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 센터, 함께 외치는 생명존중 [국회의정저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 센터는 5월 23일 노은역 일대에서 인근 학교 학생 및 학부모 6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명존중 홍보 물품 배부, Wee 센터 상담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당신의 오늘을 응원한다”, “가장 소중한 너의 오늘을 응원해”와 같은 문구를 함께 외치며 생명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고 긍정언어로 자신과 타인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았다. 현장에서는 위 센터 전문상담인력이 배치되어 정신건강과 심리적 위기에 대한 안내도 병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로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까지 참여함으로써 가정과 학교가 함께 자녀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교육 3주체가 위기 상황에 대한 안전지대를 함께 만들어가는 예방적 효과까지 기대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서로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Wee 센터는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대전특수교육원, 숲속 캠프에서 함께 웃는 날 [국회의정저널] 대전특수교육원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국립대전숲체원에서 특수교육대상자 10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숲 힐링 캠프‘함께 웃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가족 숲 힐링은 처음으로 1박 2일 캠프 방식으로 운영하게 되며 가족의 심신 회복과 소통의 기회 제공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캠프는 유·초등학생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을 대상으로 대전특수교육원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하 기관인 국립대전숲체원이 협업해 운영하게 된다. 1박 2일 프로그램 내용은 생활안내 및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숲 길라잡이, 카프라 쌓기, 마음을 담다, 숲을 담다 등 여러 숲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이 소중한 시간을 통해 가족끼리 심신을 회복하고 웃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가족 화합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가족 숲 힐링 캠프에 참가하는 한 학부모는 “가족끼리 여행하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 자녀와 함께 숲을 통해 숲과 친숙해질 수 있는 행복한 추억을 갖게 되어 정말 의미 있는 주말이 될 것 같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여 가족은 “비슷한 고민을 하는 다른 가족들과 정보 교류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다”며 이번 캠프 참여 의지를 말하기도 했다. 대전특수교육원 권순오 원장은 “이번 가족 숲 힐링 캠프의 1박 2일 동안 안전 규칙을 지키면서 가족 화합의 좋은 추억이 만들어지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가족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정보교류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과정과 함께 사용자가 행복한 꿈키움터 만들기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꿈키움터 대전학교공간혁신사업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2021년 사업대상학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9년~2020년 영역단위 학교공간혁신사업을 추진한 경험이 있는 교사로 구성된 교육활동 지원 인력풀의 다양한 경험과 Know-how를 2021년 학교공간혁신사업을 추진하는 학교와 공유해 효과적인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전화, 온라인 등 온택트 방법으로 비대면 컨설팅을 실시한다. 교육과정 연계 컨설팅을 통해 학생의 알찬 배움·즐거운 놀이·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고 미래 교육에 대응이 가능한 유연한 학교 공간을 사용자의 참여를 통해 만들며 사업 추진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학교공간혁신사업 대상학교를 지원한다. 특히 2021년에는 대전형 혁신학교인 ‘창인인재 미래학교’, 영어 학습공원을 조성하는 ‘영어놀이터’, 도서관 재구조화를 통해 복합문화 감성공간을 조성하는 ‘꿈꿔온 도서관’, 학생이 주도적으로 학교 공간을 재구조화하는 ‘공간수업 프로젝트’, 학생들의 예술적 꿈과 끼를 키우는 예술 공간 확보를 위한 ‘예드림홀’, 학생 간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만드는 미래공감‘숨’사업과 연계해 교육정책 부서와 시설과의 협업으로 꿈키움터 대전학교공간혁신사업을 추진한다. 대전교육청 표남근 시설과정은 “학교공간혁신사업을 추진하는 학교의 업무 경감을 위해 교육과정 연계 컨설팅을 실시한다 앞으로도 공간혁신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 교육장‘기후위기시대 학교환경교육 실천선언’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 소속 18개 시·군교육지원청 교육장들은 23일 하동교육지원청에서 ‘기후위기시대 학교환경교육 실천선언’을 발표하고 생태교육으로 대한민국 교육변화를 주도해 ‘K-환경교육’의 새 역사를 쓰겠다고 선언했다. 교육장들은 이 자리에서 학교현장에서 구현해 나갈 세 가지 구체적인 방안을 공개했다. 이들은 실천선언을 통해 학교현장에서 기후위기 대응교육을 선도해 생물다양성 교육을 활성화하고 애플다이어트 등 일회용품 퇴출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주변 습지와 숲을 생태교육 자원으로 활용하는 한편 에너지 자립형 학교 등을 통해 생태적인 미래학교 모델을 만들어가고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소통과 참여,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은 시·군교육장들이 경남교육청의 생태환경교육 정책을 앞장서서 실천함으로써, 2021년 경남교육 비전인 ‘경남교육 대전환의 해’를 정책으로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기후위기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해 결국은 교육위기를 초래한다고 보고 환경교육과 정책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와 관련해 박종훈 교육감은 지난해 7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학교환경교육 비상선언’을 제안해 만장일치로 선언식을 가진 바 있으며 ‘학교환경교육 정책연구단’ 단장을 맡아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방안 연구’ 보고서를 펴내기도 했다. 또한, 학교현장의 환경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경남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별도의 전담부서인 ‘기후환경교육추진단’을 설치하기로 했다. 교육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우석 창원교육장은 “경남이 우리나라 환경교육을 선도해온 만큼 경남교육청의 환경교육이 앞으로 한국 환경교육의 표준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하고 “우리 교육장들이 기후위기시대 학교환경교육에 사명감을 가지고 실천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민족문제연구소충남지부 업무 협약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과 민족문제연구소 충남지부은 지난 22일 교육청에서 바른 역사교육과 일제 잔재 청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학교 내 일제 잔재 청산 사업과 바른 역사교육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충청 지역의 독립운동과 근현대사 관련 사업 연계를 활성화하기로 약속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친일 문제 연구에 평생을 바친 고 임종국 선생의 유지를 이어 1991년에 설립되어 올해 30년을 맞는 단체로 그간 친일파를 찾아내 역사 앞에 세우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친일인명사전을 편찬해 친일파 단죄에 큰 역할을 했으며 국민에게 일제 잔재 청산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협약식에서 김지철 교육감은 “민족문제연구소 창립 30주년을 축하하며 양 기관이 서로 힘을 합쳐 학교 내 일제 잔재 청산 사업을 힘있게 추진하자”고 다짐하며 “민족문제연구소도 학교 밖에서 일제 잔재 청산 홍보 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권희용 지부장은 “일제 강점기와 현대사 관련해 올바른 역사교육에 충남교육청이 앞장서달라”며 “협약이 양 기관의 통로가 되어 역사교육이 활성화되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과밀학급 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협력수업 운영을 위해 2021학년도 1년간 한시적으로 정원 외 기간제교사를 배치한다. 기간제교사 배치는 일반적으로 정규교사가 휴직, 연수, 파견 등으로 근무할 수 없거나 미발령 된 경우 이를 보충하기 위해 운영한다. 하지만 이번에 배치되는 기간제교사는 교육부가 승인한 교원 정원의 1.5% 범위 내에서 과밀학급 학생의 안전한 거리두기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목적으로 운영한다. 초등학교의 경우 학급 당 학생 수를 27명 기준으로 편성하고 있으나, 교실이나 학교 내 시설이 부족해 학급 당 학생 수 30명 이상 편성된 거제상동초, 진해 장천초 1~3학년 33학급을 대상으로 저학년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협력수업 지원을 위해 기간제교사 33명을 지원한다. 또한 학생 수 7명 이상 편성된 초등특수학급 지원을 위해 과밀학급 학교 40교 중 중증장애학생 배치율이 높거나 학생 밀집도가 높은 학교를 대상으로 26명의 기간제교사도 배치한다. 또한, 이번 정원 외 기간제교사 배치와 별도로 초등 보결수업전담 기간제교사 26명을 추가한다. 지난 2019년부터 학교의 수업결손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고 학생의 교육권 확보, 기간제교사 수시채용 업무 경감을 위해 보결수업전담 기간제 교사를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2020학년도 학교 만족도가 95% 이상의 매우 높은 만족을 보여 올해도 추가 배치한다. 중·고등학교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중학교 입학생 수의 증가로 학급 수가 늘어나는 상황이었으나 교육부의 중등 교과교사 정원은 많이 감축되어 학교 현장의 과밀학급 문제가 가중되어 왔다. 2021학년도 현재 중학교 1, 2학년 학생수는 늘었고 고등학교 진학으로 이어지면 중등의 학생 수는 증가된 상황이 유지될 전망이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교육부의 2년 연속 교과교사 정원 감축에 따른 학교현장의 애로점을 전달했으며 교육부 관계자의 지역방문 협의시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교사 운영 허용을 요청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교육부는 과밀학급 문제 해소를 위해 2021학년도에 한시적으로 정원 외 기간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수용한 것이다. 현재 경남교육청은 학생 수 증가에 따른 과밀학급으로 수업과 업무 가중을 겪는 중등 101교에 교당 1명씩 101명의 정원 외 기간제 교사를 배정하게 됐다. 해당 학교에서는 학교교육과정위원회, 교직원 회의 등을 거쳐 학교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교과목을 선정하고 기간제 교사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학기별 교육과정 편성 교과목이 달라질 경우에는 학기 단위로 다른 교과목을 선정해 기간제 교사를 임용할 수 있다. 이번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교사 배치를 위해 교육부는 초등 저학년 및 초등특수 과밀학급 지원에 약 27억원의 보통교부금을 교부한다. 경남교육청은 초등 보결수업전담 기간제교사 26명 추가 배치와 중·고등학교 정원 외 기간제교사 101명 배치를 위해 약 61억원의 자체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교사 운영을 통해 더 안전한 학습환경을 제공할 뿐 아니라 과밀학급 학교의 어려움 해소, 학습격차 해소 및 기초학력 향상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교가 모든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펼쳐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경남교육 실현’을 위한 2021년도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 결과를 토대로 청렴 추진 기반 강화 부패취약 분야 전면 개선 청렴 실천 문화 확산을 3대 추진전략으로 제시하고 23개 세부추진과제를 마련했다.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공사·물품 분야의 부패경험, 위법 부당한 예산집행, 업무지시 불공정 영역을 중점 개선 과제로 선정해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전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각종 청렴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먼저 공사·물품 계약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감 직통 청렴 전화 운영을 시작으로 공사관리, 물품관리, 학교급식관리, 현장체험학습관리, 방과후학교관리, 학교운동부 운영분야 등에서 ‘청렴 공감토크’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건설분야 등 민간부문과도 협약을 체결해 청렴 실천 운동을 함께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위법 부당한 예산집행 근절을 위해 학교회계 운영 실무지원단을 통한 컨설팅으로 담당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을 위한 물품선정위원회 운영 기준을 마련한다. 아울러 조직 내 업무지시 불공정을 타파하기 위해 ‘더 존중 더 배려’ 캠페인을 전개해 언어, 예절, 접대, 회식, 회의, 성인권문화, 조직분야에서 권위주의 문화, 의전 중심의 형식주의, 갑질 문화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렴 의식 내재화를 위한 공무원 행동강령 집중 교육과 청렴정책 실천의지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청렴 공감 협의회’를 활성화하고 청렴 실천에 앞장서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공직자의 청렴 가치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며 “상호 존중하며 배려하는 공직문화 조성으로 청렴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청렴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도·교육청, ‘미래인재 육성 협력비전’ 발표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이 23일 ‘코로나19 총력대응 및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비전’을 공동발표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공동발표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신학기 등교를 앞두고 코로나19 위기로부터 도민과 학생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동 노력키로 다짐했다. 특히 도와 시·군, 교육청이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검사부터 추적, 치료까지 이어진 K-방역체계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함께 꿈꾸고 더불어 성장하는 인재육성’이라는 비전 아래 4대 분야 97개 사업에 총 사업비 4천 250억원이 지원될 ‘2021년 교육지원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전라남도는 ‘시대를 앞서가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새천년인재육성프로젝트로 선발된 ‘으뜸인재’들에게 최장 10년 동안 매년 최대 500만원의 재능계발비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균형 있는 영양섭취를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초등학생 모두 우유급식을 지원하고 학교밖 청소년 교육 참여수당 시범운영, 대안 교육시설 무상급식 지원 등 34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진로체험 강화를 위해 21억원을 투입, 3천여명의 청소년에게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대학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한 ‘찾아가는 4차 산업혁명 체험교실’도 운영한다. 청소년들이 지역에 자긍심을 갖고 대동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마한역사문화교육과 이순신 리더십 캠프 등 지역사회 기반교육도 확대키로 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지역을 품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가능한 전남형 미래교육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교육청은 미래사회를 이끌 인재육성을 위해 학교마다 미래형 에듀테크 기반 스마트 교실을 구축하고 시·군별 창의융합센터를 설립해 다양한 분야의 으뜸 인재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또, 지역에서 삶을 설계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위해 향후 5년간 220여 동의 노후화된 학교건물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미래형 통합운영학교를 육성해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고 도시 학생들이 전남의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을 지자체와 협력해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 화훼농가 등 농어민과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합리적인 소비 권장 등 지역경제 회복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전남의 미래인 아이들이 우리 지역에 자긍심을 갖고 꿈을 키워 장차 지역과 국가 발전에 공헌하는 미래인재로 성장토록 전남도와 적극 협력해 전남미래교육의 희망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도 “전남교육은 10년 후, 100년 후에도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변함없이 희망의 사다리가 되어야 한다”며 “도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전남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꿈을 힘껏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장휘국 교육감, “새학기 등교수업 최대한 늘리겠다” [국회의정저널] 장휘국 교육감이 새학기 등교수업을 최대한 늘리는 방안을 담은 학사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23일 장휘국 교육감은 광주시교육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학기 ‘학사·방역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장 교육감은 “무엇보다 모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학교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내실 있는 학사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7가지 학사·방역 원칙을 제시했다. 먼저 등교수업을 최대한 늘릴 방침이다. 올해는 광주의 유·초·중·고 모든 학생들이 개학 연기 없이 3월2일 정상적으로 새학기를 시작한다. 유치원생,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3학년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 매일 등교하며 원격수업 병행 때에도 우선적으로 등교한다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까지 매일 등교한다. 소규모 학교의 등교수업도 확대한다. 초·중·고 300명 이하 학교, 300명 초과 400명 이하이면서 학급당 평균 학생 수 25명 이하인 학교는 거리두기 2.5단계까지 등교인원을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이렇게 되면 지난해 광주 초·중·고 67개교에서 올해는 31개교 늘어난 98개교가 등교 인원을 자율 조정할 수 있다. 원격수업도 내실 있게 진행한다. 학생과 교사가 실시간으로 서로를 볼 수 있는 쌍방향 수업 확대를 위해 광주 화상수업 플랫폼 ‘미더스’를 구축 운영한다. ‘미더스’는 광주시교육청만을 위한 학습관리시스템이 포함된 원격 화상 플랫폼으로 3월 중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며 학생·교직원 2만명 동시접속이 가능하다. 정보화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지난해까지 저소득층에 2,635대의 PC를 지원했고 올해 380대를 더해 3,015대를 지원한다. 스마트기기는 올해 4,878대를 대여했으며 월 1만7,600원의 인터넷 통신 이용료도 지원한다. 또 전체 학교에 원격수업을 위한 1만1,890대의 스마트기기도 보급할 계획이며 6월까지 광주 전체 학교의 일반교실에 무선인터넷망 구축을 완료한다. 방역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개학을 앞두고 2월24일부터 3월1일까지 광주 전체 유·초·중·고 523교를 27개 권역으로 나눠 전문방역업체에 위탁해 특별방역을 진행한다. 방역물품의 경우 학생 1인당 5매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 학급당 3개 이상의 손소독제, 학급당 1개 이상의 체온계를 이미 확보했다. 특히 보건용 마스크 3만6,000매를 여분으로 비축했으며 올해 방역물품 구입비로 5억7,000여 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또 학교 규모에 따라 모든 학교에 2∼6명의 방역 인력 1,451명을 지원한다. 심리 방역도 강화한다. 단위학교에 ‘심리방역지원단’을 구성해 코로나 확진자와 2주 자가격리 복귀 학생들의 심리상태를 파악하고 위기지원이 필요할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또 3개 Wee센터와 각급 Wee클래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국가트라우마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심리방역 핫라인 체계를 구축한다. 학력 격차를 줄이는 방안도 내놓았다.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맞춤형 기초학력 책임지도’를 실시한다. 특히 광주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초학력 진단, 향상도 검사, 보정 자료를 개발해 운영한다. 초등 저학년의 한글과 수리력 책임교육을 집중 지원하기 위한 교육 자료도 개발·보급한다. 동·서부교육지원청의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활용해 교육청 내의 학습, 복지, 정서지원은 물론 유관기관과의 연계망을 구축, 맞춤형 학습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 돌봄교실과 학교급식도 확대한다. 방과 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던 돌봄교실을 학교여건과 수요에 따라 오후 7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학교급식의 경우 지난해에는 가정에서 원격수업을 진행하는 학생들에게는 학교급식을 제공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가정에서 원격수업을 받더라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급식을 제공한다. 장 교육감은 “광주의 모든 학교, 모든 교직원의 역량을 모아 새학기 교육과정과 안전한 개학을 준비하겠다”며 “특히 광주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부터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고 대면·비대면 교육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복지 사각지대 학생발굴과 교육복지사 미배치 초등학교를 지원하기 위해‘교육복지안전망 동구 센터’를 설치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대전광역시 동구와 2. 23.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안전망 동구 센터’는 동구청 드림스타트팀 내에 설치하고 교육청 교육복지사를 파견해 동구 지역 교육취약학생 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해 위기학생 사례관리, 보건·보육·복지·가족 프로그램 등을 공동 운영·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교육취약학생 발굴 및 맞춤형 교육복지 지원을 위한‘교육복지안전망 센터’가 교육청과 기초자치단체간 협력하는 모델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3월부터‘교육복지안전망 동구 센터’가 본격 가동되어 동구 지역 교육복지사 미배치 초등학교의 교육취약학생에게도 맞춤형 서비스 및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대전 동구 지역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황인호 청장님의 협력으로 교육복지안전망 센터를 동구에 설치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서 다양한 협력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교육취약학생을 보다 촘촘하게 발굴해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확대 총력 지원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내실 있는 학교자치 기반 조성을 위해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학부모들이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이나 아이디어 등을 직접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가정환경에 따른 학부모 교육서비스 격차를 완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학부모회 구성을 위해 매뉴얼을 개발해 시·군 교육지원청과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1,300여 교에 배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매뉴얼은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 TF 구성·운영을 통해 단위학교 학부모회 구성 및 운영 로드맵과 길잡이 Q&A, 부록, 각종 서식 등을 담았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의 출발점인 학부모총회는 3월 중 전년도 학부모회장이 소집하도록 조례에 명시돼 있다. 하지만, 단위학교별 여건에 따라 부득이하거나 코로나19 감염 확산과 같은 재난 상황에서는 비대면 회의로도 운영할 수 있도록 이번 매뉴얼을 통해 ‘학부모회 운영규정 개정’을 권고했다. 또한, 전남교육청은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한 인식개선 연수를 지난 17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진행했다. 이와 함께, 도내 초·중·고 교장 8명이 학교장 인식개선 연수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3월중 보급할 채비를 갖추는 등 학교 학부모회에 대한 교직원과 학부모의 인식 격차 해소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전남교육청은 학부모지원센터 거점-협력지역간 협의회 운영 지역 유관기관 연계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 실시 상시 온라인교육 플랫폼 구축 교직원-학부모 다모임 정례화 지원 등을 담은 ‘2021년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확대 계획’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전남 지역 각급 학교의 학부모회는 코로나19 여파로 뒤늦게 하반기에 이루어졌다. 그럼에도 학부모 아카데미, 인문학, 미디어리터러시 등의 원격교육 및 학교교육 참여 사례를 온라인으로 공유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전남교육청은 비대면 상황에 적합한 ‘전남 학부모 한마당’ 라이브 소통과 교직원-학부모 다모임 동영상, 학부모 생애주기별 온라인 교육 등 콘텐츠 개발·보급으로 적극 지원한 바 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새학기 개학을 앞두고 2022 진학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대입 역량강화 연수를 이틀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년별로 나누어 24일 오후 1시에 3학년 부장 및 담임, 진로전담교사를 대상으로 26일 오후 2시에 1·2학년 진학담당교사를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인 ‘학끼오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되며 실시간 댓글을 통해 누구나 연수에 참여할 수 있다. 24일 진행하는 연수에는 강원진학지원센터 소속 대표 강사들이 시기별 고3 담임의 역할, 대학별 모집 요강의 이해, 2022 대입의 특징, 진학 무엇이든 물어보쌤 등 진학 담당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진행한다. 26일 진행하는 연수에는 강원진학지원센터 대표 강사와 대학입시 지원관이 참여해 2023, 2024 대입제도 개편, 대입용어, 이것부터 시작해요 등 고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대입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도내 학교에 배포될 강원도교육청 진학지원통합시스템를 시연한다. 도교육청은 통합시스템을 통해 단위학교에서 3년간 체계적인 진학지도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춘형 교육과정과장은 “강원도교육청 진학지원통합시스템 개발로 학교 현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입시는 수능 국어, 수학영역 선택과목도입, 학교생활기록부 대입 반영 변경 등 변화하는 내용이 많기 때문에 진학담당교사의 적극적인 연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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