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전남대, 소규모학교 졸업앨범 제작 지원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전남대 사회과학대학과 협력해, 올해도 광주지역 소규모학교의 졸업앨범 제작 지원에 힘을 보탰다. 소규모학교는 낮은 수익성으로 전문업체와 계약이 쉽지 않아 담임교사가 직접 졸업앨범 제작 업체를 수소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교육청 파견 전남대 교육협력관실은 전남대 사회과학대학과 협의해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이 재능기부 방식으로 소규모학교의 졸업 예정 학생들의 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사업을 기획했다. 올해도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은 11일 광주동초등학교를 찾아 내년 2월 졸업을 앞두고 있는 6학년 학생 20명의 개인 프로필과 우정사진, 학교 활동사진 등을 촬영했다. 촬영된 사진은 보정과 편집 과정을 거쳐 학교로 보내진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고성우 학생은 “학생수가 적어 졸업앨범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돕기 위해 참여했는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졸업사진이 특별한 기억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소규모학교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준 전남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11일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광주광역시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을 확정 공고했다. 이번 공고는 평준화 일반고 44개교, 자율형 공립고 5개교, 특수목적고 4개교, 특성화고 12개교, 비평준화 일반고 2개교 등 67개교의 입학전형을 담고 있다. 2026학년도는 자유학년제에서 자유학기제로 변경되면서 평준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과학중점고 신입생 전형에서 중학교 1학년 성적이 반영되는 점을 제외하면 전년과 동일한 방법으로 합격자를 선발·배정한다. 반면 학교장이 직접 학생을 선발하는 일부 전기 고등학교는 전형이 변경된다. 광주예술고등학교는 내신 성적 반영 방식을 기존 중학교 내신 석차백분율에서 교과 성취도에 의한 절대평가 산출 방식으로 변경했다. 더불어 국악과, 한국화과, 미술과는 중학교 내신 성적 위주의 특별전형을 폐지했다. 송원여자상업고등학교는 2026학년도부터 ‘송원미래인재고등학교’로 명칭을 변경하고 남녀공학으로 전환 예정이다. 또 철도전기과를 신설해 남녀 학생을 모집한다. 기존 보건과와 영상디자인과는 2027학년도부터, 미용과는 2028학년도부터 남녀 학생 모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광주형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광주공업고등학교는 건축인테리어과 학급 수를 기존 2학급에서 1학급으로 축소한다. 이에 따라 2026학년도부터는 모든 학과가 각 1학급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금파공업고등학교는 학생의 전공 적합성과 조기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2026학년도부터 신입생 모집 방식을 전면 개편한다. 기존 공통 모집 방식에서 벗어나 입학 단계부터 학과를 구분하는 ‘학과별 신입생 모집’을 도입할 예정이다. 각 학교의 원서 접수는 △산업수요맞춤형고 및 광주형마이스터고 10월 20일 △광주예술고 10월 21일 △광주체육고 11월 3일 △특성화고 11월 24일 △자율형공립고 과학중점고를 포함한 평준화 일반고 12월 16일부터 시작된다. 평준화 일반고 합격자 발표는 2026년 1월 8일이며 배정 발표는 1월 22일에 이뤄진다. 시교육청은 원서 접수에 앞서 오는 9월 말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입생 전형요강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교육청 누리집,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 해당 고등학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진로 선택에 앞서 학교별 전형요강의 주요 내용과 변경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길 바란다”며 “공정한 학교장 전형이 운영되고 일반고 배정이 균형있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오는 28일 광주학생교육문회회관 공연장 1층 로비, 12월 4~8일 동부교육지원청 미소 북카페에서 ‘특별하고 별난 우리들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신용초, 용주초, 문흥중 특수교육대상학생 18명이 직접 만든 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학생들의 꿈과 상상력 그리고 예술적 감수성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작가의 의도를 설명하는 해설도 함께 볼 수 있어 작품의 감상과 몰입에 도움을 준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하트세라피광주미술심리상담센터와 연계해 정서·심리적으로 힘든 학생들이 미술 활동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얻고 감정조절 및 주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기획됐다. 미술 수업을 함께한 문흥중 한연경 특수교사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데에 서툴었던 학생들의 그림이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예술 작품으로 바뀌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연계한 미술 활동이 실제로 학생들의 심리 안정과 학교생활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애를 뛰어넘은 학생들의 열정과 그 작품에 담긴 희망의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이정선 교육감, ‘온·오프’로 시민들과 광주교육을 말하다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교육감과 온·오프로 만나다’ 100인 100분 토론회가 지난 21일 광주석산고 하이브리드실에서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직접 시민들과 광주 정책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전영상 건의, SNS, 현장 토론을 포함해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광주교육과 관련한 솔직하고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광주대동고 김민우 학생회장은 “광주학생탈렌트페스티벌, 문화배낭 등 광주시교육청의 다양성 교육이 학생들의 꿈과 끼,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토론회에 참여한 시민들도 ‘365-스터디룸’,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광탈페’ 등 사업에 크게 호응하며 참여기회의 폭을 넓혀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이 교육감은 “많은 학생·학부모·시민들께서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추진해 온 사업들에 대해 좋게 평가해주고 계신다”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연제초 노해윤 학부모는 “최근 교육 현장의 안타까운 일들로 인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서로 조심하고 경계하는 분위기”며 “서로의 입장을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광주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 교육감은 “서이초 사건은 우리에게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한 많은 고민을 안겨줬다 교사, 학부모, 학생들이 다시 힘을 합쳐 어울림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고 신원재 교사의 “고교학점제로 인해 학교 현장은 다교과·다학년 수업 준비에 어려움이 많다”며 “수업 시수 조정과 업무 경감이 필요하다”라는 건의에, 이 교육감은 ”교사의 부담을 덜면서 학생이 원하는 교과목을 충족시키기 위해 광주시교육청은 온라인학교인 ‘빛고을온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고교학점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앞으로도 대학과 지자체 등 지역사회와 폭넓은 협력이 필요하다 고교학점제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의 부담이 되는 방과후, 돌봄, 마을교육 등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시교육청은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을 설립할 예정이다 또한 동·서부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센터도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아울러 이 교육감은 ”올해는 ‘다양한 실력이 미래다‘라는 기치 아래 교육활동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썼지만, 2024년에는 ’다시 교육의 본질로‘라는 구호 아래 “다양한 실력, 따뜻한 인성, 세계로 미래로”라는 기치를 내걸고 디지털 기반의 미래교육과 글로벌 기반의 세계 교육을 펼쳐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를 주관한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김진구 단장은 “광주교육 전반에 걸쳐 시민들의 목소리가 광주교육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더 다양한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하반기 찾아가는 권역별 사학간담회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0, 22일 양일간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관내 35개 학교법인이 운영하는 초·중·고 특수학교 74개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 및 법인 실장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찾아가는 권역별 사학간담회’를 실시했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광주 관내 사학기관과의 교육 현안 및 정책에 대한 의견 공유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간담회에 있었던 각 법인의 제안 사항에 관한 검토 내용 안내를 중심으로 새로운 광주교육 정책에 대한 설명 등이 이뤄졌다. 또 신규교사 위탁 채용 문제 조리원 채용 관련 문제 신입생 학급 배정 확정 시기 조정 등 사립학교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수렴도 진행됐다. 한편 시교육청은 ‘공·사립 균등 지원 확대’, ‘법인이사장 간담회’, ‘교장 및 행정실장 협의회’ 등 사학정책 협의회 운영을 정례화하고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학의 자율성과 특수성을 바탕으로 광주교육 공동체의 동반 성장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그동안 광주 사학은 실력 광주의 위상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 역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다 함께 주인이 되는 광주교육 철학에 비춰 공·사립 균등 지원과 소통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제 1회 광주 수업 페스티벌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3~24일 관내 교사 대상으로 ‘제1회 광주 수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다양성을 품은 수업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교원 수업 연구회 활동 결과물과 교수·학습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교원으로 구성된 수업나눔동아리, 동학년 수업살이, 교과연구회, 수업탐구교사공동체, 교과아카데미, 빛고을교육과정·수업·평가연수단 활동 교원 등이 참여한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교사들은 ‘놀이로 성장해유, 다양한 실력 우리가 최초, 유쾌한 수업중, 옹골차게 수업하고 성장하는 우리 참 기특’ 등 각 학교 급별 특성에 맞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여러 수업사례를 함께하고 이에 대한 부스를 운영한다. 주요 행사로 기조 강연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미래 교육 방향’ 30개 전시·체험 부스 28개 수업사례 나눔 수업 영상 공유 에듀테크 수업 적용 일반화 자료 전시 수업 연구회 활동 공유 수업 성장 상호 컨설팅 교사 축하 공연 등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교육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광주수업페스티벌 누리집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난 1~20일 참가 신청을 받기도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제1회 광주 수업 페스티벌을 통해 광주교육을 브랜드화 할 수 있는 수업 분야의 무한한 가능성 제공을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교사들의 수업 성장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교과 연구회, 교과 아카데미, 수업성장 인증제, 수업공감 톡톡, 힐링 수업마실, 너나들이 수업동행, 수업 실천 사례 연구대회 등을 통해 교사의 성장을 돕고 학생이 중심이 되는 수업 활성화를 이루고자 한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2024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담당자 연수’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0~21일 이틀에 걸쳐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초등 교육과정 편성을 담당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다음 학년도부터 초등학교 1~2학년에 새롭게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그 밖의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 관련한 주요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에 더해 광주교육 수업 활성화, 학생 성취도 자율평가, 기초학력 책임 보장과 AI·SW 교육 등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 연수는 1일 차 광주 동부권을 중심으로 한 74개교 교사들이 참여했으며 2일 차에 나머지 86개교 교사들에 대한 연수가 이뤄져 총 160개교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강의 2024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안내 2024학년도 교육과정 주요 정책 안내 학교교육과정 컨설팅 등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내년도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내년부터 초등학교 1~2학년에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주요 변경사항이 강조됐다. 주요 안내 사항으로 한글 해득 및 기초 문해력 강화를 위해 국어시간 34시간 증가, 체험·생활 중심 안전교육 강화로 인한 안전 교육 64시간의 통합교과 배정, 창의적 체험활동 시수의 20% 증감 가능, 즐거운 생활 교과에서의 실내외 놀이 및 신체 활동 강화 등이 있었다. 일동초 임유련 교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는 물론 학교 교육과정 편성에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과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헌신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도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대해 발맞추어 학교가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장애인식개선 직장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21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전직원 대상 장애인식개선 직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공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매년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직장교육을 통해 다양성 존중과 장애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김지애 수어통역사의 ‘청각장애인의 삶을 이야기하다’란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청각장애인의 삶과 소통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이어 간단한 수어를 배우며 교육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기도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오늘 교육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편견 해소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의 구분 없이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제2차 2023 진로 토크 콘서트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8일 오후 3시 김대중컨벤션센터 2층 강당에서 ‘제2차 진로 토크 콘서트 빛고을 꿈’을 개최한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지난 10월 1차 콘서트에 이어 자기 적성과 관심분야를 찾고자 하는 학생을 위해 마련됐다. 또 학부모의 자녀 진로 설계를 위한 정보 제공에도 목적을 뒀다. 이번 콘서트는 ‘미래 사회의 진로 교육’을 주제로 미래 교육의 권위자인 한양대 장동선 교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김준하 단장의 진로 교육 강연이 진행된다. 한양대 장동선 교수는 뇌과학의 권위자로 유서 깊은 막스 플랑크 연구소에서 학위를 받은 후 다수의 활동을 통해 과학 커뮤니케이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 김준하 단장은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학위를 받은 후 현재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나상현씨밴드’의 나상현 가수의 노래 공연와 함께 모두가 참여하는 토크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프로그램인 토크 콘서트는 지난 1차 콘서트에서 유명인들과 진로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눠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진로 콘서트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며 다양한 실력을 쌓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꿈을 키우고 미래사회에 대비한 맞춤형 진로교육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21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채점 점수를 분석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시교육청 진학정보분석팀이 광주지역 고3 재학생을 기준으로 한 수능 가채점 점수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올해 수능은 전년도에 비해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킬러문항은 배제됐으나 전반적으로 변별력을 갖춘 시험이었다. 국어영역은 지난해보다 다소 어려운 수준으로 출제됐다. 공통과목 중 독서는 낯설고 전문적인 내용은 피하면서도 매력도가 높은 오답 선택지가 나와 정답을 찾기 어렵게 했다. 수학영역은 킬러문항이 배제돼 체감 난도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주관식 문항이 까다로워 최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했다. 영어영역은 지난 9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쉬운 지문을 활용했다. 그러나 까다로운 선택지를 다수 배치해 빈칸 추론 문항 등에서 변별력을 줬다. 사회탐구의 경우, 경제와 동아시아 과목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전년도 수능에 비해 쉬운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수능에서는 가장 많은 학생이 선택하는 ‘생활과윤리’, ‘사회문화’ 과목은 45~50점에서 1등급 커트라인을 형성할 것으로 분석된다. 과학탐구의 경우, 지난해 수능에 비해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됐다. 1등급 커트라인은 과학탐구Ⅰ 과목에서는 46~47점대로 과학탐구Ⅱ 과목에서는 42~44점대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학정보분석팀의 분석에 따르면, 국어, 수학, 탐구 3개 영역 원점수 300점 만점 기준으로 지원 가능 점수를 분석했다. 【국·수·탐 원점수 300점 기준】 서울대학교 인문계열 267점 내외, 자연계열 272점 내외에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단 자연계열은 서울대 응시기준에 충족한 학생들 표본에 의한 자료이다. 고려대/연세대 인문계열 264점 내외, 자연계열 254점 내외에서 지원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교육대학교의 지원가능 점수는 232점 내외, 광주과학기술원의 지원가능 점수는 253점 내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지원가능 점수는 255점 내외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대 인문계열은 영어교육과 233점, 국어교육과 231점, 행정학과 228점, 경영학부 224점, 인문계열 지원가능 점수는 201점 내외에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자연계열은 의예과 276점, 치의학과 269점, 약학부 266점, 수의예과 261점, 전기공학과 247점, 간호학과 220점이며 자연계열 지원가능 점수는 수학 지정 학과 208점, 수학 미지정 학과는 198점 내외에서 지원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단, 의료보건 관련 학과는 지역인재 전형 기준이다. 조선대 의예과 272점, 치의예과 267점, 약학과 264점, 간호학과 198점으로 예상된다. 지역인재 전형 기준으로 정시 선발 비율이 전년도 20.5%에서 올해 8.8%로 대폭 감소해 정시 지원 시, 수시 이월 인원 확인의 중요성이 확대됐다. 단 유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이번 분석자료와 배치기준 점수는 2024학년도 정시 모집요강에 의한 것이며 수시 이월인원 발표 시 정원이 변경될 수 있다. 원점수에 따른 단순 지원가능 기준 점수이므로 참고자료로만 활용해야 한다. 절대평가인 영어와 한국사를 제외한, 국·수·탐 원점수 300점 기준이므로 영어 등급점수에 따라 변동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 12월 8일 수능 성적이 통지되면 대학별 환산점수로 계산해 유불리를 판단해 지원해야 한다. 한편 시교육청은 오는 24일 오후 4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고3 진학부장 대상 가채점 결과분석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어 12월 14일 오후 4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대강당에서 고3 진학부장 대상 실채점 결과분석 설명회를 실시하며 같은 날 19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학부모 대상 수능 실채점 기준 대입 지원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12월 18일~23일 6일 동안, 광주진로진학지원단 및 광주진학부장협의회 소속 진학상담교사들로 구성된 ‘정시모집 대비 1:1 대면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봉사동호회, 회원·학부모·학생 등 연탄 3000장 어려운 이웃에 전달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 봉사동호회가 지난 18일 서구 광천동 일대 독거노인 등 10세대에 세대 당 연탄 300장씩 3,000장을 구입·배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열세 번째를 맞은 행복 나눔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학부모, 학생 등 34명의 참여로 이웃 사랑의 나눔 활동이 그 규모에서 더욱 확장되어 그 의미가 더 깊었다. 지난 2011년 2월 교육청 소속 직원 29명으로 처음 활동을 시작한 광주시교육청 봉사동호회는 따뜻한 사랑, 행복한 나눔, 미래에 대한 희망의 구호 아래 현재는 교육청 직원, 교육가족, 일반인 등 총 40여명이 참여해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전을 ‘행복 나눔’의 날로 지정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애일의집, 소화성가정, 행복재활원, 늘해랑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 위문 방문, 농촌 일손 돕기, 사랑의 연탄배달, 수단으로 pen 보내기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진월초등학교 정 학생은 “봉사를 하면서 어려운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내 자신이 뿌듯하고 대견스러웠으며 그곳에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의 따듯한 웃음과 미소에 행복했다”고 말했다. 봉사동호회 최석주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 행복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며 “직접 봉사에 참여해 건강과 재능의 소중함을 느끼고 싶은 분들은 언제든지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20일 ‘2023년도 제2회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시행 계획’을 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채용예정 인원은 조리원 1개 직종 118명이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나이스 온라인 교직원 채용 누리집’에서 오는 11월21일 오전 9시부터 12월1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응시 자격은 18세 이상으로 시험 공고일 전날부터 최종 면접시험일까지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나 국내 거소 신고가 계속 광주광역시여야 한다. 한편 1차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12월 15일 예정돼 있다.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다음 해 1월 6일 면접시험이 진행되며 1월 1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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