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대전교육청,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대전교육청,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7월 30일 동구 상소동 물놀이장과 오토캠핑장 일대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이어지는 폭염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외 물놀이 활동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학생과 시민들에게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널리 알리고 청렴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안전한 물놀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물놀이장을 찾은 이용객들에게 물놀이 안전 수칙이 부착된 홍보 용품을 배부하고 물놀이장 주변의 위해 요인 점검과 함께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병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 조성에 힘썼다. 또한, 대전시교육청은 여름철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사전에 수상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방학 전 각급 학교에서 수상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교육청과 각급 학교 홈페이지에 물놀이 안전 관련 팝업 게시, 가정통신문을 발송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에게 지속적으로 안전 정보를 제공하며 수상안전문화 확산에도 노력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김현임 교육복지안전과장은 “무더운 날씨에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야외 물놀이장을 찾고 있는 만큼, 물놀이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며 “작은 실천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는 만큼, 물놀이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공감-위로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공감-위로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관내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공감-위로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운영되는 이번 연수는 예술을 매개로 교사들이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정서적 회복은 물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힘을 키워 교육공동체 내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수는 총 오후 1시간의 집합 연수로 운영되며 △단원고 4.16기억교실 탐방 △전문가 강연을 통한 생명존중 교육 △포토테라피 활동을 통한 정서적 성찰 △안산 지역 박물관·미술관 탐방 등 관객 참여형 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명선 원장은 “교사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타인의 세계를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연수가 교사 개인의 정서적 자각을 넘어 교육현장에서 공감과 이해를 실천하는 인성·시민교육으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은 앞으로도 ‘자기이해, 타자공감’을 주제로 한 예술 기반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생명안전 감수성과 공감 역량을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진도군, 학생교육수당 중·고생 확대 ‘맞손’

전남교육청-진도군, 학생교육수당 중·고생 확대 ‘맞손’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30일 진도군청에서 진도군과 ‘꿈 키움 학생교육수당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고등학생까지 수당 지급을 확대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전남교육청이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학생교육수당을 기초지자체와 협력해, 중·고등학생까지 확대한 첫 사례다. 전남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추진해 온 교육복지 정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26년 3월부터 진도군에 거주하는 모든 초·중·고등학생에게 월 10만원의 전남학생교육수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진도군은 2023년 7월부터 관내 13~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월 5만원을 지원하는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었던 만큼, 이번에 양 기관의 협약을 계기로 이 사업을 지속가능한 교육복지 사업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중·고등학생에게 지급되는 전남학생교육수당 재원은 전남교육청과 진도군이 공동으로 분담해 이뤄진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교육이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투자임을 잘 알고 있다”며 “아이 한 명, 한 명의 꿈을 응원하는 이 사업이 진도군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교육수당은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자기 주도적 배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새로운 교육복지 모델이다”며 “이번 진도군과의 협약이 중·고등학생까지 확대 지급을 앞당기는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진도군과의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도내 다른 시군과의 공동 추진 모델을 확대해 전남형 보편적 교육복지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 흡연·마약 OUT “학생 건강권 지킨다”

전남교육청, 흡연·마약 OUT “학생 건강권 지킨다”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흡연과 마약 노출 위험으로부터 학교 현장을 지키고 학생들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예방 교육에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29~30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목포대학교 70주년기념관에서 초·중·고·특수학교 관리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 및 마약류 예방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흡연과 마약류 등 학생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교 현장에서의 예방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과 학교종합지원센터장도 함께해 현장 적용력을 높였다.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 이성규 센터장의 ‘급변하는 담배제품과 청소년 사용행태의 변화’를 주제로한 강의를 시작으로 광주지방검찰청 최정주 수사관이 ‘마약류 범죄 동향과 청소년 마약범죄 수사 사례’를 소개해 학교 관리자들이 현실적인 대응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전남교육청 감사관 나홍현 사무관이 학교 현장의 청렴 실천 과제를 제시하며 관리자의 청렴성 제고를 강조했다.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남의 중·고등학생 일반담배 흡연율은 6.3% → 5.7% → 3.7%로 꾸준히 낮아지고 있으며 작년 전자담배 흡연율은 2.5%로 전국 대비 0.5% 낮다. 하지만 신종 흡연 형태가 확산되고 있고 사회적으로 마약류 접근 경로가 다양해지고 있어 학교 현장에서는 여전히 예방교육의 중요성이 크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담배와 마약 등 유해약물로부터 청소년 건강 보호를 위한 관리자 교육을 정례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적용가능한 예방 교육 모델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요즘 청소년들은 친구의 행동이나 온라인 정보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담배나 약물 같은 유해 요소가 더 쉽게 퍼질 수 있다”며 “이번 연수가 관리자들이 변화하는 사회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건강권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ore News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