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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원산지 표시 단속 [국회의정저널] 전남 무안군은 원산지 표시 단속을 체계적·효과적으로 추진해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 신뢰 제고에 기여한 공으로 ‘원산지표시 우수단속 시·군’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단속실적 △계도 중심의 행정 운영 △현장 맞춤형 홍보·교육 △부정유통 예방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군은 전통시장과 음식점을 중심으로 △사전 계도와 현장 교육 △지역소식지 활용 홍보 △가격 표시 유도 △통합관리시스템 등록 등 합리적인 단속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상인·영업자 대상 맞춤형 안내문 배포, 현장 상담을 통한 자율 개선 유도, 소비자 신고 활성화 등 예방 중심의 정책을 강화해 단속에 대한 현장 수용성을 높였다.허동식 해양수산과장은 “원산지 표시는 소비자의 알권리와 직결되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계도와 단속을 균형 있게 추진해 신뢰받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군은 정기·수시 점검과 함께 교육·홍보를 지속 추진하고, 지역 상인과 협력을 통해 원산지 표시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전남오리협회 오리고기 기탁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는 16일 전남오리협회가 지역 어르신을 위해 훈제오리고기 320㎏을 도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오리고기는 전남도가 광역푸드뱅크를 활용해 지역 어르신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김성진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경기침체 등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움에도 어르신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전남오리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에 전영옥 전남오리협회장은 “이번 오리고기 나눔행사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나아가 국산 오리고기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전남오리협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건강한 먹거리인 오리고기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할 방침이다.
전라남도 장흥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장흥군 장평면은 9일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 듬뿍,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김장 나눔 행사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매년 추진하고 있다.이번 행사에 32명의 부녀회원들이 배추를 절이고 3일간 재료를 준비하여 정성을 듬뿍 담은 김장 김치를 담가 관내 경로당과 취약계층에게 전달하였다.이번 행사에는 장평면 기관·사회단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동참했다.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면민회, 주민자치위원회, 남자의용소방대, 여자의용소방대, 청년회, 자율방범대, 위두환, 신영자 등 후원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데 큰 힘이 되었다.김영자 부녀회장님은 “김장 한 포기 한 포기마다 정성을 가득 담아 이웃에게 감동을 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성수 장평면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의 소중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돌봄 체계를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완도군, 80억 투입 산림치유단지에 목재 문화 체험장 조성 (완도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완도군은 완도읍 가용리 편백숲 일원 산람치유단지 내 ‘목재 문화 체험장’을 조성한다.총 사업비 80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부터 3년간 사업을 추진한다.목재 문화 체험장 조성은 지역별 특색 있는 목재 문화를 기반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다양한 계층이 목재 문화를 체험하고, 전문 목공 기능인을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체험장은 5000㎡ 부지에 건축 연면적 1500㎡ 규모로 조성되며, 1층에는 목재 체험실, 목공 작업실, 자재실, 2층에는 나무 상상 놀이터, 나무 쉼터, 전시 판매실 등을 갖춘다.야외에는 목재 정원과 전시장이 조성될 예정이다.완도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황칠 천연림이 분포하며 삼국시대 이전부터 황칠 공예가 전공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이에 ‘완도 황칠’을 활용한 독창적인 목재 문화 체험 콘텐츠 등을 개발·운영하는 데 유리한 점이 있어 앞으로 전통문화 계승·발전 및 타 지역 목재 문화 체험장과 차별화를 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체험장에서 만든 목공예품을 출품하는 ‘목공예 페스티벌’을 개최해 군민 참여형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고, 붉가시나무 숯 등 완도의 전통적 산림·목재 문화를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군은 치유산업 확대 사업 일환으로 산림치유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며, 단지 내 숲속 야영장과 휴양림, 산림 레포츠 시설, 치유의 숲 등과 더불어 목재 문화 체험장까지 들어서면 다양한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목재 문화 체험장 조성 사업을 완도 황칠 등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로 만들겠다”면서 “군민과 관광객에게 산림 복지 혜택을 두루 나눌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양참사댁 한식대가와의 만찬 화순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2월 6일 서울과 전남 지역 외국인 40여 명이 참여한 ‘외국인 당일치기 자유여행 상품’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재단은 올해 8월 코플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로컬여행 상품을 공동 개발해 11월과 12월에 각각 자율 신청 방식으로 선보였으며, 출시 후 일주일 만에 전량 매진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를 통해 로컬 체험과 지역 교류가 결합한 여행상품에 외국인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과 새로운 수요를 확인했다.이번 프로그램 역시 서울에서 KT와 버스로 이동한 코플 회원 20여 명과 전남 지역 외국인 20여 명이 화순에서 만나 교류하는 구조로 진행되었으며, 외국인 커뮤니티가 지역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확장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참가자들은 화순 양참사댁에 모여 ‘대한민국 한식대가’인 손영자 씨와 문화기획자 딸 조아애 씨가 정성껏 준비한 전통 한식 만찬을 함께 즐겼다.다채로운 상차림과 뷔페식으로 제공된 다양한 반찬과 국은 외국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손영자 한식대가는 “타지에서 생활하는 외국인들을 자식을 대하는 부모의 마음으로 상차림을 준비했다”라며, “‘고국에 어머니의 손맛이 떠오른다. 정말 감사하다’라는 참가자들의 진심 어린 소감을 듣고, 그 자리에서 눈물이 나왔다.”라고 전했다.만찬 자리는 여행자와 지역민이 음식과 이야기를 통해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경험으로, 로컬여행의 본질적 가치를 보여주는 순간이었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난 11월 진행된 ‘화순 1박 2일 여행상품’참여자 중 절반가량이 다시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었으며, 이는 기획 단계에서 가장 어려운 과제인 재방문 유도에 성공 사례로 평가된다.이와 함께 화순 로컬여행상품의 잠재력과 경쟁력이 확인되었고, 재단과 협력 중인 코플 또한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활동 범위를 서울에서 전남으로 넓히며, 지역 외국인 교환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로컬여행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전남권 외국인 커뮤니티 활성화와 서울–전남 간 교류 확대에 기여했다.한편, 화사로프로젝트는 2024년 첫해에 다양한 그룹별 맞춤 여행을 기획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25년에는 외국인 여행과 아웃도어 중심의 자율여행상품을 출시해 서울 시장에서 높은 판매율과 재방문 성과를 보이며 화순여행의 경쟁력을 입증했다.화순군문화관광재단 구종천 대표이사는 “내년에는 기존 관광·여행상품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고, 신규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해 화순을 다시 찾고 싶은 지역이자, 국제 교류와 로컬 경험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성장시키겠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by 편집국백아면 청년회 정기총회 모습 화순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화순군 백아면은 지난 11일 백아면 청년회가 초·중·고·대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4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백아면 청년회는 2024년 3월 정기총회에서 장학금 지급 규정을 마련했으며, 장학금 지급뿐만 아니라 평소 관내 환경 정화 등 다방면의 봉사 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매년 아산초등학교와 북면중학교 졸업식에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백아면 청년회는 장학금 지급 규정에 따라 올해 관내 초·중·고·대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했다.△청년회원·명예회원 자녀 100% △청년회 조손가정 자녀 100% △비회원 가정 자녀에 70%를 각각 지급, 아산초등학교 학생 19명, 북면중학교 학생 15명 전원이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백아면 조창욱 청년회장은 “평소 청년회를 이끌며 지역의 미래인 우리 학생들이 큰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며, 2025년 청년회 풀베기 사업으로 거둔 수익금 2천42만 원을 총 6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앞으로 청년회 장학금을 받은 우리 백아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키워,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김두환 백아면장은 “이번 청년회 장학금 지급이 관내 학생들에게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학업 의욕을 높이고 진로를 넓혀가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by 편집국화순농협, 지역 인재 육성장학금 1천만 원 기탁 (화순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화순군은 지난 10일 화순농협이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화순장학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화순농협은 2010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왔다.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천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대표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조준성 화순농협 조합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에 돌려드리는 것이 농협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이 되겠다”라고 말했다.구복규 화순장학회 이사장은 “매년 꾸준히 장학기금을 전해주고 계신 화순농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순천시, 병원-119-지자체 ‘원팀’구축… 응급의료 표준진료 교육 마무리 (순천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순천시는 지난 10일 성가롤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응급의료기관 표준진료 교육 및 협진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교육은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순천·여수·광양 등 중진료권 응급의료기관의 의사·간호사·응급구조사와 전남소방 119 구급대원 등 총 150명이 참여해 지역 응급의료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교육은 성가롤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의 김재혁 센터장을 비롯해, 이두환 주임과장, 노종갑 응급중환자실장, 그리고 순천소방서 남윤길 소방위가 주 강사로 참여해 전문성과 실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또한 응급실 경력간호사를 포함한 의료진 8명이 시뮬레이션 실습 강사로 배치되어, 실제 현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의료진과 응급의료종사자의 능력 향상을 돕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교육과정은 심근경색, 대동맥박리, 뇌출혈·뇌경색 등 심뇌혈관 응급질환부터 다발성 골절, 긴장성 기흉 등 중증외상까지 실제 응급현장에서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환자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이송 단계부터 응급실 도착, 진단, 치료에 이르는 실제 진료 흐름을 시뮬레이션 기반으로 재현해 의료진이 골든타임 내 대응능력을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교육과 함께 진행된 협진 워크숍에서는 병원–119–지자체가 함께 중증 환자 전원체계와 협력 프로토콜을 논의하며 지역 응급의료 협력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다졌다.올해 교육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순천시가 추진한 ‘소아응급 협진교육 및 장비 지원사업’덕분이다.순천시는 2024년 10~11월 중 소아응급 대응 교육 3회를 운영하며 지역의 소아진료 공백 해소에 힘썼고, 성가롤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는 소아 무선초음파진단기를 포함한 진료·교육장비 10종 22대를 지원했다.이러한 준비가 올해 중증 응급의료교육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시는 이번 교육으로 의료기관마다 달랐던 진료 방식이 표준 프로토콜 중심으로 통합되면서, 시민이 어느 응급실을 방문해도 일정 수준 이상의 대응을 받을 수 있는 체계가 갖춰졌다고 밝혔다.올해 성과를 기반으로 2026년에도 표준진료 교육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시민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지역 응급의료체계를 체계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응급의료는 정책의 혁신도 물론 중요하지만, 결국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힘은 최전선에서 뛰는 의료진과 119 대원의 협력에서 나온다”며 “현장의 실무진이 서로를 신뢰하고 하나의 팀처럼 움직일 때 비로소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진정한 응급의료체계가 완성된다”고 말했다.이어 “올해 교육은 이러한 ‘현장 중심 응급의료’가 뿌리내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으며, 내년에는 더 촘촘한 협진 구조를 통해 전국 어디에 내놔도 자랑할 수 있는 순천형 응급의료체계를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순천시, ‘2025 도시재생 한마당 경진대회’우수상 수상 (순천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순천시가 지난 10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 주최 ‘2025년 제10회 도시재생 한마당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도시재생 한마당 경진대회’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우수모델을 공유하는 전국 단위의 대표 네트워크 행사로, 지역활성화·주거환경개선 등 총 7개 분야로 공모·평가가 진행됐다.순천시는 이번 경진대회의 지역활성화 우수사례에 「역세권 상생공간, 플라워카페」를 출품했으며, 순천역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플라워카페를 중심으로 한 민간참여 확대, 지역 상권 협력, 지역경제 회복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순천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총 340억 원을 투입해 생활SOC 확충, 생태비즈니스센터 등 거점 공간 조성, 창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특히 마을조합이 운영하는 플라워카페는 순천의 생태자산을 담은 로컬브랜딩 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주변 소상공인과의 협업을 통한 연대형 상권모델을 구축하고, 도시재생 연계 프로그램 운영으로 방문객과 매출이 증가하는 등 지속가능한 경제활력 성과를 창출했다.순천시는 올해 저전동 정원마을이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어, 역세권 도시재생 사례까지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지속가능한 도시·참여형 도시재생의 전국적 모범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순천의 도시재생은 민간과 지역이 함께 만들고 함께 성장하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지역상권과 협력을 강화해 경제 활력이 살아있는 도시 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라남도 강진군 군청 강진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강진군이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권익위원회 주최, 강진군 달리는 국민신문고’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분야별 전문 조사관과 민간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상담하고, 복잡한 민원 해결의 기회를 마련하는 현장 민원상담제도다.평소 생활 속에서 겪던 어려움이나 궁금증을 해소하려는 군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행정․문화․교육,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교통․도로, 사회복지, 생활법률 상담 등 전반에 걸쳐 상담이 실시돼 큰 호응을 얻었다.한 민원인은 “오랫동안 궁금했지만 어디에 문의해야 할지 몰랐던 복잡한 생활법률에 대해 명쾌한 설명을 들었다”며 “내 일처럼 친절하고 전문적으로 상담해준 조사관들께 진심으로 고맙다고”소감을 전했다.이날 ‘달리는 국민신문고’에서는 사전예약을 통해 접수된 33건의 민원 상담뿐 아니라, 20건의 현장 민원 접수 상담을 포함해 총 53건의 고충민원을 처리했다.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들은 상담 민원 중 단순 질의나 현장에서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해답을 제시하여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였고, 추가적인 사실관계 확인이나 관련 기관과의 협의과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조사 및 관계기관 권고·협의를 통해 해결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을 통해 고충이나 어려움으로 불편을 겪고 있었던 주민들의 애로사항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들의 어려움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는 군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담양군 누리집,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인증― 인공지능 기능 확대 및 사용자 편의성 향상 (담양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담양군은 최근 개편을 마친 담양군 누리집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심사’에서 품질 인증 마크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는 장애인과 고령자가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품질마크를 1년간 부여하는 제도다.또한 고시공고, 채용공고 등의 공개자료 확대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 도입으로 누리집의 여러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용성 개선에 노력해 왔다.이는 결과적으로 누리집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게 군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이바지했다.군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누리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단순한 정보제공을 넘어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양방향 소통 공간으로 기능을 확장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는 담양을 위해 누리집을 지속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죽산마을회관 주민설명회 사진 강진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강진군이 2026년 강진군 지적재조사 실시계획을 수립해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각 사업지구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406명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도상 경계가 실제 토지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에 대해 지적공부상 경계와 면적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일제강점기 때부터 사용해 온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강진군은 2026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을 위해 칠량면 벽송지구 외 3개 지구 906필지에 대해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적재조사 사업의 목적과 추진 절차, 경계 설정의 기준, 경계 조정에 따른 조정금 정산 방법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강진군은 이후 사업지구별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 지정, 지적재조사측량, 경계설정 협의, 면적증감 토지 조정금 산정 등의 절차를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김동진 민원봉사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의 불규칙한 모양의 정형화, 맹지 해소 등 토지의 이용 가치는 높아지고 주민 간의 경계분쟁은 해소해 재산권 행사에 기여하는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