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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토크 콘서트’개최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교원의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토크 콘서트’를 9일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컨벤션 강당과 12일 창원 국립창원대학교 이룸홀에서 각각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도내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지역 권역별로 운영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마주하는 학교폭력의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실제 사례와 대응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경남교육청은 사전에 포커스 그룹 인터뷰와 패들릿 기반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교사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또한 행사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력을 배치하고 환경을 점검하는 등 철저한 관리 대책을 준비했다.이번 토크콘서트에는 김승혜 대표와 박민규 장학사가 패널로 참여하여 교사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주요 내용은 △학교폭력 대응 과정에서 겪는 교사의 고충 공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정보제공 △교사 간 공감과 지지 형성 등이다.참가 교사들은 사례 중심의 토크 콘서트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높였다.경남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함으로써 회복적이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황원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폭력 문제는 교사 혼자 감당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교육공동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토크 콘서트가 교사들에게 응원과 위로가 되고, 학교폭력 예방과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대여고 류진표 교사 대상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 조선대학교여자고등학교 류진표 교사가 올해 전국에서 가장 진로진학지도를 잘한 교사로 선정됐다.광주시교육청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한 ‘2025년 대입 진로진학지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조대여고 류진표 교사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광주동신고등학교 박선영 교사는 최우수상을 받았다.이번 공모는 전국 고등학교의 대입 진로진학지도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해 내실화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공모에는 17개 시・도교육청 고등학교 교원이 참여한 가운데 류진표 교사를 비롯해 전국에서 총 3명이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특히 2명은 경기, 인천 소속으로 비수도권에서는 류 교사가 유일하게 포함됐다.대상을 받은 류진표 교사는 현재 광주진학부장협의회 부회장, 광주진로진학지원단 진학상담팀·진학정책연구팀으로 활동하고 있다.지난해부터 조대여고 3학년 진학부장 겸 ‘대입전문디렉터’를 맡아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류 교사는 고3 진입을 앞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2월 학생 진학지도설명회를 개최하며 방향성을 제시하고, 3월 모의고사 이후에는 올해 입시 경향, ‘사탐런’등 주요 변수를 분석해 제공했다.특히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시모집 설명회를 개최하며 전년도 사례, 전형 현황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교내에 입시질문 게시판을 설치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질의하면 구체적인 답변을 제공하며 궁금증을 해소했다.학생들에게 맞춤형 진학지도를 하기 위해 진학교사들이 ‘스터디 그룹’을 구성하기도 했다.류 교사를 중심으로 한 진학교사들은 수도권 및 주요 대학 자료집을 만들고, 대학별 주요 사항을 발표하며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이러한 노력들이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류진표 교사는 “2월부터 10월까지 시기별로 현장 맞춤형 자료집 제작, 학년 진학 스터디, 학생 질의응답 등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진학지도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대한 방향성을 잡고, 한 발 한 발 내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우수상을 받은 광주동신고 박선영 교사는 올해부터 3학년 진학부장을 맡아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박 교사는 광주진로진학지원단 대입제도연구팀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입 진학지도 자료집 ‘빛고을 진학대로’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대교협은 추후 시상식을 열고 대상 3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0명에 대해 시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수상작은 사례집으로 제작해 전국에 배포한다.이정선 교육감은 “2026학년도 수능에서 10년 만에 광주지역 만점자가 배출된데 이어 전국에서 가장 진로진학을 잘한 교사가 광주에서 탄생하는 등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학생, 교사 모두 탄탄한 교육정책의 기반에서 날개를 펼 수 있도록 더욱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교육청은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로진학과 신설, 고등학교에 스터디 카페형 ‘365-스터디룸’조성, 365일 24시간 진로진학상담 체계 구축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특히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를 위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 진학지도를 시작하고, 1교 1대입디렉터 배치, 광주진학부장협의회·광주진로진학지원단 지원, 수능 대비 교사지원단 운영, 자체 모의평가 ‘광주 최종 완성’보급 등을 추진했다.
2년 연속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 ’공모전 전국 최다 선정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1년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 공모전에서 최종 5개교가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김천 봉계초등학교 안동 신성초등학교 상주 중모초등학교 문경 동로초등학교 성주 수륜중학교이다.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 공모전은 교육부가 교육공동체의 각별한 노력과 열정을 통해 농어촌 학교의 장점을 살리고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교육공동체의 만족도가 높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우수 운영사례 발굴과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공모내용은 농어촌 작은 학교의 우수사례로 학교-지자체-마을공동체가 함께 농어촌의 교육여건을 개선한 사례 지역 특성에 맞게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 지속가능한 농어촌 학교 구현 사례 등이다. 공모는 1차 서면자료 심사와 1차 심사를 통과한 학교를 대상으로 2차 동영상 자료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는 전국에서 113개교가 참여해 초등학교 11개교, 중학교 5개교가 최종 선정됐다. 경북교육청은 전국 16개교 중 5개교가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에서 최다 학교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천 봉계초등학교는 작은 학교의 큰 행복을 꿈꾸며 농어촌 학교의 장점을 살린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인 ‘어울림 마음울림 꿈울림 프로젝트’를 운영해 2020년 전교생 63명의 학교에서 2021년 전교생 84명의 김천 관내 면단위 학생수 기준 1위의 학교로 성장했다. 안동 신성초등학교는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농촌 학교의 장점인 우수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자연 생태 교육과 경험이 부족한 농촌 학생들을 위해 삶의 힘을 키우는 체험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한 결과 2019년 40명에서 2021년 65명으로 학생 수가 증가했다. 상주 중모초등학교는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행복한 이야기로 엮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복 STORY는 인성, 함께, 건강, 마을과 관계, 생태를 의미하며 중모 아이들이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하며 꿈과 끼를 향상시키고 미래의 역량을 키워 나가는 이야기이다. 문경 동로초등학교는 전교생 46명의 농어촌 시골학교로써 초·중 연계 경북형 공동교육과정, 도농 상생 경북형 공동교육과정, 원격 화상 수업 학급 경북형 공동교육과정, 농촌학교 특색 교육과정, 학부모 재능기부 수업, 부모사랑 체험부스 운영, 월악산 국립공원 및 문경YMCA, 국가무형문화재 등 지역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실정을 반영한 다양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성주 수륜중학교는 가야금, 해금, 대금, 피리, 타악, 목공예, 바둑, 미술, 탁구 등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 계획하고 운영하는 동아리 문화를 만들었다. 전교생이 함께하는 국악오케스트라‘가야산愛’를 결성해 지역축제와 지자체 행사에 재능기부를 하고 학부모와 지역민을 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가 지역의 평생교육센터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문화예술교육 확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작은 학교는 우리 교육의 미래이며 희망인 만큼 농산어촌 작은 학교에서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작은 학교 맞춤형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4일 302호 회의실에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3. 1. 시행 경상북도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확정을 위한 심의협의회를 열었다. 그 동안 학부모와 현장 교사의 개정 의견을 수렴하고 3차에 걸친 유치원 교육과정 연구협의회를 통해 지침안을 수정·보완해 왔다. 교육 현장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완성해 이번 심의협의회를 거쳐 확정한 뒤, 오는 12월 31일자로 고시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유치원 교육과정 심의협의회는 유치원 교육과정 전문가와 학부모 등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개정내용은 초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과 체계 통일 경상북도 유치원 교육 중점 추가 원격수업 내용 보완 독도교육 내용 추가 유·초 이음교육 내용 보완 유아 평가와 교육과정 평가 내용 분리 및 보완 등이다. 권영근 교육국장은 “이번 지침을 통해 경북 유아교육의 방향을 이해하고 미래 유아교육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4일 금오산호텔에서 전국 특수학교 시각, 청각 및 지체 장애 고등학생 118명을 대상으로 ‘2021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열었다. 2021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북교육청이 주관하는 행사로 감각장애와 지적장애 학생들이 격년으로 직업기능 향상, 진로체험 및 직업교육에 대한 정보 교환을 통해 진로직업교육의 효율성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행사이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특수학교 고등학교 과정에 재학 중인 시각, 청각, 지체 장애 학생이며 코로나19로 인해 118명의 학생들이 개별 학교에서 ZOOM을 통해서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해 참가 학생은 소속 학교에서 해당 종목에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또한 지나친 순위 경쟁을 하지 않고 종목별 기량을 발휘하고 결과물을 제출한 학생에게 대회장상을 수여해 학생들이 행사를 즐기는데 주안점을 뒀다. 개회식은 사전에 영상을 촬영해 수화통역과 자막을 넣어 청각장애 학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했고 유튜브 ‘경북교육청 맛쿨멋쿨 TV’를 통해 방송했다. 임종식 교육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교육부장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연예인 등의 응원메세지와 경희학교 학생과 교사가 합창을 하는 감동적인 개회 영상으로 대회를 열었다. 올해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은 ‘내 꿈이 반짝, 미래화 활짝’이라는 주제로 ‘직업기능경진 페스티벌’과 ‘온라인 진로체험활동’을 함께 운영했다. 직업기능경진 페스티벌은 감각 및 지체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청각장애 분과는 제과·제빵, 시각 디자인, 커피 바리스타 3개 종목 시각장애 분과는 점역교정, 음악, 워드프로세서 워드프로세서 4개 종목 지체장애 분과는 한지공예, 사무용품 조립, 스티커 붙이기 3개 종목 지체장애 분과는 냅킨아트, 과학상자 조립, 사무행정 3개 종목으로 총 4개 분과, 13개 종목으로 행사가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진로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지체장애 특수학교 학생을 위해서 하바리움 무드등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리스 만들기, 우드스테인 냄비 받침 만들기 키트를 전국 18개 특수학교 345명에게 배부해 학급 단위로 온라인으로 영상을 보면서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각장애와 청각장애 학생을 위해서는 온라인 진로멘토링을 운영하고 청각장애 학생의 멘토로는 청각장애인 최초 스타벅스 점장이 된 권순미씨를, 시각장애 학생의 멘토로는 가수 이현학씨를 온라인으로 만나 장애를 이겨내고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한 경험을 공유하면서 서로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진로드림 페스티벌이 장애학생들에게 진로를 찾고 직업 역량을 키우는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진로지원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고3 학생 주목할만한 디지털 독서 지원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도내 고3 학생들을 위해 1만 8천여 종의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 가능한 구독형 오디오북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입시 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에게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고 실질적인 독서 문화 혜택을 주기 위해 교육청에서는 고3 학생 대상 맞춤형 북큐레이션 서비스와 윌라 오디오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오디오북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3개월간 소설, 인문사회, 경제경영, 시, 에세이 분야의 오디오북과 더불어 저자 강연 및 오디오 기반의 강의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두루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기간 종료 후에도 충남교육청 통합전자도서관을 통해 재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신청대상과 방법은 고3 학생 5천명, 12.3.까지 해당 학교를 통해 신청하게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평생교육팀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입시 준비로 고생한 수험생들의 지친 몸과 마음이 독서를 통해 치유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의 독서 문화 향유의 장 마련에 최대한 지원하고 배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지난 23일 장애인식개선교육위원 협의회 개최를 통해 2021학년도 장애공감 문화 확산 운영 성과를 돌아보며 더 발전된 2022 충남교육청의 장애공감문화 조성 사업의 방향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간 충남교육청은 각급 학교 뿐만 아니라 충남도민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장애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2021학년도 초부터 연말까지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 ‘장애인주간 운영’, ‘함께 나눔 행사’,‘장애인예술가 초청 관람’,‘전직원 ‘학교가는 길’ 관람’,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교육’, ‘통합학급 관리자 장애공감 연수’‘경찰과 함께하는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연수’,‘특수교육 보조인력 장애인권 연수’등 교원 및 유관기관 담당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자 지속적으로 장애인식개선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부터 실시된 ‘특수교육대상자 인권침해 실태조사’를 통해 장애학생의 인권이 교육현장에서 침해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교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장애학생 인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유관기관 목록을 지역별로 현행화해, 지역사회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장애공감은 특별한 시기, 특정한 대상이 아니라, 보편적이고 일상적인 문화로 자리잡아야 한다”며 “장애학생의 인권이 일상생활 속에서 존중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이 되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공립유치원 교무행정사 역량강화 연수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유치원 운영의 안정성 증진을 위해 22일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에서 공립유치원 교무행정사 4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배치된 유치원 교무행정사는 유치원이 다양화되고 복잡화되면서 공문처리 등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이러한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유아교육의 이해와 공감, 교무행정사 매뉴얼 안내, 교무업무전담팀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금암초병설유치원 강용민 교무행정사는 “유치원업무최적화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교무행정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연수의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유치원 현장에서 교무행정사의 역할이 높아지고 비중이 커지는 만큼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자긍심을 갖고 행정업무 전담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북도교육청은 ‘사제동행 프로그램’ 지원 사업이 따뜻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업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주, 충주, 제천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비사업학교의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학생과 교사의 소규모 활동을 통해 사제간 신뢰 관계를 형성해 학생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생활 적응력 및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청주 29교, 충주 11교, 제천 4교가 신청해 현재 총 44교의 582여명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교사와 학생은 학습멘토링 활동, 공예체험, 반찬 만들기, 동굴견학, 천연비누·샴푸 만들기, 영화관람, 캠핑 등으로 운영된다. 10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해 운영되는 까닭에 따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비사업학교의 경우 상대적으로 지원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 학생이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찾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참여교사는 “코로나19로 지친 학생과 긍정적인 삶의 의미를 찾는 활동으로 계획해 운영하고 도교육청의 사제동행 프로그램 지원 사업 덕분에 학생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거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북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24일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일원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도교육청 적십자 봉사회 및 본청 직원 등 20여명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봉사회원들과 사직동 일대 사회취약계층 17가구에 총 6,700여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코로나 19를 감안해 1가구에만 직접 연탄을 쌓아드렸다. 16가구는 연탄업체에서 지원했다. 직접방문 가구는 봉사 전 “방역소독”, 봉사 후 “방역소독”으로 철저한 방역 하에 진행됐다. 직접 참석한 김병우 교육감은 “갑작스런 추위와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며 “오늘 전달되는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충북교육청은 지역사랑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따끈따끈 溫&ON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은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행하는 도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12월 31일까지 하반기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점검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지난 20년부터 도교육청, 기초지자체, 경기남·북부지방경찰청이 해마다 상·하반기에 2회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행하는 도내 유치원 902개, 초등학교 233교, 특수학교 34교, 학원 1,208개로 11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8주 동안 각 지역 상황에 따라 점검 기간·대상을 선정해 진행한다. 점검 사항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장치 작동 여부, 통학버스에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여부, 통학버스 운행기록 일지 제출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통학버스 운영자·운전자·동승자 필수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도교육청은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이 안전기준에 미흡한 경우 해당 기관에 정비 명령하고 위반사항 적발 때는 관할 지자체와 경찰청에 바로 신고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합동 점검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전면 금지 위반 차량을 집중 단속하고 어린이 통학버스 추월 금지, 어린이 통학버스 정차 시 운전자 일시정지·서행 의무 준수 등 관련 규정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학교안전기획과장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 동승자 모두가 안전 의식을 갖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철저한 현장 점검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어린이 통학버스는 21년 8월 기준으로 유치원 2,121대, 초등·특수학교 315대, 학원 2,495대 등 모두 5,098대다.
by 편집국춘천교육지원청, ‘특수교사를 위한 슬기로운 법률생활’ 연수 실시 [국회의정저널] 춘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3일 춘천·철원·화천· 양구지역 특수교사를 대상으로‘특수교사를 위한 슬기로운 법률생활’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교권 침해의 예방책과 이에 대한 법적 대처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특수교사의 교육활동 보호, 학교 안전사고 시 대응수칙, 학교 폭력과 아동 학대 법령 등 교육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적절한 예방과 대처 요령 등이 상세히 설명됐다. 한편 이번 연수를 담당한 전수민 변호사는 “최근 전국 교육 현장에서의 교원침해 상담 수는 매년 400-500여 건에 이르고 이 가운데 학생과 학부모 제3자에 의한 피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수학교의 학교 안전사고의 경우 지난 2019년 기준 561건으로 주로 교실과 부속시설 등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춘천교육지원청 박근덕 교육장은 “이번 특수교사를 위한 법률생활 연수는 교권 침해에 대한 예방과 사안별 법적 소송 사례까지 살펴봄으로써 교사들의 현장 대처 능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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