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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기본교육특별시 광주’선언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6일 ‘기본교육특별시 광주’를 선언했다.이번 선언은 광주가 공교육을 통해 교육구성원의 회복·성장·행복을 실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원동력을 만들겠다는 방향을 담은 상징적 선언이다.이정선 교육감은 선언에 앞서 “지난 12월 12일 교육부가 ‘국가가 책임지는 기본교육, 국민이 체감하는 교육강국’이라는 국가 교육 비전을 발표했다”며 “국민주권시대에 강조되는 ‘기본사회’논의에 발맞춰 ‘기본교육’을 통해 시대의 요구와 방향을 담은 공교육의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이 교육감은 △계층격차가 교육격차로 이어지는 교육불평등 심화 △기존 교육복지의 낙인효과 가능성과 보편적 교육복지의 정합성 강화 과제 △마음 아픈 교육구성원 증가와 위험사회 속 학교 안전 요구 확대 △AI 등 디지털 기술의 필수 역량화 및 다문화·국제화 시대의 글로벌 마인드 필요성 등을 추진 배경으로 제시했다.이어 그는 기본교육의 개념을 “학생의 배움과 돌봄, 미래사회에 필요한 기본역량을 보장하고 모든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더 높은 수준으로 지원하는 교육”으로 규정하며 “의무교육이 공교육이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조건이라면, 기본교육은 공교육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광주교육청은 기본교육을 ‘교육안전망-맞춤형성장-행복공동체’3대 축으로 추진한다.교육안전망은 교육구성원의 마음과 관계를 보듬고 회복시키는 체계로, 관계를 통한 마음건강과 인성·생활교육을 강화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돌봄의 국가 책임을 높여 학생들의 일상을 지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특히 기본교육 경비인 ‘꿈드리미’를 통해 학생의 요구에 맞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맞춤형성장은 학생 각자의 다양한 꿈이 현실이 되도록 돕는 영역으로, 기초학력과 독서·인문, 진로·진학·직업, 문화예술·체육교육을 다양화하고, 수학·과학교육과 AI·디지털교육, 글로벌 역량까지 미래 역량을 두루 지원하는 방향이다.아울러 현재 초등에 머물고 있는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을 중등까지 확대해 기초학력 미달률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행복공동체는 소통과 협치, ‘광주다움’을 키우는 영역으로,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 학교자치, ESG 기반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해 함께 만드는 교육을 구현한다.특히 이 교육감은 “‘빛의 혁명’의 씨앗인 5·18정신을 내면화하고 세계화해 ‘K-민주주의’의 수도 광주에 걸맞은 광주다움을 키우겠다”고 밝혔다.교육청은 이번에 선언한 기본교육을 내년도 광주교육 4대 영역과 16대 중점사업에 반영해, 다양한 실력으로 광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세계민주시민을 키우는 공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공으로 증명하겠다는 계획이다.이정선 교육감은 “공교육으로 키워 낸 10년 만의 수능 만점 성과를 기본교육을 통해 이어가겠다”며 “기본사회의 시작은 기본교육이며, 그 시작을 지금, 여기, 광주에서 하겠다”고 강조했다.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16일 시교육청 브리핑실에서 진행한 ‘기본교육특별시 광주’선언에서 기본 교육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탄자니아대사관, 교육교류 협력 강화한다 - 학생·교사 교류, 교육기관 협력사업 발굴 등 추진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탄자니아와 교육협력을 강화한다.이정선 교육감은 15일 교육감실에서 주한 탄자니아대사관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대사 등과 만나 △학생 및 교사 교류 △교육기관 간 상호 협력 사업 발굴 등 광주교육과 탄자니아 교육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시교육청은 이번 논의를 계기로 학생 글로벌 리더십 강화와 미래지향적 국제교류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특히 탄자니아 현지 학교와의 교류 프로그램 개발, 교육문화 체험 활동 확대, 공동 연구 기반 마련 등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대사는 “광주가 교육, 과학기술 혁신, 국제 교류의 중심지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광주와 탄자니아가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해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의미 있는 국제 교육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논의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과의 교육협력 네트워크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국제 파트너십을 통해 광주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세계와 소통하는 미래교육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2024년부터 탄자니아 교사 대상 교육정보화 초청 연수를 운영하며, 정보기술 기반 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또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청소년 해외봉사활동을 탄자니아에서 실시하며, 문화 교류, 교육 봉사활동 등을 통해 양국 청소년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광주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 성료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2025 광주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학생과 교직원의 예술활동 참여의 폭을 넓히고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행사는 학생 오케스트라 및 예술동아리와 교직원 등 총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술, 일상속으로’를 주제로 △학생오케스트라 축제 △고등학생예술동아리 축제 △교직원예술제 등 3개 테마로 진행됐다.특히 56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학교 특색에 맞는 관현악, 현악, 관악합주, 사물놀이, 합창, 밴드, 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광주수피아여자중학교 강경민 교사는 "학교 밖에서 오케스트라를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이 즐겁게 연주하며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적 성취감을 느끼고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재능있는 학생들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예술이 일상이 되어 모두가 행복한 학교 문화가 정착되도록 학교예술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수피아여중 2026학년도 진학 설명회 개최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수피아여자중학교는 지난 4일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시 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학생들에게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시 정보를 제공해 진로에 맞는 고등학교를 주도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행사는 입학 전형 요강 설명과 고교별 진학 박람회 등으로 진행됐다.입학 전형 요강 설명회에서는 서진리 교사가 2026학년도 광주지역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 전형, 전기고 입시 내용을 설명했다.이어 진행된 고교별 진학 박람회에는 전기 특성화 고등학교 7개교, 후기 일반계고 1개교, 과학중점 고등학교 1개교 등 9개교가 참여해 진학 상담을 진행했다.이서윤 학생은 “상담을 받고 나니 진로 선택에 명확한 기준이 생겼다"며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내 꿈을 펼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광주수피아여중 서계상 교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과 꿈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 제공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등학교들과 연계해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광주서부교육지원청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4일 농성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2025년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광주시교육청과 민관 협력 28개 기관·단체가 함께 진행했다.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과 농성초 학부모회, 교직원 등 20명은 이날 학교 정문 앞에서 팻말과 현수막을 활용해 안전운전 동참을 호소했다.또 등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보행 습관 등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는 교육의 기본이자 모두의 책임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등교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표지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이하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세계 주요 국가의 다양한 정보를 담은 ‘문화로 떠나는 세계 한 바퀴’교재를 발간했다.‘문화로 떠나는 세계 한 바퀴’는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서 학생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교재에는 베트남, 미국, 러시아, 독일 등 13개 국가의 언어·문화·축제·음식 등 정보는 물론 ‘인사말 배우기’, ‘문화 퀴즈 풀기’, ‘전통 게임’등 학생 참여형 활동지가 포함됐다.특히 학년별 수준과 교과 특성에 맞춘 융합형 수업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A4 규격으로 설계해 학교 현장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교재를 초·중·특수학교 250여 곳에 보급하고 누리집 영어교육자료 코너에도 탑재했다.효광초등학교 박은영 교사는 “교재를 통해 학생들이 교실 안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배우며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존중하는 태도를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규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에서 적극 활용해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진영 원장은 “‘문화로 떠나는 세계 한 바퀴’교재는 교사들이 현장에서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글로벌 문화교육의 실천 자료가 될 것”이라며 “교재를 활용한 교사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고 글로벌 문화교육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전경사진 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교육부 ‘2025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또 늘봄학교 지원 강화 사례가 전국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특별교부금 8억2천5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는 시·도교육청의 국가시책 추진현황을 평가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올해는 주요 국정과제 및 교육개혁 과제를 반영하는 등 4개 분야 21개 지표로 진행됐다.4개 분야 21개 지표는 ▲‘국가 책임 교육·돌봄’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노력 등 6개 지표 ▲‘교실혁명’직업교육 경쟁력 강화 등 6개 지표 ▲‘함께 학교’학부모 참여 활성화 등 7개 지표 ▲‘시·도교육청 행·재정운영 효율화’학교 예산운영 자율성 확대 등 2개 지표로 구성됐다.평가는 21개 지표 통과율에 따라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으로 등급이 부여된다.이중 최우수 등급은 모든 지표를 통과한 경우만 부여된다.광주시교육청은 교육정책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시책 추진 실적 정량 평가에서 ‘사교육비 경감 추진 노력’등 21개 지표가 모두 기준 이상 성과를 인정 받아 통과(ALL PASS)하면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모든 지표 기준을 통과하면서 광주교육이 국가시책과 국정과제를 전국에서 가장 잘 수행한 것으로 분석됐다.또 ‘늘봄학교 지원 강화’정성평가에서 ‘늘봄은 온 마을 다함께, 광주늘봄’이 정책추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정성평가는 교육부 평가위원회에서 지역 특성과 교육여건을 고려해 시 지역과 도 지역으로 나눠 각각 3편을 선정한다.이번 평가에서 광주형 늘봄학교는 교육발전특구를 연계한 지역 맞춤형 온마을다봄터, 거점늘봄센터 운영을 통해 학교 안팎으로 늘봄학교를 확대하고 지역과 함께 질 높은 프로그램을 개발·공급해 호평을 받았다.이러한 성과는 광주시교육청이 자체적으로 평가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정량 및 정성평가 지표별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목표 달성을 위해 공을 들인 결과다.이 밖에 ’찾아가는 실적 점검‘을 통해 시·도교육청 평가에 적극 대응하기도 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정량·정성평가 결과에 따라 추가로 받게 된 특별교부금 8억2천500만원을 광주교육 발전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역대 최고성적인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고 ’광주형 늘봄학교‘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광주교육의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교육가족과 함께 학생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 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이하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3일 북구문화센터에서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동부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했다.‘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은 학교 예술동아리 활동 공유를 통해 일상 속 예술교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이날 행사는 ▲학교 예술동아리 공연 ▲라이팅 페인팅을 활용한 참여형 전시 ▲사진공모전 우수작 영상 전시 ▲소원 풍경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광주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학생들이 주인공이 돼 선보이는 무대를 통해 학교예술교육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학생들의 잠재된 끼와 예술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이정선 교육감, 학생독립운동기념탑 참배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3일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학생독립운동기념탑(비)를 참배했다.이날 참배에는 이 교육감을 비롯해 최승복 부교육감, 이명숙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성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직속기관장, 본청 간부 공무원 등 38명이 참여해 광주제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전남여자고등학교, 광주교육대학교,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내 학생독립운동기념탑(비)에서 호국학생영령에 대한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학생독립운동기념일은 지난 1929년 11월 3일 일제의 민족 차별과 식민지 교육에 항거한 광주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법정 기념일이다.이 교육감은 지난 2022년 7월 취임 이후 매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마다 간부 공무원들과 기념탑(비)를 참배하고 있다.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은 학생이 나라의 미래이며 변화의 주체임을 보여준 위대한 독립운동 역사”며 “96년 전 광주 학생들의 숭고한 민족정신과 기상을 계승·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역사교육에 더욱 힘 쏟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오는 13일 오전 8시40분부터 광주지역 40개 시험장 645실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실시된다고 밝혔다.또 시험장마다 당일 환자 대비용 별도시험실 1실, 미응시자 대기실 1실 등을 마련해 총 725개 시험실이 운영된다.시교육청은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능 준비를 위해 지난 5월부터 모든 시험장과 시험실을 대상으로 3회 이상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방송시설 등 제반시설을 보완했다.또 오는 10~12일에는 장학관 이상 시험장 점검관을 파견해 최종 현장점검을 실시한다.올해 광주지역 수능 응시자는 1만7천731명으로 전년도보다 885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응시자별로는 재학생이 1만2천658명으로 전년도보다 974명 증가했으며 졸업생은 4천243명으로 전년도보다 177명 감소했다.검정고시 등 기타 응시자는 830명으로 전년도보다 88명 증가했다.수험생은 수능 전날인 12일 오전 수험표를 교부받아야 한다.재학생과 졸업생은 소속(출신)학교에서 시교육청에 접수한 검정고시 출신과 다른 시·도 고등학교 졸업생은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수험표를 교부받는다.수험표를 교부받으면 해당 시험장을 방문해 출입구와 교실 위치 등을 확인해야 한다.단,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절대 금지이므로 밖에서 확인해야 하다.시험 전날 저녁식사는 소화가 잘되는 음식으로 먹고 수면시간도 평상시처럼 유지한다.시교육청은 수험생 유의사항도 안내했다.먼저 수능시험일에는 아침밥을 꼭 먹고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수험표, 신분증, 도시락, 물은 개인이 꼭 챙겨간다.혹시라도 수험표나 신분증을 챙기지 못했을 경우 시험장 관리본부로 찾아가서 말하면 해결할 수 있다.특히 개인의 실수나 시험요령 미숙지로 인한 부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전자기기는 어떠한 경우에도 소지할 수 없다.절대 가져가지 말고 가져갔을 경우에는 반드시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한다.시험종료령이 울린 후 답안을 작성하면 부정행위로 처리된다.반드시 사전에 답안을 작성하고 매시간 종료령이 울리면 즉시 필기도구를 내려놓아야 한다.한국사는 필수이므로 반드시 응시하고 4교시 선택과목은 자신이 선택한 한 과목의 시험지만 올려두고 시험을 치러야 한다.절대 2개의 시험지가 동시에 책상 위에 있어서는 안된다.답안지는 반드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만 사용하고 1, 2, 3교시 및 4교시 한국사 영역은 홀짝 문형 표기에 주의한다.매시간 감독관의 지시에 잘 따르고 부정행위 요구가 있을 때는 즉시 시험장 관리본부로 신고한다.시교육청은 수능시험이 안정적으로 실시되도록 지난 10월 10일부터 광주 수능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수능과 관련된 제반 상황은 물론, 문제지 입고부터 출고까지 문제지 보관소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이정선 교육감은 수능 100일 전인 지난 8월 5일부터 10일간격으로 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시험장 운영상황을 점검했다.이정선 교육감은 “수험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비해 준비하고 있다”며 “수험생들이 아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이 끝나는 순간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체육고 역도부 김체량 선수, 바레인 대회서 ‘은메달’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체육고등학교(이하 광주체육고)는 지난 10월 25~30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3회 바레인 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에서 역도부 김체량(2학년) 선수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서 김 선수는 여자 역도 77㎏ 이상급에 인상 106㎏과 용상 151㎏을 각각 들어 올리며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특히 이날 용상 부문 1위를 차지한 중국 우원른 선수와 단 1㎏ 차이로 아쉽게 2위를 기록하며 국제적 경쟁력을 입증했다.용상 151㎏ 기록은 김 선수가 지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세운 용상 기록(145㎏)을 6㎏ 경신한 것이다.김 선수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인상 108㎏, 용상 145㎏, 합계 253㎏의 기록으로 3관왕을 기록한 바 있다.광주체육고등학교 엄길훈 교장은 “김체량 선수가 꾸준한 노력으로 쌓은 실력이 국제무대에서도 통한 것 같아 자랑스럽다”며 “내년에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최고의 컨디션으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과 광주진학부장협의회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일 앞둔 3일 수험생 마무리 학습전략을 제시했다.수능시험이 10일 남은 시점은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토대로 최종 점검하고 실전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특히 올해 수능시험은 의대정원 원점복귀(±1천509명), 과탐필수기준 폐지 대학 확대로 인한 자연계열 지원자 사회탐구 선택 심화(사탐런), 전공자율선택(무전공) 선발 확대, 첨단학과 증원, 정시모집 다군 모집 대학 확대 등 다양한 입시 변수 등 다양한 변수가 있다.실제 광주지역에서 사회탐구를 선택한 수험생은 2천357명으로 전체의 13.3%에 달한다.이는 전국 평균 16.3%보다는 적지만, 상당수 수험생이 사회탐구를 선택한 것으로 분석됐다.시교육청은 이러한 경향으로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과 정시 수능등급 확보가 더욱 중요해진 만큼 수능시험이 끝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시험에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주요 마무리 학습전략으로는 첫째, 남은 기간 수능 시간표에 맞춰 실전 모의고사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면서 실전 감각을 키워야 한다.EBS 연계교재의 직접 체감률이 높은 만큼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꼼꼼히 점검한다.국어와 영어는 문항보다는 지문이나 자료를 활용해 출제하는 경향이 많으므로 문항에 대한 학습보다는 분석노트를 정리하는 방식으로 문제 해결력을 키운다.수학은 개념과 원리 학습이 가장 중요하므로 새로운 내용에 대한 공부보다는 지금까지 공부한 것을 꼼꼼히 복습한다.한국사와 탐구는 단골문항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과목별 특징과 보기 자료를 정리하며 마무리한다.둘째, 정해진 시험시간 안에 자신만의 문제풀이 순서에 익숙해지도록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수능시험은 오전 8시40분 1교시를 시작으로 탐구영역은 오후 4시37분에, 제2외국어/한문 선택자는 오후 5시45분에 시험이 끝난다.각 수험생은 선택과목 등을 고려해 시험 리듬을 조절해야 한다.수능시간표를 짜서 각 영역의 문제풀이에 걸리는 시간을 체크하고 정해진 시간 안에 푸는 연습을 계속한다.시간이 많이 걸리는 부분이 어떤 것인지 확인하고 보완하는 작업을 하는 것이 좋다.집에서 하는 실전 모의고사 연습도 실제 수능시험을 치른다는 마음가짐으로 모르는 문제는 과감하게 넘어가고 쉬운 문제부터 푸는 훈련을 한다.이러한 연습을 실제 수능에서 어려운 문제가 나왔을 때 여분의 시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된다.셋째, 익숙한 교재로 반복 학습한다.새로운 교재에 도전하기보다는 익숙한 교재로 학습하되, 자신에게 취약한 부분이 어떤 것인지를 파악해 집중 공략한다.취약한 부분의 기본 개념을 정리하고 문제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는 전략적 학습이 필요한 시점이다.특히 1개라도 더 맞히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수능은 1점 차이로 등급이 나뉠 수 있다.자신의 성적이 등급컷에 가깝다면 1개 문제라도 더 맞히는 것이 중요하다.더 맞히기 위해서는 실수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대부분 수험생이 수능시험에 대한 압박감으로 평소보다 실수를 많이 하는 경향이 있다.이러한 실수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은 꾸준히 하되, 계속 틀리는 영역보다는 개념 학습을 끝내고 문항 유형을 반복 학습하는 것이 낫다.넷째, 목표로 하는 대학의 수능 영역별 가중치를 고려해 공부한다.수시모집에서 자신이 지원한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점수 향상 가능성이 높은 과목을 중심으로 최선을 다한다.정시모집은 대학마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다르므로 가중치를 고려해 비중 높은 영역을 집중 공략한다.중위권 대학 중에는 특정 영역에 가산점 부여 비율이 높은 대학이 있으므로 목표로 하는 대학의 수능 반영 정도를 미리 점검하는 것이 좋다.이 밖에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남은 기간 적절한 운동과 산책, 명상을 하며 안정적으로 신체리듬을 조절하고 수면시간, 식습관 등도 일정하게 유지해 정서적 안정을 유지한다.시험이 다가올수록 불안감이 커질 수 있으므로 학부모와 교사 등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살펴보고 정서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경신여고 정용희 진학부장은 ”조급한 마음에 밤샘 공부를 하거나 과도하게 카페인 음료를 섭취하는 것은 자제하고 저녁에 숙면을 취해야 한다“며 ”수능시간표에 맞춰 영역별 실전 연습하고 시험 전날에는 수험표, 시계, 신분증 등을 미리 점검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수능까지 얼마 남지 않은 기간 철저한 건강관리로 마지막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수험생들이 시험이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을 높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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