 식품비 단가는 물가인상률을 고려해 전년 대비 4.8%로 인상해, 재정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급식질 만큼은 향상시키고자 노력했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 주요 합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방 재정여건이 열악한 상황에 따라 경상남도의 학교급식비 재원분담률을 2023년에 이어 2024년도에도 도 : 시군 : 교육청이 각각 20 : 30 : 50 비율로 분담하기로 합의했다. 양질의 학교 급식을 제공하고자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2024년 학교급식 단가를 2023년 대비 4.8% 인상 적용하고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공급하는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농·수산물 방사능 검사, 수산물 중금속 검사, 한우유전자 검사를 추가 확대해 건강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최선을 다한다. 2023년부터 시행된 만5세아 무상보육 및 무상교육 실현을 위한 어린이집 필요경비, 사립유치원 무상교육비 지원을 2024년부터는 만4세아까지 확대해 지원한다. 지자체의 재정상황과 교육지원사업의 적정성 확보를 위해 2024년부터 교복 구입비 지원사업의 주체를 도에서 교육청으로 변경하고 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에서 재원을 전액 부담한다. 경상남도 전입금을 재원으로 하는 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안의 효율적인 편성을 위한 협의도 거쳤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녹록하지 않은 지방교육재정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폭넓은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해 공존할 수 있는 교육행정이 필요하다”며 “오직 학생과 교육만을 생각하며 경남의 미래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방교부세 감액에도 불구하고 무상급식비 재원분담과 교복구입비 지원에 동의해준 교육청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유보통합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문제에 대해 도와 교육청이 협력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제2회 경상남도교육감배 미용예술경연대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6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경상남도 교육감배 미용예술경연대회’를 열었다. 경상남도교육청과 대한미용사회 경상남도지회가 함께한 이번 대회는 도내 미용 전공 학생 479명이 참가해 헤어, 피부, 메이크업, 네일 분야에서 총 23개 종목을 경연전과 공모전 대회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에게 대상인 경상남도교육감상을 주며 그 외 학생들에게는 대한미용사회 경상남도지회장상을 각각 수여한다.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는 도내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아 전문 미용 인재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화합과 우정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기술을 함께 나누면서 더불어 성장하는 소통과 나눔의 한마당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이 고1·2학년 학생·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진학상담을 실시한다. 상담은 도교육청 제2청사 경남대입정보센터와 서부대입정보센터에서 사전 신청한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담은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서 27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 기간은 11월 6일부터 10일 시간은 오후 4시 40분부터 9시까지이다. 온라인 접수 시 아이디가 없을 때는 회원가입 후 행사신청 메뉴에서 신청하기를 누르면 학생·학부모 개인별로 신청이 가능하다. 상담은 1회 신청으로 학생·학부모 동반 상담이 가능하다. 이번 맞춤형진학상담은 겨울방학과 2차고사를 앞둔 고1·2 학생·학부모에게 효율적인 2학기 마무리를 위한 학습방법을 안내하고 개인에게 적합한 진학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상담 내용은 대입전형의 종류와 전형별 특징,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장·단점 확인 등 변화하는 대입제도를 감안해 자신에게 맞는 최상의 대입전형 방법을 찾는 데 중점을 둔다. 2024학년도 대입부터 학교생활기록부의 수상경력, 자율동아리, 독서활동상황, 교외 봉사활동 등이 대학에 제공되지 않는다. 따라서 학생부위주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이런 내용에 유의해서 대입전형을 선택해야 한다. 이번 상담에서는 남은 2학기와 겨울방학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안내한다. 특히 2학년 학생에게는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의 2025학년도 대입전형 계획을 안내해 학생 맞춤형 지원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며 1학년 학생에게는 학습법 및 대입전형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준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국어와 수학영역에서 공통·선택과목으로 구분되고 과학탐구와 사회탐구로 구분하던 탐구영역은 과학·사회 2개 과목을 교차해 선택할 수 있다. 이러한 수능체제에 따른 대학별 수능영역 조합, 수능 대비 방법 및 정시지원 등에 대한 정보도 상담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상담은 도내 진학전문가로 구성된 대학진학전문위원단과 경남대입정보센터 상담교사가 담당하며 1:1 맞춤형 대면상담으로 40분간 진행된다. 경남교육청 김경규진로교육과장은 “이번 맞춤형 상담이 변화하는 대입제도의 흐름을 읽고 학생·학부모의 대입전형 선택을 돕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진학 선택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더 많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일본 야마구치현교육장, 경남교육청 방문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일본 야마구치현교육위원회 시게요시 타케시 교육장 등 4명이 25일 경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1997년 일본 야마구치현교육청과 국제교육 교류 협약을 체결해 격년제로 상호 방문을 지속해 왔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다가 5년 만에 재개된 것이다. 내년에는 경남교육감이 야마구치현을 답방할 계획이다. 시게요시 타케시 교육장 일행은 25일 창원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고급 물리학 실험 수업을 참관했다. 이어 경남교육청에서 진행된 환영식에서 박성수 부교육감과 2024년도 국제교육 교류에 관한 협의서에 공동 서명하고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시게요시 타케시 교육장 일행은 오는 27일까지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의 실습동 탐방, 용남고등학교의 우수한 공간혁신 탐방과 일본어 수업 참관을 한다. 또 지역의 상징물로 자리매김한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 고교학점제를 위한 우수한 공간혁신을 보여주는 창원용호고등학교, 체험·탐구 중심 활동을 통해 즐기는 수학 교육을 실현하는 경남수학문화관을 차례대로 방문한다. 다음 달에는 경남의 고등학생들이 야마구치현을 방문해 일본 고등학생들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토론한다. 박성수 부교육감은 “야마구치현과 우리 도의 만남처럼 학교 간 활발한 국제교육 교류는 양국의 협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국제교육 교류의 우수 모델이 창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경상남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 후보자를 선정하기 위해 경쟁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411명 모집에 3,515명이 지원해 평균 9.12 :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일반 구분 모집의 경우 중등 일반 교과교사 287명 선발에 2,714명 특수교사 19명 선발에 186명 보건교사 28명 선발에 230명 사서교사 8명 선발에 57명 전문상담교사 14명 선발에 121명 영양교사 26명 선발에 174명이 지원했다. 장애 구분 모집의 경우 중등 일반 교과교사 20명 선발에 12명 특수교사 4명 선발에 18명 보건교사 2명 선발에 2명 영양교사 2명 선발에 1명 지원했으며 전문상담교사는 1명 선발에 지원자가 없었다. 공립의 경우 성별로는 남성 1,134명, 여성 2,381명이 지원했다. 연령별로는 20대 2,002명, 30대 1,068명, 40대 382명, 50대 63명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립학교 44개 학교법인, 24개 과목 138명 모집에 646명이 지원, 평균 4.68 :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25일에 시행한다. 시험 장소는 11월 17일에, 1차 합격자 발표는 12월 28일에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에서 공고될 예정이다.
by 편집국경남의 미래교육 경험 세계로 알린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이 베트남 교원 35명을 대상으로 교육 정보화 연수를 진행한다. 베트남 교육훈련부 호앙득민 부국장 등 베트남 연수팀은 지난 24일 오후 경남에 도착해 오는 31일까지 연수에 참가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 2005년부터 베트남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교육 정보화 지원사업으로 경남교육청의 이러닝과 미래교육 경험을 전수하고자 열린다. 또한 두 나라 간 국제교육 협력과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 목적으로 시행한다. 연수에는 경남교육청의 교육 정보화 선도 교사로 구성된 강사들이 전문 통역사와 협업해 교육생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구성했다. 연수는 총 24차시로 인공지능 인식 및 활용 확장 가상 세계에 대한 이해와 활용 사례 온라인 플랫폼 활용 피지컬 컴퓨팅 등 실습 위주의 수업으로 구성했다. 미리 베트남 교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제를 선정해 전체적인 연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경남형 미래교육을 전 세계로 펼칠 기회라고 생각하며 베트남과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동반자이자 친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베트남 교육훈련부 호앙득민 부국장은 “경남교육에 대한 기대와 신뢰를 지니고 있으며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서 베트남의 디지털 전환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교육훈련부를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드려 양국의 교류 협력 관계가 더욱 굳건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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