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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군특성화 학생 뒤 M48A5K 전차 [국회의정저널]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는 국방부와 협력을 통해 M48A5K 전차를 학교 실습장에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는 국방부가 지정한 군특성화고이자 방위산업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 운영되고 있어 이번 실물 장치 구축이 교육과정의 실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전차 실물 장치는 학생들에게 기갑 장비의 구조와 기술을 실물 기반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기계·전기·전자 등 다양한 전공 분야와 연계해 군 특성화 및 방위산업 직무 역량을 높이는 핵심 교보재로 활용될 예정이다.이번 전차 실물 장치 설치는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군특성화부가 중심이 되어 국방부와 협의하고, 장비 이전 및 설치에 관한 실무를 종합적으로 조율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설치된 M48A5K 전차는 대한민국 육군에서 오랫동안 운용해 온 기갑 장비로, 이번 설치의 가장 큰 의의는 학생들이 전차의 전체 외형과 주요 구성 체계 등 전차의 기본적인 형상과 작동 원리를 실물로 관찰할 수 있다는 점이다.특히 차체와 포탑의 구조적 배치처럼 모형이나 사진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요소를 실제 장비를 통해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이러한 실물 기반 관찰은 군특성화 교육에서는 군 기계 장비에 대한 기초 이해를 높이고, 방위산업 협약형 특성화 교육과정에 걸맞게 방산 장비의 개념 이해에 도움을 주는 등 교육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박인규 교장은 “전차 실물장치 구축은 군특성화부의 꾸준한 노력과 국방부 및 방산업체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성과”라며 “학생들이 실물 기반의 국방기술을 배우고 방산 분야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 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교육연수원은 12월 16일과 18일 양일간 팔레드오페라에서 대전 관내 초등 교감 및 교사 약 200명을 대상으로「2025년 행복한 학교 만들기」 초등 교원 소통·관계 역량 강화 직무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민원 대응 역량 강화와 함께 교원의 정서적 회복을 핵심 가치로 설정해, 갈등 상황에서도 교원이 상처받지 않고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자 준비되었다.연수는 초등 교감 과정과 교사 과정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교감 과정에서는 회복적 관점에서 학교 민원을 관리하는 리더십과 교원을 보호하는 학교 문화 조성 방안을 다루고, 교사 과정에서는 민원과 갈등 상황에서 나를 지키는 대화법과 실천 사례 중심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대전교육연수원은 앞으로도 교원의 심리적 안정과 전문성을 함께 고려한 연수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공동체 조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학교 현장에서 교원들이 민원에 지혜롭게 대응하고, 학생과 학부모, 동료 교사와 건강한 관계를 맺는 것은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의 소통과 관계 역량을 강화하고 회복적 학교 문화가 대전 교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민주시민학교, 학생들의 주체적인 삶을 이끈다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11월 9일부터 26일까지 2021년 신규 지정된 13개의 민주시민학교를 대상으로 공감토크를 진행했다. 이번 공감토크는 분야별 전문성을 가진 민주시민교육 현장지원단이 학교를 방문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와 소통의 시간을 통해 1년 동안의 민주시민학교 운영 상 어려운 점과 개선점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주시민학교는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고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구성원들의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삶 속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학교로 2019년 시작해 올해 신규 지정된 13교를 포함해 27개교가 운영되고 있다. 이들 학교는 존중, 자율, 연대라는 시민적 가치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사회적 공감, 민주적 의사결정, 사회적 참여, 비판적 성찰 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미래사회를 여는 주체적인 민주시민을 양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민주시민교육 교육과정 편성, 학생의 주도성을 반영한 융합적 교수·학습 전개, 사회참여 프로젝트, 공간 수업 프로젝트, 학생 중심의 학생자치 활동,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등 학교별 여건에 맞는 중점 방향을 정해 다채롭게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감토크에서는 학교 별 다양한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참여와 실천의 학교민주시민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실제적인 방안을 협의했다. 공감토크에 참여한 한 현장지원단은 “코로나19 상황의 어려움 속에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민주시민학교 운영을 위해 협력하는 모습을 직접 살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민주시민학교의 실천 사례를 지역 내 다른 학교 교원과 공유하고 성과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이번 공감토크를 통해 얻은 결과를 분석해 학교별 특성을 살린 민주시민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2022년도 운영 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전남의 모든 학교가 민주시민학교가 될 수 있도록 수업 혁신과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고교교육 전반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추진 중인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공감대 확산 및 정책 지지도 확보를 위한 대전고교학점제 학부모 토크쇼를 지난 11월 26일 대전미래교육박람회 행사장인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초·중·고 학부모 1,240여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고교학점제 톺아보기’라는 제목으로 2025년 전면 적용되는 고교학점제를 자세히 안내하고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적성에 맞춘 진로를 설계해가는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1부 진로 전문가 강의, 2부 학부모 토크쇼로 진행했다. 직접적 정책 수요자인 초등학생과 고입을 앞둔 중학생 학부모들이 뜨거운 관심으로 다수 신청했는데 수요를 모두 충족하기 위해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병행했다. 대전전민초 안요섭 학부모, 대전구봉중 임은정 학부모, 대전복수고 백승미 학부모, 충남고 강평춘 학부모, 고교학점제팀 배은영 장학관이 패널로 참여해 사전 설문을 통해 받은 학부모들의 질의 내용을 중심으로 고교학점제에 대한 정책 방향성, 단계적 도입 진행 상황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초등학교 6학년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이번 토크쇼를 통해 막연했던 고교학점제와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에 대해 많은 궁금증이 해소됐으며 가정에서도 아이가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잘 설계하도록 적극 지원해야겠다”고 말했다. 학부모 토크쇼는 녹화 후 동영상으로 제작해 대전고교학점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 탑재해 향후에도 교육구성원들이 고교학점제 인식 확산을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고교학점제는 학생 개개인의 개별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과정 운영이 중심으로 학점제의 안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생·학부모·교원의 학점제에 대한 이해와 협력이 필요하다 이번 행사가 학부모님들에게 고교학점제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밝혔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2월 2일 교육공무직원들이 조합원인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제2차 총파업에 대비해 파업 대응 대책을 마련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11월 19일 교육부 및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 공문을 시행해 12월 2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12월 2일 교육공무직원의 제2차 총파업으로 인한 학교 업무 공백과 학사운영의 차질을 최소화 하기 위해 ‘교육공무직원 제2차 총파업 관련 대응 대책’을 11월 25일 공립 각급학교에 안내했다. 관련 대책에는 파업 단계별·유형별 대책, 학교급식·초등돌봄·특수교육·유아교육 등 주요 분야별 대책, 부당노동행위 예방을 위한 노동관계법 준수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파업이 예상되는 학교의 경우에는 자체 상황실을 운영하도록 하고 학부모들에게 가정통신문을 통해 파업과 관련한 내용과 협조사항 등을 안내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파업으로 인해 학교에서 급식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고 다수의 조리원이 파업에 참가할 경우 학교운영위원회 회의를 거쳐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하거나 도시락 미지참 학생의 경우 빵과 우유 등 완성품을 제공하되 보존식 관리 요령에 따라 위생 및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아울러 교직원들의 업무를 재조정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하는 한편 특수아동 지원과 방과후 돌봄교실 운영은 학교 내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학사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이와 함께 대전교육청은 파업기간 동안 교육청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각급 학교의 급식 실시 여부와 초등돌봄교실 및 유치원 방과후 교육과정 등의 운영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학교 학사운영과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by 편집국ON 세상 안전의 날 함께해요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ON 세상 안전의 날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진행한 안전체험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안전체험의 날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안전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교육활동이다. 이번 안전체험의 날 행사는 학술마당과 체험마당으로 이루어졌다. 학술마당에서는 한국교원대학교 박윤주 교수의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의 삶을 위한 학교안전, 새롭게 바라보기’라는 주제로 특강이 실시되고 우리가 실천하는 안전교육 이야기 UCC 공모전 우수 작품을 공유하는 사례발표가 이루어졌다. 체험마당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이루어지는 기관안전체험관과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학교안전체험관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안전체험의 날은 2021 대전미래교육박람회와 병행해 다채로운 교육 행사와 함께 성장과 도약을 그리는 대전행복교육의 체험마당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창의력을 기르고 미래를 그려보며 꿈을 키워 나아갈 수 있는 장을 펼치고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더불어 기관안전체험관은 대전경찰청, 대전소방본부, 대전학생해양수련원, 비즈 등의 기관에서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였다. 대전교육청 이상근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안전체험의 날 행사가 학생·학부모·교원·시민 등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문화 형성에 기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 안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계획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11월 26일 오후 1시 충청북도진로교육원내 꿈길관에서 ‘2021. 진로교육포럼’을 열렸다. 포럼에는 국내 진로교육전문가 3명과 충북도내 초·중·고특수학교 진로전담교사 80여명이 참여했다. 진로교육 주제발표와 메타버스를 이용한 진로교육 융합수업 사례 발표, 진로교육 전문가를 좌장으로 하는 토론 순으로 진행된 포럼은 진로수업 개선에도 질적 변화를 일으키는 계기가 됐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김민경 박사는 초중등 진로교육의 현황을,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정윤경 진로교육센터장은 학교 진로교육과정의 현황과 개선 방향을 발표했다. 황간고등학교 길현선 교사는 메타버스에 기반한 진로-음악 융합수업의 실천사례를 선보였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김민경 박사는 ”학생, 교사, 학부모, 전문 직업인, 지역사회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는 학교 진로교육 관련 협의체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전제했다. 그는 ”사회 변화와 기술 발전으로 촉발된 진로정보 제공 방식이 다양화 되어 학교 급별 특성과 교육과정에 적합한 진로교육 운영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학교관리자의 진로교육에 대한 마인드 제고와 담임교사일반교과 교사의 진로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정윤경 진로교육센터장은 사회 변화와 미래교육 방향에 부합한 진로교육 내용 강화, 학교 진로교육과정의 체계적인 설계와 운영 강화, 학교 급별 진로교육과정의 차별성 강화를 주된 방향으로 각각의 내용에 대해 구체적인 대안들을 사례로 제시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황간고등학교 길현선 교사는 블렌디드 수업에 대한 고민을 통해 메타버스에 기반한 진로-음악 융합수업의 실천사례를 소개했다. 길현선 교사의 수업은 학생들이 스스로 흥미와 관심을 갖고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수업 모델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주제 발표 후에는 한국직업능연구원 한상근 박사가 좌장을 맡아 진로교육에 대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 토론에서는 ”학교 내 교육과정 부서와의 협업시스템, 담임교사와의 역할 분담, 진로선택에 반영할 기회를 주는 자기주도적 선택의 연습 과정“ 등에 대한 주장이 오갔다. 이교배 원장은 ”고교학점제 실시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진로교육 방향과 원격수업 등 달라지는 수업문화 속에서의 대안적인 진로수업 도약을 모색하기 위해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북교육청은 분단의 역사를 성찰하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역사기행연수를 1기와 2기로 나누어 진행한다. 역사기행연수에는 기수별로 희망 교원 20명씩 총40명이 참여한다. 1기는 26일 1일 코스로 운영된다. 극심한 냉전의 갈등과 분단 구조 속에서 민간인 희생이 컸던 경산지역과 한국전쟁 당시의 임시수도이자 피란민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부산지역으로 주로 돌아본다. 특히 경산 지역은 최근 작가 한강의 최신 소설인 ‘작별하지 않는다’의 무대이기도 해 더욱 관심을 끈다. 2기는 여수-순천사건의 현장으로 12월3일~4일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지난 6월 여순사건 특별법이 통과되어 진상규명과 희생자들의 아픔에 더욱 관심을 모으는 곳이다. 또한 소설 ‘태백산맥’의 주배경인 벌교 지역을 포함하고 있어 남다른 남도평화기행의 상징성을 더하고 있다. 남도 지역의 현대사 현장을 찾아 냉전 의식과 분단 모순을 극복하는 평화교육의 실천적 과제를 모색해 보는 기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남도평화기행은 분단의 아픈 역사의 현장을 찾아 우리 안에 냉전의식, 배타와 혐오를 성찰하고 더 나은 평화공동체를 위한 평화교육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교육감협, 제81회 총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1월 25일 제81회 총회를 개최해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의 의미와 과제’와 ‘국가교육위원회 출범에 따른 교육부, 시도교육청의 위상과 역할 재정립’에 대해 ‘교육의제 토의’를 실시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우리나라 탄소중립의 방향과 교육의 역할’이란 탄소중립위원회 윤순진위원장의 설명을 들은 후, 토의를 실시했다. 참석한 교육감들은 환경교육을 강화하기로 의지를 표하며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기후환경교육을 더욱 강화하도록 교육부에 요구하기로 했다. 또한 12월 6일부터 진행되는 제1회 탄소중립주간에 각 교육청이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교육감특별위원회의 ‘지방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의 위상과 역할 재정립’에 관한 사전 토의결과 발표를 들은 후, ‘국가교육위원회 출범에 따른 교육부, 시도교육청의 위상과 역할 재정립’에 대해 ‘교육의제 토의’를 실시했다. 협의회는 ‘국가교육위원회 출범 준비 교육감특별위원회’를 지난 9월 구성해 국가교육위원회 출범 준비과정부터 교육자치 강화에 대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활동해 왔다. 특히 국가교육위원회 시행령에 대해 교육감들의 의견을 반영해달라고 교육부에 요청하기로 했다. 또한, 국가사무 일부를 제외하고는 유초중등교육의 권한 대부분을 시도교육감에게 이양해야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교육감특별위원회는 계속 활동을 연장키로했다. 협의회는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간 교육협력사업이 필요함에도 자체수입으로 소속공무원의 인건비를 충당하지 못하는 자치단체는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제한받도록 되어있는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의 관련 조문을 폐지하도록 개정을 요구하기로 했다. 또한, 직업계고 정상화를 위한 근본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정책위원회를 구성해 현장실습 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직업계고 현장실습개선과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한 특별결의문’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실습 제도 개선을 통한 고졸취업활성화와 직업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시도교육청 공동의 노력을 전개하고 직업계고 학생의 노동인권교육과 산업안전보건교육을 강화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점검과 지도를 지속해가겠으며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한 일자리 확보를 위해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지자체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교 교육과정 정상화와 고교학점제 안정적 운영을 위해 ’26학년도와 ’2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를 요구하기로 했다. 현재 ‘학생부종합전형’ 중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전형의 경우 ‘최저학력기준’이 사실상 합격과 불합격의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대부분의 학교와 학생들이 수능에서 최저학력기준 취득에 유리한 과목을 개설하거나 선택하고 있다. 고교학점제를 반영한 대입제도 개선안은 ’28학년도 대입부터 적용 예정이며 고교학점제 적용 세대가 치르게 될 ’26학년도 대입사이에는 2년간의 공백기가 발생하게 된다. 이 시기에 실시되는 수능은 기존의 방식대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아, 많은 학교의 교육과정이 고교학점제의 취지를 살리지 못한 채 최저학력기준에 유리한 과목을 편성·운영할 우려가 크다. 또한, 협의회는 미래역량을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변인을 고려하고 학생 개별화 교육을 통한 학력격차 해소와 기초학력을 보장하며 과대학교 및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해 ‘교원 정원 감축 중단 촉구 특별결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교육회복 지원과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의 연착륙 도모, 양질의 교육서비스 보장을 위한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등을 구현하기 위해 교원 정원 감축은 중단하고 안정적인 교원 수급을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최교진 협의회 회장은 “국가교육위원회 설치에 따른 교육부의 해체적 재구성과 지방교육 분권 실현을 위해 각 기관의 역할을 미리 고민하고 계획을 수립해야한다”고하며 “시도교육청 사무 중 전국적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관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압해동초 이경호 교사, 2021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 [국회의정저널] 신안 압해동초등학교 이경호 교사가 ‘2021년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6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은 수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에 주는 상이다. 지난 2013년부터 전국 초·중·고 교사 중에서 지역안배, 학교 급별 안배 없이 매년 10명의 교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경호 교사는 임용 후 꾸준히 학생들의 수학과 교육격차 해소와 재미있는 수학교육에 관심을 갖고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남교육청에서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자가 나온 것은 2013년 첫 해 이후 8년 만이다. 이 교사는 교구와 보드게임 등을 5톤 트럭에 싣고 도초와 비금 등 신안군 관내 섬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체험전, 수학클리닉, 수학동아리 등을 운영했다. 또, 전남교육청 주관 기초수해력 자료 개발, 교육부 주관 온라인 수학콘텐츠 개발 등에도 참여했다. 이는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전라남도교육청의 슬로건과도 일치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재미있는 수학을 위한 활동중심 수학자료 개발, AI 수학학습 프로그램 개발, 과정중심 평가와 평가도구 개발, 수학나눔학교 운영 및 컨설팅, 전남교육청 수학교육지원단 TF 활동 등을 통해 학습자 중심 수학교육 환경 조성에도 기여했다. 현재는 전남초등놀이수학연구회 회장, 전남교과교육연구회 수학분과 총무를 맡고 있으며 학생 뿐 아니라 후배들을 위한 기부활동과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경호 교사는 “앞으로도 교육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손으로 만지고 마음으로 느끼는 수학’을 가르쳐주고 싶다”며 “집에서 칭찬받는 아이들은 학교에서도 칭찬받지만 그렇지 못한 친구들에게 더욱 더 사랑으로 지도해야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서부교육지원청, 소통과 참여의 ‘런치 힐링 콘서트’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2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1층 야외 현관에서 ‘런치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정서적 피로감 해소, 직원 간 소통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각종 민원업무 등에 지장이 없도록 점심시간을 활용했고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야외 공간에서 실시됐다. 공연은 ‘앙상블 아르코’ 팀 등을 초청해 진행됐다. 성악, 전자바이올린 연주, 소프라노, 소리 비보이팀 ‘JACKPOT CREW’의 Street Dance 등으로 구성됐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우리 청 전 직원들이 공감하며 잠시나마 마음의 휴식을 얻을 수 있는 공연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콘서트가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학생 노동인권교육 민관협의체 출범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 경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학생의 노동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경상남도교육청 노동인권교육 민관협의체’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민관협의체 출범은 지난 5월에 제정된 ‘경상남도교육청 노동인권교육 활성화 조례’ 제10조 ‘교육감은 학교 노동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관·단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 민관협의체는 노동 관련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도의원, 교장, 교사 등 13명으로 구성됐으며 경남교육청의 학생 노동인권교육 방향 설정과 노동인권교육 활성화 정책을 자문하게 된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민관협의체 운영을 통해 학생 노동인권교육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으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의 학생 노동인권교육은 교육인권경영센터가 중심이 되어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 노동인권교육 전문강사단 구성 및 운영 청소년 노동인권 지도교사 양성 직무연수 등을 해 오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관련 조례 제정과 학생 노동인권교육 민관협의체 출범은 이제 학생 노동인권교육의 필요성이 교육기관만이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 관심사로 부각됐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민관협의체를 통해 학생 노동인권교육 향상과 노동인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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