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미래비전·청정가치 세계에 알린다 [국회의정저널] 전 세계 50여 개국 언론인들이 제주에 모여 탄소중립과 미래산업을 위한 제주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부터 3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2025 세계기자대회’ 가 열려, 세계 52개국에서 온 80여명의 언론인들에게 제주의 미래 전략과 청정 가치를 알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가 추진 중인 2035 탄소중립,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우주산업 육성 등 핵심 정책을 국제사회에 소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첫날인 1일 메종글래드 제주 크리스탈홀에서는 ‘제주의 미래산업’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다. 제주도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그린수소 생산 기반시설 구축과 2035년까지의탄소중립 달성 방안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민간 우주산업 육성과 제주형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등 첨단 미래산업 선도 모델도 공유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둘째 날인 2일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제주의 미래산업 핵심 정책 현장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언론인들은 제주 민간 우주산업 선도기업의 첨단시설을 둘러보고 그린수소 충전소와 생산시설, CFI에너지미래관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제주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이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산업시설 견학 후에는 대표 공영관광지인 돌문화공원과 한담해안산책로를 찾아 제주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문화유산도 체험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제주의 첨단 신산업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함께 경험할 수 있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일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오찬 간담회에서 “제주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적인 청정 자연환경을 보유한 곳으로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그린수소 산업, 민간 우주산업, 관광형 도심항공교통,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등 신성장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가 추진하는 정책들은 산업 육성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가 건강하고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제주는 4·3이라는 아픈 역사를 딛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지키며 성장해왔다”며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성찰해야 할 제주4·3의 역사적 의미와 평화의 메시지에도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튀르키예의 ‘DW 터키쉬’ 소속 굴센 솔라커 기자는 기자단을 대표해 “4·3이라는 제주의 아픈 과거와 수소 기반 시설 등 다양한 정책들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평화롭고 아름다운 제주를 지키고 미래를 이끌어 나가기 위한 심도있는 논의와 아이디어 교환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기자단은 △디지털 전환 정책 추진 배경과 기대 효과△청정에너지 생산의 장점 △미래산업 추진 과정에서 제주 자연환경 보전 방안 등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들었다.
농업현장 목소리 담는다…농정발전협의회 재개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농정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주농정 혁신과 소통 채널을 강화한다. 제주도는 2일 오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농정발전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농정발전협의회는 농정 혁신을 위한 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농정정책에 반영하고자 설립됐다. 올해부터는 제주도 농업인단체협의회와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가 새롭게 참여해 총 37명의 회원으로 확대 구성됐다. 협의회는 2017년부터 2019년 4월까지 5회 회의를 개최했으나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재개해 매해 상·하반기 제주도와 제주농협이 교차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오영훈 지사, 김애숙 정무부지사, 고우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 강병진 제주농협운영협의회장, 강동만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장, 김필환 제주도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제주도, 농협, 농업인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생산자 주도 제주농산물 자율적 수급안정체계 안착 방안 △제주 농축산물 조수입 4조원 달성을 위한 부가가치 제고 방안 △햇빛바람 마을발전소를 통한 농어촌 기본소득 제공 방안 △2025년 제주농산물 수급안정 사업기금 조성 상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지역상권 소비 촉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농업정책보험료 가입 확대 △구제역 유입장지 차단방역 협조 △농축산 관련 축제 및 행사 적극 참여 △제주농업 디지털전환 추진 등 21개의 주요 현안사항을 공유하며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기후위기 가속화로 농업이 직면한 위기를 넘어서려면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새로운 대체작물 보급과 부가가치 창출 방안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며 “농업인들의 집단지혜로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푸드테크를 비롯한 4차 산업혁명 기반 디지털기술이 농정 발전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올해 진행되는 푸드테크 육성사업은 농업인 단체와 농협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설계하고 관련 정보를 현장과 지속적으로 공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필환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햇빛바람 마을발전소와 관련해 “마을발전소는 직불금과 농민수당과 같은 보편적 복지 제공뿐만 아니라 마을 공동체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며 농어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업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오영훈 지사는 “2035년까지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태양광 발전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과정에서 농업인단체의 참여 방식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며 “농업인단체협의회가 발전사업에서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관련 부서와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제주도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농정발전협의회에서 제기된 26건의 토론주제 중 총 5건을 제주농정 정책에 반영했다. △제주농협 국민수확단 운영 및 공공형 외국인계절근로사업 확대 시행 △제주형 밭작물자조금 품목에 월동무 포함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규모 확충 △농기계임대사업소 2개소 확대 △감귤 산지전자경매 사업 확대 시행 등이 그 결과물이다.
제주특별자치도(사진=제주도)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9월 28일 개최한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 ‘걷는 즐거움, 숨 쉬는 제주’에 대한 도민 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평가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주시 노형 베스트웨스턴 제주호텔에서 원탁회의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평가회에서는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를 도민 입장에서 평가하고 향후 행사 장소와 개최 주기, 개선점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행사의 지속 가능성과 확대 여부를 논의하며 도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도민참여단은 오는 22일까지 도 누리집을 통해 모집 중이다. 선발된 도민들은 평가회에 참석해 행사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한편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83.4%가 ‘만족했다’고 응답했다. 이어 ‘보통’은 12.4%, ‘불만족’은 4.2%, ‘매우 불만족’은 0.7%였다. 큐알코드를 통해 설문에 참여한 인원은 총 426명이다. 행사 장소에 대해 87.1%가 행사 구간 위치 선정이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반면, 12.9%는 ‘부적절하다’고 응답했으며 이 중 27명이 탑동을 포함한 해안도로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 외에도 전농로 관덕정, 연삼로 등이 제안됐다. 행사 프로그램 중 체험 및 홍보부스와 관련해서는 ‘매우 만족’ 172명·40.4%, ‘만족’ 159명·37.3%로 만족 이상 331명·77.7%로 나타났다. ‘불만족’ 17명·4.0%, ‘매우 불만족’ 2명 0.5% 수준이었다. 버스킹 등 부대행사는 ‘매우 만족’ 177명·41.5%, ‘만족’ 138명·32.4%였으며 ‘불만족’ 17명·4.0%, ‘매우 불만족’은 3명·0.5%였다. 향후 행사 개최 시 참여 의향에 대해서는 92.3%가 ‘있다’고 답했다. 행사 주기에 대해서는 응답자 369명 중 54.5%가 ‘연 1회’, 38.5%가 ‘분기 1회’, 7%이 ‘월 1회’ 개최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동원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이번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는 1만여명 이상의 참여로 걷기 행사의 디딤돌이 됐다”며 “이번 평가회를 통해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앞으로 더 나은 걷기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제주특별자치도(사진=제주도)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1일 오후 3시 제주썬호텔에서 ‘제주형 건강주치의’ 도입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도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지난 9월 5일 도의회 제43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건강주치의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한 데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당시 오영훈 지사는 “제주 지역에서 동네 의원은 많지만 질병 예방관리, 건강증진, 보건 교육, 방문진료 등이 작동하는 지역사회 일차보건의료체계가 부족하다”며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도입을 제안한 바 있다. 제주도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복합만성질환 중심으로 변화하는 질병 패턴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일차보건의료 중심의 의료서비스로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하다고 보고 있다. 건강주치의 제도가 도입되면 의료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아동은 주치의를 선택해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건강위험 평가, 만성질환 관리, 건강검진, 예방 접종, 건강교육, 방문진료 등 체계적인 의료서비스가 가능해진다. 토론회는 건강주치의 도입 필요성을 알리고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발점이 될 전망이다. 오영훈 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탑동365일의원 고병수 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 제주대 의과대학 이상이 교수가 ‘지역사회 건강주치의제도가 중요한 이유’를 주제로 발표하며 이어 의료계, 복지계,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여하는 토론이 이뤄진다. 홍인영 대한가정의학과제주지회지회장, 김성건 제주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 황요범 대한노인회제주도연합회 수석부회장, 고권필 제주도연합청년회장, 양연준 의료연대 제주지역지부장, 김영순 한살림제주생협 대표, 김명재 제주도보건위생과장 등이 토론에 나선다. 또한 제주도는 장기화되고 있는 의료대란으로 인한 의료시스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일차의료체계 혁신 방안으로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시범 도입을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의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추진에 대해 대한가정의학회와 국회 등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9월 20일 대한가정의학회는 “의료 소외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주치의 제도가 도입될 수 있는 중요한 선례가 될 것”이라며 환영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지난 10월 8일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이수진의원이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정부 차원의 예산 분담 등 협력을 주문했다. 오는 11월 8일에는 국회에서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도입의 필요성과 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예정돼 있다. 제주도는 현재의 의료대란과 같은 위기 상황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함께 시범사업 도입을 관철하기 위한 대중앙 절충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강동원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되는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의 모델을 개발하고 성공적으로 도입을 추진하는 데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제주4·3 과거사 해결의 글로벌 스탠다드, 영국에 선보여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유럽에서 처음 마련한 ‘제주4·3 국제특별전 개막식 및 심포지엄’ 이 16일 영국 런던에서 현지 한국학 전문가, 역사,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런던 브런즈윅 갤러리에서 개최됐다. 런던 전시회 개막식에서는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와 김시운 주영국 대한민국 공사, 권오덕 영국 한인회 노인회장의 축사를 통해 제주4·3의 역사적 의미와 화해의 정신이 강조됐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민주주의가 시작된 영국에서 아픈 과거를 화해와 상생으로 극복한 4·3을 소개하는 것이 매우 의미 깊다”고 말했다. 김시운 주 영국 대한민국대사관 공사는 “한강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통해 영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제주4·3의 역사적 중요성과 세계적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덕 대한노인회 영국명예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 4.3의 아픈 과거를 새롭게 알게 됐다“며 ”4·3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특별전에서는 4·3의 역사적 맥락과 화해 과정을 다룬 다양한 전시물을 선보여, 전시회를 찾은 장하준 SOAS 런던대학교 교수 등 현지 대학 교수들과 각 대학 학생 및 한인회원, 민주평통 영국협의회, KOTRA 영국지사 등 100여명의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심포지엄에서는 오웬 밀러 SOAS 런던대학교 교수, 니콜라이 온셴 SOAS 런던대학교 연구원, 권헌익 캠브리지 대학교 교수, 임소진 센트럴 랭커셔 대학교 교수 등 영국과 한국의 전문가들이 모여 4·3의 세계사적 의미를 조명했다. 주제 발표에서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제주 4·3의 역사적 배경과 의의를 포괄적으로 설명했고 박명림 연세대학교 교수는 4·3기록물이 지닌 고유한 가치와 역사적 희소성을 강조하며 이 자료들의 세계사적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패널 발표에서 권헌익 캠브리지대학교 교수는 제주가 겪었던 폭력적인 시기와 제주도민들의 냉전정치에 반대하는 평화로운 방식이 극명하게 대조됨을 설명하며 제주의 역사 정의 실현 과정이 국제사회에 미친 영향을 강조했다. 오웬 밀러 SOAS 런던대 교수는 칠레 산티아고 인권기념관과 4·3평화공원의 비교를 통한 기억의 장소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미래세대에게 역사적 진실을 전달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도구는 아카이브”고 강조했다. 니콜라이 욘센 SOAS 런던대 연구원은 인류 유산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촉진하는 수단으로 교육적 다크 투어리즘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다면, 교육적 다크 투어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진다는 발표로 주목받았다. 유철인 제주대 교수는 제주4·3 기록물은 당시 군사재판 문서 증언, 진실과 화해를 위한 시민 운동, 국가 차원의 진상조사 자료로 구성돼 있다며 평화로 나아가는 길에 대한 증빙으로 아카이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독일 베를린에 이어 영국 런던에서도 4·3 기록물의 세계적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유럽에서의 특별전 및 심포지엄 개최는 과거사 해결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제주가 선도하고 있음을 세계에 알리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제2회 더 싱어즈 ‘The Singers’ 개최 [국회의정저널]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KCTV제주방송과 공동 기획으로 제주문예회관 광장에서 ‘제2회 더 싱어즈 ‘The Singers’’ 야외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총 2회로 22일과 23일 양일간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되며 우천 시 대극장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정상급 가수들과 제주 출신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스페셜 무대로 도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청년 예술가와 지역예술인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회차 공연에서는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여성듀오 ‘옥상달빛’과 제주 뮤지션 싱어송라이터 ‘섬보이’ 가 출연해 가을밤의 정취와 어울리는 각기 다른 장르의 특색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회차 공연에는 대한민국 대표 인디밴드 ‘딕펑스’ 와 제주 뮤지션으로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인 ‘주낸드’ 가 함께한다.
by 편집국도립미술관, ‘전후 제주미술의 형성과 전개’ 학술 심포지엄 개최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은 오는 31일 오전 11시 도립미술관 강당에서 ‘전후 제주미술의 형성과 전개’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현재 진행 중인 제주미술사 조명전≪에콜 드 제주≫ 전시와 연계해 1950년부터 70년대까지 제주미술의 형성 과정에서 입도작가와 원주작가들이 서로 교류하며 영향을 끼친 시대적 상황을 심도있게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학술 심포지엄은 중앙대학교 김영호 명예교수의 ‘전후 제주미술의 변화상’ 이란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화가이자 교육자인 김순관 대표의 ‘근현대 제주미술교육의 형성과 계보’에 대해 연구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70년대 제주의 다방전시를 평가한 미술평론가이자 제주문화연구소 소장인 김유정의 ‘70년대 제주미술과 다방문화’에 대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이어진다. 특히 주제별 발표는 근현대 제주미술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종합토론을 통해 제주미술사의 향후 과제와 연구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도립미술관 학예연구과로 연락하면 된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제주 미술사 연구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제주미술의 정체성과 한국미술과의 관계 등 미술사적인 논의를 바탕으로 지역 작가 연구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립미술관 기획전시실 1에서는 제주미술사 조명전 ≪에콜 드 제주≫, 기획전시실 2에서는 제주화단의 원로작가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고영만 화백의 작품세계를 조망하는 ‘제주작가마씀 ‘고영만이 걸어온 길’’ 전이 열리고 있다.
by 편집국‘제주 공공도서관, 지역 문화 중심지로’ 이용자 급증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이 공공도서관 이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9월 30일 기준 도서관 회원 수가 총 33만 4,970명으로 전년 31만 4,261명에서 2만 709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도서관 회원 수 증가는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선호도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다. 제주 공공도서관은 다양한 책문화 동아리와 프로그램 운영 등이 이용자 수와 대출권수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의 올해 총 이용자 수는 143만 9,385명으로 일평균 이용자는 395명으로 지난해 일평균 318명보다 24% 증가했다. 대출권수는 45만 9,778권, 일평균 126권으로 지난해 일평균 118권 대비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책 이용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라도서관 전자책과 오디오북 대출은 지난해 월평균 1,257권, 403명에서 올해 1,315권, 419명으로 4%가량 상승했다. 제주 공공도서관은 이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회원가입 절차를 간소화했다. 도서관 방문 없이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책이음 회원가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 책이음 서비스는 회원 가입 시 전국 참여 도서관에서 별도의 추가 절차 없이 도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 통합서비스다. 이와 함께 △책문화동아리축제, 제주북페어, 제주독서대전, 베라벨책축제 등 독서 행사 개최 △독서동아리 등 독서문화 커뮤니티 활동 지원 △지역기관 협력 독서프로그램 운영 △전자책, 오디오북 등 최근 독서 트렌드를 반영한 서비스 강화 △인공지능 도서추천서비스와 책이음서비스 이용 활성화 추진 등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적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성두 한라도서관장은 “도서관 회원 수 증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서비스가 지역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제주도, 민생토론회 후속조치·경제 활력 예산 편성 집중 [국회의정저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와 도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예산 편성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16일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린 긴급 현안회의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세계로 열린 청정한 섬, 글로벌 휴양도시 제주’ 민생토론회의 성과를 점검하고 예산 편성과정에서 지역경제 활력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민생토론회와 관련해 “기대 이상의 큰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특히 “에너지 대전환 정책을 비롯해 관광형 도심항공교통,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 신항만 건설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원 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대통령께서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와 같은 제주의 정책 용어를 그대로 사용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민선 8기 제주도정의 핵심 정책과 관련해 앞으로 각 부처의 정책 추진에 큰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오 지사는 또한 “대통령께서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며 “제주 의료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공공하수도 인프라 확충, 강정 크루즈 무인심사대 등의 현안에 대해서도 “상당히 중요한 동력을 확보하게 된 만큼 앞으로 예산편성 과정에서 충실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육발전 특구 운영과 관련해서는 “제주의 정책과 비전을 어떻게 반영할지 고민해야 한다”며 “제주만의 제도와 시스템을 구축하되, 이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구정책에 부합하며 기업 유치를 촉진할 수 있어야 하고 이러한 관점이 특구 운영에 명확히 반영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제주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각 부서별 후속조치 계획을 수립하고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민 체감형 경제활력 대책 추진의 중요성도 논의됐다. 오영훈 지사는 “2025년 예산 편성 과정에서 민생경제 활력 대책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며 “탐나는전 지역화폐, 금융정책, 소상공인 지원 정책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민생대책에 대한 도민 체감도 제고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토론회 개최, 각종 민생 지원 정책의 적극적인 홍보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정책적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 외에도 △6·25 전쟁영웅 제주마 ‘레클리스’ 동상 제막식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추진 등의 현안도 공유됐다.
by 편집국제주특별자치도(사진=제주도)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대학교 등 관련 연구기관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의 형성과정을 새롭게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지질분야 학술지인 ‘지질학회지’ 9월호에 게재됐다. 성산일출봉은 2007년 한라산, 거문오름용암동굴계와 함께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 이는 성산일출봉의 뛰어난 경관미와 독보적인 지질학적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스코퍼스 등재 학술지에 게재돼 그 성과를 전 세계 학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스코퍼스: 네덜란드의 엘스비어사가 만든 글로벌 학술논문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으로 약 5,000개 이상의 출판사에서 발행하는 24,600여종의 학술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학술지의 수준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기도 함 국가유산청의 지원으로 수행한 ‘세계자연유산 해저 지질조사 및 가치발굴 조사’ 와 연계해 진행한 연구에서 성산일출봉 주변 해저에서 새로운 분화구의 존재가능성이 제기됐다. 성산일출봉은 지하에서 상승한 마그마가 바닷물과 만나 폭발적으로 분출해 만들어진 수성화산체다. 오랜 세월 파도의 침식 작용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그동안 성산일출봉은 일회성 분출로 형성된 단성화산체로 알려져왔다. 연구팀은 성산일출봉 인근에서 과거 화산활동의 흔적을 찾고자 정밀 해저 지형탐사를 실시한 결과, 일출봉 중심에서 동남쪽으로 약 600m 떨어진 해저에서 주목할 만한 지형을 발견했다. 이 지형은 지름이 600m에 달하는 원형의 평탄한 구조로 주변 해저보다 약 30~35m 높이 돌출돼 있어 분화구의 흔적으로 추정된다. 이어 해상 시추를 통해 분화구 흔적을 구성하는 암석들을 직접 확인했다. 응회암, 스코리아, 현무암 등 화산 기원의 암석으로 이뤄진 것으로 밝혀졌다. 해저 분화구의 형성 시기를 추정하기 위해 시추공에서 얻은 패각을 연대분석한 결과, 약 6,700년 전으로 나타났다. 이는 성산일출봉이 침식돼 형성된 신양리층의 연대와 비교했을 때, 현재의 성산일출봉과 해저 분화구가 약 5,000년에서 6,700년 사이에 형성됐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성산일출봉의 형성 과정을 5단계로 재구성할 수 있다. 강석찬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연구는 성산일출봉의 화산활동과 형성 과정을 복원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연구 결과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학술조사를 추진해 세계자연유산의 숨겨진 가치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제주특별자치도(사진=제주도)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와 지역 농산물 홍보를 위해 19일부터 24일까지 ‘농촌융복합산업 홍보 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서부지역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장 8개소와 디지털마케팅연구회 등 총 19개 농업경영체가 참여한다.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전시·판매품목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환상숲 곶자왈 야외공터에서 농촌융복합사업장 제품 전시 및 농특산물 판매 행사가 열린다. 서부지역에서 생산된 감귤류, 키위, 샤인머스캣, 옥수수, 단호박, 서양채소 등의 농산물과 이를 활용한 가공제품 등 싱싱한 촐래 거리를 구입할 수 있다. 일정금액 이상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런치박스와 환상숲 힐링 족욕 무료체험권 등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21일부터 23일까지는 서부지역 관내 농촌융복합사업장 8개소에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힐링 멀티퍼퓸과 스머지 스틱 만들기 △천연염색 △쌈장 만들기 △도자기 페인팅 △티 블렌딩 △제주김치 만들기 등 농장별 대표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농촌융복합사업장 체험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16일 오전 9시부터 전화 또는 이메일로 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고은혜 농촌자원팀장은 “소비자에게 농장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농촌융복합사업 활성화 및 프로그램 다양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마련했으니 관심 있는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제주특별자치도(사진=제주도)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유네스코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활용 업체를 모집한다.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활용은 제주의 자연자원을 보전하면서 동시에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브랜드 활용 대상은 제주도 육상 전역과 5.5㎞ 이내 해양구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수·축·임산물 및 천연자원과 이를 가공한 제품이다. 직접 생산 또는 가공하는 개인이나 단체, 법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은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활용 지침에 따라 연 2회 이뤄지며 브랜드 활용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의 로고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받을수 있다. 신청된 생산제품은 서류 및 현장심사, 유네스코 등록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이 결정된다. - 서류심사에서는 정부의 친환경인증, 정부 품질인증, 정부 우수관리인증, 제주도 품질인증 취득 여부 등 자격요건을 검토한다. 신청 접수는 10월 15일부터 11월 4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방문, 우편,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업체는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로고 사용 권한을 부여받고 상설판매장에서의 제품 홍보 등을 지원받게 된다. 현재 도내에서는 `24년 10월 현재 28개 업체 51개 품목에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로고가 부착돼 있으며 유럽을 중심으로 생물권보전지역의 가치를 이용한 브랜드 활용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강석찬 세계유산본부장은 “유네스코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생산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생산물의 청정성을 부각시켜 실질적인 지역경제 상승 효과를 도모하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브랜드 활용업체 모집에 도내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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