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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후계농업경영인 간담회 개최 (화순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화순군은 지난 12일 화순군 어울림센터 대회의실에서 후계농업경영인협회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군민의 의견이 화순의 정책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후계농업경영인의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더 나은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후계농업경영인 지원 방안과 농업 현안 전반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뤄졌으며,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농업 비전을 공유할 수 있었다”라며, “젊은 후계 농업인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농업의 혁신을 이끌며,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 앞으로도 후계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농업이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좋은이웃 밝은동네 수상 [국회의정저널] 영광군은 12월 12일 KBC 방송국이 주관한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식에서 영광군에 거주하는 장문석씨가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식은 매년 지역사회의 희망찬 발전을 위해 헌신한 개인 및 단체를 격려하고, 그들의 노력을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이번에는 조선대학교 해오름강당에서 개최되었다장문석 대표는 고향이 영광은 아니지만, 백수읍으로 귀촌한 후에,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을 해왔으며, 주민들과 다툼없이 화합으로 마을공동체를 이끌어온, 모범적인 귀촌인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수상자 장문석씨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장쑤성 김협회, 목포 방문…한·중 김 산업 교류 확대 모색 (목포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목포시는 지난 7일 자매도시인 중국 롄윈강시가 속한 장쑤성 김협회의 루친친 회장과 임원진이 목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한국 김 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양국 간 산업·기업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방문단은 목포상공회의소 간담회를 비롯해 수산식품수출단지 시찰, 지역 내 김 공장 방문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목포 김 산업의 경쟁력과 인프라를 직접 확인했다.루친친 회장은 “한국 김 제품의 품질과 산업구조를 높이 평가한다”며 “향후 검사 서비스와 산업 전반의 협력 가능성에도 큰 관심이 있다. 귀국 후 김 거래소 운영 자료를 공유해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장쑤성 김협회는 2003년 2월 설립된 중국 최초의 민간 성급 김 산업 단체로, 산업 조직화, 품질 향상, 기술 발전 등을 통해 국내외 김 시장 개척을 주도하며 장쑤성과 화둥 지역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김 산업뿐만 아니라 목포시와 롄윈강시 간 신뢰와 우호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국제 교류 활동을 통해 목포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목포시, 방치됐던 동본원사 지하공간을 역사 전시관으로 재탄생 (목포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목포시는 오랫동안 창고로 방치되어 있던 동본원사 지하공간을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전시공간으로 재정비하고, 오는 12월 10일부터 ‘목포 100년의 걸음’을 주제로 특별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개항기부터 현대까지 목포의 100년 변화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기획전으로, 100년 전 목포의 옛 사진 속 장소를 동일한 구도로 현재 재촬영한 작품 17점과 10년 단위로 정리한 목포역 변천사 사진 등이 전시된다.구 일본영사관을 배경으로 한 사진에서는 100년의 세월을 견뎌낸 근대 건축물의 원형 보존미를 느낄 수 있으며, 산정동 성당이 웅장한 산정동 대성전으로 변화하는 과정과 주변 가옥들의 변모는 목포 도시 발전의 흐름을 생생하게 담아낸다.또한 밭이었던 양을산과 용당동 일대가 주거지로 변모한 모습, 외달도 해수욕장과 유달유원지 등 사라진 풍경들은 세월 속에 잊혀진 목포의 옛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킨다.전시가 열리는 공간 자체도 주목할 만하다.1930년대 초 일본 불교 사찰로 조성된 동본원사 지하는 해방 이후 정광사의 관리를 거쳐 1957년부터 교회로 활용되었고, 2010년 오거리문화센터 개관 이후에는 창고로 사용되며 활용도가 낮았다.목포시는 지난 8월부터 지하층 천정 및 기둥 보수를 포함한 공간 재생사업을 추진했으며, 내부 벽체에 사용된 목포 고유 석재 ‘목포석’의 질감을 그대로 살려 전시 콘텐츠와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사진전이 아니라,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공간을 시민에게 되돌려드리는 의미 있는 작업”이라며 “관람객들이 옛 추억을 되새기고, 앞으로 10년·100년 후 목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전시회는 12월 10일부터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by 편집국목포시, 호흡기 감염병 확산 대비‘마스크 착용 캠페인’전개 (목포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목포시보건소는 지난 4일 종합버스터미널과 목포역 일대에서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전개했다.인플루엔자는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25-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기준은 외래환자 1000명당 9.1명으로 보고된 바 있다.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자는 목포시에 주소를 둔 14~16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장기기증 등록자 등이며, 만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은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인플루엔자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집단시설과 가족 간 생활환경에서 전파 위험이 높아 마스크 착용과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특히 중요하다.이에 목포시보건소는 이날 약 300명의 시민과 관광객에게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문과 마스크를 배부하며 올바른 감염병 예방법을 홍보했다.주요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은 △기침예절 준수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실내 환기 자주 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예방수칙 실천이 중요하다”며 “특히 의료기관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목포시,‘청년 창업 아카데미’성료…실무 중심 역량 강화 (목포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목포시에서 추진한 ‘청년 창업 아카데미’가 12월 8일을 끝으로 4회차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아카데미는 지역 청년 창업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총 4회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49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청년 창업 아카데미는 11월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 진행됐다.1회차는 ‘청년 창업자를 위한 비즈니스 마인드와 마케팅 전략’, 2·3회차는 ‘AI 마케팅 기본·심화’, 4회차는 ‘지역이 바뀌면 고객도 바뀐다’를 주제로 교육이 이뤄졌다.강의는 실제 사업장 운영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돼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특히 AI 활용 마케팅 과정에서는 생성형 AI 활용법, 프롬프트 작성법, 스마트스토어 활용법 등 실습 위주 수업이 진행돼 디지털 환경에서 창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 이어졌다.목포시는 교육 만족도와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2026년 개소 예정인 ‘목포청년센터 누리’에서 프로그램 운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 창업 아카데미가 청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며 “목포에서 창업을 준비하거나 운영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한국생활개선함평군연합회 겨울빛축제 활력 더해 (함평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남 함평군 한국생활개선함평군연합회 가 ‘2025 함평겨울빛축제 ’에서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함평군은 10일 “한국생활개선함평군연합회 가 11월 28일부터 개최된 ‘2025 함평겨울빛축제 ’현장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판매장을 운영하며 축제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고 밝혔다.생활개선회는 그동안 나비대축제, 대한민국 국향대전 등 함평군 대표 축제마다 지역 농가의 농특산물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며 축제의 매력을 한층 풍성하게 해왔다.이를 통해 관광객에게 함평 농산물의 신선함과 맛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이번 겨울빛축제에서도 생활개선회는 지역 농산물로 만든 대추호떡 등 겨울철에 어울리는 따뜻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추운 날씨 속 방문객들의 몸과 마음을 데워주고 있다.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따끈한 향과 정성 가득한 손맛에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2025 함평겨울빛축제 ’는 11월 28일부터 2026년 1월 11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과 시가지 일원에서 펼쳐지며, 화려한 조명 경관과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겨울철 함평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김미자 생활개선회장은 “함평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축제에 적극 참여하겠다 ”며 “회원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지역 농업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 ”고 말했다.함평군은 “축제는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지역 문화 콘텐츠 ”라며 “앞으로 생활개선회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단체와 협력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 ”고 밝혔다.
by 편집국보림사 비자림 일원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는 장흥 보림사 일원의 쇠퇴해진 비자림 복원을 위해 국비 28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보림사 일원 비자림은 신라시대 창건 당시 식재돼 울창한 숲을 이뤘다는 통설이 있으나 과거 사찰 축조용으로 이용되고, 주변 생태계 변화로 쇠퇴해 현재는 일부만 남아 있다.비자림 복원은 총 30ha 규모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국비 28억 원과 지방비 12억 원, 총 4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2026년에는 타당성 평가와 실시설계를 한다.비자림 복원 대상지는 하층의 차나무 군락과 함께 혼합난대생태림의 희귀한 임상인 반면 주변에 참나무류가 대규모 식생해 비자나무의 정상적인 생육을 위한 복원 방법 모색이 필요하다.이를 위해 전남도는 보림사, 문화유산청, 장흥군, 복원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해 타당성평가 단계에서부터 논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보림사 비자림은 1982년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돼 현재 630여 그루가 보존되고 있다. 2009년 산림청과 생명의 숲, 유한킴벌리가 공동주관한 제10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천년의 숲 부분 장려상을 받았다.또한 산림유전자원보호를 위해 보림사 비자림에 2년마다 국비 6천만 원을 지원받아 수세가 약한 나무에는 영양을 공급하고 정상적인 생육을 방해하는 주변 경합목과 위협식물을 제거하는 등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를 해왔다. 이번 신규사업 선정으로 대규모 비자림 확대를 통해 옛 숲을 복원하는 한편 지역의 관광자원으로의 활용도 기대된다.김정섭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천년고찰 보림사 일원 비자림이 기후변화 등으로 그 규모가 점점 쇠퇴하고 있어 국보급 사찰의 위상에 맞는 경관복원이 절실하다”며 “체계적 복원과 관리를 통해 비자림의 건강성과 보존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비자나무는 내장산 이남의 낮은 산에 서식하는 대표적 남부수종으로 생장이 느리고 오래 살아 조직이 치밀해 최고의 목재로 꼽힌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비자나무로 만든 바둑판은 최고급으로 여겨 수천만 원에 판매되기도 하고, 최근 한중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비자나무로 제작한 바둑판을 선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by 편집국산불 진화 통합훈련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는 산림청의 2025년 봄철 산불 예방·대응 우수기관 평가에서 현장 중심 예방활동과 신속한 초동조치로 발생 건수가 줄고 피해 면적도 줄어드는 등의 성과를 거둬 ‘최우수 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평가는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올해 봄철 산불 조심 기간 산불 예방, 대비, 홍보와 협력도 등 방지 역량 전반에 대해 성과 중심으로 이뤄졌다.전남도는 지난 5월 6일까지 37일간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산불 예방 대도민 호소문 발표 △산불 취약지역 현장 점검 △산불 방지 대책회의 주재 등 도지사의 현장 중심 산불예방・대응 활동이 호평을 받았다. 또 △도민 참여 ‘전남산애감시원’ 위촉・운영 △‘의용소방대 드론수색대’ 감시활동 △산불진화 협력도민 표창 수여 등 부족한 산불감시 행정력 보완으로 산불감시 사각지역 해소와 초동진화 대응력 강화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이같은 전남도의 예방・대응력 강화는 봄철 이상고온과 국지성 강풍, 극심한 건조에 따른 전국적 산불 재난 상황에서도 발생 건수가 최근 5년간 4월 한달 평균보다 올해 4월 38% 줄었다.또 신속 대응・공조로 올해 봄철 대형산불은 제로를 기록했으며, 봄철 산불 피해 면적도 건당 5년 평균 0.96ha에서 올해 0.34ha로 65% 감소하는데 기여했다.또한 지난 9월에는 산림청의 ‘2025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64개 우수마을이 선정됐으며, 유공자 11명은 산림청장 표창을 받았다.김정섭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행정력이 닿지 않는 사각지역 감시와 산불 초동진화를 위해 도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산불예방 행정을 더욱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공고히 해 ‘산불재난 없는 안전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전남도는 2026년 봄철 초고속・대형산불에 대비해 유관기관 신속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대규모 주민대피와 문화재 소산 등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산불진화 통합훈련을 했다. 시군 담당자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산불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상진화・통합지휘 경연대회도 실시했다.또한 산불재난에 더 빠른게 대응하기 위해 임차헬기 1대를 추가해 10대를 배치・운영하며, 산불, 산사태, 병해충 등 산림 3대 재난을 대응하는 인력을 통합한 산림재난대응단 1천74명을 시군에 배치해 산불예방・대응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by 편집국복지안전경진대회 대상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5년 전국 읍면동 복지·안전 경진대회에서 스마트 맵 안전 돌봄체계를 구축한 곡성군이 대상, 광양시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경진대회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자원과 공동체를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안전 서비스를 개선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심사한 결과, 22개 기관이 예선에 진출했으며, 본선에서 곡성군과 광양시가 대상과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곡성군은 ‘스마트 지도·속도·안전’을 핵심으로 하는 ‘곡성형 3S 스마트맵 안전돌봄 사업’으로 대상을 받았다. 스마트는 네이버지도 등을 활용해 위험지역과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스마트 안전지도 구축을 의미하며, 속도는 위급 상황 시 ICT를 활용해 즉시 신고하고 신속하게 출동하는 대응체계를 말한다. 안전은 경찰·소방·이장·생활지원사 등 민·관 인력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안전망으로, 고독사 위험이 있는 어르신 700가구를 촘촘히 돌보는 현장 밀착형 안전돌봄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광양시는 저출산·고령화 등 급속한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복지서비스 디지털화와 AI 전환’을 주제로 ‘MY광양’ 앱 기반의 생애주기별 복지플랫폼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태아부터 노년기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복지서비스를 하고, 1대1 채팅 상담을 통해 복지 정보 제공부터 신청, 위기가구 발굴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디지털 복지 전달체계를 마련했다.이번 수상으로 곡성군은 특별교부세 3천500만 원, 광양시는 특별교부세 2천500만 원을 각각 확보했다.전남도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시군의 혁신적 복지·안전 정책이 도 전반으로 확산하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디지털·AI 기반의 지역 맞춤형 복지·안전망 구축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김승희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성과는 전남 시군이 지역 특성과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읍면동을 중심으로 디지털 기술과 공동체 역량을 결합해 실질적 복지·안전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음을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군의 우수사례가 전남 전역으로 확산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김영록 지사 [국회의정저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세계인권선언 77주년을 맞아 “인권을 도정 최우선 가치로 세워 누구도 차별받지 않고 배제되지 않는, 모두의 존엄이 빛나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세계인권선언 77주년 기념 메시지를 통해 “세계인권선언은 모든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자유롭고 평등하며 존엄함을 확인한 역사적 선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전남도는 그동안 ‘전라남도 인권 기본 조례’ 제정, 전담부서 설치 등 인권행정의 기반을 마련했다. 최근 동부권과 서부권에 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해 이주노동자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도민인권보호관, 도민명예안전지킴이 운영 등을 통해 현장 인권보호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하지만 올해 발생한 나주 지게차 사건과 염전 장애인근로자 노동착취 의혹 등은 여전히 인권취약지대가 존재함을 보여줬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취약사업장 노동환경 실태조사 강화와 인권침해 발생 시 즉각 사업장 변경이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김영록 지사는 “세계인권선언 정신은 사람을 하늘로 여긴 인내천 사상과 모두가 조화롭게 사는 대동세상의 정신과 맞닿아 있다”며 “나의 존엄만큼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고, 부당함에 침묵하지 않는 인권 감수성을 일상에서 실천하자”고 호소했다.전남도는 세계인권선언일을 맞아 도민 인권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홍보·참여 행사를 진행하고, 도민과 함께 인권의 가치를 확산하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by 편집국화순군, 폭염 대응 ‘최우수’지자체 선정 (화순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화순군은 9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기후재난 대응 우수 지자체 선정 평가’에서 폭염 대응 분야 최우수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올해 최초로 폭염·한파 등 기후재난에 대한 지자체의 대응 노력과 수범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였다.화순군은 민·관 협력 기반의 대응체계 구축과 주민 체감형 폭염 대응 정책 추진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에 효과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지역 내 드론축구단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드론축구단이 보유한 드론과 첨단 장비를 활용해 폭염취약 시간대인 12시부터 16시 사이에 논밭 등 고온에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예찰 활동을 진행했으며, 야외 작업자 발견 시 폭염 대응 행동 요령 안내 및 야외 작업 자제를 요청하여 폭염 속에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했다.또한 노래교실, 요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즐겁고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무더위쉼터에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폭염취약 시간대 실내 활동을 유도하였다.사람들이 많이 찾는 남산공원에도 별도의 양심 생수 냉장고를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 폭염으로 인한 탈수 예방에도 힘썼다.조영균 주민안전과장은 “폭염 대응은 단순히 온도를 낮추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라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성과를 낸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폭염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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