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하계 교원 디지털 교실 혁신 정보화 연수 [국회의정저널] 대전교육정보원은 7월 24일부터 8월 1일까지 초·중등 교원 320여명을 대상으로 총 16개 과정의 ‘2025년 하계 교원 디지털 교실 혁신 정보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교실 수업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에듀테크 활용 역량, SW·AI 교실 활용 능력, 생성형 AI 도구 활용력 등을 실습 중심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연수 과정에는 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 엔트리·네오봇, Hello AI 등 다양한 SW·AI 교구와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수업을 구성하며 노션, 캔바, 앱 인벤터 등 실무 활용성을 높인 연수도 포함했다. 특히 교원 생애주기를 고려해 기초부터 심화까지 난이도를 다양화하고 보조 강사를 배치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실습과 체험 중심의 연수로 운영된다. 교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AI 기반 데이터 분석 수업 설계, 생성형 AI를 활용한 수업 자료 개발, 디지털 협업 도구 활용 수업 기획 등 다양한 교육적 시도를 실천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 “이번 하계 연수는 기술의 변화 속에서도 ‘사람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우리 교육의 지향점을 담고 있다”며 “디지털 교실 혁신을 위해 교원의 전문성과 창의성이 함께 빛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7월 중 대전행복이음교육지구 네트워크 협약 기관인 5개 자치구와 함께 학교밖 마을배움터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복이음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협력하는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대전의 5개 자치구가 협약을 체결한 지역으로 지역 특성과 사회·문화적 환경에 맞는 다양한 교육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행복이음교육지구의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기반을 토대로 5개 자치구와 협력해 대전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학교밖 마을배움터 ‘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마을배움터는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학교 밖 방과후 시설을 이용하는 아이들이 보다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등에 교육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교육청과 자치구 담당자가 함께 지역사회의 마을 배움터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지역주민과 학생이 함께 키우고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의 이해도를 높였다. 앞으로도 행복이음교육지구와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지속 연계하고 학생들이 삶터에서 함께 배우고 서로 돕는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자체와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이미혜 혁신정책과장은 “학교와 마을을 넘나드는 넓은 배움터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끼를 키울 수 있는 지역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위센터, 지역사회 전문심리치료지원기관 업무계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 Wee센터는 1월 15일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의학과, 심리상담센터 등 8개 기관과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게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전문심리치료지원사업 업무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문심리치료지원사업이란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심리상담 전문가가 속한 심리치료지원 기관을 선정해 기관 연계를 통해 대전시 내 재학 중인 취약계층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기관을 통해 의료·상담·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로나 이후 많은 학생이 관계의 고립과 단절의 심화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위기 상황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지역사회 내 전문심리치료지원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공고히 하기로 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위센터는 대전 관내 의료·상담 기관나우인사이드 심리상담센터를 전문심리치료지원기관으로 선정해 학교·교육청·지역사회 전문기관 간 연계를 통해 위기 학생의 심리·정서적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보다 확대된 전문심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위센터와 지역사회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효과적인 심리지원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사(사진=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월 16일 10시 30분에 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갑진년 새해를 맞아“2024년도 대전교육 주요정책 설명을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설동호 교육감은“2024년은 미래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그동안 체계적으로 구축해 온 교육체제 기반 위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미래를 활짝 열어가는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내실있는 교육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디지털 교육환경 설계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일반 및 특별교실에 무선망을 설치했고 스마트칠판과 스마트단말기 보급을 완료해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학생들이 1인 1단말기로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스마트기기 활용 연수 및 스마트온 교사단 운영, 스마트기기 활용 교수·학습자료를 개발·보급하는 등 교육혁신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교원의 디지털교육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초등 대전늘봄학교 운영을 통해 초등 돌봄교실 대기인원을 전원 해소했고 관내 5개 학교가 교육부 늘봄학교 우수사례로 선정됨에 따라 대전형 늘봄학교 운영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이 밖에도 졸업앨범비, 현장체험학습비 확대 지원, 무상급식비 단가 인상, 유아교육비 지원 등 교육과 돌봄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확대해 공교육 책임을 강화했다. 다양하고 내실있는 정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학생들은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대상,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2년 연속 최우수상 등 다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교원 또한 전국교육자료전 참가팀 전원 1등급 수상,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전국 최다 입상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행정 부분에서도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최우수교육청 달성, 지방교육재정 분석결과 4년 연속 최우수교육청 선정, 위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 5년 연속 대상 등 대전교육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입증했다. 대전 과학교육브랜드인‘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노벨과학동아리 200팀 지원과 노벨과학동아리 간 교류와 과학탐구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노벨과학체험전, 노벨과학동아리 발표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소양과 창의력을 제고한다. 수학나눔학교 10교 운영, 대전수학축전 참여팀 확대 등으로 탐구·체험중심의 수학교육을 활성화하고 메이커교육 운영학교도 올해 42교로 확대해 메이커 문화를 확산시켜 나간다. ‘세대공감 효·인성 캠프’와 학생 독립 영화제를 신규 운영해 세대간 소통과 이해를 강화하고 체험중심의 미디어교육을 활성화한다. 이와 함께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우리 반 온 책읽기’와 ‘길잡이 독서’, 독서동아리‘너와누리 책두레’ 확대 운영으로 인문학적 소양과 창의융합 사고력을 신장시킨다. 또한,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 학생문화예술관람 지원 및 예술융합 프로그램,‘365플러스 체육온활동’, 토요스포츠클럽 토스리그 운영 등으로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 함양 및 건강한 정서적·신체적 성장을 지원한다. 학교안 생태전환교육 체험장‘초록꿈마당’을 8교 추가 구축해 총 24교를 운영하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환경학생동아리, 녹색환경 조성으로 생태감수성을 키우는 녹색환경생태학교 운영 등 실천 중심의 생태전환교육을 실시한다. 그린스마트스쿨과 학교공간혁신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기존의 노후된 학교공간을 미래형 학습공간으로 개선하는 그린스마트스쿨 18교와 학교내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 재구조화를 위한 학교공간혁신 사업을 7개 영역에서 총 12교 추진해 교육과정의 변화와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담은 미래형 학교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온 마을이 배움터가 되는 마을교육공동체 기반을 조성한다. 마을교육 활성화를 위한 ‘마을학교’운영 확대, 학교-마을 연계 동아리‘씨앗동아리’와 ‘마실행복 중점학교’를 지속 운영하며 우리 지역 5개 자치구와 연계한 행복이음교육지구 네트워크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해 나간다.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교실수업 문화 조성을 위해‘질문하는 학교’를 신규 운영하고 자기주도적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혼공교실’, 교원의 자기 수업 성찰을 위한‘찾아가는 일상수업나눔회’와 교원 수업 연구 활성화를 위한‘교사학습공동체’확대 운영 등 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학생의 깊이 있는 학습으로 배움이 즐거운 수업문화를 조성한다. 학습자의 삶과 성장을 위한 학교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 교원 연수, 연구학교 및 교육과정 연구회, 맞춤형 컨설팅 등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유치원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소규모 병설유치원 적정 규모화를 위한 거점유치원 지정·운영과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올해 1월 1일자로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를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해 대전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 중심 관리체계 통합으로 유보통합 정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확장된 배움터에서 키워가는 미래역량】 대전AI·SW교육지원체험센터의 창의적체험교실, 메이커교육지원센터의 AI융합 메이커교육 체험프로그램, 대전수학문화관의 수학체험교실 및 수학문화아카데미 등 교실 밖의 다양한 학습공간에서 창의성과 탐구역량을 키우는 융합교육을 실천한다. 인터넷 화상을 통해 정기적으로 수업을 교류하는 해외 온라인 수업교류를 48개 초·중·고등학교로 확대 운영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현장학습도 올해부터 호주, 독일 2개국으로 확대해 45명의 학생들이 인턴십 과정에 참여하며 대덕연구개발특구와 미국 실리콘밸리를 연계해 실시하는 학생 국외과학연구단지 체험프로그램에 34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등 우리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배움터를 국내외로 확장해 나갈 것이다. ‘책임교육학년제’를 도입해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책임교육 학년’으로 지정해 학습지원대상학생에게 방과후 교과보충 프로그램, 학습지원튜터, 방학중 학습 도약을 위한 교과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하고 교사연수, 연구회 운영으로 기초학력보장을 위한 다각적 지원과 책무성을 강화한다. 또한 기초학력지원센터 신규 지정·운영으로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실태조사부터 전문적·맞춤형 지원까지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에서는 1수업 2교사제인‘찬찬협력강사제’와 방과후, 휴업일 방학에 소인수 맞춤형으로 지도하는‘한무릎공부방’을, 초·중학교에서는 학습지원대상학생에게 맞춤형 통합 지원을 하는‘두드림학교’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읽고 쓰기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위해서는 전문가를 연계해 지원한다. 이 밖에도‘찾아오는&찾아가는 수학클리닉’을 확대 운영해 학생들의 수학기초학력을 향상한다. 2025년 대전 최초 대안교육 특성화중학교로 전환하는 동명중학교의 학교 시설 개선,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학제 개편에 따른 준비를 지원한다. 더불어 대전형 공립 대안학교와 서남부 지역에 특수학교 설립을 지속 추진해 학생들의 다양한 꿈 실현의 기회를 보장하고 학생의 성장을 위한 지원에 역량을 집중한다. 학생이 갖고 있는 복합적인 어려움 해소를 위해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의 자원과 서비스를 학생 중심으로 연계하는‘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를 신규 구축한다. 올해는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을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하고 동·서부 관내 2개교를 선도학교로 운영해 학생중심의 교육적 안전망을 더욱 두텁게 만들어 갈 방침이다. 2024년 초등 대전늘봄학교는 학교의 특성과 자율적 선택을 반영해 시범학교 29교와 방과후프로그램 운영 중점교 41교를 추가해 총 70교를 운영한다.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 등을 활용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양질의 방과후프로그램을 학교에 제공할 계획이며‘방과후학교·돌봄지원센터’업무지원 확대 및 인력 증원으로 학교의 방과후학교 업무지원을 강화한다. 단위학교의 학교폭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학교폭력제로센터’를 교육지원청에 설치하고‘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를 도입해 단위학교의 학교폭력 사안조사를 지원한다. 또한, 학교폭력 갈등조정지원단과 학교폭력 예방 종합지원단 컨설팅 지원을 강화해 학교현장이 본연의 기능인 교육적 역할에 집중하도록 한다. 학교대상 법률 ONE-STOP 서비스인‘1교 1변호사제’실시 및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 보호를 위한 긴급지원단을 운영하고 교육지원청별로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설치·운영하며 악성민원을 대응하는 통합민원팀 운영으로 교원과 교육활동 보호를 강화한다. 아울러 교육활동보호 매뉴얼 및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교육 자료를 제작·보급하고 피해교원의 심리회복 프로그램 운영과 치료비 지원 등 교원의 마음건강까지 세심하게 챙겨 나간다. 1월 1일자로 동서부교육지원청 내에 학교지원센터를 신설해 교육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학교업무경감으로 교육활동 전념 여건을 조성한다. 또한, 교육청과 학교사업 계획을 연계해 학교자체 계획수립을 최소화하는‘학교 공문 연동제’를 신규 운영하며 가정통신문 발행번호를 폐지하는 등 교원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 혁신으로 현장을 지원한다. 학생안전보호실과 학교 CCTV 추가 설치, 배움터지킴이 인력 확대 배치 등 학교안전 인프라를 강화한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교통지도인력을 활용한‘워킹 스쿨버스’운영과 학교부지를 활용한 통학로 개선, 석면제거와 내진보강, 시설안전 점검 등으로 안전한 배움터를 조성해 나간다. 학생 체력 증진을 위한 학생건강체력평가시스템을 올해 초등학교 4학년까지 확대 운영하며 학생 불균형 체형관리 및 바른성장지원사업으로 희망 학생에 대해 체형검사 실시 및 의료기관과 연계한 체형교정, 운동프로그램 제공, 성장판 검사 등 학생들의 균형있는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무상급식비 지원 단가 인상으로 학교급식의 질을 더욱 높여가며 학생 건강을 증진한다. 또한, 에듀힐링센터 확장 이전, 교육공동체 힐링파크 조성 등 교육가족의 건강, 쉼과 휴식을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대전형 디지털교육인‘대전 디지털 드림’을 추진한다. 먼저, ‘AI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위한 드림1’ 운영으로 신설학교 및 증축교실에 디지털 인프라를 추가 구축하고 중등 영어·수학·정보교사와 초등 전체 교사 대상 연수를 실시하는 등 디지털 교육환경 조성과 교원 역량을 강화한다.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드림2’추진을 위해 디지털교육 전문 터치 교사단과 스마트온교사 지원단을 운영하고 디지털교육 연구학교·선도학교를 22교로 확대 운영하는 등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을 활성화한다. 【자신에게 필요한 배움을 스스로 찾아가는 미래형 수업 기반 마련】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앞서 공립 온라인학교를 9월에 개교해 교육과정 운영을 시작한다. 최첨단 디지털 교육 설비 및 인프라를 갖추고 쌍방향 원격 및 블렌디드 수업이 가능하도록 온라인 강의실을 구축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 원하는 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밖에도 14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하는‘고교-대학 원클래스’학생 강좌와 학교간 공동교육과정인‘너두나두 공동교육과정’을 지속·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배움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도록 개별화된 맞춤형 수업을 구현해 나간다. 직업계고 교육력 제고 및 신산업분야 미래직업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직업교육센터 2개소를 구축해 4월에 개소한다. 미래직업교육센터는 신산업분야 첨단 기자재를 갖춘 공동실습시설로서 제1센터는 대전산업정보고에, 제2센터는 충남기계공업고에 구축해 대전 직업계고 학생들이 신기술·신산업, 지역 특화산업분야의 전문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신산업분야 전문인재로 성장할수 있도록 지원해 간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과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미래교육 클러스터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미래교육 클러스터는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인근 유휴 부지에 진로교육 전문기관인 대전진로융합교육원과 외국어교육과 국제교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대전국제교육원, 우리나라 최초의 교육박물관인 한밭교육박물관을 이전해 대전창의융합인재양성을 위한 거점단지로 조성함으로써, 대전교육이 미래교육을 이끌어가도록 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한다. 학교공간을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공유하고 활용하는 학교복합시설을 활성화한다. 대전고등학교 체육관 부지를 활용한 공공도서관, 체육관 등의 생활SOC 복합시설과 충남중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설립을 추진해 학생에게는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평생학습 공간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4년에는 교육부 공모에 추가 신청해 자치구별 균형있는 학교복합시설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자체,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교육발전특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발전과 교육혁신을 이끌어가는 대전교육을 실현한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2024년 대전교육은 최적의 교육환경 조성과 교육혁신으로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하며“대전교육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도록‘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학생교육문화원, 장애인의 독서 활동 지원을 위한‘책나래’서비스 운영 [국회의정저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대전지역 장애인의 독서권과 정보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국립장애인도서관, 우정사업본부와 연계하는 2024년도 ‘책나래’ 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나래’ 서비스란 장애인을 위한 무료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로써, 복지카드를 소지한 장애인 및 국가유공상이자, 장기요양자 등 신체적 불편으로 인해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이용자에게 희망 도서를 집까지 제공해주는 서비스이다. ‘책나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대전통합도서회원과 책나래 회원 가입이 필요하며 담당자의 신청도서관 승인을 받은 뒤 읽고 싶은 책을 전화나 이메일로 요청하면 희망 도서를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책나래 회원은 매 1회마다 도서 10권과 DVD 1점을 30일간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 가능한 도서는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또는 산성어린이도서관 누리집의 도서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또는 산성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오광열 원장은 “누구든지 도서 이용이 가능하도록 포용적인 독서복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책나래 서비스를 통해 독서 소외계층의 독서 활동과 정보 접근성이 보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교육과학연구원, 2024년도 창의융합영재교육원 입학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창의융합영재교육원은 1월 13일 9시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입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융합영재교육원의 7개 학급의 원생 99명에 대한 입학식을 개최했다. 창의융합영재교육원 원생들은 지난 2023년 12월에 관찰 추천, 영재성 검사, 심층면접 3단계 과정을 통해 선발됐으며 앞으로 교과교육, 탐구활동, 리더십 교육, 특강 등 84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원생들은 선서를 통해 학칙을 준수하고 성실히 학업에 참여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1년간 원생들을 지도할 교사를 한 분 한 분 소개하며 학생 지도에 대한 열의를 격려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의 창의융합영재교육원은 과정별 교육과정 편제표에 따라 지도교사가 직접 제작한 교재를 활용해 학생 중심의 탐구·토론 활동 및 학습의 개별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진로 교육을 위한 특강과 학생들의 탐구능력 신장을 위해 8개월간 스스로 주제를 선정하고 탐구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하는 탐구활동발표대회도 준비중이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고덕희 원장은 “창의융합영재교육원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에 성실히 참여해 뜻깊은 성과를 얻어갈 수 있는 기회이길 바란다”며 “오늘 마주한 모든 원생들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사(사진=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월 3일 4일 이틀간 초등학교 152교에서 실시한 예비소집에 미응소한 아동들에 대해 소재·안전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기준 1,063명의 미응소한 아동 중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2017년생 아동은 13명으로 파악됐고 이 중 6명은 이미 수사 의뢰했으며 나머지 아동에 대해서도 향후 수사 의뢰를 계획하고 있다. 각 학교에서 예비소집 미응소한 아동을 대상으로 유선연락, 가정방문, 출입국사실 확인 등의 다양한 경로를 통해 소재 및 안전을 확인한 결과, 미응소 사유는 취학면제, 취학유예, 전출예정, 해외출국 등이 많았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학교에서는 미취학 아동들의 신속한 소재·안전 확인을 위해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으며 오는 3월 4일 입학일까지 미취학 아동들의 소재 및 안전 확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사(사진=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교육연수원은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중·고등학교 수학교사 16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수학 직무연수’를 30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중·고등학교 수학 교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수학’에 대한 교수·학습 역량을 함양해, 학생들이 인공지능 관련분야에서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예측과 최적화의 이해 및 실습, 오렌지 활용 데이터 분석과 모델링, 텍스트 및 이미지 자료의 표현·처리·분류 등 인공지능 수학 교과목 관련 과정, 융합인재를 위한 전지적 창의시점, 지능정보화사회에서의 AI와 수학의 올바른 이해 및 인공지능 수학을 활용한 탐구법 등 인공지능 수학 관련 특강 등의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특히 실습 위주의 강의를 통해 인공지능을 직접 구현해 보는 기회를 갖고 인공지능과 윤리 및 ChatGPT 활용, 라이프로깅으로 톡톡 튀는 매쓰버스 등 인공지능 수학의 활용 사례를 통해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했다. 대전교육연수원 김용옥 교원연수부장은 “인공지능 수학 직무연수를 통해 수학 교과 지도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느린 학습자의 따뜻한 배움과 성장을 위한 다독임 [국회의정저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2023년도 운영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만족도 조사는 대전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 주력 운영 프로그램인 학습 상담 및 코칭과 학습 바우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6월부터 12월 사이에 개인별 프로그램 종료 후 순차적으로 실시됐으며 두 프로그램 모두 만족 이상 응답률이 98%를 넘었다. 대전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개별 특성에 따라 학습&상담 전문가와 연계하는 학습 상담 및 코칭, 전문 심리 상담·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학습 바우처를 연계해 학습동기 강화, 집중력 향상 등 학습부진 해소를 위한 1:1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연중 지원함으로써 배움과 성장의 기초를 다독이고 있다. 2023년에는 학습컨설팅, 학습 상담 및 코칭, 학습 바우처, 학습표준화검사, 학습전략특강, 배움동행 학습캠프, 학부모 학습상담 서비스를 서부 관내 초등학교 60개교 743명, 중학교 35개교 829명 지원했다. 맞춤형 지원을 위해 요원 역량 강화 연수 7회, 사례협의회 8회를 진행해 요원들의 전문성을 신장했고 학습 바우처 제공 기관 방문 컨설팅을 통해 외부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다졌다. 2024년에도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느린 학습자와 읽기곤란 학생들의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양숙 중등교육과장은 “2023년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2024년에도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으로 기초학력 보장과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사(사진=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월 12일 10:00,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에 편성된 직장민방위대원 25명을 대상으로 ‘자체 민방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개인 및 그룹별 임무를 부여하고 평상시 및 민방위사태 발생 시 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민방위대원의 임무, 역할, 민방위 동원, 재난 신고 및 대처요령, 장비 및 물자 사용법, 일반 방독면 착용법, 화생방 방호 대처물자 사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북한의 핵, 미사일 등 전략무기 증강 선언과 서북도서 인근 사격 도발 등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적의 공격에 대비해 민방위대원의 행동요령과 방독면 착용 실습 등 민방위사태 발생 시 행동요령에 대해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화생방 사태 시 국민행동요령 동영상을 시청해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직장민방위대원은 만 20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부터 만 40세가 되는 해의 12월 31일까지 대한민국 국적의 남성 중 예비군 의무 기간이 해제된 인원으로 편성되며 각종 사태 발생 시 학교 현장의 안전한 교육활동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최일선에서 활동하게 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송기선 총무과장은 “직장민방위대원이 임무를 명확히 숙지해 실제 민방위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임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비상 상황 시 교육 가족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사(사진=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월 11일 시교육청 801호 회의실에서‘대전광역시교육청 제9기 열린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열린기자단은 중·고생, 대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시민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으며 1월부터 12월까지 대전교육의 주요사업이나 정책을 홍보하고 교육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달한다. 또한 세계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대전교육의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문 기자와는 다른 시각으로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위촉장을 전수하고 열린기자단 활동 안내 및 원고 작성법 등에 대해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기사 작성 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SNS 기자증도 제공함으로써 기자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은 물론 보도 활동에 대한 권리와 책임이 부여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우창영 공보관은 “기자단 활동에 참여해준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SNS를 통해 생생한 대전교육 소식을 적극적으로 전달함으로써 대전교육가족뿐만 아니라 대전시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창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사(사진=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평생학습관은 1월 11일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및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청 산하 4개 직속기관의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 기관별 주요사업 추진방향 공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평생학습관은 시대적 변화에 대비한 다양한 평생교육 및 학부모교육 운영,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독서기반 창작·체험활동 및 문·예·체 교육서비스 확대를 중점 추진한다. 한밭교육박물관은 교육유물 전시·수집·보존 및 역사문화 프로그램 확대로 체험중심 인성교육 실현,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창의융합형 해양수련활동 내실화 및 체험과 실천중심의 교육과정 연계지원을 올해의 중점 추진사항으로 보고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직속기관과 상호 연계 협력하고 현장의 요구를 수렴해 대전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대전평생학습관 정인기 관장은 “직속기관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해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