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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실력 늘어 경기도교육청 와이업 스쿨로 초등 영어 교육 활성화 사진 경기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도에 외국어 의사소통 역량 강화와 영어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와이업 스쿨’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와이업 스쿨 프로그램’은 도교육청의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과 교육부 ‘인공지능 펭톡’을 활용한 초등 영어 수업으로 2025년에 도내 202개 초등학교에서 운영했다.또한 영어리딩, 국제교류, 영어 캠프 등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와이업 스쿨 플러스 프로그램’도 145개 교에서 진행했다.특히 이달 17~18일는 와이업 스쿨 플러스 우수 운영교인 산의초와 차산초에서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푸드트럭’행사도 열렸다.도교육청은 올해 와이업스쿨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와이업 스쿨 선도・연구학교 운영 △와이업 스쿨 프로그램 400교 운영 △유치원 프리 와이업 프로그램 △와이업 영어 공유학교 등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J-스타트업 모의투자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1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5 J-스타트업 모의투자 설명회’를 열고,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실전 투자 환경에서 점검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와의 연결을 강화했다.이번 행사는 전남교육청이 1년 동안 운영한 ‘글로컬 신산업 창업체험 프로젝트’의 결과를 공유하고, AI·로봇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탐구와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추진됐다.이 프로젝트는 학생 주도의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사전캠프와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국내 테크노밸리 현장체험과 스탠포드 대학교 연계 실행캠프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왔다.이러한 과정을 거쳐 완성된 학생들의 창업 프로젝트를 종합적으로 발표하고, 실전 피칭 역량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실시간 중계와 플랫폼 기반 평가 체계를 도입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 중심의 창업 교육 확산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뒀다.프로젝트 참여팀 12팀이 창업 아이템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고 피칭 발표에 나섰으며, 창업 중점학교인 순천왕운초와 남악중을 포함한 도내 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직원,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함께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참가 학생들은 AI·로봇 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직접 시연을 통해 실전 투자 유치에 준하는 창업 경험을 쌓았다.설명회는 지역 창업가의 강연을 시작으로, 12개 팀이 각 5분간 창업 아이템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심사위원단의 피드백을 받았다.심사는 현직 투자자와 스타트업 창업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과 함께 교원 및 학생 심사단이 참여하는 다면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전남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창업 아이템의 완성도를 높이고,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한편, 지역 창업 생태계와 교육 현장을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창업교육 모델을 개발하고자 한다.앞으로도 실전형 모의투자, 피칭, 전시 활동을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참여 학교 중심의 창업교육 운영 기반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김영신 전남교육청 교육국장은 “AI와 로봇 등 신산업 분야를 탐구하며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제안한 학생들이 진한 창업가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 무대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모든 참여자에게 새로운 생각과 도전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설명] 1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25 J-스타트업 모의투자 설명회’부스 모습.
충청북도교육청, 고교학점제 홈페이지 구축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 도입에 조성을 위해 ‘충북 고교학점제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충북의 고교학점제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고교학점제의 최신 소식 및 질문 답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교사들을 위한 연구·선도학교 운영정보와 학점제형 학교 공간 조성 등 각종 정보도 지속적으로 탑재할 예정이다. 홈페이지 메뉴를 보면 고교학점제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충북의 고교학점제 소개 충북지역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운영 현황 안내 선도지구 운영 소개가 구성됐다. 학생들의 교과선택 등을 돕기 위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현황 안내 및 수강 신청 학점제형 학교 공간 조성 운영 현황 안내 선택형 교육과정을 위한 인력풀 정보 제공 고교학점제 관련 각종 강의·연수·홍보 자료 제공 등도 구성됐다. 나아가, 중·고등학교로 연계되는 학생의 교육과정과 진로·학업 설계 지원을 위해 고교 미래 교육 한마당도 구성됐다. 미래교육한마당에는 도내 일반고 53개와 특목고 4개 등 총 57교의 다양한 교육과정 특성과 고교학점제 준비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이들은 고교학점제를 준비하고 있는 학교다. 홈페이지는 특히 공동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온라인 수강 신청시스템을 운영해 강좌 정보에서부터 수강 신청, 희망 강좌 개설 요청, 강사 인력풀 제공 등도 되어 있어 일선 학교의 업무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교육과정 이수·운영 제도이다. 충청북도교육청은 2023년 고교학점제 제도의 단계적 이행과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준비 중이다.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고교학점제로 점진적 변화 및 현장 안착 지원을 통한 단계적 제도 도입 및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충북 고교학점제 홈페이지를 구축했다”며 “학생·학부모·교직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행정적 지원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청주농업고등학교는 2021년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식육유통업계, 식육매장, 가공장 등에 진출하고자 하는 본교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했다. 경기도 안성 소재인 농협경제지주 축산물위생교육원과 교육 계약을 맺어, 2021년 5월부터 12명의 학생이 식육처리기능사 필기를 100% 취득하고 실기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축산물위생교육원에서 식육학 개론, 식육처리 기초, 지육 실습 등 총 28시간 교육 시간을 이수했다. 청주농고 교장인 김일환 교장은 “학생들의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해 주며 식육처리에 종사하는 학생들에게 지원을 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청주농고와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은 앞으로도 식육처리 관련 교육을 통해 영농 후계자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도민 95.6%,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 변화 필요”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한 11월 여론조사 결과,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9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 변화가 필요하다’ 고 밝혔다. 또 4차 산업혁명 교육이 추진되면 교육현장의 변화로 가장 기대되는 사항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교육과정 강화, 학생 특성을 반영한 교육평가 변화, 디지털교과서 활용 등 교육 방법 변화, 무선인터넷 교실, 학생 개인별 스마트기기 보급 등 교육환경 개선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경기도민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으로 창의적 사고 의사소통, 협력적 문제 해결 역량 등을 꼽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을 위해 교사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으로는 새로운 정보와 기술을 적용한 수업 설계 능력, 미래사회 변화를 알고 대응하는 능력, 위기 대응·문제 해결 능력 등을 꼽았다. 또한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9명은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디지털 기본 소양 교육과 소프트웨어 교육은 초등 4~6학년 때, 인공지능 교육은 중학교 때 시작해야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 실현을 위해서는 초·중·고 학령에 맞는 4차 산업혁명 교육 내용 연계성 강화, 교원 전문성 함양, 교육 자료·콘텐츠 개발,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을 전담하는 기관 설립·운영 지원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고교학점제 추진으로 미래 교수학습 실현을 위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교육에 힘써온 경기도교육청은 이 같은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교육 정착에 한층 박차를 가하는 한편 교육환경개선과 교사 재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사업부서별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 변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도교육청이 여론조사업체 KSOI에 의뢰해 지난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만 19세 이상 도내 거주 성인 남녀 1,200명에게 유·무선 전화 면접 조사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8%포인트, 응답률은 9.3%다.
by 편집국기후위기시대 학교 운동장 어떻게 바꿀까 [국회의정저널] 학교 건물은 늘어나는 반면 학교운동장 면적은 줄어들고 있다. 야외활동 시간이 갈수록 짧아진 아이들. 기후위기 환경재난시대에 학교운동장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3일 오후 밀양 밀주초등학교에서 ‘학교 운동장의 생태적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경남교육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학교 운동장의 새로운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학교 운동장을 자연놀이터, 학교숲, 학교텃밭으로 바꿀 수 있는 생태적 대전환의 원동력으로 탐색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포럼은 밀주초등학교 대면과 온라인 생방송으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유튜브 댓글 참여를 비롯, 온라인 참여단의 실시간 토론 결과를 공유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포럼은 ‘기후위기 환경재난시대 학교 운동장의 생태적 대전환’이라는 공주대 이재영 교수의 주제 발표로 시작했다. 국가환경교육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는 이재영 교수는 학교 운동장의 생태적 전환을 위해 학교 옥외 공간 재구조화에 주목했다. 이 교수는 “이제 학교 운동장을 포함한 외부공간에 대한 철학과 인식도 달라져야 한다”며 생물 다양성이 높은 탄소중립 학교 만들기를 제안했다. 부산대 홍석환 교수는 ‘학교숲에서 숲속학교로 밀주초등학교 운동장의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사례 발표를 했다. 홍 교수는 “창의와 혁신,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학교 운동장만큼은 일제강점기 이후 거의 변하지 않았다”며 옥외공간 변화가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이어서 진주 대곡초 서해옥 교사는 ‘학생 주도적 학교 운동장 참여 설계’라는 주제로 ‘놀궁리의 진화’라는 울림이 있는 이야기를 던졌다. 진주 대곡초 운동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설계해 학교와 마을을 변화시킨 우수한 사례로 손꼽힌다. 밀주초 학부모 박진영씨는 ‘학부모 자발성으로 변화시킨 밀주초’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학부모가 학교의 든든한 동반자로 바뀌면 학교가 바뀌는 사례를 소개했다. 다음으로 경남교육정책연구소 오영범 교육연구사가 학교 운동장의 변화가 학생 성장에 어떤 변화를 줄 것인지 ‘밀주초 중장기 질적 연구’라는 주제로 경남교육정책연구소 정대수 교육연구사가 ‘학교 운동장 대전환의 법적 제도적 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포럼에 참석한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의 보물같은 학교를 발굴해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정책포럼을 밀주초에서 운동장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매우 뜻깊다”며 “쉬는 시간 뛰어나가 맨발로 뛰어놀 수 있는 학교 운동장은 밀양 밀주초를 보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학교 운동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진로교육원, 다목적 체험관 ‘꿈드림채’ 개관식 [국회의정저널] 강원진로교육원은 3일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체육 진로체험을 하며 예술적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는 다목적 체험관 ‘꿈드림채’를 개관한다. 예술·체육 진로교육 전용공간인 꿈드림채는 지난 2017년 설립계획을 수립해 4년 동안의 준비 기간을 거쳐 연면적 2,987㎡, 2층 규모로 완공됐다. 판화가, 칠보공예가, 큐레이터, 도슨트 등의 진로체험을 위한 진로미술 2실, 사운드 디자이너, 사운드 엔지니어 등의 진로체험을 위한 진로음악 2실, 운동처방사, 건강운동관리사, 스마트 헬스케어 기획자 등의 진로체험을 위한 진로체육 2실과 댄스체험 1실, 자유체험 4실,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체육관 등 12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꿈드림채는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 행복한 삶을 열어가도록 미술, 음악, 무용, 체육, 연극, 영상 등 예술·체육 분야 진로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관식에는 민병희 교육감을 비롯한 강원도의회 김준섭, 주대하 의원, 유관기관장, 교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 강원진로교육원 김영희 원장은 “꿈드림채는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체육분야 직업체험을 하며 자신 안에 잠재된 재능과 꿈을 키우는 진로교육공간”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해당 분야 진로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예술·체육을 즐기고 창작 및 향유하는 전문인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교육청,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 진행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은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었다.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회는 대학 교수, 퇴임 교직원,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경기교육정책에 자문을 수행하는 기구로 도교육청은 지난 2019년 첫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해왔다. 이번 전체회의는 지난 9월 새로 위촉한 자문위원회 구성과 운영 안내를 위한 자리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자문위원, 도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하고 고대혁 전 경인교대 총장을 자문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각 분과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고 분과위원회 운영 일정 협의, 위원회 운영 방향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재정 교육감은 “지금까지 경기교육은 혁신교육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고 이제는 혁신교육의 연장선에서 경기미래학교,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등 미래교육을 준비하고 있다”며 “여러분들이 경기교육을 이끄는 동력으로서 경기교육의 혁신과 변화, 미래를 밝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회 자문위원은 모두 140명으로 7개 분과 교육과정, 학교자치, 미래교육, 인재개발, 교육협력, 교육행정, 교육재정에 각 20명씩 참여하며 교육정책 방향성, 교육 현안, 정책홍보와 평가에 관한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 자문위원 위촉 기간은 2021년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대 최고성적 달성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도내 학생선수 2,000여명이 34개 종목에 출전해 경남교육청 설립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전국에서 종목별로 분산해 열렸다. 특히 올해는 기존 대표 선발전과 달리 참가 여부를 학교에서 직접 결정하는 방식으로 바뀌어,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종목별 경기대회 명칭을 겸해 치뤄졌다. 육상 등 34개 종목 경기중 5월 충북 제천에서 개최된 배구경기에서 금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금메달 52개, 은메달 49개, 동메달 63개를 따내며 전년도 대회보다 거의 2배의 메달 성적을 거뒀다. 제48회 대회에서 경남은 금메달 33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40개를 획득했다. 제49회 대회는 열리지 않았다. 이번 대회는 여러 종목에서 다양한 학생선수들이 출전해 많은 진기록을 남겼다. 육상 초등여자부 80m 결승경기에 8명의 선수 중 4명의 경남선수들이 결승에 올라 이 중 1위, 2위를 차지해 경남의 위상을 드높였다. 역도 종목은 금16, 은16, 동14개 등 메달 46개를 싹쓸이했다. 또한 학교밖클럽 전환 이후 3년여 만에 축구 남자 초등부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 클럽 전환의 성공적 결실을 보여줬다. 여자 초등부 축구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배구종목에서는 그동안 창단 이래 전국대회에서 많은 메달을 딴 함안중학교 배구부가 유독 전국소년체전에서만 우승메달이 없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값진 금메달을 따냈다. 올해 대회는 선발전 없이 열려 경기도와 서울 등 큰 도시 지역 학생선수들이 경남보다 더 많이 출전하기 때문에 메달 획득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이같은 괄목할만한 성과는 그동안의 학생선수와 지도자들의 노력의 결실로 보여진다. 박종훈 교육감은“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생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펼쳐 놀라온 성적을 거뒀다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참여와 소통으로 함께하는 주민참여예산 연수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3일 본청 공감홀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지역추진단, 교육지원청 예산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는 내년 경남교육 정책과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지역추진단의 소통과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지역추진단이 내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과 참여예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로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주민참여지역추진단은 교육청 위주의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운영했고 주민참여 제안사업 발굴, 지역 현안 논의 등 주민참여예산 활성화를 위한 많은 활동을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청은 도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폭넓게 보장하고 진정한 교육자치의 완성을 위해 주민참여예산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에서 발표한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 통계 조사 결과 올해도 최종 취업률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직업계고 졸업생 전국 취업률은 55.4%이다. 경북교육청은 65.1%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 또한 이번에 함께 발표된 경북 직업계고 졸업생의 진학률은 30.2%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여 직업계고 설립목적에 맞게 학생 개인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교육을 통해 관련 분야에 취업하고 있다는 결과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처럼 매년 경북교육청 직업계고가 전국 최고의 취업률 달성을 할 수 있는 비결은 현대적 산업 트랜드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학과개편과 학교 재구조화 지역 특색사업인 경북형 도제사업을 통한 맞춤형 취업 매칭으로 가능했으며 그 중심에 경북교육청 취업지원센터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결과이다.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 통계 조사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공공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국가 승인 통계로 직업계고 취업률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질적 통계로 조사됐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취업 시장에서 경북교육청 직업계고 취업률이 전년 대비 5.5% 상승한 65.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은 체계적인 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우수기능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결과이다”며“앞으로도 기업체와 학교가 함께 인성과 기술을 겸비한 우수한 기술·기능인재를 양성하고 좋은 일자리로 취업 연계될 수 있도록 고졸 취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교실수업의 대전환, 수석교사가 앞장섭니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2월 3일 유·초등 수석교사 55명을 대상으로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수석교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수석교사의 역량을 강화해 교실수업 대전환을 실현하고 미래사회 교육의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충남대 김선 교수의 ‘학생 개인별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과정중심 피드백’ 특강과 수석교사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협의하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유·초등수석교사회는 올 한해 교사들의 수업 지원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의 교실수업과 학급운영을 돕기 위한 자료를 개발해 보급하고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한 수석교사들 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7월에는 온라인으로 수업 실연과 나눔을 전개했으며 11월에는 수업나눔한마당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학교 현장의 교사들을 만나 수업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을 통해 수석교사들은 교사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과 사례 등을 공유하고 2022년에 추진할 내용을 함께 협의하고 계획해, 교실수업 혁신과 학생 배움·성장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 김승오 초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사회 현상으로 더욱 힘들고 어려워진 학교 현장을 위해 수석교사들이 앞장서서 여러 지원을 해주셨다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모든 교육공동체를 아울러 폭넓은 지원자와 상담자의 역할을 다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