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집중호우 대비 시설물 특별 안전점검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7일부터 11일까지 상습침수 위험 학교를 대상으로 집중호우 대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잦아진 국지성 폭우와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맨홀 뚜껑 파손 및 이탈 등으로 인한 추락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교육청은 상습침수 학교, 위험성이 높은 학교를 방문해 △원활한 배수기능 유지여부 △맨홀 뚜껑 파손 여부 △필요 구간의 추락방지시설 설치 유무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점검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경미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은 보수·보강한다. 현재 시교육청은 학교 배수로 청소를 통해 원할한 배수기능이 유지되고 콘크리트로 제작된 맨홀 뚜껑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구성이 높은 주철제 뚜껑으로 교체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 맨홀 뚜껑이 폭우로 인해 이탈했을 경우를 대비해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펴 학생안전과 학교 시설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책 읽는 즐거움’ 학교에서부터 시작해요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학생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기 위한 독서 캠페인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7일 광주여자고등학교에서 독서 캠페인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를 전개했다.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는 시교육청이 다 함께 책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독서 프로젝트다. 지난해 ‘다시 책으로’를 주제로 진행하는 과정에 광주출신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전국적 주목을 받았다. 올해는 학교는 물론 가정에서부터 독서 문화가 형성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캠페인 내용을 업그레이드 해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광주여고 난원관에서 열린 독서 캠페인에는 이정선 교육감, 형지영 진로진학과장 등 독서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주요 담당자가 참여해 학생, 학부모 독서회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시교육청의 독서 정책을 소개했다. 또 학생 등과 ‘즐거운 독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시교육청은 8일 광주예술고등학교, 9일 살레시오여자고등학교, 10일 삼정초등학교, 11일 광주제일고등학교, 18일 하남초등학교 순으로 찾아가는 독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등교시간과 공간시간 등을 활용해 운영한다. 광주여고 한금성 교장은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 독서 캠페인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책에 대해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독서 캠페인을 추진한 이후 학교 독서 프로그램이 1천여 개에서 5천여 개로 크게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며 “학생, 학부모가 책을 가까이하고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 수능 D-31…광주 관리본부 가동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수능 한 달 여를 앞두고 14일부터 ‘2025학년도 수능 26지구 광주 관리본부’를 운영한다. 오는 11월 14일 시행되는 수능시험에 광주지역은 일반시험장 38개교, 예비시험장 1개교 등 39개교 시험장, 612개 시험실이 운영된다. 특히 시험장마다 당일 환자 대비용 별도시험실 1실과 미응시자 대기실 1실을 마련한다. 또 코로나19 방역조치 전환에 따라 코로나19 이전대로 시험실당 28명씩 배치하고 별도 시험장은 운영하지 않는다. 본청에 꾸려지는 수능 관리본부는 앞으로 △수능 세부시행계획 및 업무처리지침 점검 △문답지 운송·보관 상태 점검 △시험장·시험실·감독관 배치와 점검 △부정행위 예방대책 시행 △긴급재난 발생 시 시험장 조치 △수능 시험일 비상상황 발생 시 현장대응 조치 등 수능 시행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더불어 시교육청은 수험생이 편안한 상태에서 평상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수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험생을 최우선에 두고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능시험 시행을 위해 지난 5월부터 3차례 이상 전체 시험장과 시험실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방송시설 등 제반시설을 보완했다. 이 밖에 부정행위 예방 유의사항 설명회, 시험장 업무처리지침 설명회, 수험생 유의사항 설명회, 시험장 파견관 업무 설명회, 감독관 유의사항 설명회, 시험장 최종점검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수능시험 광주지역 지원자는 1만6천846명으로 전년도보다 757명이 늘어났다. 재학생은 572명 증가한 1만1천684명, 졸업생은 88명 증가한 4천420명, 검정고시생 등 기타 지원자는 97명 증가한 742명으로 집계됐다. 모든 수험생은 13일 오전에 수험표를 교부받아야 한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소속학교에서 수험표를 교부받고 교육청에 접수한 검정고시·타시도 고교 졸업 수험생들은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부받는다. 수험표를 교부받으면 해당 시험장 위치를 반드시 확인하고 수험생 유의사항을 숙지한 후 수능에 응시해야 한다. 전자기기 등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을 확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수능시험일에는 수험표, 신분증, 개인도시락, 음용수 등을 개별적으로 챙겨야 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수능시험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며 “힘든 시간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쉼 없이 달려온 수험생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14일 내년도 5급 공무원 승진 대상자 9명을 공개했다. 이번 승진대상자는 교육행정직렬 7명, 공업직렬 1명, 시설직렬 1명이다. 승진후보자는 명부 50%, 역량평가 50%를 합산해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선정했다. 승진대상자는 오는 11월 4~29일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연수를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5급 승진 임용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응시자가 6급 재직기간 동안 시행한 우수 실적을 평가하는 업무실적기술서 평가 △교육정책을 기획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보고서평가 △중간관리자로서 자질과 품성을 살피는 인터뷰평가 등으로 구성된 역량평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상자의 평가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9월 한 달 동안 일과 후 특별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보고서 작성, 1 대 1 인터뷰 등을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실전에 대상자들이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평가를 통해 혁신적 포용교육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는 능력과 자질이 뛰어난 중견관리자를 선발했다”며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새로운 광주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세계인권도시포럼 ‘어린이청소년 회의’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어린이청소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일 시작된 ‘제14회 세계인권도시포럼’ 교육 분야 토론의 하나로 마련됐다. 회의는 ‘학생 시민이 만들어가는 학생자치와 세계민주시민교육’을 주제로 기조발제, 발제,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선주원 광주교육대학교 교수 주재로 김성천 한국교원대학교 교수가 ‘학생자치활동을 통한 세계민주시민교육 방안’을 기조발제하고 이어 △‘학생자치의 이해 및 현황’ △‘학생 자치 실현과 글로벌 역량 함양’ 등 순으로 발제했다. 발제자들은 학생들이 직접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해 다양한 자치활동을 함으로써 민주적 책임감과 주체성을 키우고 더 나은 시민으로 성장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미래 사회의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고 세계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하게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광주살레시오초등학교 백건우 학생, 전남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황유정 학생, 광주시고등학교 학생의회 백정현 의장, 강혜원 중동고등학교 교사, 김현진 광주교육대학교광주부설초등학교 학부모회장 등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한 자리에서 학생자치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주제회의는 문자통역, 수어통역이 함께 진행됐으며 발표된 발제문과 토론문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현재 제13기 광주학생의회 활동으로 2023년에는 8개 시도 참여 ‘전국학생의회 의장단교류활동', 내일 예정인 '광주학생탈렌트 페스티벌 등이 이뤄지고 있다”며 “광주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주도적인으로 운영하는 자치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 직업계고 학생들, GGM서 산업현장 경험 쌓는다 [국회의정저널] 광주지역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산업현장 경험을 쌓는다. 광주시교육청은 11일부터 광주공업고등학교,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전남공업고등학교, 금파공업고등학교, 동일미래과학고등학교,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 등 6개 직업계고등학교 3학년 학생 21명이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12월 말까지 약 3개월 간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 생산라인 각 단계에 배치된다. 특히 학생 1명당 광주글로벌모터스 정규 직원인 ‘기업현장교사’ 1명이 매칭돼 하루 최대 8시간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광주글로벌모터스의 문을 두드렸으나, 실제 현장실습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최근 산업구조 개편과 전기차 생산 확대 등에 따른 추가 인력 확보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향후 광주글로벌모터스 현장실습 확대 등을 고려해 이번 프로그램 참여분야를 자동차·전기·전자·기계 등 직무관련성이 있는 학생으로만 선발했다. 현장실습 참여 학생은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심사를 거쳐 1년 간 계약직으로 근무하게 된다. 또 정규직 채용 시 가점이 부여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전반적인 자동차 제작과정을 이해하고 생산기술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재학 전남공업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현장실습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실습을 실제 현장에서 적용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광주글로벌모터스와 협력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이해하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몽현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직업계고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실습을 통해 자동차 산업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직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현장에서 경험을 쌓고 실무 역량을 키우며 지역과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실습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 설명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10일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교육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은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오는 2027년 2월까지 대상 학교들에 매년 총 5억~7억원을 투입해 지역과 학교 특색을 살린 새로운 사교육 절감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원한다. 대상 학교는 정광고등학교, 광주인성고등학교, 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 광주동신여자고등학교, 숭덕고등학교, 조선대학교여자고등학교,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등 7개다. 이날 설명회에는 7개 고등학교 교감 및 업무 담당자, 컨설팅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학교별 운영 계획 및 아이디어 공유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 추진 안내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다. 특히 역량 강화 연수는 ‘2023 전국 방과후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충북 제천제일고 임유미 교사가 ‘다·가·감 방과후학교’를 주제로 맞춤형 학력 향상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소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우수학교 사례와 사업 대상 학교의 사례들을 다양하게 알게 됐다”며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사교육비가 경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들이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다양한 교육개혁 선도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통해 사교육 부담 없이 학생을 믿고 맡길 수 있는 학교 시스템이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향후 외부위원을 포함한 학교 현장 컨설팅 및 모니터링 및 학교 운영 사례 성과보고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2025학년도 특수교육 교육과정 설명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10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유·초·중등 특수교원 33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특수교육 교육과정 설계 역량 강화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9월 10일 ‘2025학년도 특수학교 교육과정 설계 역량 강화 연수’에 이어 현장 전문성을 높이고 확대하기 위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연수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은 빛난다’를 주제로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주요 변화를 안내하고 실생활 중심의 학생 맞춤형 교육에 중점을 둔 ‘2025학년도 광주형 특수교육 교육과정’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교육과정정책팀 김귀연 교육연구사가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주요 변화인 △실생활 중심 학생 맞춤형 교육 △장애학생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학교 교육과정 유연성 확대 △더 깊이 알아보는 일상생활활동 신설 △특수교육 전문 교과 재구조화 △초·중등학교 교육과정의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 확대 △학교급별 개정 내용 △후속지원 등을 설명하고 총론 해설서 전반에 대한 강의를 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특수교원은 “연수를 통해 교육부 차원의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중점사항인 일상생활 활동의 적용방안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내년도 특수학교 교육과정 설계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관련 연수를 진행했다”며 “특수교육대상 학생 누구나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교육적 요구가 반영되는 학교에서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오는 29일부터 특수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 특수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7일 정을호 국회의원실에서 발표한 최근 5년 서울대 신입생 지역별 합격자 현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시교육청은 광주진학부장협의회의 의견을 참고해 파악한 2020학년도부터 2024학년도까지 최근 5년 간 광주 고교 서울대 합격자 수는 해마다 100명 이상으로 파악하고 있다. 2024학년도 서울대 합격자는 110여명이며 이는 2023학년도에 비해 일반고 기준 서울대 합격자가 10% 정도 증가한 수치이다. 이 중 30여명이 의대로 최종 진학해, 최종 서울대 신입생 등록자는 84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최근 입시 환경의 변화로 최상위권 학생들의 대학 진학 목표가 과거와 달리 서울대 중심에서 의대 집중형으로 바뀌었다. 세부적으로 의학계열에 대한 학생 선호도는 의대’치대’약대’한의대’ 수의대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학생들의 이런 경향은 의대 진학 쏠림 현상으로 심화돼 전국적으로 심각한 입시 문제가 되고 있다. 항간에서는 현재 서울대 위상이 전국 의대 선발 다음이라는 말도 있을 만큼 입시 환경이 변하고 있다. 더구나 광주 지역은 대형 산업시설이나 첨단산업의 인프라 부족, 고급 일자리 부족 등으로 의대 쏠림 현상이 타 지역에 비해 더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최상위권 학생과 학부모의 의대 진학 동일화 경향도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입시환경 변화와 의대쏠림 현상에 대해, 시교육청은 다양한 꿈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실력을 기르는 것이 광주교육의 힘이며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을 고려하지 않고 의대 열풍에 휩쓸리게 되는 상황을 경계하고 있다. 다만 의료인으로서 환자를 치료하는 데에 헌신하고 봉사할 사명감을 가진 광주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충실히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열심히 지원할 예정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다양한 실력과 꿈이 실현될 수 있는 모두가 존중받는 진학교육을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은혜학교에 친환경 수소버스 도입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10일 은혜학교에서 이정선 교육감과 은혜학교 최옥순 교장 및 교직원, 학부모 대표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수소버스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친환경 수소버스는 올해부터 어린이 통학버스로 경유자동차를 사용하는 것이 제한됨에 따라 대체용으로 마련됐다. 특수학교 통학차량으로 친환경 수소버스가 도입된 것은 이번이 전국에서 처음이다. 시교육청은 4억5천만원을 투입해 친환경 수소버스를 구입하고 학교를 다니는 장애 학생의 특성에 맞춰 휠체어를 수용할 수 있는 리프트 등을 설치했다. 또 이정선 교육감 등은 친환경 수소버스 전달에 이어 통학로 주변을 둘러보며 교통안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등교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은혜학교 한 학부모는 “친환경 수소버스 도입으로 아이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은혜학교를 대상으로 △겨울철 빙판길 또는 우천시 발생할 수 있는 통학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차양막 설치 △노후 통학버스를 전국 최초 친환경 수소 통학버스로 교체 등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특수학교 학생들의 통학을 지원하기 위해 노후 통학버스를 친환경 수소버스로 점차 전환할 계획이다”며 “배출가스 저감 등 학생들의 쾌적한 통학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이정선 교육감,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 메달리스트 격려 [국회의정저널] 이정선 교육감은 10일 교육감실에서 ‘2024년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에서 메달을 수상한 광주 직업계고 출신 선수들을 격려했다.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지난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됐다. 한국은 47개 직종, 57명이 출전해 금메달 10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9개를 수상하며 종합 2위를 달성했다. 특히 △산업제어 부문 장원형 △모바일로보틱스 부문 김겸온·김용현 △메카트로닉스 부문 김지한·신준호 △클라우드컴퓨팅 부문 정현문 △IT네트워크시스템 부문 이예찬 등 광주 직업계고 출신 선수들은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 2위에 크게 기여했다. 모바일로보틱스 직종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겸온 선수는 이정선 교육감과의 자리에서 “어릴 때부터 장난감 로봇을 좋아했는데 마이스터고에 진학해 모바일로봇을 본격적으로 배운 것이 인생의 터닝포인트였다”며 “후배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고민하고 진학을 결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카트로닉스 직종에서 선수를 지도한 박인수 교사는 “국제기능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기 위해서는 광주지방기능경기대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국가대표선발전 등 여러 선발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교육청, 학교, 학부모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국제기능올림픽 수상 선수들은 출신 학교에서 기능대회 준비 중인 학생들과 만나 기술 노하우와 대회 슬럼프 관리 등에 대한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시교육청은 내년 광주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 기능경기대회’의 성공을 위해 지역 학생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세계대회 메달은 선수들의 노력과 선생님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메달리스트들은 광주교육의 자존심이자 대한민국의 국가대표로서 앞으로 산업현장에서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범죄피해 학생 ‘희망틔움’ 복지안전망 가동한다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 광주경찰청,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가 범죄피해 학생의 회복을 돕기 위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 광주시교육청, 광주시, 광주경찰청,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는 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범죄피해 학생과 가정의 일상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강기정 광주시장, 박성주 광주경찰청장,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김웅철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범죄피해가정 희망틔움 통합지원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희망틔움 통합지원단’ 이란 전국 최초로 마련된 범죄피해가정 복지 플랫폼으로 범죄 관련 사회적 약자에 대한 근본적·종합적 보호를 지원하는 민관 네트워크이다. 그동안 범죄피해 학생이나 가정에 대해서는 각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지원해왔으나, 체계적이지 못하고 일회성 지원에 그쳐 한계가 있었다. 앞으로 시교육청 등 4개 기관은 ‘정기적인 사례회의’를 통해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교육복지 안전망을 강화한다. 시교육청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14개 교육복지 사업과 광주교육희망사다리교육 재단 장학사업을 연계해 범죄피해 학생의 회복을 지원한다.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으로 정신건강 치료비·긴급물품을 지원하고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을 통해 장학금, 공부방 개선, 진로설계 등을 돕는다. 광주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지원’과 연계해 치유지원을 하며 광주경찰청은 지역사회 통합지원이 필요한 범죄피해 사례 발굴 및 지원 의뢰를 맡는다. 굿네이버스는 글로벌 아동 권리 NGO로서 지원역할을 수행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범죄피해 학생은 최우선적으로 보호받아야 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실질적이고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이 가동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 약자를 더 포용하는 광주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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