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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안보현장 견학으로 나라사랑 정신 되새겨

대전교육청, 안보현장 견학으로 나라사랑 정신 되새겨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7월 30일 안보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국가 비상대비태세 및 국가안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도 공직자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뿐만 아니라 최근 미국 행정부의 적과 동맹을 구분하지 않는 외교 정책에서 보듯이 안보 위협 양상이 더욱 복합적이고 예측하기 어려운 형태로 전개되고 있어, 공직자의 올바른 국가관이 강조되는 가운데 직원들의 안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청 및 소속기관, 각급 학교 직원 40명이 참여한 이번 견학은 계룡대 소개와 안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육군 전시기록관 및 명예의 전당을 견학하고 페인트볼 건 사격, 병영식사 체험 등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국방의 과거와 현재를 제대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교육청 고영규 총무과장은 “올해는 한국전쟁 75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비 업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팜부터 역사 탐방까지 “삶을 잇는 배움 실천”

전라남도교육청전경(사진=전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2학기부터 중학교 학교자율시간에 개설할 수 있는 고시 외 과목 4종을 새롭게 승인하고 학생의 삶과 지역사회가 연결된 창의적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이번 승인 과목은 전남의 자연과 문화, 산업, 공동체적 특성을 반영해 학생이 지역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힘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신규 과목은 △유.자.청. △ 미래농업 △ 한문으로 여는 인문학 △ 강진역사문화탐험 등 총 4종이다. 특히 ‘미래농업’은 스마트팜 기술, 기후위기, 식량안보 등 지역과 세계가 직면한 환경 이슈를 실습 중심으로 탐구하면서 학생들이 농업의 미래와 지속가능성에 대해 고민하도록 구성됐다. 또, ‘강진역사문화탐험’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현장에서 직접 탐방하고 조사를 통해 익히는 방식으로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서 2025학년도 1학기에도 ‘인공지능과 생활’, ‘에듀테크와 인공지능 활용’, ‘환경과 지구’, ‘전남 글로컬 시민교육’ 등 고시 외 과목 10종을 학교자율시간에 운영해 학교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2학기 과목 추가로 전남형 학교자율시간 교육과정은 한층 더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교육청은 학교자율시간이 학생 중심, 지역 밀착형 교육 실현의 핵심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각 과목에 대한 교수·학습자료 보급, 교원 연수, 지역 교육지원청과의 협력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과목들은 학생의 삶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공동체 회복과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학교의 자율성과 교사의 전문성이 살아 있는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학교자율시간이 △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전환교육 △앎을 실천하는 전남형 시민교육 △ 모두의 가능성을 실현하는 디지털 기반 교육 △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 공생 교육을 구체화하는 실천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남교육청, 어린이집-초등 연계 '이음교육' 확대.현장 지원 강화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30일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에서 어린이집-초등학교 이음교육 업무 담당자와 상담사를 대상으로 생각나눔자리를 실시했다. 이번 생각나눔자리는 어린이집 이음교육을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의 업무 담당자, 상담사가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의 협력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함께 유아의 전인적이고 연속적인 성장을 위해 생각을 모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충남교육청은 어린이집 원장, 유치원 원감과 교사, 초등학교 교감과 교사 등 유아-초등 전문가로 상담사를 구성해 △5세 이음교육 표준안 현장 적용 △서면과 현장 방문 컨설팅 △운영 모니터링을 통해 이음교육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올해 유치원에서 어린이집까지 이음교육이 확대되었으니 어린이집의 유아들도 누리과정의 경험을 토대로 이음교육의 기초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초등학교에 원활하게 전이,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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