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통합운영학교’ 행정 역량 높인다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23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도내 통합운영학교 행정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통합운영학교 행정 실무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통합운영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현장 행정 실무자의 업무 전문성과 청렴 의식을 함께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내 통합운영학교의 행정을 담당하는 일반직 공무원 38명이 참석했다. 현재 전남에는 초·중 통합학교 8교, 중·고 통합학교 8교가 운영 중이며 2025년 이후 전환 예정 학교는 2교, 신설 예정 학교는 1교다. 이번 연수는 학교회계 운영, 물품·재산 통합관리 등 실무 중심의 강의와 함께, 학교별 운영 사례 공유 및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라남도교육청 청렴특별정책팀이 직접 참여해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행정 실무에 도움이 되는 감사 사례를 소개해 실효성을 높였다. 강성근 행정과장은 “이번 연수가 통합운영학교 업무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함께하는 행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통합운영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행정업무 매뉴얼을 배부하고 실질적인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2024년도 재정집행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해, 교육부로부터 2026년도에 총 115억원 규모의 보통교부금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부는 전국 시도교육청의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유도하고자 교육비특별회계 96%, 학교회계 98%의 집행률 목표를 설정하고 각 교육청의 집행 성과와 자체 노력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회계연도 초부터 체계적인 재정운용 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예산 집행 상황을 자세히 분석·공유하며 기관 간 소통을 강화해 왔다. 특히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방문 정보나눔자리 등 현장 밀착형 지원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성과는 각 기관과 학교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책임 있는 예산 집행을 위해 힘쓴 결과이다. 학교 현장에서는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며 계획적인 예산 운용을 실현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충남교육청은 교육부가 설정한 재정집행 목표를 달성해 교육비특별회계 75억, 학교회계 40억원의 보통교부금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안민호 예산과장은 “각 기관과 학교에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함께 협력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육재정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향후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더욱 강화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교육재정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경북교육청, 새 학년 준비는 온학교와 함께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도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새 학년 준비를 위한 ‘온학교.com’을 운영한다. ‘온학교.com’은 모든 학생을 위한 따뜻한 온라인 학습 공간이라는 뜻으로 경북교육청이 운영하는 초등 학습 플랫폼이다. 지난 1월 한 달 동안 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1일 1회 실시간 수업과 자기 주도 학습 콘텐츠를 제공해 지난 한 해 학습한 내용을 꼼꼼하게 되돌아 보았다. 22일부터 일주일 동안 운영하는 ‘온학교.com’은 새 학년을 준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초등학교 입학 및 진급에 따른 새 학년 학교 생활 및 수업 적응도를 높이고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공백 최소화 및 학년 간 연계성 강화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기간 중 초등학교 전학년 매일 11시에 40분간 유튜브 기반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한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 학생들을 위해서는 학교 생활, 안전, 친구 관계, 학습 등 4개의 주제로 수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초등학교 입학생들이 가지는 학교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고자 한다. 초등학교 2학년에서 6학년은 주요 교과를 중심으로 이전 학년의 학습 요점 정리 및 새롭게 맞이하는 교과서를 살펴본다. 특히 학년 특성에 맞는 스스로 학습 방법 등을 알려줘 원격수업 및 블렌디드 수업 상황에서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코로나19에 대비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생활 방법을 퀴즈 형식으로 살펴본다. 등교에서부터 수업 및 급식 시간에 지켜야 할 규칙,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 등을 알아보고 새 학년 학교생활 계획을 수립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인터넷 주소창에 ‘온학교.com’을 입력해 참여하거나 모바일로도 접속 가능하다.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학습할 수 있으며 패들렛과 묻고 답하기 게시판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학습 환경 및 학교 생활에 도내 모든 초등학생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찾아오는 농산어촌 작은 학교 육성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농산어촌 지역 소규모 학교 교육과정 정상화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 및 ‘농어촌 특색프로그램 운영 학교’를 선정해 4억5백만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은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5일까지 공모를 통해 학교 규모, 학생 수 증가 가능성, 지역과 연계된 특색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을 심사해 포항 곡강초등학교 등 13개교를 신규 운영 학교로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의 사업 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3년이다. 2019년 선정된 12개교와 올해 선정된 13개교 총 25개교에 3억7500만원을 지원한다.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은 그동안 지역 사회와 유기적인 협력체제로 학교 실정에 맞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으로 학생·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여 폐교 위기에 처한 학교를 되살리는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어촌 학교 특색프로그램 운영’사업은 2018년부터 농어촌 교육여건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농어촌 작은 학교의 자생력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학교운영 모델 개발과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시행하고 있으며 교육지원청 중심형과 학교 중심형 두 가지로 운영하고 있다. 단위 학교는 지난 1월14일부터 22일까지 농어촌 읍면 소재 학생수 200명 이하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경주 모량초등학교 등 3개교를 선정했으며 교당 1000만원을 지원한다. 교육지원청 중심형은 지난 2019년 문경교육지원청이 선정돼 지난해까지 2년 동안 5억7000만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았으며 올해는 교육부로부터 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농어촌 학교 특색프로그램 운영은 농어촌 소재 학교 학생들에게 학교 여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약계층 지역의 교육력 강화 및 교육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농산어촌 소규모학교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 등을 발굴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오는 3월 10일까지 예산 절약 및 수입 증대에 기여한 자에게 절감예산 또는 증대수입의 일부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예산성과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예산성과금이란 예산의 집행 방법이나 제도 개선 등으로 예산을 절약하거나 수입을 증대시킨 경우 성과금을 지급해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이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예산의 지출절약 또는 수입증대에 직접 기여한 소속 공무원과 예산낭비를 신고하거나 국민 제안을 제출해 우수사례로 채택된 도민은 누구든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 지출절약이나 수입증대의 객관적 증빙자료 등을 구비해 경북교육청 정책기획관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각 분야별, 정원 감축은 감축 정원의 인건비 1년분, 경상적 경비는 절약액의 50%, 주요 사업 추진은 절약액의 10%, 수입 증대는 증대액의 10%를 지급하되, 1인당 최대 2천만원의 성과금이 지급된다. 신청 서류를 바탕으로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지출절약이나 수입 증대에 대한 기여도, 자발적 노력 정도, 창의성 및 제도 개선 효과 등을 엄격히 심사해 지급대상자 선정 후 오는 5월 말까지 성과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속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다양한 예산 절감 방안을 모색해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이 제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새학년 · 새학기 준비 만전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2021학년도 새학년·새학기 시작을 앞두고 학사운영, 학교교육계획수립,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교원역량강화 연수 등 각급 학교 별로 집중준비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22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새학년 집중준비기간에 학교 교직원들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학습결손을 정확히 진단한 뒤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고 있다. 특히 기초학력보장을 위한 개별맞춤형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 연수, 원격수업 기기대여 준비, 학교 안 전문적학습공동체 구성 등 코로나19 상황 지속에 따른 새학기 교육활동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으로 앎과 삶이 연결되는 행복한 배움을, 교사들은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수업성찰 나눔의 문화를 조성해 한 아이의 배움도 포기하지 않는 수업을 실현한다는 게 도교육청의 복안이다. 무엇보다, 지난 해 사상 초유의 온라인개학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던 전문적학습 공동체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공동연구·공동실천·협력배움을 실천토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문적학습공동체는 수업성찰 나눔의 문화를 만드는 교과영역,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키우는 주제연구 영역으로 나눠 활동하며 연 2회 수업 공개, 성공경험 확산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 등의 기회를 갖는다. 또, 현장기획형 맞춤 연수 활성화를 통해 수업을 혁신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생태환경교육, 블렌디드러닝, AI교육 등과 관련한 연구보고회 또는 세미나도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경희 중등교육과장은 “미래교육을 대비하는 수업과 나눔이 필요하며 그에 따라 동료성과 자발성을 바탕으로 한 전문적학습공동체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평생학습관은 교육부 주최‘학부모 교육참여 활성화를 위한 시·도 특색사업 우수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되어 교육부 특교금 최고액 900만원을 확보해 사회취약계층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대전평생학습관은 ‘우리가 함께 만드는‘소통·존중·이해’교육공동체’라는 주제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사회취약계층 학부모·학생·가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소·중·해’프로그램은 대전평생학습관에서 학부모전문가 교육을 이수한 학부모자치기구와 지역사회 협의체가 힘을 합쳐 학부모, 학생의 자존감 향상 및 가족관계 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2021년에는 지자체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사회취약계층 대상자 확대와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로 사회취약계층 학부모·학생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평생학습관 엄기표 관장은 “이 사업은 학부모 동아리 주도의 재능나눔으로 취약계층 학부모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2021년에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사회취약계층 학부모교육 및 자녀교육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학습공간 조성을 위해 신규 교습소를 대상으로 지난 2월 16일부터 3월 5일까지 대전서부 관내 34개소의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오는 3월 8일부터는 대전서부 관내 평생교육시설 22개소의 운영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현장점검 시 시설 내·외부의 게시 서류 비치 비치 장부 작성·관리 수강생 안전보험 가입 등 전반적인 학원법 준수사항을 지도·점검하고 시설 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제한 또는 한 칸 띄우기 실시 직원·학생·외부인 방역 관리대장 작성 시설 내 소독·환기 실시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 조치 이행 여부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학원 및 교습소가 감염병 확산 위험이 높은 고위험시설인 만큼, 민원 등 현안 사항 발생에 따라 불시 현장 점검하고 방역수칙 위반 시 대전광역시로 행정처분 요청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및 학습자의 건강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평생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통보 없이 4,213개소를 지도·점검했다. 이 중 무등록·미신고 교육시설 11개소를 관할 경찰서에 고발했고 방역지침 미준수 학원 7개소를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요청한 바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해용 교육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인 ‘스스로 실천하는 방역’으로 전환됐지만, 최근 신규 확진자가 증가됨에 따라 언제든 코로나의 전파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며 “운영자 및 이용자의 공감과 적극적인 동참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역교육청에서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방역점검 지도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교육청, 방과후학교 학교지원에 노력 [국회의정저널]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학교지원자료를 개발·보급한다고 밝혔다. 방과후학교 학교지원 자료는 총 3종으로 업무담당자용 업무처리‘요약맵’,프로그램위탁운영자 사전연수자료, 프로그램위탁운영자용 원격방과후학교 운영자료로 구성되어 있다. 업무처리‘요약맵’은 방과후학교 연간주요업무 절차 및 유의사항 등이 한눈에 볼 수 있게 제작됐고 프로그램위탁운영자 사전연수자료는 학교별 방과후학교 운영 관련 사전연수 시 학교 및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활용할 수 있게 개발됐다. 또한 코로나19 대응 원격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프로그램위탁운영자가 쉽게 원격 프로그램 자료제작이나 운영이 가능하도록 원격방과후학교 운영 연수자료를 개발해 배부했다. 대전교육청 고덕희 교육정책과장은“이번 학교지원 자료는 현장체감 중심 업무지원을 통한 학교업무 간소화를 목적으로 제작해 배부함으로써 방과후학교 운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향후 프로그램위탁운영자 1차 제안서 심사지원으로 방과후학교의 청렴도 및 신뢰도 높이는 등 학교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2월 22일부터 2월 26일까지 비대면 ‘2021. 초중고 수학 수업전문성 신장 직무연수’를 개설했다. 이번 연수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새학기 초·중·고 수학 수업 내실화를 위해 초등교사 및 중·고 수학교사를 대상으로 초·중·고 학교급별, 학년별로 17개 과정, 총 36시간을 운영한다. 직무연수는 초등교사 및 중·고 수학교사를 대상으로 새학년 새학기를 대비해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러닝 수업 사례 중심으로 학교 현장 선생님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초등학교 인공지능 수학 친구 ‘똑똑 수학탐험대’ 활용 연수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본인이 맡게 될 새학년 연수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고 고등학교 수학교사는 고교 선택 과목인 수학과제 탐구, 인공지능 수학, 고급 수학, 경제 수학에 대한 수업 사례를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서 수학 교과역량을 키우는 온라인 도구의 효과적 사용과 고등학교 진로설계에서 수학의 역할 등 학교 현장에서 수학 교사들이 코로나시대에 수학 수업을 진행하면서 답답해하던 부분을 해소시켜주는 핀셋 수학 연수로 구성했다. 이번 직무연수를 시작으로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올해 현장 교사의 의견을 수렴해 수학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직무연수를 꾸준히 개설해 교사의 수학 수업 역량 성장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새 학년 기본교과 책임교육을 위해 2월 22일~25일 충북 도내 일반고 고1, 2, 3학년 국어과, 수학과 교과부장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실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이번 연수는 국어교과는 2월 22일~23일에, 수학교과는 24일~25일에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이틀씩 진행한다. 청주시 평준화고 청주시 비평준화고·특목고 남부지역, 북부지역로 4개의 권역별로 나누어 소규모로 운영한다. 협의회의 주요 안건은 국어·수학과 수업 혁신 내실화 방향에 대한 토의, 학생들의 사고력과 학업역량을 키우는 수업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 2022학년도 달라지는 대입과 선택형 수능에 대한 이해 등 세 가지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단위학교의 국어과·수학과 교육과정, 수업, 평가, 진학을 연계할 수 있는 총체적 방안을 모색하고 독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수업 방법으로 학생들의 사고력과 학업역량을 기를 수 있는 우수 프로그램들을 발굴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협의회는 각 학교의 교과부장 중심으로 동교과 선생님들이 자주 만나 이야기하며 수업을 진단해 보고 수업의 다양한 방법에 대한 논의를 해 봄으로써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업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책임교육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신학기를 앞두고 소방차 진입곤란 학교 및 소방차 출동시간 지연 학교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 개교하는 신설학교와 신축이전 학교를 포함해 지난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소방차 진입 곤란 여부와 진입 곤란 유형을 조사한다. 특히 학교의 지리적인 위치와 도로 및 교통상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소방차의 출동 시간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지도 앱과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소요시간 조사와 함께 관할 소방서를 통한 실제 소방차의 출동 소요시간도 조사대상에 포함된다. 현재 소방차 진입이 곤란하거나 불가능한 학교는 중형소방차 기준 총 5개 학교이다. 경남교육청은 상반기 내에 이들 학교에 대해 진입도로 신설과 교내 구조물을 철거해 소방차 진입이 원활하도록 할 예정이다. 허재영 안전총괄담당관은 “학교 신설과 신·증축 공사로 학교 상황이 변화하는 현실을 반영해 연 2회 주기적인 전수 조사와 지속적인 현장 확인을 통해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학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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