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을 깨고 세상으로 이주배경학생 잠재력을 깨운 진로캠프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8월 12일 ~ 14일 2박 3일의 일정으로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2025학년도 다이룸 진로캠프’ 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집중 진로 탐색과 다양한 체험을 지원해 역량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데에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학생들은 서울대학교 탐방 및 대학생 멘토와의 소그룹 멘토링활동을 통해 대학의 다양한 학과와 전공과목에 관해 탐구하고 공부 방법 및 진로 고민 등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실절적인 조언을 얻었다. 또한 진로 전문가와 진행한 진로 동기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파악하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즈넉한 한옥 마을에서 한옥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전통 공예 체험을 하고 우리 문화의 우수함에 대해 깨달았다. 뮤지컬을 관람하며 예술의 세계를 향유하고 뮤지컬 제작과 공연에 참여하는 전문 직업인들의 모습을 통해 전문 직업 세계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대학생 선배와 만나 앞으로 어떻게 공부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할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됐다”며 “캠프를 통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조성만 과장은 “이번 캠프가 이주배경학생들이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향한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 센터는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서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및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2학기 무지개이음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무지개이음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은 학업을 중단할 의사가 있거나 가능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학생에게 위기 원인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충동적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사례를 예방하고 자신을 탐색하고 돌아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적응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지개이음 학업중단숙려제는 개인상담 및 심리검사를 통해 학업중단 원인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관계다지기, 마음다지기, 실력다지기, 희망다지기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 센터 무지개이음 학업중단숙려제 참여 신청은 학교를 통해 이루어지며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학업중단 위기 학생에게 정서적 지지를 기반으로 한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을 운영해 위기를 극복하고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신학기 개학이 시작됨에 따라 3월 2일 충남고등학교를 방문해 전반적인 학교 방역관리 사항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학기 점검은 학교의 방역부담을 줄이면서 온전한 교육활동 회복을 위해 학교 방역체계를 보완함에 따라, 학교 자체 방역관리 계획 수립, 학생 및교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위생 교육·홍보 방안, 교육활동 지원인력 활용 방안, 방역물품 비치, 급식 운영 계획 등 전반적인 학교 현장의 방역운영에 관한 사항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 의견 청취 및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일부 방역조치가 완화되면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개인방역수칙 교육·홍보와 일상소독 및 환기를 강화하고 유증상자에 대한 등교 및 출근을 중지하는 등 기본적인 방역관리를 철저히 운영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방역업무 지원을 위한 교육활동 지원인력과 방역물품 및 소독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며 3월 2일부터 2주간 ‘학교방역 특별 지원기간’으로 운영하고 교육청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코로나19가 감소하고는 있지만, 개학 이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 씻기, 기침예절 등 지속적인 개인방역수칙을 실천해 주시고 유증상이 있는 경우 등교하지 않고 병원에서 진료·검사를 받는 등 학생 및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는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내실있는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오는 3월 2일부터 3월 17일까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초 · 중 · 고 학생 교육급여 ·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주소지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고 집중 신청 기간 이후에도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2022학년도에 이미 신청해 교육비 지원을 받고 있는 학생은 별도 신청은 필요없으나, 교육비 원클릭신청시스템을 통해 누락되지 않았는지 확인이 필요하며 지원받고 있는 형제 자매가 있더라도 초등학교에 새로 입학하는 학생의 경우 신규 신청이 필요하다. 특히 올해는 교육활동지원비가 현금지원에서 바우처로 변경되어 교육급여 수급 가정은 만 14세 이상 학생 또는 학부모 등 보호자가 사업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바우처를 신청해야 하며 신청기간은 2023.3.2.부터 2024.6.28.까지이다. 교육급여와 교육비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교육비 중앙상담센터, 또는 보건복지 상담센터에 문의하면 되고 바우처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급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중위소득 50%이하인 가정의 학생들에게 교육활동지원비로 초등학생은 연 415,000원, 중학생은 연 589,000원, 고등학생은 연 654,000원의 바우처를 지원한다. 교육비는 지원항목별 기준에 따라 대상자로 선정되면 방과후자유수강권, 수학여행비, 졸업앨범비, 인터넷통신비등을 지원한다.
by 편집국대전교육청, 신규 영양교사 대상 연수 실시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대전교육연수원 분원에서 신규 영양교사 12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규 영양교사의 학교 현장 적응력 향상과 영양교사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한 이번 연수는, 대전과학고등학교 성민경 영양교사의 “토닥토닥 슬기로운 영양교사 첫걸음”주제로 마련한 특강과 대전갈마초등학교 이재학 영양교사 등 선배 영양교사들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선배 교사들의 경험을 나누고 학교생활과 관련해 궁금한 내용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토닥토닥 슬기로운 영양교사 첫걸음” 주제의 특강은 학교 현장에서 사용하는 k-에듀파인 등 업무포털 시스템 사용방법, 학교급식 정책 및 운영사례에 대한 강의로 신규 영양교사의 학교 현장 적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앞으로 신규 영양교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대전교육청에서는 3월 4일 나이스 신규 급식시스템 맞춤형 교육과 3월 8일부터 3월 31일까지 학교 현장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신규 영양교사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대전 학교급식을 향한 힘찬 출발을 응원하며 이번 연수가 영양교사로서의 역량 개발과 학교 현장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출생아 수 급감, 교육 여건 개선 요구 등 교육 현장의 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소규모 병설유치원 유아의 학습권 보호 및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거점연계 유치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1학급 혼합연령으로 운영되는 소규모 병설유치원의 경우 또래 관계 형성, 다양한 놀이 경험이 제한된다는 우려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되는 거점연계 유치원은 인근 지역 2~3개의 소규모 병설유치원 중 1개원을 거점으로 두고 교육과정과 방과후 과정을 연계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2023학년도는 와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거점으로 두고 회덕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연계 유치원으로 선도 운영해 대전형 소규모 병설유치원 재구조화 사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아의 학습권 보호, 교육 여건 개선 및 행·재정 지원을 강화해 규모에 따른 교육 격차 최소화 및 교육의 질 제고를 목표로 한다. 또한 학부모의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연중 통학차량 지원, 저녁돌봄 운영뿐만 아니라, 유치원 교육계획 및 연간 학사 공동 설계를 통해 월 3~4회 특색있는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을 공동 운영하며 점차 확대해 나가게 된다. 2개 유치원이 협력적 놀이, 단위 교육활동, 행사 및 체험학습을 공동 운영하고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 공동체 운영 및 사례 공유 등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아 중심의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유치원 간 연계로 양질의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해, 공교육 기능 강화 및 교육 격차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월22일부터 2월24일까지 3일간 한남대학교 성지관에서 공립학교 및 기관의 현업업무 근로자 2,279명을 대상으로 2023년 1분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교육은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대면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고용노동부 지정 전문기관에 위탁해 실시했다. 주요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와 현장적용, 위험성평가를 통한 재해예방, 재해사례를 통한 사고예방, 근골격계질환예방 및 관리 등 근로자가 직접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재해사례와 위험성평가 교육에 중점을 뒀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의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관내 저소득층과 일반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사랑海 가족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캠프는 2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보령에 위치한 대전학생해양수련원과 테마체험학습장 일원에서 실시됐으며 초등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 저소득층 및 일반 학생을 포함해 61명, 15가족이 참가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개화예술공원 관람 해변 산책 및 노을 감상 도미노 활동 해변 스카이라운지 관람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테마체험학습을 준비해 참가 가족들에게 알찬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에 참가한 가족은“1박 2일간 알차고 즐거운 체험 프로그램 덕분에 우리 가족 모두 힐링했으며 다른 가족들도 신청하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랑海 가족캠프’는 2021년부터 시작된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의 사회적배려대상 교육복지 사업으로 올해는 15가족씩 총 3기 운영이 예정되어 있으나 1기부터 110가족 이상의 참가 신청이 접수되어 관내 학생과 학부모의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조훈 원장은 “이번 가족캠프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기며 공감하는 유대감 형성에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며 “하반기에도 많은 가족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홍보해 대전교육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월 20일부터 대전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 민원신고센터에 ‘학원 등 불법신고·제보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학원 등 불법신고·제보센터에는 종사자 채용 전 성범죄·아동학대 전력조회 미실시 종사자의 성희롱·성폭력·아동학대 미등록 교습 거짓·과대 광고 교습비 초과 징수 및 교습시간 위반 등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의 위법 사항을 신고할 수 있다. 또한, 학원 등 관계자들이 관련 법령을 준수할 수 있도록 2023년 상반기 학원·교습소 정기연수 및 신규 학원 등 운영자 연수 시 안내하고 학원 등 불법신고·제보센터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학원 등 불법신고·제보센터는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에서의 위법행위를 예방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 환경을 확보하고자 개설됐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원 등 불법신고·제보센터는 학원 내에서 위법행위를 근절하고 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건전한 사교육 풍토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월 22일 대전광역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학교운영위원회·학부모회 활성화 유공자에게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표창 대상자는 대전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20명, 학부모회 임원 17명, 그리고 각 업무담당자 10명 등 총 47명이다. 유공자는 교육에 대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학교와 학부모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대전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그동안 자생적으로 운영해온 학부모회는 ‘대전광역시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조례’에 따라 의무 구성된 첫해로 학부모회가 학교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기초를 마련하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학교운영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 주신 학교운영위원, 학부모회 임원 및 업무담당자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전교육이 미래를 선도하는 한국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많은 성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대전교육청, 산업재해 제로화 추진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근로자의 ‘산업안전 역량강화로 재해 없는 근로환경 조성’을 목표로 2023년도 안전보건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안전·보건관리 추진체계를 마련했다. 첫째,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제 구축이다. 각급 공립학교와 기관의 관리감독자를 지정하고 시교육청에 안전보건 전문인력을 배치해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근로자 의견 청취를 위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분기별로 운영하고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해 노사가 함께하는 안전한 근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둘째, 안전보건 교육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의식을 높이고 직종별 맞춤형 교육으로 내실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조리종사원 등 2,279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1분기 교육은 4년만의 대면교육으로 교육수요자에게 교육의 실효성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2월 22일부터 3일간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청소, 시설관리, 급식조리·운영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알기 쉬운 재해사례 등을 통한 분야별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와 현장적용, 위험성평가를 통한 재해예방, 재해사례를 통한 사고예방, 근골격계질환예방 및 관리 등으로 근로자가 직접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재해사례와 위험성평가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이외에도, 직업환경전문의를 산업보건의로 위촉해 ‘찾아가는 1:1 건강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며 근골격계부담작업유해요인조사를 전문기관에 위탁해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셋째, 유해·위험요인 개선을 위한 안전보건 점검을 강화한다. 산업재해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순회점검을 실시해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위험요소를 개선하고 산업재해 발생학교에 대해 7일 내 방문해 원인조사와 재발방지 대책 등 후속조치를 지원한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의무이행 사항에 대해서도 지난해 30개교에서 80개교로 점검을 확대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지난해 급식실에서 일어나기 쉬운 사고 사례에 대한 안전수칙영상을 제작해 TV매체를 활용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고 각급학교에 신속한 현장 지원을 위한 산업안전보건 매뉴얼, 안전보건표지 스티커북과 포스터를 제작·배포해 산업재해 예방활동에 힘써 왔다. 특히 올해에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청소, 시설관리, 중대재해 등 학교에서 일어나기 쉬운 사고사례를 바탕으로 안전사고 예방 홍보영상을 제작해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오광열 행정국장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근로자의 안전의식 확보와 조직내 안전문화 조성으로 재해 없는 근로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월 21일 오후 2시부터 대전교육연수원에서 각급학교 행정실장 321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행정실장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2023년 새학년을 준비하는 시기에 교육청의 각종 현안사항에 대한 정보공유를 위해 마련한 장으로 본청 각과에서 추진되는 교육정책에 대해 안내하고 교육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내실있는 연수로 진행됐다. 연수내용으로는 늘봄학교, 유보통합 등 교육부 주요정책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하고 각급학교에서 추진해야 할 교육결손 해소 고교학점제 도입 재정신속집행 계약업무 산업안전관리 등 꼭 필요한 사항을 안내했다. 한편 ‘소통을 부르는 공감 커뮤니케이션’이란 주제로 진행된 특강은 행정실장들이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학교 구성원 서로를 이해하고 관리자로서 발전하는 조직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연수에 참여한 대전초등학교 행정실장 박은 “코로나19로 인해 다른학교 행정실장과 교류가 쉽지 않았는데, 정보공유의 시간을 갖게 되어 유익했다”며 “오늘 연수를 바탕으로 2023년 새 학년 준비를 빈틈없이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진수 부교육감은 “교육가족이 안심하고 학교에 오고 편안하게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이 행정실장의 역할이어서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행정실장의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되고 거리두기 없이 3년 만에 실시되는 2023년 새 학년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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