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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광주동부마음건강증진센터 ‘새둥지’- 현장재현형실습센터로 이전…학생 마음건강 사업 강화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15일 조선간호대학교 현장재현형실습센터에서 광주동부마음건강증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광주동부마음건강증진센터는 지난 2024년 시교육청과 조선간호대가 협력해 조선간호대 본관동에 설립해 운영해왔다.이번 이전은 심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시교육청은 새로운 공간을 활용해 △위기학생 심층평가 △개입 및 사례관리 △전문기관 연계·치유 △위기관리위원회 자문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조선간호대 박명희 총장은 “학교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마음건강 파트너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이정선 교육감은 “마음건강증진센터는 전문가 중심의 학생 위기 개입부터 회복·사후관리의 중심”이라며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학교가 전문성과 안전망 안에서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광주시교육청이 15일 조선간호대 현장재현형실습센터에서 광주동부마음건강증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광주시교육청, 학년도 수능 운영 유공자 표창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15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수능 운영 유공자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이정선 교육감은 이날 시상식에서 수능 운영 유공 경찰관 6명, 구급대원 6명 등 1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광주광역시 모범운전자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지난 11월 13일 실시된 수능시험은 광주 경찰과 광주소방본부 등의 적극적인 협조로 무사히 치러질 수 있었다.광주 경찰은 수능의 안전하고 안정적 시행을 위해 수능 문답지 호송, 문답지 보관소 경비, 시험장 문답지 배송, 시험장 주변 순찰을 위해 경찰관 100명을 지원했다.또 수험생이 시험장을 잘못 찾을 때 순찰차를 이용해 학생들은 안전하게 이동시켰다.광주 소방본부는 시험이 끝날 때 까지 40개 시험장의 응급조치 및 구급 상황 대처를 위해 구급대원 40명을 상주시켜 지원했다.특히 코피가 심한 수험생에 대한 응급조치와 지속적인 처치를 통해 학생이 무사히 시험을 마칠 수 있도록 도왔다.광주 모범운자회는 해마다 수능시험 당일 수험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등하교 시간 교통 안전 지도 등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로 수능 시험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여했다.이정선 교육감은 “매년 수험생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애써주신 광주경찰, 광주소방본부, 한국전력공사, 기상청 등 유관기관의 도움과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경찰관, 구급대원, 모범운전자회 회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도움 덕분에 올해 수능이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었고, 10년 만에 수능 만점도 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15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진항한 ‘2026학년도 수능 운영 유공자 표창 시상식’에서 유공 경찰관, 소방관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직선 4기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취임 기자회견 [국회의정저널]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13일 본청 2층 대회의실에서 취임 기자회견을열어 새로운 광주교육을 향한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정선 교육감은 ‘혁신교육을 넘어 포용교육으로 미래 인재 육성’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성 교육 추진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 강화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교육 추진 광주교육이 희망사다리가 되는 공정교육 추진 모두가 주인되는 상생교육 구현의 5대 공약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이정선 교육감은 “앞으로 주어진 4년동안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모든 아이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아 교육감직을 수행하겠다”고 회견문을 마쳤다. 이어 핵심 공약들에 대해 궁금한 점과 구체적인 실천 방안들에 대한 질의에 대한 답변을 끝으로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정선 교육감은 취임 이후 언론과의 대화, 페이스북을 통한 정책 공유 및 솔직한 의견 개진 등 적극적인 소통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 주관으로 지난 6월9일 실시한 2023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실채점 결과를 분석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6월 모의평가는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변화된 수능 시험이 적용된 지 2년 차를 맞았다. 문·이과 구분이 폐지되고 국어와 수학에 선택과목이 도입됐다. 난이도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모든 영역이 전반적으로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국어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149점으로 전년도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어렵게 출제됐고 까다로운 문항이 있어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더 높았을 것으로 파악했다. 수학은 최고점이 147점으로 전년도 수능과 유사한 수준으로 출제됐으나, 전반적으로 풀이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준킬러 문항이 다수 출제돼 수험생들은 상당히 어려웠을 것으로 파악했다. 광주지역 전체 응시자는 1만748명으로 약 500명 정도 줄었다. 국어는 총 1만698명 중 ‘화법과작문’은 8,180명, ‘언어와매체’는 2,518명 응시했다. 수학은 전체 응시자 1만717명 중 ‘확률과통계’ 5,605명, ‘미적분’ 4,597명, ‘기하’ 514명의 분포를 보였다. 영어는 어렵게 출제되었던 전년도 수능보다 더 어렵게 출제돼 90점 이상인 1등급 비율이 5.74%로 감소했다. 실제 수능에서도 영어가 어렵게 출제된다면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된다. 탐구영역 선택과목 간의 표준점수 최고점을 살펴보면, 사회탐구는 ‘윤리와사상’과 ‘경제’가 74점으로 가장 높고 ‘생활과윤리’가 66점으로 가장 낮아 8점 차이가 났다. 과학탐구에서는 ‘지구과학Ⅱ’가 85점으로 가장 높고 ‘물리학Ⅰ’이 67점으로 가장 낮아 18점 차이가 났다. 서울대의 경우 전년도부터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하지 않고 표준점수 자체를 활용하기 때문에 탐구영역에서 선택과목에 따른 차이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은 ‘국어·수학·탐구’ 3개 영역 표준점수 600점 만점 기준으로 지원 가능 점수를 분석했다. 서울대학교의 경우 인문계열 404점 내외, 자연계열 408점 내외에서 지원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자연계열은 서울대 응시기준에 충족한 학생들 표본에 의한 자료이다. 고려대·연세대는 인문계열 393점 내외, 자연계열 405점 내외에서 지원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광주과학기술원 지원가능 점수는 406점 내외, 광주교육대학교는 367점 내외, 지난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은 408점 내외에서 지원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남대 인문계열은 영어교육과 366점, 국어교육과 363점, 행정학과 361점, 경영학부는 357점, 정치외교학과 351점, 국어국문학과 349점, 인문계열 지원가능 점수는 341점 내외로 예측된다. 자연계열은 의예과 420점, 치의학과 413점, 약학부 410점, 수의예과 405점, 전기공학과 390점, 간호학과 364점, 수학과 363점, 자연계열 지원가능 점수는 수학 지정 학과 351점, 수학 미지정 학과는 346점 내외에서 지원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조선대 인문계열은 영어교육과 337점, 국어교육과 328점, 인문계열 지원가능 점수는 295점 내외로 예측된다. 자연계열은 의예과 416점, 치의예과 411점, 약학과 408점, 간호학과 347점, 수학교육과 327점, 자연계열 지원가능 점수는 291점 내외로 예측된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3일 19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6월 모의평가 실채점 결과분석설명회를 고3 진학부장 대상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고3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실채점 분석자료를 영상으로 제작해 광주시교육청 유튜브, 광주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 빛고을 꿈트리 진로진학 상담 밴드에 오는 15일 온라인으로 게시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이정선 광주시교육감 , “교원정원 축소보다 오히려 대폭 늘려야” [국회의정저널]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박순애 교육부장관에게 현행 정부의 교원 감축 방침에 대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교원 정원을 현재보다 대폭 늘려야 한다고 강력 주장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교육감은 지난 11일 충남 부여에서 열린 ‘시·도교육감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부장관과 전국 시도교육감 간 첫 대면의 자리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간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며 교육정책 추진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올바른 활용방안 각종 노조 단체교섭 개선 방안 교원 연구비 지급 관련 개선방안 중장기 교원 수급 대책 마련 등을 다뤘다. 이정선 교육감은 박순애 교육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교원정원 축소 정책의 부당성을 들어 교원정원 확대를 피력했다. 이교육감은 “학생 수가 줄어드니 교사 수도 줄여야 한다는 경제적 단순 논리로 접근하기보다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살아갈 우리 아이들을 위해 정책을 펼쳐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교육감은 또 “창의력 신장을 위한 토론학습이나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살아갈 우리 아이들은 자기 주도적 개별화 수업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지금보다 교실당 교사 정원을 3~4명까지 늘릴 때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교육감은 이어 “기초기본학력 향상을 위해 몇백억 들여 방과후 교육활동을 하고 있으나 낙인 효과 등 부작용도 많다”며 “결국, 모든 문제는 교실 수업에 답이 있고 교육과정 속에서 해소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광주도 기초학력전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155개 중 8개교뿐”이라고 현실을 지적했다. 이 교육감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관련, “이 정책의 성패도 전문성을 가진 교사 확보가 관건”이라며 “이러한 중차대한 시기에 교원 정원을 감축한다는 것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포기하는 것과도 같다”고 비판했다. 이 교육감은 마지막으로 “교육은 경제적 논리로 설명할 수 없다 교육다운 교육을 위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교원 정원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광주서부교육지원청, ‘K-명장과 함께하는 진로 캠프’ 2기 운영 [국회의정저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오는 8월3일부터 서부 관내 중학생 90명을 대상으로 ‘K-명장과 함께하는 진로 캠프’ 2기를 운영한다. 12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K-명장과 함께하는 진로 캠프’는 학생들의 희망과 미래사회에 대비한 다양한 직업의 명인·명장 및 신지식인 등과 함께하는 12개 분야 20차시 과정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중학생들의 진로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명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직업 세계 이해를 돕고 중학생들이 직접 진로·직업 체험을 해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지난 1기는 4월16일~6월11일 매주 토요일 6개 분야 85명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프로그램 참여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어 2기는 학생들의 여름방학 기간인 8월3~12일에 집중운영한다. 운영분야는 총 6개 분야로 최신 추세를 반영해 학생들이 주로 관심을 보이는 분야로 구성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 18일 낮 12시 서부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분야별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학생이 학부모의 동의를 받아 직접 신청하면 된다. ‘K-명장과 함께하는 진로 캠프’는 전국 최초의 명인·명장과 함께하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으로 더욱 주목을 받는다. 우리 지역 명인·명장들과 진로 캠프 지원단이 함께 20차시의 운영계획을 수립해 ‘삶 기반+체험 중심+활동 나눔 중심’ 프로젝트형으로 운영한다. 특히 명장들이 자신의 작업공간을 학생들에게 체험터로 내어주고 현장실습을 함께 진행한다는 점이 가장 눈길을 끈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학부모와 교사들의 진로 교육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과 인식 개선을 위해 학생들의 활동과정과 결과물 등을 영상으로 제작한다. 이를 방송 및 유튜브에 탑재해 일선 학교에서 진로·직업 교육과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자료로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1기 운영 때 보여주신 학생과 학부모님의 놀라울 정도의 호응과 높은 만족도에 감사드린다”며 “2기 역시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방역·안전 담당관을 배치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우직한 친구들, 주도적으로 직접 실천하며 쑥쑥 성장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올해도 어김없이 학교울타리를 넘어 온마을을 무대로 우직한 학생들의 활발한 성장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우직한 프로젝트’를 마을까지 확장하고 ‘실제 장면에서 학생 주도 실천형 성장활동’으로 전환해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미래교육 학생성장 전략인 ‘학생 주도 실천형’은 학생들에게 ‘할 기회와 할 권한’을 줘 기획부터 실행까지 의미 있는 경험을 강화하는 데 힘을 실었다. 올해 우직한 프로젝트로 활약하고 있는 학생은 총 80팀, 1,194명이다. 지난 모집과정에서 신청자 수가 백팀을 훌쩍 넘을 만큼 많은 학생이 관심을 보였다. ‘우직한 프로젝트’는 교육청 지원 측면에서도 전환을 이뤘다. 모집 이후 예산을 지원하고 정산을 요구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활동 지원에 중점을 뒀다. 우리 지역 마을청년활동가들과 협업해 ‘전화 한 통으로 찾아가는 우직한 지원단’을 운영한다. 학교 현장 교직원과 학생들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며 이후 프로젝트 발표 및 성찰하는 활동 내내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이를 위한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는 일절 없다. 모두 교육청에서 처리한다. 또 성장캠프 실천나눔한마당 개최로 학생들이 찾은 가치가 내면에 깊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정책을 맥락화했다. 학생들이 직접 실천하는 체험을 위해 간단하게 전화 한 통으로 45인승 버스가 출동하는 ‘타랑께 마을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더욱 전문적인 배움을 위해 전문강사 초빙이 필요하다면 예산지원은 물론이고 연결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처럼 ‘우직한 프로젝트’는 교육청의 학교현장 지원 측면에서도 획기적인 전환을 이뤘다. 그 결과 지난해 실시한 우직한 프로젝트 참여 교직원 대상 교육청 지원 만족도와 재신청 희망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도 97%가 넘게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특히 시교육청은 올해 교육복지영역 사업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가 중심이 돼 총 167팀, 4,190명 학생이 참여하는 ‘주인공활동’을 새롭게 시작했다.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와 연계한 고등학생 진로활동 특화 사업을 통해 12팀, 85명이 참여하는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학생은 스스로 무언가를 기획하고 성취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성장과 발달이 극대화된다”며 “우직한 프로젝트는 역할 부여를 통한 적극적인 참여와 성취 경험으로 학생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시교육청이 제시하는 미래교육의 구체적인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2022 교원 평화·통일 현장 체험 연수’ 성료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7~9일 2박 3일 동안 ‘DMZ 평화의 발로 걷고 가슴으로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관내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화·통일교육 현장 체험 연수를 운영했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 평화·통일 교육의 방향을 정립하며 관련 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쟁의 고통과 비극, 분단의 아픔, 평화의 중요성 등을 직접 현장에서 체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높은 연수 만족도를 보이며 앞으로 교육 현장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다짐했다. 연수단은 ‘세상에서 제일 긴 무덤’이라는 한국전쟁 민간인 집단 학살 현장 대전 산내 골령골, 전쟁의 고통과 비극이 서린 노근리 평화공원 분단의 아픔과 긴장이 있는 고성 통일전망대를 탐방했다. 또 DMZ 민통선 안에 있는 우리나라 최북단 열차역인 제진역을 방문해 남북 통일을 넘어 백두산을 지나 유라시아 대륙으로 향하는 가상 체험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소 이동 시간, 저녁 시간 등 유휴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현장 체험 연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 연수생들은 다양한 특강, 토론, 평화통일 N행시 짓기 등 조금은 빽빽할 수도 있는 연수 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신가중 강서희 교사는 “6·25전쟁의 참상이 생생하게 남아있는 현장을 직접 보며 전쟁의 비극을 실감하고 우리가 당연히 누리고 있는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 절실히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학교에 돌아가면 이번 연수에서 몸으로 체험하며 배우고 느낀 것을 학생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우리나라의 평화·통일을 준비해나가야겠다“며 ”현장을 직접 탐방하니 평화·통일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더욱 가깝게 다가왔으며 여러 선생님들과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날씨만큼 뜨거운 연수 열기를 느꼈다. 앞으로도 이런 연수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혁신적 포용교육과 함께 우리 아이들이 평화 감수성을 지닌 미래 통일 국가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꾸준히 지원하겠다”며 “교원들의 평화·통일교육 역량 강화를 비롯한 평화·통일교육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2023학년도 대입 대비 광주진로진학박람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6일 9시30분~17일 오후 5시 이틀 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3학년도 대입 대비 광주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진로·진학정보 제공을 위해 고교학점제 박람회와 동시에 진행된다. 올해 열리는 박람회 중 최대 규모인 전국 144개 대학이 참가해 197개 부스를 운영한다. 현장에서 입학사정관들과 입시전문가들이 대입진학상담을 실시하고 맞춤형 입시정보 또한 제공할 방침이다. 또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대면·비대면 병행 운영을 통해 현장에 참가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온라인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진로·진학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약 2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난 8일 제1호 공약이자 1호 결재였던 ‘다양성을 품은 광주학생 실력 향상’ 관련 주요 방안의 하나로 진로·진학교육 활성화를 제시한 바 있다. 시교육청은 이번 진로진학박람회를 시작으로 ‘다양성을 품은 진로·진학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개막행사로는 EBS 대표강사 윤윤구 선생님이 진행하는 ‘고교생을 위한 교과학습법 및 대입제도 이해’ 특강과 대교협 대표강사 김창묵 선생님이 진행하는 ‘수시전형 대입전략’ 특강을 실시한다. 이어 대학입학사정관이 진행하는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특강도 진행한다. 특히 박람회 주요 프로그램으로 144개 대학 197개 부스에서 대입진학상담과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 진학전문교사 60명이 현장에서 고3 학생 420명을 대상으로 1:1 수시 대입진학상담을 실시하고 대학입학사정관과 교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도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도권 대학, 광주전남지역대학, 전문대학 공동 대입설명회와 각 대학별 설명회, 음악·미술·체육계열 설명회도 동시에 개최한다. 진로·진학상담 온라인 밴드와 연계해 실시간으로 대입 관련 묻고 답하기 행사도 이어진다. 고교학점제박람회에서는 52개 고등학교 선택형 교육과정 소개,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 선택에 대한 1:1 상담, 지역대학 13개 대학 35개 학과가 참가하는 전공 설계, 직업계고 전공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혁신적 포용교육’을 실현해 미래지향적이고 실력있는 창의융합적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우리 학생들이 우리 지역을 대표하며 지역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진로진학박람회와 고교학점제 박람회를 통해 진로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이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소중한 꿈이 더욱 영글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상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기초학력 컨설팅’ 성료 [국회의정저널]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4~7월 관내 39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기초학력 컨설팅’을 성료했다. 11일 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교로 찾아가는 기초학력 컨설팅’은 단위학교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책무성 및 통합적 지원 강화를 위함이다.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3년마다 1회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상반기 컨설팅은 기초학력 전담교사 8명과 교육전문직, 기초학력 컨설팅위원이 컨설팅 대상학교에 방문해 진행했다. 특히 두드림학교 운영 현황 초등 1~2학년 담임교사를 위한 한글 문해력 지도 방법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법 다양한 학습 부진의 요인 분석을 통한 개별 맞춤형 지원 방안 등을 학교현장 맞춤형으로 설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교사는 “기초학력 전담교사들이 학생 지도에 필요한 다양한 교구 및 교재, 수업 시연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형식적인 컨설팅이 아닌 학교에서 고민하는 지점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해 해결방안을 찾는 맞춤형 컨설팅이었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복합적 요인으로 배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선생님들을 위해 보다 실질적인 컨설팅을 운영하겠다”며 “하반기에도 학교로 찾아가는 기초학력 컨설팅을 운영해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실력 광주교육‘을 위해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동부교육지원청, 청렴으로 함께하는 학교급식관계자 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달 21일 유치원장 교육을 시작으로 이번달 5일과 11일에는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총 세 차례에 걸쳐‘2022년도 학교급식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11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친절하고 청렴한 급식으로 수요자가 만족하는 그 날까지 우리의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친절과 배려있는 직장생활 이해충돌방지로 청렴 급식 정착 안전한 급식위생관리를 통한 식중독 예방 등 청렴과 연관된 다채로운 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급식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이후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실시된 대면 교육에 반가웠다”며 “이번 교육이 앞으로의 업무 추진에 도움이 많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유행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영양과 급식만족 향상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해준 급식관계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집단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증가됨에 따라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 식중독 등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급식관계자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청렴한 급식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1일부터 교육청의 위법·부당한 처분으로 국민이 승소한 사건의 소송비용을 신속히 상환하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제도 개선으로 먼저 국민들의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 행정기관으로서 적극 행정을 통한 해결 의지를 보였다. 기존 행정기관이 승소한 소송비용 회수는 지난해 11월 ‘광주광역시 교육·학예에 관한 소송사무처리 규칙 개정’으로 승소 판결이 확정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소송비용액확정결정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해 회수하고 있다. 허나, 국민이 승소한 소송비용의 반환은 상대방의 신청이 있을 때까지 기다려 소극적으로 처리해 불만의 목소리가 많았다. 또 지금까지 국민이 승소한 소송비용의 지급은 법원의 소송비용액확정결정이 있은 날로부터 2~4개월 정도 소요돼 불편을 초래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10일 이내로 비용을 지급할 수 있도록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특히 상대방의 신청에 앞서 시교육청이 먼저 법원의 결정에 따른 확정증명원을 발급받고 소송 상대방에게 결정금 지급 신청서를 송부한다. 소송비용 반환의 정책적 자세를 소극적·수동적 자세에서 적극적 자세로 전환해 더욱 눈길을 끈다. 이정선 교육감은 “행정처분의 신중한 접근을 통해 우선 위법·부당한 처분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패소할 경우에는 소송비용 반환 등 국민의 불편과 부담을 경감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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