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외국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 라온’ 대상 지역별 컨설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외국어교육 △인공지능 기반 영어 수업 △주제 중심 융합 프로젝트 등 현장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외국어교육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이번 컨설팅을 기획했다.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 라온은 ‘언어를 통해 미래를 여는 교육’을 목표로 학생 주도성과 인공지능 기반 에듀테크 활용, 세계시민 역량 강화를 핵심 가치로 운영한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학교별 특화된 수업사례를 공유하며 하이러닝, 펭톡, EBS 콘텐츠, 특수외국어 수업, 영어 기자단 운영, 지역주민 연계 수업 등 지역 특성과 연계한 창의적인 외국어 프로그램을 다룬다. 컨설팅은 도내 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경기외국어교육정책 실행지원단’ 이 협력해 진행하며 수업 공개 후 질의응답, 운영 성과 공유, 향후 발전 방향 토론 등으로 구성해 실질적 전문성 향상과 정책 확산을 마련한다. 이번 컨설팅의 일환으로 수원외국어고등학교는 17일 ‘자율살상무기 기준과 국제 규제’를 주제로 모의 유엔 총회를 열고 이를 실시간 중계했다. 이번 행사를 참관한 도내 60여명의 영어 교사는 융합 프로젝트 수업을 공유하며 외국어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학교급별 외국어교육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교실에서부터 미래형 외국어교육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컨설팅을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실천 중심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늘봄을 지역에 담다’ 경기 거점형 늘봄센터, 지역 특화 교육 박차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28개 거점형 늘봄센터의 ‘1센터 1브랜드’ 기반 지역 특화 프로그램 내실화를 위해 권역별 컨설팅을 운영한다. 올해 도내 모든 지역으로 확대한 거점형 늘봄센터는 교육지원청이 운영 전반을 맡아 지역 수요와 특색을 반영한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이를 통해 질 높은 교육 활동 보장과 학교의 늘봄 행정업무 경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 ‘어린이 대표 아카데미’ △ ‘키즈가드닝’△ ‘웹툰 스쿨’ 등이며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운영한다. 또한 학부모 수요조사를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1센터 1브랜드’ 전략으로 센터별 특화 주제에 따라 영역별 대표 프로그램을 정해 통합적·유기적인 운영을 강화한다. 영역은 △체육활동 △문화예술활동 △지역연계활동 △융합교육활동 △초등돌봄교실이다. 도교육청은 18일부터 고양, 군포의왕, 성남, 시흥 등 4개 권역에서 센터 운영 현황 공유와 ‘1센터 1브랜드’ 전략을 논의한다. 이를 통해 지역 특화 모델을 다양화하고 타지역 확장과 협업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역 여건을 반영한 거점형 늘봄센터 활성화, 체계적 지역 연계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늘봄공유학교’ 체제 내실화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8일 ‘2026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주요 전형 일정을 안내했다.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중학교 내신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용을 중심으로 선발하고 전기 학교와 후기 학교로 나눠서 진행한다. 전기 학교는 △과학고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 △특성화고 △일반고 특성화학과가 해당하며 전형 기간은 오는 8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다. 후기 학교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로 전형 기간은 12월 5일부터 2026년 2월 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전형 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중학교 교과 성적은 과목별 성취도와 원점수만 반영한다. 봉사활동 실적은 3년 동안 오후 3시간 이상을 만점으로 하고 수상 실적은 한 학기당 교내상 한 개씩만 반영한다. 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운영과 관련해 학생의 고교 선택권을 보장하면서 공정하고 타당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그 밖에 기본계획 주요 사항은 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 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025학년도 중학교 입학생부터 적용되는 2028학년도 고입 내신성적에는 봉사활동 실적을 제외하고 출결상황을 강화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육정책, 교육가족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닿을 수 있도록” [국회의정저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아무리 좋은 정책이 있어도 현장에서 반응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며 “경기교육 정책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닿고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28일 남부청사에서 2025년 경기미래교육청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경기교육 홍보담당자 대상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경기교육 홍보담당자 110여명이 참여해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홍보 기획과 협업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 구체적 내용은 △2025년 경기교육 정책홍보 목표 공유 △2025 경기교육 홍보담당자 네트워크 활성화 계획 △2025 교육지원청 및 학교 정책 소통 활성화 계획 △사안별 언론 대응 교육 △홍보담당자 간 소통의 시간 등이다. 2025년 경기교육 정책홍보의 목표는 ‘학교 현장 중심·사례 중심’ 소통 활성화다. 경기교육 정책을 적용한 학교와 지역사회를 직접 찾아가 교육 현장의 실천 사례를 확인하고 디지털 제작물을 통한 소통과 홍보 기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식 기반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해 공식 유튜브를 ‘지오이’, ‘지오삼’ 으로 분리했다. 특히 ‘지오이’는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로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해 최근 ‘실버버튼’을 획득했다. 사회적관계망서비스도 더욱 확장해 다채롭게 운영 중이다. 생생한 교육 현장을 담은 참여형, 공감형 제작물을 통해 교육수요자와 직접적인 소통을 넓히고 있다. 특히 20~30대 젊은 직원의 창의적 생각이 더해진 참신한 제작물로 사회적관계망서비스와 유튜브 채널의 조회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구독을 독려하는 참여 행사 등으로 상호 작용이 활발해지며 경기교육 정책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하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서로 눈을 맞추면서 대화하고 공감하는 것이 소통”이며 “진정한 소통을 통해 경기교육 정책이 학생, 교직원, 학부모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닿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이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 모든 현장에서 더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오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통해 새롭게 변화하는 경기교육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신규 및 저경력 공무원 대상 물품관리 직무연수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27일과 28일 양일간 신규 및 저경력 교직원을 대상으로 ‘물품관리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 3월 개관한 안양교육관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연수다. 도내 물품관리 업무담당자 200명이 참여하며 1기와 2기로 나눠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물품관리 기본개념과 규정 이해 △물품관리 시스템 정리 △다양한 사례 공유 등 업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안양교육관은 2025년 3월 1일 자로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산하 도심형 연수 운영기관으로 새롭게 개관했다. 5급 정책역량 강화과정, 교육행정실장 역량 강화과정, 신규임용 추수과정, 교육공무직원 역량강화향상과정 등의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영창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은 “안양교육관 개관을 계기로 교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직종 통합연수를 지향해 운영할 것”이라며 “교육공동체의 직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도서관이 오는 4월 8일부터 5월 16일까지 도내 전 지역 초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상반기 새내기 학부모 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새내기 학부모 독서아카데미’는 2024년부터 경기도교육청도서관 11개 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학부모와 학생의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교육도서관 역할을 제고하고 교육을 원하는 학부모는 지역 구분 없이 누구나 원하는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 상반기 강좌는 △새내기 학부모교육 △독서교육 △자녀교육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교육 등 모두 4개 분야에 24개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초등학생 학부모 대상 강좌는 △초등 부모를 위한 학교생활 안내 △초등학교 저학년 공부머리 독서법 △파도야 놀자-장애라는 파도를 넘어서기 △인공지능 문해력을 활용한 우리 아이 국어 글쓰기 △문해력 키우는 독서 △부모를 웃게 하는 그림책, 아이를 놀게 하는 그림책 △우리 아이 자기표현 능력 기르기를 운영한다. 중학생 학부모 대상 강좌는 △중학교 공부와 생활에 관한 모든 것 △발달장애 청소년 학교생활 및 독서 습관 형성 △공부가 쉬워지는 똑똑한 독서법 △인공지능 시대 인재로 키우는 엄마표 경제교육 △사춘기의 뇌, 비폭력 대화로 토닥토닥 등을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4월 1일부터 경기도교육청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각 강좌를 운영하는 교육도서관 누리집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2025 제1기 찾아가는 교직원 강좌’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가 경기도 북부지역 교직원들의 교육복지 실현을 돕고자 ‘2025년 제1기 찾아가는 교직원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3월 27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100분간 운영한다. ‘제1기 찾아가는 교직원 강좌’는 ‘통기타 연주법’ 으로 개설했다. 교직원들의 여가와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기초부터 실습까지 익힐 수 있도록 마련했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는 북부지역 교직원 대상 첫 대면 강좌 운영으로 많은 교직원에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업무와 삶의 균형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성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장은 “최근 자아실현과 여가, 복지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경기도 전 지역에서 보다 많은 교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강좌를 지속해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위탁 급식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급식 품질을 향상하고자 ‘외부운반위탁 급식운영 길라잡이’를 제작해 배포한다. 학교 급식은 직영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급식실 현대화, 기숙사 운영학교 조·석식 제공 등 학교 급식이 여건상 불가피한 경우 외부운반위탁 급식으로 운영한다. 이러한 이유로 외부운반위탁 급식을 운영하는 학교는 경기도 내 매년 평균 80교 이상으로 체계적인 지침이 없어 식재료 품질관리기준 및 위생·안전 관리 등에서 혼선이 발생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도교육청에서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운영 지침이 제공될 수 있도록 이번 길라잡이를 제작했다. 주요 내용은 △위탁 급식 운영 절차 △식재료 품질관리 기준 △계약 및 운영관리 지침 △관련 서식 및 자료 △질의응답 등이다. 위탁 급식 운영의 표준을 정립해 체계적인 급식 운영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28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교육지원청과 학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길라잡이 활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길라잡이 주요 내용 안내와 함께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청취, 개선방안 논의 등 담당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이해를 돕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급식실 현대화 공사로 외부 운반 위탁 급식을 운영 중인 이천중학교 유경란 영양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급식 위생·안전관리 강화 방안 △식재료 품질관리 △운영 효율성 제공 방안 등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길라잡이를 통해 그동안 지침이 없어 어려움을 겪던 학교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보다 안정적인 급식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 ‘교육공동체 약속 선포식’ 개최 상호존중 학교 문화를 위해 함께 존중해요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6일 다산한강초에서 ‘2025 상호존중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공동체 약속 선포식’을 개최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균형 있는 권리와 책임을 바탕으로 서로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 마련된 행사다. 선포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구리·남양주 지자체 기관장, 경기도의회 도의원, 다산한강초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26일 행사에서는 다산한강초 학교 구성원의 인터뷰 영상 시청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표가 함께 교육공동체 약속을 선포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후 임태희 교육감이 ‘상호존중 학교 문화 조성 자율 운영교’ 현판을 수여해 행사의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교육공동체 소통 간담회로 마무리된 이번 선포식은 올해 초 제정된‘경기도교육청 교육공동체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추진됐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학교와 연계한 적극적인 홍보로 교육공동체 약속 만들기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오늘 선포식은 새로운 학교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첫걸음이다”고 말하며 “교육공동체가 자율적으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한다면, 학교를 넘어 대한민국의 많은 갈등을 해결하는 큰 동력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지역 어린이 독서문화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26일 수원시립서호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독서문화 확산과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정수 관장과 전경숙 센터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아동들의 독서력 증진 및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협약 내용은 △독서 기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력 △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시설 및 기기 사용 협조 △긴밀한 상호협력 관계 유지 및 프로그램 운영 시 적극 홍보 등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협력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양 기관은 4월부터 11월까지 서호초 매산초 등 2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학교 밖 꿈자람’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공유학교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들은 독서와 독서를 바탕으로 한 연극구성, 극단 배우와 함께 작품 체험 등 다양한 독서 관련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조정수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 기반 자료와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 경기형 유보통합 비용지원구조 일원화 시스템 구축 착수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행정 업무 효율성과 현장 자율성의 극대화를 고려한 유보통합 비용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시스템 구축에 착수한다. 경기도교육청이 26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유보통합 비용지원구조 일원화 시스템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경기형 유보통합 비용지원구조 개발 시범사업의 하나로 유치원·어린이집 공통의 재정 지원 일원화 체계를 도입하려고 이번 용역을 추진했다. 착수보고회에는 교육부 주관부서와 용역 위탁기관인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시범사업 공동 추진 기관인 양주시가 참여했다. 각 기관 담당자들은 시스템 구축 핵심과제와 추진 전략 등 전체적인 용역 수행 계획과 방향에 대해 소통했다. 이후 구축한 시스템은 비용지원구조 일원화 시범사업 지역인 양주시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한 유치원·어린이집을 적용 대상으로 오는 9월 시범 개통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형 유보통합 비용지원구조 개발 시범사업은 지난 20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의 체계적 추진과정에 대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by 편집국미래형 행정 주도할 단기 학습 자료 기획자 양성 본격 가동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2025년도 단기 학습 자료 개발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지방공무원의 비정형 학습 확산과 인공지능 활용 교육 자료 개발을 위해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 기본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운영하며 ‘마이크로러닝 콘텐츠’를 직접 제작·운영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편성했다. 기본과정 주요 내용은 △무형식의 배움, ‘마이크로러닝’ △배운 만큼, 아는 만큼 지키는 저작권 등이며 심화 과정 주요 내용은 △유튜브 채널 기획·운영 △슬기로운 콘텐츠 기획 등 전문성 신장 등이다. 과정 공통으로는 △자료 기획자 간 연계와 소통을 담았다. 특히 이번 과정에 ‘거꾸로 학습’을 적용해 연수생이 사전 학습 후 자료를 실제로 제작·실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참여자의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을 극대화하고 자료 개발의 동기 부여를 위해서다. 도교육청 소병엽 행정역량과장은 “디지털 기술과 공감의 학습자 중심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마이크로러닝 콘텐츠’를 활용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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