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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관리주식회사, ‘아동·청소년복지시설’에 나눔 실천 (여수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아동과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총 300만원 상당 후원품 전달’여수엑스포관리주식회사는 지난 16일 관내 아동·청소년복지시설 7개소를 대상으로 총 100만원 상당의 빵과 음료를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후원은 사내 노사상생 행사인 ‘엑스포 사이드’의 일환으로, 직원 20여 명이 사재를 털어 마련했다.행사는 여수엑스포관리주식회사 및 아동·청소년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후원품은 아동양육시설과 아동공동생활가정, 청소년쉼터 등 7개소에 전달됐다.여수엑스포관리주식회사 김우석 대표는 “노사가 함께 마련한 이번 후원이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 아동복지시설 관계자는 “현장에서 아이들을 돌보다 보면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 지원이 무엇보다 큰 힘이 된다”며, “이번 후원은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동시에 정서적으로도 따뜻한 응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한편, 여수엑스포관리주식회사는 앞선 지난 11월에도 학대피해아동쉼터에 생활중인 아동들에게 200만원 상당의 겨울패딩 점퍼를 전달한 바 있다.
담양축협 임직원 50명, 고향사랑기부로 마음 모았다 (담양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담양군은 담양축협 관계자들이 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담양축협 임직원과 관계자 50여 명이 뜻을 모아 추진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이뤄졌다.정을성 담양축협 조합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협동조합으로서, 이번 기부가 지역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철원 담양군수는 “지역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흥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부터 12월까지 푸른아우성과 함께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위기예방 성교육프로그램 ‘함께 크는 몸과 마음’을 운영하였다.이번 프로그램은 왜곡된 성 정보가 넘쳐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 가치관과 책임 있는 태도를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장흥중, 유치중, 관산중, 장흥군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326명이 참여하였다.교육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전달되었으며, 특히 SNS・스마트폰 등 온라인 환경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성폭력 유형, 동의의 중요성, 성적 경계 설정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학생들이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받았다.참가 학교의 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성적 자기결정권의 의미와 건강한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배우고,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성 관련 갈등 상황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2026년에도 지역 청소년과 보호자를 위해 지속적인 성인지교육을 계획하고 있다.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이 겪는 고민과 위기해소, 올바른 가치관 정립, 긍정적인 변화와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청소년전화1388 운영, 찾아가는 상담 동반자사업, 개인상담, 집단상담, 학업중단숙려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by 편집국장흥군농업기술센터, 기관평가 2개 분야 ‘우수기관’선정 (장흥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11일 전남도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 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각각 개최된 농촌지도사업 성과 평가회에서 잇달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농업 현장 지도기관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농촌진흥청이 실시한 ‘2025년도 농업인대학 운영 성과평가’는 전국 150개 지방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서류 및 발표 심사를 통해 진행됐다.이번 평가는 교육 운영 체계, 성과, 프로그램의 독창성 등 다양한 항목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장흥군은 모든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이라는 최고 등급을 거머쥐었다.또한 전라남도가 실시한 ‘2025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도 친환경농업 기술보급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전남도 내 21개 시·군의 지도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한 이번 심사에서 장흥군은 △유용미생물 생산·공급 체계 구축 △가축분뇨 퇴·액비 분석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 등 친환경축산·미생물 분야의 실적이 두드러지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농촌지도사업과 실용기술 보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지역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 수출기업 우수사례 ‘최우수상’ (광양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지난 1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2025년 농기자재 수출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농기자재 수출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기업이 혁신적인 노력으로 대내외 환경을 극복하고 해외 수출 성과를 이룬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농기계·비료·농약·종자·시설자재·친환경농자재·사료·동물의약품 8개 품목의 농기자재 수출기업들이 참여했다.유기질비료 생산 전문 기업인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고품질 생산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기술 개발, 체계적인 품질관리 등을 통해 해외 수요국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 수출 국가를 꾸준히 확대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으며, 올해 최우수상 수상으로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출 우수기업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수상 상금 200만 원 전액을 봉강면청년회에 기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실천했다.박광기 대표는 “지역 청년들이 활기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기부금은 봉강면 소외계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이강기 농업정책과장은 “지역 기업의 꾸준한 기술 개발과 수출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 농산물과 농기자재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철강도시 광양·포항·당진, 관세 재협상 및 K-스틸법 시행령 조속 마련 호소 (광양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철강도시 광양시, 포항시, 당진시가 심화하는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와 국회에 범정부 차원의 특단 대책 마련을 강력히 호소하고 나섰다.권향엽 국회의원, 이상휘 국회의원과 3개 도시 시장, 상공회의소 회장이 함께 12일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철강제품 관세 재협상 및 K-스틸법 실질적인 시행령 마련을 위한 여‧야‧정 범정부 차원의 공동대응 호소문’을 발표했다.호소문에서 광양·포항·당진 3개 도시는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회와 정부에 △범정부 차원의 대미 대응 전략 조속 마련 △K-스틸법 시행령에 지역과 철강기업 의견의 충분한 반영 △철강산업 위기 지역에 대한 산업위기 및 고용위기지역 선제적 지정 및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의 3대 정책을 건의했다.먼저, 미국 철강제품 관세 부과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외교부, 산업부 등 관련 부처가 총력을 기울여 여야정 범정부 차원의 대미 재협상 및 대응 전략을 조속히 수립해 실행할 것을 촉구했다.이어,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시행령에 기업의 전기 요금 부담에 대한 경감 대책 및 그린 철강 공정 전환 인프라 확충에 대한 전폭적인 국비 지원 등 실질적일 지원책 마련을 호소했다.끝으로 철강산업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포항시와 광양시에 이어 당진시를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으로, 포항시에 이어 광양시와 당진시를 ‘고용위기 선제대응 지역’으로 조속히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세 도시는 국가 기간산업인 철강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고 미래 산업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정부 및 국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의 요구사항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달 여야 국회의원들의 노력으로 국회를 통과한 K-스틸법에 이어 빠르게 제정되고 있는 시행령에 기업의 부담이 큰 그린 철강 공정 전환 인프라 확충 등 기업들이 당장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이 담기길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우리 시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른 정부 지원 정책과 K-스틸법 후속조치를 연계하여, 지역 철강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제고뿐 아니라 저탄소·친환경 전환을 위한 기술개발 등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철강 도시 기업의 절박한 목소리를 대변해 3개 도시 상공회의소 회장단도 메시지를 전달했다.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은 “K-스틸법의 제정 의지는 감사하고 존중하지만, 실질적인 기업 부담 완화책이 동반돼야한다”면서, “특히 생산 원가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산업용 전기 요금 문제 해결 없이는 수십조 원이 필요한 저탄소 전환도 요원하다. 정부는 시행령에 기업이 당장 체감할 수 있는 긴급 지원책을 즉시 반영해야 한다”고 역설했다.한편, 광양을 비롯한 3개 도시는 지난해 기준 국내 조강 생산량의 93%를 차지하는 주요 철강도시로, 글로벌 경기 침체와 미국의 고율 관세 여파로 인해 올해 10월 기준 철강 제품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광양 10.9%, 포항 28.4%가 각각 감소하는 등 큰 타격을 입고 있다.특히, 우리 정부가 지난 10월 말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 관세 협상을 타결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철강 제품에 대한 품목 관세가 50%로 유지되면서 국내 철강산업 전반에 심각한 경제적 타격이 계속되는 상황이다.
by 편집국광양시, ‘세계 에이즈의 날’맞아 캠페인 실시 (광양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양시는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예방과 실천은 제대로, 감염과 전파는 제로로’를 슬로건으로 12월 한 달간 추진된다.시 보건소는 지난 1일 LF스퀘어와 중마동 버스터미널 일대에서 거리 홍보를 실시했으며, 주요 도로변 전광판과 시 누리집 등을 활용한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향후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성매개감염병 예방 행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교육과 상담 등 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에이즈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면역세포가 파괴되면서 면역력이 저하되고 각종 감염증에 취약해지는 질환이다.주된 감염 경로는 성 접촉이며, 식사하기나 악수하기 등 가벼운 신체 접촉, 화장실 공동사용 등 일상생활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는다.감염되었더라도 꾸준히 치료약을 복용하고 관리를 지속하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에이즈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콘돔 사용 △안전한 성관계 △감염이 의심될 때 조기 검사 세 가지 실천이 중요하다.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보건소에서 무료 익명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의심 상황이 발생한 뒤 약 4주가 지난 시점에 선별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시 관계자는 “에이즈는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며,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광양시는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해 감염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해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정기검사와 안전한 성 건강 실천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양시 보건소, 한파 시 한랭질환 예방수칙 준수 당부 (광양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양시보건소는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생활 속 한랭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랭질환은 추위에 장기간 또는 갑작스럽게 노출되었을 때 발생하는 질환으로, 저체온증·동상·동창·침수병·침족병 등이 대표적이다.주요 증상은 가려움, 저린 통증, 감각 이상, 몸 떨림, 의식소실 등이며, 노인·소아·심뇌혈관 및 호흡기질환자·노숙인·저온 환경 노동자 등 취약계층은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예방수칙으로는 △외출 전 체감온도 등 날씨 정보 확인 △추운 날씨에는 야외활동 자제 △내복 및 겹쳐 입기 등으로 보온 유지 △장갑·목도리·모자·마스크 착용 △손·발을 건조하게 유지하고 젖은 옷은 마른 옷으로 갈아입기 △무리한 운동 자제 △가벼운 실내운동 병행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균형 잡힌 식사 △실내 적정온도·습도 유지 등이 있다.광양시보건소는 겨울철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해 한랭질환자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주요 증상과 예방수칙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모두가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변 이웃과 동료의 상태를 함께 살피고, 한랭질환 예방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양시가족센터, 조손가족 대상 ‘가족애 나들이’프로그램 운영 (광양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양시가족센터는 지난 11월 29일 부산에서 조손가족의 정서적 교류와 관계 증진을 위한 ‘가족애 나들이’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손가족 25명이 참여했다.참여 가족들은 부산롯데월드 탐방, 요트투어, 야경 감상, 드론쇼 관람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으며, ‘가족응집성 검사’를 통해 가족 구성원 간 정서적 유대감과 가족체계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확인했다.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대화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활동이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영희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안정적이고 친화적인 가족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온가족보듬사업은 한부모, 조손, 다문화, 1인가구 등 다양한 가족이 가족기능을 회복하고 정서적·경제적 자립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족 돌봄과 관계 개선 등에 지원이 필요한 광양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by 편집국고흥군, 점암면 ‘여호보건진료소’신설·준공식 개최 (고흥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고흥군은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점암면 여호리에 ‘여호보건진료소’를 새롭게 신설하고, 12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여호보건진료소’는 점암면 여호해안길 40에 위치하며, 총사업비 3억 6700만 원 투입해 연 면적 110㎡ 규모로 진료실, 물리치료실, 대기실 등 기본 진료 공간을 갖췄다.이번 신설로 보건 인프라가 부족했던 점암면 인근 2개 마을 주민 500여 명이 더 가까운 곳에서 진료와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응급상황 대응과 만성질환 관리 등 다양한 공공의료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군은 이번 보건진료소 신설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권을 강화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진료소 신설은 단순한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을 넘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 형평성 실현을 위한 의미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양시, 시민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홍보 교육’실시 (광양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양시는 최근 중앙부처·지자체 공무원 사칭 범죄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쿠팡 개인정보 대규모 유출 등 시민 불안이 확산됨에 따라, 신종 보이스피싱 사기범죄 예방을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홍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탐지력 테스트, 유형별 수법 소개, 피해사례 영상 시청, 대응 요령 안내 등으로 구성된다.시는 특히 실제 피해 영상을 기반으로 한 사례 중심 강의를 마련해, 다양화·고도화되는 피싱 수법을 시민들이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교육은 총 2회에 걸쳐 중마권과 광양읍권으로 나누어 진행된다.1차 중마동 권역 교육은 12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시민홀에서, 2차 광양읍 권역 교육은 12월 23일 오후 3시 30분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각각 열리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은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경각심과 대응 능력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르신 등 디지털 금융 취약계층은 물론, 소상공인과 기업인 등 다양한 시민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예방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공무원은 금전을 요구하거나 선입금을 요청하지 않으며, 시청에서 진행되는 모든 업무는 반드시 공식 대표전화 또는 해당 부서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며 “의심스러운 명함이나 공문을 받았을 경우 즉시 시청에 문의해 피해를 사전에 차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나주시 반남면지사협,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행사 (나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남 나주시 반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위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를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겨울철 취약계층 가구의 식생활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기동대, 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김장 김치를 담그고 직접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도 함께 살폈다.반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상진 위원장은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김장을 준비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가 되어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재관 반남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지역 내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