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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선광학교 현대화 개축사업 배치도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15일 ‘광주선광학교 현대화 개축 사업’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지앤유종합건축사사무소’작품을 발표했다.선광학교는 본관동과 후관동 모두 1987년 준공된 건물로 노후도와 공간 부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시교육청은 특수학교 특성상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을 위한 특별교실과 휴게·치유 공간 확보를 위해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10월 설계 제안공모를 공고했다.이어 심사를 거쳐 6개 작품 중 ㈜지앤유종합건축사무소’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당선작은 내부공간을 3개의 영역으로 독립된 구조로 나눠, 특수학교의 기능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특히 건물 사이에 작은 정원을 조성해 경관과 휴식공간으로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주차영역과 학생활동 공간을 합리적으로 나눠 호평을 받았다.설계 공모에 당선된 ’㈜지앤유종합건축사사무소‘에는 약 9억7천만원의 본 용역 설계권이 부여된다. 또 입상작으로 선정된 ’㈜아이에스피건축사사무소‘, ’㈜건축사사무소휴먼플랜‘등의 2개 작품에는 2천900만~3천800만원의 설계보상금이 지급된다.시교육청은 이번 당선작을 바탕으로 설계에 착수해 오는 2026년 7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오는 202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사업이 완료되면 노후된 특수학교 환경이 개선되고, 학생 성장·발달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공간 조성, 진로·직업교육 강화, 지역사회와 연계된 교육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시교육청 시설과 조영우 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미래 학습공간은 물론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학생 중심의 교육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광주선광학교에는 현재 56개 학급, 학생 354명이 재학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광주동부마음건강증진센터 ‘새둥지’- 현장재현형실습센터로 이전…학생 마음건강 사업 강화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15일 조선간호대학교 현장재현형실습센터에서 광주동부마음건강증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광주동부마음건강증진센터는 지난 2024년 시교육청과 조선간호대가 협력해 조선간호대 본관동에 설립해 운영해왔다.이번 이전은 심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시교육청은 새로운 공간을 활용해 △위기학생 심층평가 △개입 및 사례관리 △전문기관 연계·치유 △위기관리위원회 자문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조선간호대 박명희 총장은 “학교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마음건강 파트너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이정선 교육감은 “마음건강증진센터는 전문가 중심의 학생 위기 개입부터 회복·사후관리의 중심”이라며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학교가 전문성과 안전망 안에서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광주시교육청이 15일 조선간호대 현장재현형실습센터에서 광주동부마음건강증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광주서부교육청,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성료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하 광주광역시서부교육청)은 지난 5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2025 찾아가는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찾아가는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은 학생들이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자발적인 공감과 성찰을 통해 건강한 관계를 형성해 폭력 없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프로그램은 전문강사가 초- 중- 고- 특수학교를 찾아가 129개 학급 2천600여명을 대상으로 강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강의는 광주 청소년폭력예방재단 김경숙 소장 등 39명이 맡아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의 유형과 대응법 ▲건강한 의사소통과 갈등 해결 방법 ▲존중과 배려의 공동체 문화 조성 등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특히 SNS와 메신저에서 발생하는 언어폭력- 따돌림 등 실제 사례를 제시하며 사이버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월곡초등학교 김은율(6학년) 학생은 “때리는 것만이 폭력이 아니라, 말과 행동도 폭력의 하나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친구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연습을 하다 보니, 작은 말 한마디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광주서부교육청 이성철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의 첫걸음은 학생 스스로의 공감과 성찰에서 출발한다”며 “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 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교실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13일부터 수능을 앞둔 수험생 지원을 위해 ‘2026학년도 수능 26지구 광주 관리본부’(이하 수능 관리본부)를 운영한다.수능 관리본부는 앞으로 수능시험 컨트롤 타워로서 ▲수능 세부시행계획 및 업무처리지침 점검 ▲문답지 운송·보관 상태 점검 ▲시험장·시험실·감독관 배치와 점검 ▲부정행위 예방대책 시행 ▲긴급재난 발생 시 시험장·시험실 조치 ▲수능 시험일 비상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조치 등을 수행한다.먼저 광주지역에 일반시험장 40개교, 예비시험장(재난 대비) 1개교를 지정하고 645개 시험실을 운영한다.또 시험장마다 환자 대비용 별도시험실 1실과 미응시자 대기실 1실 등을 마련한다.광주지역 수능시험 운영에는 관리요원, 감독관 등 3천300여명이 투입되며 경찰 80명(시험장당 2명)이 문답지 호송 및 시험장 주변 순회를 지원학고 구급대원 40명(시험장당 1명)이 시험장에 배치된다.시교육청은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난 5월부터 3차례에 걸쳐 시험장과 시험실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방송시설 등을 보완했다.또 수험생 유의사항 및 부정행위 예방 대책 설명회, 시험장 업무처리지침 설명회, 시험장 파견관 업무 설명회, 감독관 유의사항 설명회, 시험장 최종점검 등 수능시험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오는 11월 13일 시행되는 수능시험에는 광주지역에서 1만7천731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이는 전년도 대비 885명이 늘어난 수치다.재학생은 지난해보다 974명이 늘어난 1만2천658명(71.4%)이며 졸업생은 177명 감소한 4천243명(23.9%)이다.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88명 증가한 830명(4.7%)으로 나타났다.모든 수험생은 수능 전날인 오는 11월 12일 오전 수험표를 교부받아야 한다.재학생과 졸업생은 소속(출신)학교에서 수험표를 교부받고 교육청에 원서를 접수한 검정고시 출신과 타 시- 도 고교 졸업생은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부받는다.수험표를 교부받으면 해당 시험장 위치를 반드시 확인하고 수험생 유의사항을 숙지한 후 수능에 응시해야 한다.특히 전자기기 등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을 반드시 확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수능시험일에는 수험표, 신분증, 개인도시락, 음용수 등을 챙겨가야 한다.이정선 교육감은 “어렵고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꿈을 향해 달려온 우리 수험생들이 부디 원하는 목표를 이루길 간절히 기도한다”며 “광주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수능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유아교육진흥원,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성료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이하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은 13일 광주양동초등학교에서 ‘다문화 가족 지원,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운영했다.이번 공연은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태도를 기르고자 마련됐다.특히 공연에는 유치원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중 한 곳인 광주양동초병설 유아와 초등학교 1~4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인형극 전문 공연단 '콜럼버스'와 함께 인형극 '나, 너 우리 모두 소중해'를 선보였다.공연은 '다르고 특별한 우리'를 주제로 학생들이 서로 다른 점을 존중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광주유아교육진흥원 이영선 원장은 “다문화 감수성 교육은 유년기부터 시작해야 할 과제이다“라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이주배경 유아를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가족 체험',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편집국광주동성고 출신 코비코㈜ 조광철 대표, 모교 후원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동성고등학교(이하 광주동성고) 출신인 코비코㈜ 조광철 대표가 2년째 후배사랑을 실천해 눈길을 끈다.광주동성고는 지난 2일 본교 가촌당에서 조광철 동문, 이동만 교장, 광주동성중- 고 야구부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식을 개최했다.이날 조 대표는 야구부 후배들을 지원하기 위해 1천500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홍삼)을 전달했다.조 대표는 학교법인 유은학원 광주상업고등학교 24회 졸업생으로 지난 2000년 코비코㈜의 전신인 한국차량공업을 설립하고 자동차 적재함, 군수차량, 특수차량 및 건설기계 부품을 생산- 수출하고 있다.현재 300여명의 임직원과 함께 자기 계발, 근검절약, 화합 단결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특히 조 대표는 지난해에도 후배들에게 후원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와 모교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조 대표는 “후배들이 운동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후원물품을 준비했다”며 ”후배들이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도훈 선수(3학년)는 “모교를 사랑하는 선배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응원에 힘입어 더욱 실력을 갈고 닦아 학교의 명예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했다.야구부 김재덕 감독은 “동문의 따뜻한 후원 덕분에 선수들이 큰 용기와 힘을 얻었다”며 “책임감을 갖고 선수들을 헌신적으로 지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광주동성고 이동만 교장은 “후배를 향한 동문의 변함없는 응원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선배의 뜻을 본받아 받은 사랑을 나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인성고, 중국 장쑤성 루둥중과 교육협력 나선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인성고등학교(이하 광주인성고)와 중국 장쑤성 루둥중학교(, 이하 루둥중)가 교육협력에 나선다.광주인성고는 최근 중국 루둥중학교에서 이경기 교장과 루둥중 주계관(- zhōu guì guān)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따뜻한 인성, 다양한 실력, GLOBAL 미래인재 육성’ 이라는 비전 아래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과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고 교사 간 공동 연구 및 수업 전문성 교류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을 체결한 루둥중은 중국 학제에 따라 초급중학(한국의 중학교, 12~15세)과 고급중학(한국의 고등학교, 16~18세)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협약에 따라 광주인성고와 루둥중 고급중학과정 학생들은 다양한 교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광주인성고는 오는 12월부터 학생, 교사 등 24명의 해외 탐방단을 꾸려 중국 루둥고를 방문한다.이번 방문에서 학생들은 해외 교육사례를 경험하고 관련 의견을 나누며 미래 지향적인 글로벌 교육 협력에 나선다.이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감수성과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로 자라고 교원 전문성 향상 등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루둥중 주계관 교장은 "광주인성고의 다양한 수업 운영과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 구성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상호 방문과 수업 공유를 통해 양국 교육의 장점을 융합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광주인성고 이경기 교장은 "이번 협약이 글로벌 역량을 두루 갖춘 미래인재 육성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기적 교류와 공동수업을 통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광주인성고는 고교학점제, AI 디지털 교육을 핵심으로 하는 미래 지향적인 교육 모델을 꾸준히 운영해 지난 2022년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 유공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2024년부터 현재까지 AI 디지털 선도학교로 지정되기도 했다.
by 편집국광주유아교육진흥원, 맞춤형 프로그램 ‘눈길’ (사진제공=광주유아교육진흥원)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이하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이 유아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잇따라 선보여 눈길을 끈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은 연말까지 관내 공- 사립 소규모 유치원을 대상으로 ‘작은유치원 단체체험’을 지원한다. ‘작은유치원 단체체험’은 소규모 유치원의 현장체험학습 확대를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희망하는 유치원에는 유아용 보호장구를 장착한 45인승 버스를 지원한다. 특히 유치원에 지원하는 버스에는 유아 안전시트가 장착돼 운행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올해 공립 15개원, 사립 5개원 등 20개원이 35대의 버스를 활용해 현장체험학습을 떠났으며, 오는 10월 13~28일에는 공립 17개원, 사립 5개원 등 22개원이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그동안 규모가 작은 유치원의 경우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버스 운행 계약이 쉽지 않고, 계약이 이뤄지더라도 안전장비 설치 등을 교원이 맡아야 해 안전 부담이 컸다. 마재초등학교병설유치원 김나래 교사는 "단체체험을 할 경우 안전문제에 대한 부담이 컸는데, ‘작은유치원 단체체험’ 사업 덕분에 아이들의 활동 지도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더 많은 아이들이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은 본원 체험 공간도 매년 새롭게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올해는 본원 1층에 있는 아이(AI)놀이터에 실시간 스캔 시스템을 도입하고, 우주마을 돔을 재정비했다. 이를 통해 유아 창의 공간이 확대됐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 이영선 원장은 “작은유치원 단체체험은 저출생으로 소규모 유치원이 늘어나는 사회적 현상 속에서 현장체험학습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유치원과 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며 “유아들의 교육권 보장과 교사 업무 경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동일미래과학고, 고졸자 후속관리 홍보관 ‘문전성시’ (사진제공=동일미래과학고등학교) [국회의정저널] 광주 동일미래과학고등학교(이하 동일미래과학고)가 지난 1일 성황리에 열린 ‘2025 빛고을 잡(job) 페스티벌’에서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홍보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이 졸업 후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경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에 동일미래과학고는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 거점학교’로서 광주광역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참여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에서는 졸업 이후에도 이어지는 ▲우수 기업 취업 연계 ▲재직자 맞춤형 직무 교육 ▲선취업-후학습 경력 개발 등 체계적이고 연속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기간 상담 부스에는 진로를 설계하려는 직업계고 학생들, 졸업 후 경력 개발을 고민하는 지역 청년과 졸업생, 자녀의 미래를 응원하는 학부모 등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동일미래과학고는 이번 행사에서 현재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졸업생 이력 관리 프로그램’ 설계안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재학생, 졸업생 진로상담은 물론 취업박람회 정보 제공, 면접 및 구직 정보 등을 지원한다. 동일미래과학고는 오는 10월 프로그램을 출시해 기업에게 맞춤형 인재 채용의 기회를, 졸업생에게는 체계적인 경력 관리의 발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지역 유관기관, 산업체와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원한다. 현온유(3학년) 학생은 "졸업하면 모든 지원이 끝날까 봐 막막했는데, 학교가 졸업 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사실에 큰 힘을 얻었다"며 "지역의 좋은 기업에 취업해 제 꿈을 펼치고 싶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일미래과학고 김문수 교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광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산구청 연계 AI 교육 (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 인성 키우기에 나서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 임곡초등학교를 광주 첫 ‘인성교육 연구학교’로 지정했다. 인성 연구학교는 학생의 바른 인성 발달을 위해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교육 모델이다. 학생들이 놀이, 수업, 가족 연계, 지역사회에서 인성 덕목을 체험하며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임곡초는 인성 연구학교 운영을 위해 교실 등을 가치- 덕목을 연계한 환경으로 조성하고,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텃밭 조성, 벽화- 책- 소파 등으로 꾸며진 ‘두런두런 공동체존’ 등을 만들었다. 또 ‘자(자신감)- 신(신바람)- 감(감성) UP!’을 중심 가치로, 2026년 말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을 대상으로 ‘6남매 활동’ ‘또래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또래 간 소통이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교원들은 연구 동아리, 인성교육 컨설팅 등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있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성 교육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농협과 손 잡고 용돈관리, 저축 등 경제관념을 배우는 ‘나는 현명한 소비자!’를 비롯해 ‘몸 튼튼, 마음 튼튼’(광주시태권도협회), ‘쓸모있게 만들어요’(광주도예문화센터), 댄스- 요리 체험(드림잡스쿨), 효 실천 경로당 봉사활동(지역주민센터), ‘텃밭을 기움, 내 마음은 틔움’(농업기술원) 등과 함께 인성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존경, 배려의 가치를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시교육청은 실천 중심 생활교육 활성화를 통해 광주학생들이 따뜻한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7월 1일자로 본청에 ‘인성생활교육과’를 신설했다. 인성생활교육과는 ▲인성생활교육팀 ▲마음- 사회정서팀 ▲교권보호현장지원팀 ▲대안교육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인성교육부터 학교폭력 예방, 마음건강, 심리정서상담 등을 도맡는다. 시교육청은 학교별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본청에서는 인성생활교육과를 중심으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등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인성교육 연구학교 운영을 계기로 광주 인성교육이 한 단계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 학생들이 인성교육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갖고 전인적으로 발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 (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다양한 꿈을 키우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진로상담 등 교육정책을 촘촘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생애주기별로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먼저 교육 운영체계가 크게 바뀌는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내 꿈 찾기 진로상담’을 진행한다. 전문성을 갖춘 상담위원이 진로 흥미, 적성, 학습태도 등을 점검하고 동기 부여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뿐 아니라 중학생, 고 1~2학년 학생 및 학부모도 참여할 수 있다. 진로를 고민하기 시작하는 중학생들에 대해서는 진로적성검사를 통해 설계를 지원하고, 고교 유형, 특성화고 학과 특성 등 진학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고등학생의 경우 선택 과목, 대학 및 학과 관련 정보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고교 학점제에 맞춘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목과 학과별 권장 선택 과목, 일반- 진로- 융합 선택 과목 등을 상담받을 수 있다. 이 밖에 학습전략검사(MLST), 흥미검사, 다요인 지능 검사 등을 통한 학습상담을 통해 학습 동기 유지, 주의집중력 향상 등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중학교에 ‘365-커리어룸‘을 조성하는 등 진로탐색공간을 확대하고, 진로교육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연구동아리 운영 등을 통해 전문성도 강화하고 있다. ’꿈닮꿈담‘(중학교), 꿈꾸는 공작소(고1~2) 등 대학 연계 진로탐색 프로그램과 지자체 협력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진로위기 청소년 맞춤형 진로교육, ’빛고을 꿈 Draem 진로콘서트‘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교육 생태계 조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대학 입시를 앞둔 고3 수험생을 위한 지원도 살뜰히 챙기고 있다. 수능 대비 교사지원단(과목별 11팀)을 운영하고, 광주형 수능 모의평가 ’광주최종완성‘ 등을 배포하며 학생들이 입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진로진학 상담이 필요한 학생, 학부모는 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의 문을 두드리면 된다. 상담은 오는 12월까지 광주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단, 초-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상담일정이 별도로 운영되므로 미리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상담 신청은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https://jinhak.gen.go.kr/)에서h 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깊이 있게 고민하고 꿈을 향해 한 발 한 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겠다”며 “광주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도입한 ‘에듀 와이파이’ 가 교육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광주형 도박문제 통합 안전망 ‘또박도박 살핌망’ 가동‘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광주시교육청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022년 상반기 이후 7회 연속 입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우수상을 받은 ’에듀 와이파이‘는 전국 최초로 학생 전용 무선망을 구축한 사업으로 이번 대회에 ‘학부모 안심, 아이는 집중 학생 전용 무선망으로 미래 교육 앞당겨요’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다. ‘에듀 와이파이’ 구축으로 광주지역 모든 교실에 무선 장비가 설치됐으며 무선망 장비 고도화, 별도 무선망 구축 및 전용 보안시스템 도입, 인터넷 속도 2배 증속 등이 현실화됐다. 특히 통신사업자와 협업을 통해 2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안정적인 무선망이 구축되면서 e스포츠대회, 온라인 진단평가 등 다양한 수업 방식이 가능해졌다. 장려상을 수상한 '광주형 도박문제 통합 안전망 ‘또박도박 살핌망’ 가동‘은 전국 최초로 학생들의 도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 치유기관을 발굴하고 광주시경찰청·광주광역시·도박예방치유센터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통합 안전망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시·도교육청의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30건의 사례가 제출돼 경쟁을 벌였다. 광주시교육청은 ‘찾아가는 직장교육’, ‘우수사례 카드뉴스 홍보’ 등을 통해 적극행정 공감대를 확산하고 현장 중심 컨설팅 강화로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과 교육공동체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한 현장중심 고민과 노력으로 ‘에듀 와이파이’ 등이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며 “AI디지털 시대 교육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생·시민·교육공동체가 함께 행복한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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