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실전에서 배우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워크숍 성료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공정성·신뢰성 제고와 업무 담당자의 심의 운영 전문성 강화를 위한 ‘케이스 스터디 워크숍’을 개최했다. 7일 북부청사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25개 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 신규 업무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모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시연 등 실습 중심으로 운영했다. 주요 내용은 △학교폭력 관련 법령과 사안 처리 개정 사항 △가해 학생 조치별 기준과 유의 사항 △모의 심의사례 분석과 실습 △공정성과 신뢰성에 기반한 조치 결정 등이다. 연수 참여자들은 “실제 사례 기반의 모의 심의위원회 실습으로 사안의 쟁점과 핵심을 파악하고 타당한 결론을 도출하는 등 심의 전문성을 함양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김영규 생활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는 단순한 행정 업무가 아닌, 학생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결정”이라며 “공정성과 신뢰성, 그리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사안 처리가 이루어지도록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도박 NO 꿈 YES’ 학생 도박 예방·근절 캠페인 주간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은 21일부터 2주간, 최근 급증하는 학생 도박 문제에 대한 교육공동체 인식 제고 및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학생 도박 예방·근절 캠페인 주간’을 운영한다. 이는 지난해 청소년의 4.3%가 1회 이상의 도박을 경험했다는 전문기관의 조사 결과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조기 예방과 건전한 문화 조성에 목적을 두었다. 이번 캠페인은 ‘도박 NO 꿈 YES’라는 주제로 △ 교육과정 연계 학교 주도 도박 예방 교육 △ 도교육청-교육지원청-경찰-전문기관-학교-지자체 연합 캠페인 △ 교육청과 학교 홈페이지, 블로그 등 온라인 홍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한 학생 도박 문제 대응안내서와 도박중독 예방·대응 시스템을 학교 현장에 보급하면서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연계 ‘도박예방 실천학교’ 운영과 ‘경기 선도교사’ 양성으로 도박 예방교육과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스스로 꿈과 미래를 살아갈 역량을 기르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학생 도박 예방·근절 문화 확산을 위해 학교, 가정, 유관기관, 지역 사회가 서로 연대해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과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위험성 평가에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5월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최초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은 이후 추가로 이뤄낸 성과다.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제도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우수사업장을 인정하는 제도다. 노사 협력을 통해 사업주가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 조치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주요 심사항목은 △사업주의 관심도 △위험성 평가 실행 수준 △구성원의 참여 및 이해 수준 △재해 발생 수준 등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해당 기관의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여부를 결정한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과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근로자의 참여를 독려해 △유해·위험 요인 발굴 △감소대책 수립 및 개선 활동 참여 △안전보건교육 실시 등에 지속해서 노력한 결과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양 기관은 우수사업장 인정에 따라 교육기관 위험성 평가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교육 현장의 안전 문화 의식을 더욱 높이도록 힘쓸 방침이다. 이외에도 도교육청은 올해 총 42억원의 위험성 평가 예산을 편성해 각급 학교 등 전 기관 종사자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중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배영환 학교안전과장은 “도교육청은 소속 기관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추진하고 유해·위험 요인 확인과 개선 등 안전 보건 확보 의무를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며 “이번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결과를 통해 교육 현장의 안전 문화 의식이 널리 고취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 과학나눔 활동 펼쳐 [국회의정저널]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가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과학나눔 활동을 펼친다. 과학교육 자원을 활용해 지역 과학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를 운영하며 과학·수학 융복합 교육과정 운영과 체험활동 강화로 이공계 진로 맞춤형 전문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3개 지역에 50개교가 있다. 과학나눔 활동은 과학교육 자원을 활용해 인근 학교와 지역 주민에게 △과학 재능기부 △지역 과학축제 △실험실 개방 등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다. 모든 과학중점학교에서 연중 운영하며 10월에 지역별로 다양한 프로그램 18개가 진행된다. 먼저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수업에서 확장된 과학탐구와 이공계 진로 멘토링을 지원하는 ‘ 과학 재능기부 활동’ 이 진행된다. △토요창의과학교실 △도서관에서 배우는 생활과학교실 △요리조리 과학체험부스가 열린다. 지역 주민들이 과학문화를 경험하며 과학적 소양을 키우는 ‘지역 과학축제 활동’도 확대한다. 지역 특성에 맞게 △천문 관측캠프 △지역 축제 연계 과학 페스티벌 △사이언스 데이가 운영된다. 또한 과학중점학교의 과학교육 인프라를 희망 학생에게 공유하는 △오픈랩 △과학실험교실을 열고 과학 실험실을 개방하고 실험을 진행한다. 과학나눔 활동은 학교 공문과 누리집, 지자체 연계 홍보로 안내했으며 학교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도교육청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가 과학나눔 활동을 운영하며 지역의 과학교육 거점 역할을 하겠다”며 “미래형 과학인재를 기르기 위해 학생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 교육전문직원 선발 방식 획기적 개선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교육에 따른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교육전문직원 선발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 교육전문직원 공개 전형 개정을 위한 정책연구, 도교육청 소속 전 기관 대상 설문, 전형기준 개선 전담 조직 운영 등으로 개선안 마련에 힘썼다. 기존 교육전문직원 선발 시험은 지필평가 중심의 전형에 치우쳐 응시자의 교직 생애나 교육전문직원으로서 직무역량을 평가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도교육청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필평가 폐지 △학교 안팎 실천 경험과 역량 평가 강화 △지역인재 선발을 위한 교육지원청 추천 전형 신설 △실질적 학생 교육 공헌도 평가를 위한 현장실사 신설 △본질적 역량과 실무적 역량을 종합 측정하는 역량평가 면접방식을 도입해 2025년 선발 전형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세부 내용으로 우선 1차 시험방식을 전면 개편한다. 기존 지필평가 형식을 폐지하고 종전 일반전형을 ‘공모 전형’과 ‘교육지원청 추천 전형’ 으로 이원화해 실시한다. 공모 전형은 △교직 생애 기술서 △성장 포트폴리오 △교육전문직원 활동계획서 등 증거 기반 포트폴리오 평가를 도입한다. 교육지원청 추천 전형은 △교육활동 실적서 △지역교육 공헌 성과 기술서 평가 △교육지원청별 자체평가 기준을 마련해 지역 인재를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2차 면접시험은 1차 시험 합격자와 지역 추천자를 대상으로 △토의·토론 △심층 면접 △질의응답 △시뮬레이션 면접 등 다양하고 심화된 면접방식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인성 △리더십 △창의성 등 본질적 역량과 △문제해결력 △직무 수행 능력 △기획 및 발표력 등 실무적 역량을 평가할 계획이다. 3차 현장실사 평가는 응시자의 1차와 2차 평가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교직자로서 학교생활을 전반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또한 온라인 동료평가를 별도 실시해 △교육자로서의 인성 △교육활동 역량 △직무 수행 역량 △동료성 등을 평가하고 서류 평정 점수 상향, 인공지능 인·적성 평가 등을 통해 다면적인 역량을 총체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특히 추천 전형에서는 교육지원청별로 교육전문직원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선발이 이뤄지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이현숙 교원인사과장은 “이번 선발 방식 개편은 학생 교육과 경기교육 정책을 현장에서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실천해 온 교육전문직원을 선발하고자 마련한 것”이며 “학교 현장과 경기미래교육을 견인하는 교육전문직원을 선발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전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일상을 축제로 더 깊게 학교예술을 누리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일상에서 더 깊게 예술을 경험하고 예술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2024 경기 아·트·버·스 페스티벌’을 오는 22일부터 개최한다. ‘아·트·버·스’는 예술을 의미하는 아트와 우주, 경험의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의미를 담고 있는 학생예술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학생 협력 미술작품 전시회 △학생 협력 예술공연 음악회로 운영된다. 초, 중, 고 및 특수학교 학생과 교원 총 1,500여명이 함께 참여한다. 전시회는 22일부터 30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 1978 갤러리관에서 9일 동안 진행된다. 유화, 공예, 수채화, 아크릴화 등 학생예술작가의 작품 총 52점이 학교의 경계를 넘어 예술의 세계에서 펼쳐진다. 야외광장에서는 △학생 작가에게 응원 메세지 남기기 △캘라그라피 예술엽서 만들기 △슈링클즈 키링 만들기 등 예술 체험도 진행된다. 음악회는 29일과 30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오케스트라, 국악관현악, 합창, 뮤지컬의 학생 협력 예술공연 총 17팀이 무대에서 문화예술로 깊어 가는 가을을 선사할 예정이다. 교원예술팀의 오케스트라, 국악관현악, 합창이 특별공연으로 음악회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경기교육 가족의 참여를 위해 온라인 특별 이벤트 ‘2024 경기 아·트·버·스 페스티벌 소문내기’를 지난 17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참여 학생, 학교,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도교육청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경기 아·트·버·스 페스티벌’은 학생의 예술 기회를 확대하고 경험을 확장하는 문화예술 발표와 축제의 장”이라며 “학생과 학교가 일상을 축제로 더 깊게 학교예술을 누리고 예술로 소통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진로교육, 학생의 미래에 답하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의 창의적 진로 탐색과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해 31개 시군별로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오는 11월까지 이뤄지는 진로박람회는 학생과 지역주민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진로 체험 축제이자 진로 교육의 장이다. 진로체험지원센터와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지자체, 유관 기관, 학교가 협업해 운영한다. 진로박람회는 △4차 산업 관련 신산업 분야 진로 체험 △진로상담 및 멘토링 △진로 콘서트 △학과 및 직무 체험 △학생 동아리 진로·진학 상담 △진로 특강 등 지역별 특색을 반영해 다양한 형태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진로체험지원센터 및 교육지원청과 △진로 수업 및 진로 체험 교육 우수사례 공유 △진로체험지원센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역량 강화 △시군별 진로박람회 개최 현장 지원 등 지역별 행사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진로박람회에서는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진로 체험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지역별로 교육 생태계를 확장하고 기관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진로 교육 운영을 꾸준히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달에는 11일 화성을 시작으로 17일 김포에서 진로박람회를 열었다. 18일에는 수원, 남양주, 이천에서 개최하며 △19일 하남 △26일 광주 △29일 의왕 △30일 연천으로 이어진다. 도교육청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지역별 진로박람회 개최로 학생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진로박람회가 학생의 미래 직업 탐색과 진로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로체험지원센터, 교육지원청 등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임태희 교육감, “학부모가 안심할 정도로 공교육 변해야, 늘봄공유학교의 기본적 목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밖 거점형 늘봄학교인 ‘고양늘봄꿈터’를 17일 고양공유학교에 개소했다. 고양늘봄꿈터는 학교 안에서 운영하는 모델과 달리 학교 밖 거점 공간을 활용한 경기도 최초 모델이다. 개소식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김진삼 KB국민은행 부행장, 경기도의원, 고양시의원, 고양시청 관계자, 고양교육지원청 관계자, 인근 학교 교장,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고양늘봄꿈터는 과대·과밀학교가 많은 지축·삼송지구 7개 학교의 늘봄 초과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KB금융그룹의 기부금을 지원받아 구축했다. 이곳에서는 인근 초등학생 80여명이 늘봄교실 4개 학급에서 차별화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인근 지역 초등학생 210여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영어요리, 도예 등 8개 방과 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고양늘봄꿈터는 △통학 차량 3개 노선 운영 △간식·석식 제공 △평일 저녁 8시까지 운영 △방학 중 운영으로 맞벌이 가정의 부담과 사교육비 경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소식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잠재력을 지녔다”며 “세계 여러 나라를 다녀봤지만, 대한민국처럼 학생 개개인이 경쟁력 있고 창의적인 나라를 찾아보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대한민국 교육은 정답을 빨리 찾고 효율적 중심으로 이뤄졌는데 이제 그래서는 안 될 것”이라며 “교육이 창의력, 문제해결력, 자기의 길을 자기 주도적으로 만들어 나가는 힘을 길러주는 교육으로 바뀌고 있는데 그 기초는 어렸을 때부터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학부모들이 안심할 정도로 공교육을 변화해보자고 노력하는데 그게 바로 늘봄공유학다 그게 기본적 목표”고 강조했다. 또한 “학교가 모든 것을 다 교육할 수는 없기에 늘봄공유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해 경기교육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잘하는 것에 집중하고 학생들이 좋아하는 것을 찾아가는 데 교육의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부모님이 직장생활을 하며 아이를 맡겨 놓는 게 아니라 늘봄공유학교에서 아이들이 바람직하게 성장하도록 충실한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 교육감은 마지막으로 “KB금융그룹이 전국적으로 여러 사회적 공헌을 하고 있다”며 “감사의 박수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소규모학교부터 과대·과밀학교까지 다양한 여건을 지닌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학교와 학교 밖 교육 자원을 모두 연결한 늘봄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교 유휴공간, 학교 밖 거점 공간을 발굴해 2025년에는 거점형 늘봄학교를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by 편집국“경기교육 배우러 왔어요” 경기도교육청 찾은 인도네시아 교육부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세계 속에 경기교육 정책을 알리고 교육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교육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17일 남부청사에서 정책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정책 연수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과 한국이민행정학회가 주최한 제1회 해외공무원 한국 초청 연수의 일환이다. 교육정책 수립과 모니터링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인도네시아 교육부는 자국 배경의 이주 학생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경기교육을 이해하고 인공지능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과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공교육의 변화를 배우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했다. 인도네시아 교육부 방문단 7명은 남부청사의 스마트워크 환경을 견학하고 △경기미래교육 체제 △정책 모니터링 △증거기반 정책 평가 등에 대해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학교,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를 통해 공교육의 역할을 확대하는 경기미래교육의 운영체제와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키우는 경기교육의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교육정책의 방향과 현장 중심 정책을 추진하는 정책 모니터링, 증거기반 정책 평가 시스템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세계 속에 경기미래교육 정책과 학교 교육활동을 공유하는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소개하고 교육의 변화 속에서 펼쳐지게 될 미래교육의 모습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이번 인도네시아 공무원의 교육청 방문은 양국의 지속적 교육교류 협력의 시작”이라며 “세계 여러 나라와 우수한 교육정책을 교류하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토론·실천 중심 체험프로그램으로 상호 존중의 양성평등 역량 키우기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올바른 양성평등 인식을 높이기 위해 ‘양성평등 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오는 17일 18일 서울대학교 인권센터에서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미래 사회에 필요한 양성평등 역량을 키우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 ‘다가가는 양성평등 up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학생 대상 교육은 2022년부터 양성평등 교육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서울대학교 인권센터와 협력해 학생 체험형으로 진행됐다. 도내 중학교 1학년 신청자 60명이 참여했으며 교실 안 이론적 접근이 아닌 토론·발표 중심의 실천적 양성평등 교육이 이뤄졌다. 서울대 교수진과 인권센터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강사진은 △다양성과 양성평등 알아보기 △양성평등을 위한 청소년의 역할 토론과 생각 키우기 △평등의 의미와 권리에 대한 생각 표현하기 △각자의 평등 리포트를 작성했으며 올바른 양성평등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고정관념과 차별의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 중심의 양성평등 교육이 중요하다”며 “전문기관 방문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체험으로 익힌 상호 존중의 양성평등 역량을 실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 지방의회와 소통·협력 강화로 교육 현장 발전 도모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7일 남부청사에서 의회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시행했다.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의회 업무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담당자의 이해를 높이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오는 11월 8일부터 21일까지 운영되는 2024년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는 목적도 지닌다. 연수는 구체적으로 △지방자치법과 지방의회의 이해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원구성 및 운영 현황 △행정사무감사 수감 대비 업무 요령 등을 안내했으며 연수 소양과 실무 내용을 균형적으로 구성해 업무 추진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연수에 참여한 업무담당자들은 지방의회가 지방자치의 중심기관인 만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업무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도교육청 김천희 의회협력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지방의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발전에 기여하는 의회 업무를 적극 지원하고 원활히 소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교육행정위원회, 학생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지난 15일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을 16일에는 학생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기관별 운영 상황을 보고 받고 각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과 시설 전반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15일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을 방문한 교육행정위원회 의원들은 △유아안전지역 △일상안전지역 △교통안전지역 △학생안전지역 등 안전교육관의 전반적인 체험시설과 이동식 학생 안전 체험 차량인 ‘차차’를 점검했다. 현장방문에 참석한 의원들은 일상생활 중 불시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사고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하는 체험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에 더 많은 사람이 방문해 실질적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홍보 및 활성화에 힘써달라” 말했다. 또한 “체험 활동 중에도 언제든지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었을 텐데, 현재까지 한 번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직원분들의 노력 덕분일 것”이라고 격려하며 “이용자분들의 안전뿐만 아니라 교육 중 직원분들의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다양한 종류의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사고율도 증가하고 있다”며 “증가하는 안전사고에서 학생과 주민들이 자신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힘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시설을 갖출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서 16일에는 전국 최초로 개관한 학생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스마트 건강체험실 △활동형 복합체험실 △의료 시뮬레이션실 △감염병 대응체험실을 살피고 센터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의원들은 “학생건강증진센터의 적극적인 홍보와 많은 학생 및 학부모들이 학생건강증진센터를 조금 더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방문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등을 고민해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애형 위원장은 “올해 전국 최초로 개관한 학생건강증진센터가 학생들의 보건·의료 부문의 진로 탐색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건강을 위한 의미 있는 역할을 해줄 것” 같다며 “학생건강증진센터가 앞으로 더 활성화되고 알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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