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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기본교육특별시 광주’선언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6일 ‘기본교육특별시 광주’를 선언했다.이번 선언은 광주가 공교육을 통해 교육구성원의 회복·성장·행복을 실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원동력을 만들겠다는 방향을 담은 상징적 선언이다.이정선 교육감은 선언에 앞서 “지난 12월 12일 교육부가 ‘국가가 책임지는 기본교육, 국민이 체감하는 교육강국’이라는 국가 교육 비전을 발표했다”며 “국민주권시대에 강조되는 ‘기본사회’논의에 발맞춰 ‘기본교육’을 통해 시대의 요구와 방향을 담은 공교육의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이 교육감은 △계층격차가 교육격차로 이어지는 교육불평등 심화 △기존 교육복지의 낙인효과 가능성과 보편적 교육복지의 정합성 강화 과제 △마음 아픈 교육구성원 증가와 위험사회 속 학교 안전 요구 확대 △AI 등 디지털 기술의 필수 역량화 및 다문화·국제화 시대의 글로벌 마인드 필요성 등을 추진 배경으로 제시했다.이어 그는 기본교육의 개념을 “학생의 배움과 돌봄, 미래사회에 필요한 기본역량을 보장하고 모든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더 높은 수준으로 지원하는 교육”으로 규정하며 “의무교육이 공교육이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조건이라면, 기본교육은 공교육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광주교육청은 기본교육을 ‘교육안전망-맞춤형성장-행복공동체’3대 축으로 추진한다.교육안전망은 교육구성원의 마음과 관계를 보듬고 회복시키는 체계로, 관계를 통한 마음건강과 인성·생활교육을 강화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돌봄의 국가 책임을 높여 학생들의 일상을 지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특히 기본교육 경비인 ‘꿈드리미’를 통해 학생의 요구에 맞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맞춤형성장은 학생 각자의 다양한 꿈이 현실이 되도록 돕는 영역으로, 기초학력과 독서·인문, 진로·진학·직업, 문화예술·체육교육을 다양화하고, 수학·과학교육과 AI·디지털교육, 글로벌 역량까지 미래 역량을 두루 지원하는 방향이다.아울러 현재 초등에 머물고 있는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을 중등까지 확대해 기초학력 미달률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행복공동체는 소통과 협치, ‘광주다움’을 키우는 영역으로,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 학교자치, ESG 기반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해 함께 만드는 교육을 구현한다.특히 이 교육감은 “‘빛의 혁명’의 씨앗인 5·18정신을 내면화하고 세계화해 ‘K-민주주의’의 수도 광주에 걸맞은 광주다움을 키우겠다”고 밝혔다.교육청은 이번에 선언한 기본교육을 내년도 광주교육 4대 영역과 16대 중점사업에 반영해, 다양한 실력으로 광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세계민주시민을 키우는 공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공으로 증명하겠다는 계획이다.이정선 교육감은 “공교육으로 키워 낸 10년 만의 수능 만점 성과를 기본교육을 통해 이어가겠다”며 “기본사회의 시작은 기본교육이며, 그 시작을 지금, 여기, 광주에서 하겠다”고 강조했다.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16일 시교육청 브리핑실에서 진행한 ‘기본교육특별시 광주’선언에서 기본 교육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탄자니아대사관, 교육교류 협력 강화한다 - 학생·교사 교류, 교육기관 협력사업 발굴 등 추진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탄자니아와 교육협력을 강화한다.이정선 교육감은 15일 교육감실에서 주한 탄자니아대사관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대사 등과 만나 △학생 및 교사 교류 △교육기관 간 상호 협력 사업 발굴 등 광주교육과 탄자니아 교육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시교육청은 이번 논의를 계기로 학생 글로벌 리더십 강화와 미래지향적 국제교류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특히 탄자니아 현지 학교와의 교류 프로그램 개발, 교육문화 체험 활동 확대, 공동 연구 기반 마련 등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대사는 “광주가 교육, 과학기술 혁신, 국제 교류의 중심지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광주와 탄자니아가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해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의미 있는 국제 교육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논의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과의 교육협력 네트워크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국제 파트너십을 통해 광주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세계와 소통하는 미래교육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2024년부터 탄자니아 교사 대상 교육정보화 초청 연수를 운영하며, 정보기술 기반 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또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청소년 해외봉사활동을 탄자니아에서 실시하며, 문화 교류, 교육 봉사활동 등을 통해 양국 청소년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고1·2 맞춤형 대입 전략 지원한다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5일 오후 2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올해 5번째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는 입시 준비를 시작하는 고1, 2 학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대입 전략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EBS 대표 강사를 초청해 ‘수능과 내신의 수학 학습법 및 맞춤형 대입 전략’을 주제로 관련 정보를 안내한다. 1부는 EBSi 수학영역 대표강사인 서울 인창고 정종영 교사가 수학 학습법을 전한다. 정 교사는 ‘EBS 수능개념 알때까지 개념연습 확률과 통계’, ‘EBS 수능개념 3주 완성 개념끝판왕 수학Ⅰ·Ⅱ’ 등을 저술했다. 2부에서는 EBSi 입시 대표강사인 경기 소명여고 김진석 교사가 고1·2 맞춤형 대입 지원 전략을 소개한다. 김 교사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대입제도개선연구단 연구위원, 교육부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실무지원단,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 전국진학지도교사협의회 학교장추천전형연구팀장, 경기도 진로진학교사협의회 연수국장 등을 지냈다. 아카데미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학부모는 오는 22일까지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특강은 행사가 끝난 후 EBSi 홈페이지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신 최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고교학점제 개선 대책’ 설명회 열어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17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일반고 교감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일반고 고교학점제 개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9월 25일 교육부가 발표한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 내용을 일선 학교에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고교학점제 개선안의 주요 내용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유연화 방안 △출결 관리 및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식 △공동교육과정 및 학교밖교육 운영 방향 등을 안내했다. 특히 학교 내 폐강 또는 미개설 과목에 대해서는 학교 간 협의를 거쳐 공동 교육과정 개설을 확대하기로 하는 등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부의 개선 대책에 맞춰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광주경총 양진석 회장에 감사패 전달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17일 광주홀리데이인호텔에서 열린 광주경영자총협회 금요조찬포럼에서 광주경총 양진석 회장에게 교육감 감사패를 전달했다. 광주경총은 지난 8월 시교육청과 협력해 ‘지역기업 해외 사업장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광주 학생들이 글로벌 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경쟁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시교육청이 광주경총에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광주경총 양진석 회장은 사업 취지 등에 적극 공감해 지난 4월 실무협의회를 열어 협력방안을 구체화한데 이어 5월 학생 선발, 7월 사전교육을 거쳐 8월 7~14일 튀르키예 산업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는 광주 직업계고 학생 14명이 참여해 튀르키예 이즈미트 직업학교, 호원오토모티브 튀르키예 법인, 현대자동차 이즈미트 공장 등에서 튀르키예 직업교육 현황, 최신 스마트 제조 시스템 등을 경험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이 광주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가 동참한 첫 사례로 사업 확대의 물꼬를 틔우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러한 공로를 인정해 이날 광주경총에 감사패와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업계고 학생들이 작성한 감사 편지, 양진석 회장의 캐리커처 등을 전달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광주경총의 헌신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의 진로 역량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사진1,2’ 이정선 광주시교육청이 17일 광주홀리데이인호텔에서 열린 광주경영자총협회에서 광주경총 양진석 회장에게 교육감 감사패와 학생들이 만든 감사 편지, 케캐리커처 등을 전달하고 있다.
by 편집국광주 시민협치진흥원, 광주교육협치회의 분과위원 공모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이하 시민협치진흥원)이 ‘광주교육협치회의 2기 분과위원’을 공개모집한다.‘광주교육협치회의’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시민협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3년 1기를 모집했다.시민협치진흥원은 1기 위원의 임기가 오는 10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2기 위원을 모집한다.광주교육협치회의 위원은 광주교육의 주요 현안과 정책에 대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을 제안한다.또 교육협치 활성화 실천 활동 참여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모집 분과는 7개, 26개 분야다.분과별 세부 분야는 ▲교육복지분과(기초학력 등) ▲다양한실력분과(과학·수학 등) ▲미래교육분과(AI 디지털 등) ▲민주시민교육분과(학교자치 등) ▲인성생활교육분과(마음건강 등) ▲마을교육분과(마을교육 등) ▲생태교육분과(생태전환교육 등) 등이다.모집인원은 100명 내외이며 광주교육에 관심 있는 14세 이상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2기 위원은 오는 11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2년간 ▲분과별 회의(상·하반기 각 2회) ▲대표회의(연 2회) ▲분과회의 연수(연 1회) 등에 참여하게 된다.참여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시민협치진흥원누리집 또는 시민협치진흥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민협치진흥원 김진구 원장은 “다양한 교육수요를 반영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다”며 “광주교육협치회의가 광주교육 발전의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 학생들이 탄자니아에서 교육 봉사활동에 나선다.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15일부터 24일까지 7박10일 일정으로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에서 ‘광주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에는 고등학생 20명이 참여해 탄자니아 말라이카(Malaika) 고아원, 마웅가(Maunga) 고아원, 푸구 중등학교(Pugu Secondary School), 다르에스살람 중등학교(Dar es Salaam Secondary School) 등을 방문, 교육 봉사와 문화 교류활동을 펼친다.학생들은 현지 아이들과 한국 전통놀이, 만들기 체험을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또 미리 준비한 5- 18민주화운동 플래시몹과 태권무 공연을 선보이며 민주- 인권- 평화의 광주정신을 알린다.이 밖에 현지 학생들과 과학 체험을 하며 학문적 교류도 할 예정이다.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 학생들이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체험하고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며 미래 지향적 우정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넘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 역할을 할 것이다”며 “학생들이 광주를 대표해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전하고 한국 문화를 알리는 자랑스러운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동부교육지원청, ‘위로하는 가족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이하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15일 본관 중회의실에서 관내 초- 중- 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위(Wee)로하는 가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바람직한 양육 태도를 습득해 부모-자녀 간 소통을 원활히 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에는 초- 중- 고 학부모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레네메모리얼가족상담센터 이동천 소장이 ‘부모-자녀 사이를 잇는 의사소통 방법’을 강연했다.이 소장은 자녀 각자가 가진 서로 다른 특성과 성격을 이해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맞춤형 양육 전략을 조언했다.이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와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건강한 가족 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중학교 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김지은 씨는 “자녀와 반복되는 갈등으로 인해 고민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평소 소통이 어려운 자녀에게 다가가는 방법과 대화법을 배우게 되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광주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이번 교육이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긍정적인 관계 형성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자녀 양육을 돕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 살레시오고, 재활기관에 성금 지원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 살레시오고등학교(이하 살레시오고)는 지난 1일 추석을 맞아 ‘한가위 사랑 나눔 이벤트’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살레시오고의 ‘한가위 사랑 나눔 이벤트’는 1989년부터 이어온 학교 공동체의 전통 행사다.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 모금과 기부활동을 통해 36년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이날 행사는 살레시오고 유상철 신부와 학생회 대표, 교직원 등은 씨튼장애인직업재활센터(광주 북구 소재)를 직접 방문해 성금 370여 만원을 전달했다.특히 이번 성금은 학생회를 중심으로 학교 구성원들이 직접 뻥스크림(뻥튀기+아이스크림), 슬러시 등 교내 간식 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모금 활동을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웃사랑을 직접 실천하는 기회가 됐으며, 나눔의 기쁨을 몸소 체험하는 귀중한 시간을 선사했다.살레시오고 박지영 교장은 “한가위 사랑 나눔 이벤트는 우리 학교가 오랜 세월 이어온 소중한 나눔의 전통을 계승하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배우고 학생들이 사랑을 실천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2025 광주 꿈찾길 진로박람회 개최 - 진로박람회 포스터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오는 18일 광주대학교 호심관, 체육관, 잔디마당 일원에서 ‘2025 광주 꿈찾길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꿈을 찾는 길라잡이’를 주제로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 재능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탐색 및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진로흥미검사 ▲1:1 맞춤형 진로상담 ▲진로탐색 체험부스 ▲진로특강 및 토크콘서트 ▲공모전 시상 및 작품 전시 ▲교육공동체와 함께 하는 진로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특히 진로 설계에 관심이 많은 중- 고등학생은 물론, 초등학교 4학년부터 참여할 수 있는 진로상담, 체험부스를 마련해 초등학교 단계부터 학생 발달에 맞춘 체계적인 진로 탐색을 지원한다.1:1 맞춤형 진로상담은 초- 중- 고 학교 수준별로 나눠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초등학생은 4~5학년 대상으로 1인당 15분, 중- 고등학생은 1인당 45분 진행된다.사전 신청은 지난 11일부터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도 신청가능하다.사전신청 미달 또는 취소 건에 한해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또 다양한 진로탐색 체험 부스 41개도 잔디마당에 전남대, 광주대, 동강대, 동신대 등 지역 대학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국립광주과학관, 광주지방기상청, 한국재정정보원 등 연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마련됐다.학생들은 부스에서 미디어나눔버스 방송체험, 기상인재 진로코칭, 나만의 AI 웹 만들기 등 다양한 직업 세계와 산업 분야에 대한 정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그 외 장영화 스타트업 전문 변호사의 ‘존재하지 않는 직업을 준비해야 하는 아이들’, 광주서초 김성아 교사와 문정여고 조설아 교사의 ‘현직 교사이자 엄마들이 들려주는 ’고교학점제,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 특강이 호심관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진로공모전 참여 학생 작품은 호심관 1층 로비에서 전시된다.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얻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초등학생부터 체계적인 진로 정보 제공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진로 역량을 함양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 중등교사들, 한국어 수업으로 세계를 잇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 중등 교사들이 독일 베를린 학교를 찾아 1천여명의 독일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 체험의 기회를 선물했다.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6~14일 독일 베를린에서 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2025 세계로 잇는 글로벌 수업’을 운영했다.‘세계로 잇는 글로벌 수업’은 교육부 공모사업 ‘한국어 기반 국제교류 사업’의 하나로 수업교류, 한국어 및 문화 교육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됐다.특히 15명의 광주 중등 교사들은 7일 마리-퀴리 김나지움(Marie-Curie-Gymnasium)을 시작으로 8일 루이제-헨리에테 김나지움(Luise-Henriette-Gymnasium), 9일 리하르트 슐레(Richard-Schule), 10일 프리드리히-베르기우스 슐레(Friedrich-Bergius-Schule) 등 매일 베를린 학교를 방문해 한국 문화를 알리는 '찾아가는 한국어 및 K-컬처 스쿨'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또 4개의 전문팀으로 나눠 ▲오징어 게임 속 한국 전통놀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이용한 한국 문화와 음악 ▲ 한글 과자를 이용한 한국어 익히기 놀이 ▲한복 종이 공예 ▲독일 가곡(한글버전)과 아리랑 배워보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독일 학생들은 광주 교사들의 몸짓과 시범을 따라 하며 K-POP 안무를 배우고 한국어 과자를 맛보고 서툰 한국어로 "맛있어요!"를 외치는 등 한국문화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한글날을 맞아 지난 9일에는 리하르트 슐레에서 한글 캘리그라피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다.루이제-헨리에테 김나지움에 다니고 있는 낫남(Nat Namm- 15) 군은 "평소 K-POP과 한국 드라마를 좋아했는데, 한국 선생님들이 직접 학교에 와서 정말 신기하고 즐거웠다"며 "한국에 꼭 한번 가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프리드리히-베르기우스 슐레 안드레아 메를렌더(Andrea Mehrländer) 교장은 "15명의 한국 선생님들이 보여준 열정과 전문성은 우리 학생들과 교사 모두에게 큰 영감을 줬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의 학교와 자매결연 등을 맺고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싶다“고 말했다.이정선 교육감은 "광주 교사들이 독일 학교 운영방식을 살펴보는 것은 물론 한국의 문화와 한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K-에듀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글로벌 교육 교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14일 교육부 ‘2024년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 평가에서 ‘광주교육발전특구’ 가 최고등급인 ‘A’를 받았다고 밝혔다.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은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공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인재의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해 지역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했다.광주는 지난해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오는 2026년까지 매년 특별교부금을 최대 110억원 지원받는다.현재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광주를 포함해 56개 특구(광역지자체 7곳, 기초지자체 83곳)가 지정- 운영되고 있다.광주시교육청은 광주시와 함께 ▲공교육 혁신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인재 양성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및 취업- 창업 지원 강화 ▲광주형 AI 인재성장사다리 연계를 통한 AI- 디지털 인재 양성 ▲돌봄확대 및 지역거주여건 개선을 통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등을 추진했다.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광주교육발전특구는 지난 3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 평가’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이어 최근 진행한 성과관리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받으면서 교육발전특구 본 지정에 청신호를 켰다.이번 평가에서 광주교육발전특구는 광주시교육청 내에 총괄조직 ‘기획조정팀’을 신설하고 교육협력추진단을 통한 시민협치진흥원 개원, 교육협력관 파견 등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체계를 구축했다는 호평을 받았다.이에 따라 광주교육발전특구는 교육부로부터 최대 10억원의 추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올해 추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면, 2025년도 광주교육발전특구 총사업비는 120억원 규모에 달하게 된다.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광주교육발전특구가 시범 운영 1년여 만에 우수지역 선정에 이어 성과관리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달성한 것은 교육가족과 광주시, 자치구, 지역대학,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광주가 인재를 키우고 인재가 다시 광주를 키우는 광주형 선순환 미래교육 모델이 구축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교육부는 이번 평가결과를 토대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우수지역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미흡 지역은 보완을 유도할 방침이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