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하계 교원 디지털 교실 혁신 정보화 연수 [국회의정저널] 대전교육정보원은 7월 24일부터 8월 1일까지 초·중등 교원 320여명을 대상으로 총 16개 과정의 ‘2025년 하계 교원 디지털 교실 혁신 정보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교실 수업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에듀테크 활용 역량, SW·AI 교실 활용 능력, 생성형 AI 도구 활용력 등을 실습 중심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연수 과정에는 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 엔트리·네오봇, Hello AI 등 다양한 SW·AI 교구와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수업을 구성하며 노션, 캔바, 앱 인벤터 등 실무 활용성을 높인 연수도 포함했다. 특히 교원 생애주기를 고려해 기초부터 심화까지 난이도를 다양화하고 보조 강사를 배치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실습과 체험 중심의 연수로 운영된다. 교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AI 기반 데이터 분석 수업 설계, 생성형 AI를 활용한 수업 자료 개발, 디지털 협업 도구 활용 수업 기획 등 다양한 교육적 시도를 실천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 “이번 하계 연수는 기술의 변화 속에서도 ‘사람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우리 교육의 지향점을 담고 있다”며 “디지털 교실 혁신을 위해 교원의 전문성과 창의성이 함께 빛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7월 중 대전행복이음교육지구 네트워크 협약 기관인 5개 자치구와 함께 학교밖 마을배움터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복이음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협력하는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대전의 5개 자치구가 협약을 체결한 지역으로 지역 특성과 사회·문화적 환경에 맞는 다양한 교육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행복이음교육지구의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기반을 토대로 5개 자치구와 협력해 대전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학교밖 마을배움터 ‘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마을배움터는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학교 밖 방과후 시설을 이용하는 아이들이 보다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등에 교육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교육청과 자치구 담당자가 함께 지역사회의 마을 배움터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지역주민과 학생이 함께 키우고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의 이해도를 높였다. 앞으로도 행복이음교육지구와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지속 연계하고 학생들이 삶터에서 함께 배우고 서로 돕는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자체와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이미혜 혁신정책과장은 “학교와 마을을 넘나드는 넓은 배움터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끼를 키울 수 있는 지역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장애학생편의지원위원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월 7일 시교육청 2층 중회의실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한 장애학생편의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제정한 ‘대전광역시교육청 장애학생 편의지원 조례’에 설치 및 운영이 명시된 기구이며 대전광역시의회 의원과 장애학생 학부모, 특수학교 교원, 관련 단체 대표 등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역할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성공적 사회통합 실현을 위해 장애학생 편의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것으로 2024학년도 장애학생 편의지원 기본 계획에서 추진하는 3가지 추진 과제인 편의지원 기반 구축, 장애 유형별 맞춤형 편의지원, 편의지원 문화 조성에 따른 14개의 세부 사업에 대해 심의했다. 특히 현장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특수교육실무원과 사회복무요원 등 지원인력 확대 배치, 장애학생 통학지원 및 청각장애학생 수어 통역과 원격 문자통역 속기 지원 예산을 증액해 지원한다. 또한 중도중복장애학생 개별 맞춤형 의료적 지원을 지체장애와 시각장애 특수학교 3교로 확대 운영하고 보조공학기기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정흥채 교육국장은 “장애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편의지원을 더욱 확대해 공정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며 학습자의 교육력 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지원하겠다”며 “이번 위원회를 계기로 특수교육대상자의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여 사회통합이 성공적으로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사(사진=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설 연휴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 연휴 재난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수립해 학교 현장에 안내했다고 8일 밝혔다. 대설, 한파, 교통사고 및 군중 밀집 지역 사고 등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학생들에게 안내하도록 했고 공사장 및 축대·옹벽, 과학실 실험용 약품, 소방시설 등 재해 취약시설 사전 점검을 통해 시설물 안전 관리에도 철저히 대비하도록 했다. 또한, 인사이동에 따른 각급 학교·기관의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소방서·경찰서 등의 유관기관과 협조 체제를 강화해 재난안전사고 발생에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차은서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설 연휴 대비 안전교육, 취약시설 안전점검과 비상연락망 정비를 통해 사고 예방 및 각종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사(사진=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설 연휴 기간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귀성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각급 학교와 교육청, 소속 기관 등 총 183곳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에 주차장을 개방하는 학교 및 기관의 개방 시간은 대전광역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과 공유누리 웹·앱 및 민간 포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각 학교 및 기관의 상황에 따라 개방 시간 등 운영 현황이 다르므로 주차장 이용자는 공개된 일자별 주차장 개방 정보를 꼭 확인해야 하며 차량에 비상 연락처를 남기고 주차시간 및 시설물 이용 수칙을 준수해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전상길 재정과장은“설 연휴기간 학교와 기관의 주차장을 개방해 귀성객의 주차 어려움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개방하는 시설물을 보호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교육청, 민원 제도개선 대국민 의견 수렴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국민의 의견이 반영된 시책을 발굴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월 8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민원 제도개선 의견수렴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 조사는 학생, 학부모 등 대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대전광역시교육청 누리집의 참여제안-설문조사를 이용하거나, 직접 대전교육청 민원봉사실을 방문해 의견을 작성할 수도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지난해에도 대국민 의견수렴을 통해 교육민원 안내자료 제작 및 홍보 확대, 민원인의 누리집 접근성 개선, 교육청 전화 안내 체계 개선 등의 성과를 냈고 민원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설문 참여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지급하고 대국민 의견수렴 결과는 2024년 민원 제도개선 계획에 반영해 민원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송기선 총무과장은 “이번 대국민 의견수렴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고 수요자의 요구를 심도 있게 파악해, 불편 사항을 최소화한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교육청, 제자사랑 긴급 · 위기지원‘2024 꿈이룸 사제행복동행’ 추진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취약계층 학생의 사각지대 및 복지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시 긴급·위기지원‘꿈이룸 사제행복동행’사업을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꿈이룸 사제행복동행’은 교육취약 학생들이 위생, 안전, 돌봄, 재해 등 다양한 위기상황과 복지적 측면의 결핍으로 겪는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소해 건강한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꿈이룸 사제행복동행’은 매년 교직원의‘제자사랑 나눔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재원을 기반으로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2021년 8월을 시작으로 4년째 진행하고 있다. 지원절차는 관내 모든 학교에서 긴급위기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학생 발생 시, 매월 20일까지 교육청으로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동모금회에서 지원기준 적합성을 검토한 후 영역별로 선정 대상자에게 익월 지급한다. 지원대상 기준은 법정자격대상자 및 중위소득 100%이하 가정의 학생이며 지원영역은 생계비, 교육비, 의료비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3년간 2021년 163명, 2022년 218명, 2023년 282명 학생에게 지원했고지원된 사례로는 주 양육자의 질병, 실직 등 근로 능력 상실과 병 치료로 인해 공과금 및 주거비 체납 등 생계 곤란으로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은 학생에게 생계비 지원, 태풍으로 학생 방에 빗물이 유입되면서 교과서 전공서적, 침대까지 젖어 모두 폐기하면서 학습교구 등 재구입이 필요한 학생에게 생계비와 교육비 지원 등이 있었다. 특히 지난해 가스폭발로 보호자가 큰 부상을 당해 학생의 교육활동에 어려움이 발생한 사례를 접하고 교육복지안전망에서 신속하게 학생 가정을 방문해 긴급 지원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의 교사들은 “교사의 관심이 갑작스럽게 위기 상황에 처한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꼈으며 평소 잘 웃지도 않고 교사와 대화조차 어려워했던 학생이 먼저 다가와 인사를 하는 등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는 긍적적인 변화가 보여 무엇보다 좋았다”며 이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희망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차은서 교육복지안전과장은 “교직원의 작은 관심을 통해 교육, 건강, 복지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처한 교육취약 학생에게 신속하게 지원해 학생들이 학교 교육활동을 잘 수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하는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사(사진=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설 명절을 맞이해 청렴실천의지를 담은 교육장 서한문을 관내 학교 및 교육지원청 교직원들에게 발송했다고 밝혔다. 교육장은 청렴서한문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지원해준 교육가족 모두에게 감사를 표하고 설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청렴한 마음가짐으로 연휴를 보낼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금품·향응 수수 등 각종 비위행위를 발견할 경우 부조리공익신고센터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해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에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최재모 교육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올해도 신뢰받는 대전교육이 되도록 교육가족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사(사진=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건설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현장 근로자들의 임금체불 방지를 위해 각종 학교시설 공사대금을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동·서부교육지원청과의 협의 및 사업부서의 현장점검을 거쳐 기성 및 준공검사를 신속히 완료하고 대전둔곡초·중 통합학교 신축공사 등 35교의 시설공사비와 관급자재비 등 총 189억 규모의 공사대금이 설 명절 이전 지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3천만원 이상의 모든 공사대금은 전자대금지불시스템인 ‘하도급지킴이’를 통해 지급해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하도급업체에 대한 지급지연, 공사근로자에 대한 임금체불 등을 방지할 방침이다. 교육청은 공사업체에 선금·기성금 제도를 적극 안내하고 준공검사 기한을 기존 14일에서 7일로 단축했으며 공사대금은 3일 이내 지급하는 등 지역건설업체에게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전상길 재정과장은 “명절 전 공사대금 집행을 위해 행정절차를 간소화 하고 집행기간을 단축해 공사대금을 신속히 집행함으로써 공사업체와 현장근로자 모두가 즐겁고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사(사진=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의 2024년 늘봄학교 정책발표에 따라 2월 5일 현장과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대전형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2024 초등 대전늘봄학교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늘봄학교란 초등학교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을 의미한다. 기존의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통합·개선한 단일체제로 저출산이라는 사회적 난제 해결에 일조하기 위한 교육부의 24년 10대 중점과제 중 하나이다. 2023년에는 대전을 포함한 8개 시도의 시범교육청이 운영됐고 2024년 1학기에는 17개 시도에서 실시되며 2학기에는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에 적용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2023년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되어 20교의 시범학교를 운영한 바 있으며 2024년 2학기 전면시행을 앞두고 상반기에는 최종 45교로 확정해 운영한다. 2024년 늘봄학교 선정을 위해 지난 2023년 10월 30일‘2024년 늘봄학교 정책설명회’를 시작으로 금년 2월 초까지 3개월 동안‘2023년 시범학교 운영 사례 발표’, ‘2024년 늘봄학교 프로그램 및 인력 지원 방안 사전협의회’, ‘현장 방문을 통한 교원 의견 수렴’, ‘늘봄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 여건 조사’ 등의 과정을 거쳤다. 특히 교원단체, 교원노조, 공무원·공무직 노조 등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늘봄학교의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또한,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늘봄학교 45교 외에도 방과후프로그램 중점 운영교 25교를 별도 지원해 2학기 전면 확대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비한다. 2024년 초등 대전늘봄학교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희망하는 초1 학생에게 무료로 방과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초1 맞춤형 프로그램 ▲AI, 코딩, 드론 등 신수요, 문화예술, 소규모 강좌 및 도심외곽 원거리 학교를 지원하는 미래형·맞춤형 방과후프로그램 ▲5, 6학년 대상 생태·과학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방과후학교 ▲이른 등교생을 위한 아침활동 프로그램인 굿모닝 에듀케어 ▲대학·공공기관 등과 연계한 교육기부 프로그램 등이 있다. 특히 원하는 초등학생 누구나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집중 지원 대상 학년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프로그램의 일부는 학교의 여건과 수요 여부에 따라 선택적 운영도 가능하다. 대전교육청은 교사의 늘봄학교 행정업무 부담 해소를 위해 전담인력 배치와 교육청 중심의 업무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초등 대전늘봄학교 45교에는 늘봄학교 행정업무를 전담하는 인력을 별도 배치하며 인력 선발을 위한 공고 및 심사 과정 등은 대전 방과후학교·돌봄지원센터에서 지원한다. 방과후학교·돌봄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확대·구축을 통해 2024년부터 보다 적극적으로 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강사 채용을 위한 1차 제안서 심사, 방과후학교 회계 처리, 나이스 활용 방안 연수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장으로 찾아가는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해당 학교가 필요로 하는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돌봄 공백 해소와 내실있는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다양한 돌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생 수요에 따라 저녁돌봄을 19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돌봄 대기학생들을 위한 보듬교실, 방과후수업을 받는 학생들을 위한 방과후연계형 돌봄교실도 함께 운영한다. 최상의 돌봄 서비스를 위해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에게 학기 중 간식과 방학 중 급·간식을 무상으로 제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 밖 돌봄 확대를 위해 위탁돌봄형태인‘마을로 찾아가는 초등돌봄교실’과 유성구청과 연계한 ‘학교돌봄터’도 확대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행정복지센터에서 각 가정에 취학통지서 발송 시 사전에 학교로부터 제공받은 돌봄교실 신청 안내자료를 함께 발송해 학부모와 학교 모두가 돌봄 입급을 위한 준비 기간을 여유 있게 확보함으로써, 2024학년도 신입생 학부모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올해 2년차를 맞이한 초등 대전늘봄학교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늘봄학교 확대를 대비해 1학년 교실 환경 개선, 겸용교실 교사를 위한 학년연구실 확보, 우수한 프로그램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하며 “더불어 늘봄학교가 학교 안에서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연계해 운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도 함께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사(사진=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교육연수원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유·초등 교원 86명, 중등교원 48명을 대상으로 2024년 유·초·중등 복직교사 직무연수를 실시간 쌍방향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복직교사 직무연수는 교육공무원법 제45조 제3항에 의거해 2년 이상 육아휴직이나 동반휴직 후 현장에 복귀하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과 및 학생 생활지도와 직무수행에 공백을 없애고 교직 복귀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연수이다. 이번 연수는 사회 변화와 교육의 트렌드를 알아보고 Chat GPT와 생성 AI교육 수업 사례를 비롯해, 초등은 1~2학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 자율시간 도입 및 교사교육과정 설계와 운영을, 중등은 고교학점제와 학습자 참여를 위한 협력적 배움 등 미래교육에 대비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교직실무와 업무포털의 활용, 교원의 인사 및 복무 관리, 그리고 최근 강화되고 있는 기초학력 지도 및 학교폭력과 교육활동보호 관련법령을 소개하고 사례별 즉문즉답 형식으로 궁금증을 풀어줬다. 특히 최근 학교 현장의 어려움이 많았던 상황을 감안해,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운영 사례 및 학부모와 한편이 되는 소통의 기술, 존재 경청과 그림책 마음 코칭 등 소통과 자기 존중감 형성을 통해 복직 후 교사들이 육아와 학교생활 병행으로 소진되지 않도록 돕기 위한 교과목을 확대했다. 아울러 복직교사의 마음 단단 준비를 위한 연수생 추천 도서를 각 가정으로 배송해 연수기간 동안 함께 읽고 SNS 오픈채팅방을 개설해 사전 설문조사와 자료 공유는 물론 상시 질의응답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등 소통 기반의 연수를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호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복직을 앞둔 교사들이 교육 현장의 변화를 잘 이해하고 학교 실무와 교육활동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서 빠른 현장 적응과 성장으로 행복한 교직생활을 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사(사진=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올바른 가치관과 인문소양능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2024학년도 독서인문교육 기본 계획’을 수립·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 독서인문교육 기본 계획’은 4개의 중점과제와 13개의 세부과제로 구성했고 다음과 같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첫째, 학교교육과정 연계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 매일 아침 10분 독서 사제동행 아침독서 등 책으로 여는 아침 교실 운영 및 한 학기 한 권 읽기 내실화를 위한 우리 반 온 책 읽기, 길잡이 독서 운영 등 교과 및 창의적 체험 활동 연계 독서인문교육을 추진한다. 또한 초·중·고·특 모든 학교에서 학교 특색에 맞는 ‘1교 1독서 브랜드’를 수립해 운영하고 학년말에 우수 운영 사례를 공모해 시상할 예정이며 학교도서관 연계 독서교육 실천학교를 공모·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둘째, 다양한 체험 중심 독서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발적인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학생, 교사, 학부모 독서동아리를 조직·운영하며 공모형 독서 동아리인 너와누리 책두레와 사제동행 독서논술동아리를 운영하고 지역사회 연계 함께 가는 독서문학기행 및 책방 나들이 운영, 함께 읽는 테마독서 운영 등을 통해 체험중심 독서인문교육 내실화에 힘쓸 예정이다. 셋째, 학교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고도화에 따른 ‘독서로’운영, 학교도서관 운영 지원을 위한 인력 확보 및 담당자 연수, 학교도서관 북 페스티벌을 운영할 계획이다. 넷째, 학교 독서인문교육 지원 강화를 위해 독서체험활동 운영학교 지원, 독서인문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초·중등 교원 대상 연수 운영, 독서인문교육지원단 조직·운영, 독서인문교육 장학자료 개발·보급을 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미래사회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독서교육의 중요성은 계속 강조되고 있다. 학생들이 책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행복한 삶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독서인문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