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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학교 급식 자율선택급식 미래 경기교육가족이 함께 그려가요 학교급식보건과 참고자료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자율선택급식 시행 4주년을 맞아 17일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경기교육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율선택급식 열린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새로운 경기교육 실현을 위해 마련된 자율선택급식의 지난 4년간 정책 성과와 평가를 공유하고 미래 학교급식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도약·성장·동행’이라는 주제로 △2025년 성과평가 △교육지원청 추진 사례 △교육연구회 연구 결과 등을 공유하고 △2025년 자율선택급식 정책연구 결과 보고와 △현장 토론 등이 진행됐다. 자율선택급식이 학교 현장에서 만들어 온 변화와 향후 발전 가능성을 폭넓게 바라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 인사 등 다양한 경기교육가족이 함께 참여해 각자의 관점에서 정책의 의미를 나누고 미래 학교급식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교육공동체가 함께 그려가는 소통의 장으로 이어졌다.특히, 이날 토론에서는 자율선택급식이 학생의 주체적 선택과 참여를 통해 식생활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스스로 메뉴를 고르며 식습관을 형성해나가는 과정인 식생활 학생 주도성 지표에서 운영학교 학생이 4.06점, 미운영학교 학생이 3.81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만족도 94.7%, 잔반 감소율 5.81% 등 건강한 학교급식 문화 확산이라는 구체적인 교육적 성과가 있었다.이는 급식이 단순한 식사제공을 넘어 학생의 삶과 배움에 연결되는 교육활동으로 확장되고 경기교육이 지향하는 미래학교급식의 방향이 현장에서 구현되고 있다는 중요한 정책 성과로 평가됐다.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예전에는 주어진 대로 담아 먹었지만 지금은 스스로 선택한 만큼만 담다 보니 책임감이 생겼다. 급식 시간이 더욱더 즐거워졌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들과 서로 식판을 보며 왜 이렇게 담았는지 이야기하다 보니 건강을 더 생각하게 됐다”고 선택 경험이 가져온 일상의 변화를 직접 전했다.이승준 도교육청 학교급식보건과장은 “자율선택급식은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 속에서 꾸준히 성장해 온 경기교육의 핵심 정책”이라며 “올해 논의된 방향과 현장의 의견을 토대로 통합지원 체계를 강화해 경기도가 미래학교급식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어 실력 늘어 경기도교육청 와이업 스쿨로 초등 영어 교육 활성화 사진 경기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도에 외국어 의사소통 역량 강화와 영어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와이업 스쿨’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와이업 스쿨 프로그램’은 도교육청의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과 교육부 ‘인공지능 펭톡’을 활용한 초등 영어 수업으로 2025년에 도내 202개 초등학교에서 운영했다.또한 영어리딩, 국제교류, 영어 캠프 등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와이업 스쿨 플러스 프로그램’도 145개 교에서 진행했다.특히 이달 17~18일는 와이업 스쿨 플러스 우수 운영교인 산의초와 차산초에서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푸드트럭’행사도 열렸다.도교육청은 올해 와이업스쿨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와이업 스쿨 선도・연구학교 운영 △와이업 스쿨 프로그램 400교 운영 △유치원 프리 와이업 프로그램 △와이업 영어 공유학교 등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 도내 음악 영재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5년‘경기예술성장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경기예술성장 공유학교’는 경기학교예술창작소, 경기아트센터, 도내 예술대학의 우수한 인적·교육 자원을 활용해 수준 높은 예술교육과 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음악 분야 공헌형 프로그램이며 10일까지 경기학교예술창작소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학생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도내 초3에서 중3 학생과 같은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이며 모집 분야는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피아노 △성악 등 6개 부문이다. 학생 교육은 26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단국대학교 음악대학교와 경기아트센터에서 총 42시간 운영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학생 맞춤형 원포인트 레슨과 이론 수업 △향상 워크숍 △마스터클래스 △성장기록 공유 △예술 분야 진로상담 및 멘토링 △경기아트센터 무대 공연 등이다. 특히 예술대학 교수와 경기필하모닉 단원이 강사로 참여해 1:1 맞춤 교육을 제공하며 국내외 저명 예술가의 마스터클래스와 실제 공연 기회 등 차별화된 전문 교육으로 학생의 예술적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음악 분야에 재능있는 학생들이‘경기예술성장 공유학교’를 통해 예술 감수성을 키우고 미래 예술가로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 ‘나의 이야기가 책이 되다’ 교원 글쓰기 직무연수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이 교육과정 속 글쓰기 교육 활성화와 일상 속 글쓰기 문화 확산을 위해 ‘2025 출판 플랫폼 활용 원격직무연수’를 실시한다. 7월 2일부터 10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연수는 교원의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글쓰기를 통해 자기 이해 및 표현 능력 향상과 인문학적 역량을 증진시켜 최종 출간까지 이어지는 연수 과정이다.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소속 유·초·중·고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원격 및 집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2025 출판 플랫폼 활용 원격 직무연수’의 주요 내용은 △글쓰기 원격 연수 수강 △‘나도 작가, 출판의 모든 것’ 연수 △글쓰기 소모임 활동 △출판 기념회 및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교원 작가의 강의와 실습, 연수생의 자율적 글쓰기 활동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연수생들은 출판 플랫폼를 활용해 1인 1종의 도서를 출간해 10월에 출판 기념회 및 작가와의 만남도 진행할 예정이다. 심한수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의 자기 주도적 글쓰기 역량을 높여내는 것은 물론 출간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글쓰기 교육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미래를 살아갈 힘, ‘사회정서역량’ 으로 기른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경기인성교육의 주요 정책과제로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 활성화’를 설정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시했다. 나와 공동체의 행복을 추구하는 인성을 함양하고 나아가 학생이 미래를 살아갈 힘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에서다.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 주요 전략으로는 △ 개념 정립 및 공감대 제고 △ 학교 교육과정 연계 인성교육 운영 △ 가정-지역-온라인 연계 통합 지원 등이 있다. 먼저, 교육1섹터 학교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인성교육 연구학교 운영 및 연구성과 일반화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 교과서 및 교재 보급 △사회정서 역량별 인성교육 콘텐츠 개발 및 보급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추진한다. 교육2섹터로는 가정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성교육 실천의 장을 확대하기 위해 힘쓴다. 이를 위해 △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 운영-가정 연계 인성교육 운영 사례 공유 △‘가족의 발견, 인성뮤지컬’ 6개 교육지원청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 밖에도 학교로 찾아가는 영상 스케치 ‘내 가족의 역사 프로젝트’를 통해 인성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할 예정이다. 교육3섹터에서는 ‘하이러닝’ 및 경기온라인학교와 연계한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 콘텐츠 공유와 수업자료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한 인성교육의 장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4년에 이어 2025년 특색사업으로 ‘우리다움 인성교육’을 설정했다. 관내 학교와 교육 섹터 간 유기적 연계로 인성교육 내실화와 교육공동체의 동반 성장에 주력할 방침이다. ‘우리다움 인성교육’ 이란 지역 내 학생이 나다운 ‘나’로 성장하고 ‘공동체’ 속에서 서로 협력하며 나를 넘어 ‘우리’ 가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은 △교육과정 연계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 △디지털시민성 역량 강화 연수 △가정 및 지역 연계 인성교육 네트워크 확장 등에 중점을 두고 시대적 가치를 담은 학생 인성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교육1섹터 학교 지원을 위해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운영 △‘우리다움 인성교육 학생지원단’ 구성 등 교육과정 중심 맞춤 지원과 학생 주도 인성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추진한다. 가정 및 지역사회 연계 인성교육을 위해서는 교육2섹터 ‘마음다짐 인성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연중 학부모 및 교육가족 대상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해 인성교육의 지역 생태계 확장에 힘쓰고 있다. 특히 △3대가 함께하는 가족인성브랜드 희망 솟대 만들기 △미디어 리터러시 가족 캠프 △유아와 함께하는 놀이 소통 프로그램 등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예, 효, 감사 등의 도덕적 인성을 기르고 존중, 배려, 협력, 책임 등 공동체적 인성 함양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교육3섹터 시공간을 넘나드는 인성교육 실현을 위해서는 우리다움 인성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실천 중심 인성교육 사례 공유와 확산에 힘쓴다. 이를 위해 인성교육 관련 학습자료를 온라인으로 지원해 학교의 인성교육 안착을 돕는다. 임태희 교육감은 “인성교육은 시대가 바뀌어도 변함이 없는 가치”며 “인성교육은 균형 잡힌 교육으로 이뤄져야 하며 학교와 가정이 연계된 인성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교육은 우리 아이들이 뛰고 싶은 곳으로 360도 열어줘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경기교육은 학생 개인의 생활을 존중하도록 교육하고 자율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 학생의 꿈과 미래를 정책으로 잇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은 1일 남부청사에서 ‘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학생이 주도적으로 꿈을 설계할 수 있는 진로교육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진로교육법’과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에 근거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운영한다. 위원은 도교육청 김금숙 지역교육국장을 비롯해 도의원, 대학 교수, 학교 관계자, 지역사회 인사, 학부모 등 11명으로 구성하며 경기진로교육 정책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협의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초·중등 진로전담교사 역량 강화 △지역 연계 진로체험교육 내실화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 등이다. 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과 급속한 기술 발전에 대응하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진로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경기진로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모두가 책을 읽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운영한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는 장애인 이용자 가정으로 재택방문과 택배를 통해 자료를 무료 배달하는 서비스다. 대출 권수는 1인당 15권으로 도서 음성도서 점자도서 큰글자 도서 등이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전담 직원을 배치해 장애인 이용자의 자료 대출 및 반납, 도서 검색, 희망도서 신청 등 도서관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장애 학생을 위한 자료서비스로는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 자료꾸러미를 지원한다. 학생들의 장애 유형과 수준에 맞는 특수교육과정 연계 독서자료를 학교로 지원해 장애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독서기반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애인 자료서비스’의 이용을 위해서는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시각장애인 자료실로 전화하면 가입과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적극적인 장애인 자료서비스로 신체의 장애가 삶의 장애로 이어지지 않도록 독서 사각지대를 찾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이 외에도 학생 대상 독서프로그램을 수원·용인 18교 특수학급에 지원하고 장애학생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방학 중 돌봄’ 정책을 확대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방학 중 지원 돌봄 정책으로 △특수유아 및 초등 대상 특수교육 종일반 운영 △특수학교 지역사회 연계 돌봄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한다. 먼저 도교육청은 특수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학기 중 특수교육 종일반 운영을 방학 기간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대상은 특수교육 종일반을 운영하는 도내 283개 학급이다. 이를 위해 올해 방학 중 돌봄 인력 예산을 추가 확보해 학교 여건에 맞춰 여름방학부터 상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특수학교 지역사회 연계 돌봄 중 ‘특수학교 초1~2 대상 맞춤형 및 돌봄 프로그램’은 학기와 방학 중에 모두 운영하고 있어 학부모의 호응도가 높은 사업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2024년 초등 1학년 대상 14교 운영에 이어 2025년부터는 초등 2학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운영교도 29교로 확대해 돌봄 학생 대기 문제 해소에 적극 힘쓰고 있다. 이어 ‘특수학교 초3~6학년 및 중·고 방학 중 지역사회 돌봄’은 2024년 여름방학에 12교, 겨울방학에는 28교가 참여해 운영을 시작했다. 돌봄 요구 증가에 따라 2025년부터는 각 교육지원청이 운영 주체를 맡아 학교 부담을 줄이고 참여 학교도 36교로 확대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풍부한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학생이 방학 중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안전하고 체계적인 돌봄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학생의 성장 발달 지원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 변화 대응력 키우는 초단기 학습 본격화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공동체의 자율적 학습문화 조성과 디지털 전환 기반 마련을 위해 ‘2025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임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외부 전문기관 제작 1,000여 편의 마이크로러닝 콘텐츠를 선별·임차해 교육공동체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청 수요에 따라 선별한 콘텐츠는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학습 플랫폼에 탑재해 시·공간 제약 없는 학습 접근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학습 대상자는 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사립학교 직원 등이며 10분 내외의 짧고 깊은 학습을 통해 행정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분야의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다. 주요 콘텐츠는 △경제 △시사 △인공지능 △외국어 △인문학 등이며 실생활과 사회 변화에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학습자의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관점과 역량 함양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교육공동체가 관심 있는 분야를 자율적으로 학습하도록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전문성과 균형 잡힌 역량을 함께 키워가도록 이번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유보통합의 안정적 추진과 공공 중심 유아교육·보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5년 지역사회 연계 체험처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 도내 육아종합지원센터, 대학, 직속기관 등 총 30여 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격차 해소를 도모한다. 우선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체험처 생태계의 지역 거점으로서 중심 역할을 다한다. △0~2세 영아를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 △디지털 기반의 인공지능 체험 공간 등을 통한 유아 특성에 맞춘 체험 환경 확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요리, 원예, 축구 등 가족 중심 프로그램 등으로 가정의 양육 기능도 적극 지원한다. 도내 대학의 참여도 주목할 만하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인형극, 상품 제작 등 예술·감성 중심의 창의 융합 체험 △경복대학교는 공연과 역할 놀이를 결합한 동화 음악극으로 문화예술 기반 진로 탐색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서울신학대학교는 예비 유아교사가 주도하는 장애 인식 개선 그림책 활동으로 반편견 교육의 현장 모델 제시 △서정대학교는 반려동물 교감 놀이와 감정표현 쿠키 만들기로 생명 존중과 정서 안정 체험 지원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미용 제품 만들기와 유튜브 제작을 통해 디지털 리터러시와 창의 표현 중심의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직속기관인 경기도교육청 남부·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나이와 지역, 발달 특성에 맞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남부유아체험교육원은 해아뜰 체험, 찾아가는 체험, 가족 체험, 유보초 이음교육 등 연령 통합형·지역 연계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마을 놀이터, 가족 놀이 체험 등 실내외 복합 놀이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 중심 체험 문화를 확산한다. 특히 모든 영유아가 지역에 상관없이 질 높은 체험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설계해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과 소규모 기관을 대상으로 필요 도구 지원과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다수 마련했다. 시범 운영 결과는 만족도 조사와 평가를 바탕으로 체계화해 오는 2026년부터 시군 단위 확대 운영을 통해 ‘경기형 체험처 모델’로 본격 확산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역사회가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줄이고 배움의 경계를 허무는 유보통합으로 공공의 책임 속에서 체험 중심 유아교육의 본질을 실현할 방침이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기도민과 경기교육가족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최우선 교육정책으로 ‘인성교육’과 ‘학력 향상 교육과정’ 이 꼽혔다. 이는 임태희 교육감 취임 후 3년 동안, 교육수요자와의 소통을 통해 경기교육 목표인 ‘기본 인성·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일관되게 추진한 것과 일치하는 결과다.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경기교육 정책을 묻는 설문에 경기도민 32%, 교직원 25%, 학생 18%는 ‘인성교육’을 1순위로 지목했다. ‘학력 향상 교육과정’은 학부모 31%가 1순위로 경기도민 19%와 교직원 22%는 2순위로 선택했다. 경기도교육청은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1,5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면접조사와 학생 8,735명, 학부모 3,097명, 교직원 3,58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여론조사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경기교육 정책으로 도민은 경기인성교육을 1순위로 꼽았다. 이어 △학력 향상 교육과정 △디지털 시민교육 등 순이었다. 학생 역시 경기인성교육을 1순위로 꼽았고 이어 △자율선택급식 △학력 향상 교육과정 등 순으로 답했다. 교직원도 경기인성교육을 1순위로 선택했으며 이어 △학력향상 교육과정 △과밀학급·과대학교 해소 등 순이었다. 도민과 학생, 교직원은 우선순위 교육정책 1순위로 경기인성교육을 선택한 반면, 학부모는 학력 향상 교육과정을 1순위로 꼽았다. 이어 △경기인성교육 △하이러닝 활용 맞춤형교육 등 순으로 답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지난 23일 열린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경기도교육청은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교 현장이 자율적으로 균형 있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미래교육을 위한 여건과 방법을 마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여론조사를 주관한 ㈜리서치앤리서치 정종원 연구본부장은 “지난 3년간 제5대 주민직선 경기교육은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경기도민과 경기교육가족의 우선순위 정책과 경기교육 정책의 목표가 정확히 일치하는 만큼 4년 차의 전망이 밝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4월 18일부터 5월 11일까지 26일간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대상 전화 면접조사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상 온라인 조사로 진행했다. 여론조사기관은 리서치앤리서치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도민은 ±2.51%p, 학생은 ±1.05%p, 학부모는 ±1.76%p, 교직원은 ±1.64%p이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 ‘통합운영학교 관리·운영 도움자료’ 배포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통합운영학교 관리·운영 도움자료’ 배포로 통합운영학교 운영을 위한 지원에 앞장선다. 통합운영학교는 초·중·고등학교를 각각 설치하되, 학교 운영의 시설, 설비, 교원 등을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한 학교 유형이다. 경기도에는 20교의 통합운영학교가 있으며 향후 7교의 신설이 예정돼 있다. 이처럼 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효율적 학교 운영을 위해 통합운영학교는 그 수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통합운영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초·중등 교원 자격 구분 및 학교급별 수업 단위시간 차이 고려 등 현행 제도의 보완이 필요하다. 이에 도교육청에서는 현행 법령 내에서 통합운영학교 운영에 필요한 항목별 세부 기준과 소관부서 시행 주체를 명시한 ‘통합운영학교 관리·운영 도움자료’를 제작·보급해 학교 현장을 지원한다. 도움자료는 △교직원 배치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교자치활동 운영 △교육과정 및 학사 운영 △행·재정 업무 △영역별 지원기관 운영 등 통합운영학교의 궁금한 점을 전반적으로 담았다. 도교육청은 이 밖에도 통합운영학교 전용 소통망을 개설해 소관 부서의 질의응답 운영, 부서별 통합운영학교 지원 사례를 담은 카드 뉴스 탑재 등 통합운영학교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통합운영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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