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공무원 10명 중 7명 챗GPT 활용 [국회의정저널] 강진군이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인공지능 행정 선도 지자체’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강진군이 자체 실시한 공직자 챗GPT 활용 실태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510명 중 371명이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공부문 AI 도입이 확산되는 시점에서 매우 이례적인 수치로 강진군의 AI 기반 행정 혁신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직급별로는 7급 이하 공직자의 활용률이 72%, 6급 이상 간부급은 74%로 전 직급에서 고르게 높은 활용률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강진군처럼 AI 활용률이 70%를 넘는 지자체는 드물 것”이라며 “기술을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행정에 접목하는 공직문화가 강진군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강진군은 이러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AI 활용 역량을 더욱 높이기 위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직원들에게 교육과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발적인 AI 활용을 유도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법률 특화 생성형 AI ‘슈퍼로이어’를 시범 도입해 복잡한 법적 판단이 필요한 행정 업무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 또한 ‘AI 행정의 달인’ 제도를 통해 AI를 적극 활용한 우수 직원을 포상하는 등 AI 행정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며 “앞으로도 강진군이 공공부문 AI 혁신을 이끄는 대표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역사와 문화 한 자리에 ‘전라병영성 축제’ 18일 개막 [국회의정저널] 제28회 전라병영성 축제가 오는 18일부터 4월20일까지 강진군 병영면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라병영성은 조선 1417년에 초대 병마절도사 마천목 장군이 축조한 성으로 대한민국 호국정신의 성지로 손꼽히는 강진의 명소이다. 1992년 3월 전남도 기념물 제140호 전라병영성지로 지정됐다. 2011년 7월 강진 전라병영성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전라병영성 축제는 국가사적지 승격을 기념하고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널리 알리기위해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28회째를 맞는다. 전라병영성 축제는 ‘ 과거를 PLAY, 현재를 ENJOY’를 주제로 8개 분야 37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번 축제는 5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전라병영성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관광객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다. 대표적으로는 오징어게임을 병영성 테마에 맞춰 비석치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으로 재구성한 병영성 게임, 서바이벌 스포츠로 야외 총싸움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서바이벌 사격 체험, 미니말·유산양·거북이·토끼·공비단뱀·앵무새·미니돼지·기니피그 등 총 12종의 다양한 동물들을 만지고 먹이를 줄 수 있는 병영성 동물농장 등이 있다. 어린이들을 집중 겨냥한 체험 프로그램들도 빼놓을 수 없다. 어린이들에게 인기만점인 솜사탕을 활용한 솜사탕 퍼포먼스 공연과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간단한 육체적인 레저활동으로 어린이들에게 호기심을 유발하는 병영 성곽 쌓기 체험과 장작패기 체험, 에어바운스 도전 챌린지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19일 11시30분과 오후 5시30분, 20일 오후 1시와 5시에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캐치 티니핑과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도 준비돼 있다. 주말 오전과 오후 시간 모두 공연이 열려 많은 어린이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타임슬림 의복체험 △전통놀이 체험 △무기 전시 및 체험 등 조선시대를 테마로 한 다양한 이색 프로그램들을 통해 관광객들은 현재에서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19일에는 병마절도사 마천목 장군의 입성식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오후 3시부터 개막식 행사가 시작된다. 특히 4시부터 시작하는 개막 축하공연에는 ‘효도합시다’, ‘독백’, ‘보릿고개’ 등으로 유명한 트로트 왕세자 가수 정동원이 출연, 전국 관광객들의 많은 기대를 불러모으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조선시대를 테마로 한 오감만족 체험 프로그램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했다”며 “전국 제일의 호국 역사 체험 성지인 전라병영성에서 조선시대의 자취를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완도 치유 페이,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 ‘톡톡’ [국회의정저널] 완도군에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완도 치유 페이’ 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도 치유 페이’는 숙박, 식당, 카페, 특산품 판매장 등 이용 개소 수와 영수증 총합에 따라 10만원 이상은 5만원 등 최대 20만원을 쿠폰 또는 완도청정마켓 포인트로 지원해주는 관광 정책이다. 3월 1일부터 한 달간 ‘완도 치유 페이’ 사전 여행 계획서를 등록한 인원은 3,269명, 페이를 받은 인원은 870팀, 총 2,204명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완도 치유 페이’를 받은 관광객들의 총 소비 금액은 2억 6천8백8십만원으로 이 중 85% 이상인 2억 2천9백6십5만원이 지역 내에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주요 소비처로는 식당, 숙박, 특산품 매장, 카페 순이었으며 관광객 1인당 평균 소비 금액은 121,997원이었다. 관광객은 전남, 광주, 경기, 서울에서 많이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완도 치유 페이 관련 안내 문자 발송과 카페, 숙박업소, 특산품 판매장 추가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함으로써 완도 치유 페이 사용률을 높여 업체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완도 치유 페이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는 분명하다”며 “앞으로 관광 활성화의 성공 사례로 자리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완도군, ‘인구문제 인식 개선’ 캠페인 동참 [국회의정저널] 전남 완도군이 지난 1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진행 중인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해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됐으며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기관·단체에서 동참하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완도군이 함께한다’라는 선언문이 적힌 팻말을 들고 캠페인 참여를 인증했다. 완도군은 32종의 출산 장려 사업과 출생 기본 수당 지급, 두 자녀 이상 가정의 아이 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 전액 지원, 초중고 입학 축하금 지원, 가족센터 신축 등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난임 부부 교통비 지원 신설, 출산 전 준비금 확대, 공공 산후조리원 첫째아 감면료 지원 확대 등 출산율 증대를 위한 정책도 추진 중이다. 지방 소멸 대응 기금으로 청년 공공 임대주택과 키즈카페를 조성할 계획이며 청년층의 유입과 정착을 위해 해양치유산업 연계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인구 감소 문제는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이므로 캠페인이 지역의 공감과 참여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완도군은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실행해 인구 감소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빛가람 치유의 숲’에서 자연이 주는 힐링 즐기세요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은 오는 11월까지 빛가람치유의 숲에서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산림치유프로그램, 숲해설, 유아숲 교육 등 3종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한다고 밝혔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청소년 대상 두드림, 직장인 대상 채우림, 가족 대상 어울림, 임신부부를 위한 숲태교, 65세이상 어르신 대상 설레림, 치매환자·장애인 대상 헤아림, 질환자 대상 건강드림, 민원담당 공직자 대상 마음누림 등 대상별로 차별화된 8종을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또한 숲이 지닌 건강과 휴식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자연체험 학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 숲해설가가 진행하는 숲해설 프로그램과 유아숲지도사 아이들을 대상으로 자유로운 놀이와 체험 위주 교육의 장을 마련해 정서 함양과 전인적 성장을 하도록 유아숲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은 산림치유의 경우 매일 오전, 오후 각 2회씩 2시간, 인원수는 10~15명 단위로 진행되고 이용료는 1인당 1만원이다. 숲해설·유아숲 교육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1~2시간, 인원수는 10~15명 단위로 진행되며 이용료는 무료다. 프로그램은 전화 상담을 통해 누구나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전라남도 빛가람 치유의숲은 2024년 임업진흥원에서 실시한 전국의 102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기관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는 전국 치유의 숲 운영기관 중 유일한 수상이다.
by 편집국CES 지원 성과 톡톡…2026년 참가기업 모집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가 최근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를 통해 3천322만 달러 규모의 실질 수출 성과를 거둔 것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2026년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전남도는 CES 2024와 CES 2025에 총 22개 도내 기업을 참가시켜, 단순 상담이나 MOU 체결을 넘어 실제 수출 계약 및 상용화 단계에 진입하는 성과를 이끌면서 CES 참가 지원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실제로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는 CES 2024에서 AI 기반 비침습 혈당측정기 기술을 홍콩 바이어에게 소개하고 총 3천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했다. 첫 납품은 오는 5월로 예정됐다. 박철구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 대표는 “CES 참가가 단순 홍보에 그치지 않고 대규모 수출로 이어졌다”며 “전남도의 전략적 지원 덕분에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CES 2025에서 메타버스 콘텐츠기업 ㈜뉴작이 메타버스 및 콘텐츠·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CES 혁신상 2관왕에 올랐다. 수상작 ‘X-Runner’는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 없이 몰입형 확장현실을 체험할 수 있어, 공간 맞춤형 메타버스 구현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정해현 ㈜뉴작 대표는 “수상 이후 국내외 유수 기업과 협력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현대백화점 미아점과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 퓨처그라운드를 열고 동남아 바이어와 700만 달러의 콘텐츠 라이선스 수출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에너지 기업 ㈜비케이에너지는 CES 2024에서 미국 H사와 321만 4천 달러의 수상 태양광 발전 설비 수출계약을 했고 CES 2025에서 미국·나이지리아 기업과 총 2천800만 달러 수출 MOU를 했다. 회전식 수상 태양광 시스템은 고정식보다 15% 이상 발전 효율이 높은 친환경 기술이다. 이행우 ㈜비케이에너지 대표는 “앞으로 세계 에너지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CES에 지속해서 참가해 글로벌 수요에 맞는 기술을 소개하고 성과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테라웨이브는 CES 2025 참가 후 스마트팜 자동화 솔루션을 앞세워 국내외로부터 납품 문의가 이어졌으며 실제 판매 계약도 이뤄졌다. 문영철 대표는 “CES 참가 자체만으로도 기술 신뢰도를 확보했다”며 “전남도의 전시회 참가 지원이 중소기업에 실질적 기회를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1일까지 CES 2026 참가기업을 모집, 기술력과 혁신성을 기준으로 12개 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CES 혁신상 수상 전략 컨설팅 △글로벌 바이어 맞춤형 IR 프로그램 △벤처캐피털과의 네트워킹 △현장 통역 및 마케팅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AI, 에너지, 우주항공, 디지털헬스케어 등 첨단 기술 분야 기업을 중심으로 전시부터 수출 상담, 투자 유치까지 아우르는 ‘전남형 수출 촉진 패키지’를 가동할 방침이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기업이 CES 참가를 통해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실제 수출 계약과 글로벌 플랫폼 입점 등 실질 성과를 내고 있다”며 “CES 2026에서도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도록 맞춤형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CES 참가를 단기 이벤트가 아닌, 지역 기업의 지속 가능한 글로벌 진출 전략의 핵심 축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by 편집국전남도, 섬 지역 등 의료취약지에 공보의 477명 배치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는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역에서 1차 의료와 공공보건 업무에 종사할 신규 공중보건의사 194명을 포함한 477명을 9일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치 인원은 238개 보건기관, 지방의료원 3개소, 취약지 병원 응급실 19개소, 병원선 2척 공립병원 등 14개소에 배치된다.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1차 의료 최일선에서 도민의 건강을 책임지게 된다. 이번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전년보다 57명 줄어든 상황이다. 주요 원인은 저출산으로 병역 자원 감소, 의대 여학생 비율 증가, 장기 복무기간에 비해 짧은 현역병 선호 등 복합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전남도는 1979년부터 배치를 시작한 공중보건의사 제도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1차 의료 해결 대안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공론화를 통해 새로운 정책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시군보건소, 전남도의사회, 공중보건의사, 취약지병원협회가 참여한 공중보건의사 감소 대응 전략회의를 진행하고 향후 국회 토론회를 개최해 도출된 대체 정책과제는 이번 대선 정책공약으로 반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올해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의료취약지 적재적소에 배치해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질병 예방관리를 위해 복무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도, CES 지원 성과 톡톡…2026년 참가기업 모집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가 최근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를 통해 3천322만 달러 규모의 실질 수출 성과를 거둔 것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2026년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전남도는 CES 2024와 CES 2025에 총 22개 도내 기업을 참가시켜, 단순 상담이나 MOU 체결을 넘어 실제 수출 계약 및 상용화 단계에 진입하는 성과를 이끌면서 CES 참가 지원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실제로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는 CES 2024에서 AI 기반 비침습 혈당측정기 기술을 홍콩 바이어에게 소개하고 총 3천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했다. 첫 납품은 오는 5월로 예정됐다. 박철구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 대표는 “CES 참가가 단순 홍보에 그치지 않고 대규모 수출로 이어졌다”며 “전남도의 전략적 지원 덕분에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CES 2025에서 메타버스 콘텐츠기업 ㈜뉴작이 메타버스 및 콘텐츠·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CES 혁신상 2관왕에 올랐다. 수상작 ‘X-Runner’는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 없이 몰입형 확장현실을 체험할 수 있어, 공간 맞춤형 메타버스 구현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정해현 ㈜뉴작 대표는 “수상 이후 국내외 유수 기업과 협력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현대백화점 미아점과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 퓨처그라운드를 열고 동남아 바이어와 700만 달러의 콘텐츠 라이선스 수출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에너지 기업 ㈜비케이에너지는 CES 2024에서 미국 H사와 321만 4천 달러의 수상 태양광 발전 설비 수출계약을 했고 CES 2025에서 미국·나이지리아 기업과 총 2천800만 달러 수출 MOU를 했다. 회전식 수상 태양광 시스템은 고정식보다 15% 이상 발전 효율이 높은 친환경 기술이다. 이행우 ㈜비케이에너지 대표는 “앞으로 세계 에너지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CES에 지속해서 참가해 글로벌 수요에 맞는 기술을 소개하고 성과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테라웨이브는 CES 2025 참가 후 스마트팜 자동화 솔루션을 앞세워 국내외로부터 납품 문의가 이어졌으며 실제 판매 계약도 이뤄졌다. 문영철 대표는 “CES 참가 자체만으로도 기술 신뢰도를 확보했다”며 “전남도의 전시회 참가 지원이 중소기업에 실질적 기회를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1일까지 CES 2026 참가기업을 모집, 기술력과 혁신성을 기준으로 12개 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CES 혁신상 수상 전략 컨설팅 △글로벌 바이어 맞춤형 IR 프로그램 △벤처캐피털과의 네트워킹 △현장 통역 및 마케팅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AI, 에너지, 우주항공, 디지털헬스케어 등 첨단 기술 분야 기업을 중심으로 전시부터 수출 상담, 투자 유치까지 아우르는 ‘전남형 수출 촉진 패키지’를 가동할 방침이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기업이 CES 참가를 통해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실제 수출 계약과 글로벌 플랫폼 입점 등 실질 성과를 내고 있다”며 “CES 2026에서도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도록 맞춤형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CES 참가를 단기 이벤트가 아닌, 지역 기업의 지속 가능한 글로벌 진출 전략의 핵심 축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by 편집국강진아트홀 가득 메운 어린이 관광객 ‘아트로그’ 성료 [국회의정저널] 2025년 새봄을 맞아 강진아트홀에서 열린 연극제 ‘아트로그’ 가 지난 5일 네 번째 작품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대학로 연극 상연을 통해 강진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우수 콘텐츠 상연으로 관광객을 유입하기 위해 마련된 ‘아트로그’는 성인극 두 편과 아동극 두 편 등 총 네 작품을 연달아 상연하는 것으로 기획됐다. 이번 공연을 보기 위해 강진아트홀을 찾은 관람객은 총 1,200명이었다. 목요일은 성인층이 연극 관람 후 주변 상가에서 여유를 즐긴 한편 토요일 오후 시간은 강진읍 일대에서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이 눈에 많이 띄었다. 강진군 문화관광과 남보라 문예진흥팀장은 “강진영화관이 이달 17일 개관하면서 문화예술을 통한 관광객 유입을 위한 강진아트홀만의 새로운 프로그램이 필요했고 연극 공연을 찾아보기 힘든 지역 특성상 수요층이 많을 것이라 예측했다”며 “단순 관람이 아닌 재방문율을 높이는 사업이었다는 점과 적정 시간대 선정으로 주변 지역에서 소비 창출을 이뤄냈다는 것이 숨겨진 성과”고 말했다. 강진아트홀은 오는 24일 ‘발달장애 피아니스트 배성연 독주회’, 5~6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연지원센터 국비 공모사업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을 통한 공연 세 편을 이어서 상연한다. ‘아트로그’는 성과 분석을 한 차례 거친 뒤, 가을 공연 기획으로 다시 찾아올 예정이다.
by 편집국강진군청사전경(사진=강진군) [국회의정저널] 강진군이 전라남도가 최근 발표한 ‘2025년 1분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신속집행 실적과 소비.투자부문 집행률, 목표 달성도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강진군은 그동안 꾸준한 점검과 보고회 개최를 통해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집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2025년 1분기 신속집행 목표액 1,547억원 중 895억원을 집행해 57.85%의 집행률을 달성해 전년 대비 13.9% 초과 집행했다. 특히 소비·투자분야에서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집행 전략을 펼쳐 목표 585억원 대비 734억원을 집행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는 예산 집행율 제고를 위해 모든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다. 강진군은 올해 초부터 이병철 부군수 주재로 정례적인 보고회를 열어 예산 집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왔다. 지난 10~2월에는 ‘2025년 이월사업 신속집행 보고회’를 열어, 전년도 이월된 사업들의 부진 원인을 분석하고 실질적 대안을 마련했다. 이어 3월 한달간은 매주 2025년 1분기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 통계목별·사업별 집행 실적을 집중 점검하고 1분기 목표 달성을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벌였다.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강진군은 이번 평가에서 ‘신속집행 우수시군’ 으로 선정됐으며 재정 인센티브도 확보했다. 강진군은 신속집행 외에도 다양한 정책을 병행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이다. 숙박, 음식,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한 금액의 50%를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이 정책은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또한 정산된 상품권은 지역 농특산물 쇼핑몰 ‘초록믿음강진’에서 사용 가능해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이외에도 강진군은 친환경 농업 지원, 체류형 관광지 조성, 취약계층 복지 확대, 재난 피해 복구 등 다방면에서 이월사업과 투자사업들을 신속하게 집행해 지역의 균형 발전과 자립적 성장 기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앞으로도 집행 실적에 안주하지 않고 예산이 단순히 수치로 머무르지 않도록 군민이 체감하는 정책 중심의 재정운용을 펼쳐 나가겠다”며 “군민 중심 행정 실현을 위한 점검과 개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과 하반기 재정집행에도 우수시군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8,000만원을 받았으며 올해 1분기 평가에도 우수시군으로 선정 1,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by 편집국강진군 드림스타트 설레는 ‘낭만 카라반 캠핑‘ 인기 [국회의정저널] 강진군이 지난 5일과 6일 1박2일 동안 드림스타트 10가족 32명을 대상으로 편안한 쉼과 자연에서의 힐링을 지원하는 카라반 캠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한 가족들은 먼저 보성군에 위치한 바나나농장에 방문해 열대지역에서나 볼만한 바나나나무를 실제로 보며 빼곡한 바나나정글이 눈앞에 펼쳐져 있다는 사실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정글숲에 온 것처럼 높은 온도에 습도도 높아서 마치 여름인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였으며 바나나나무에 달린 바나나를 직접 따보고 먹어보는 체험까지 즐길수 있어 색다른 이색경험을 해보는 기회가 됐다. 바나나농장 체험을 마치고 강진군 소재 청자촌 카라반 캠핑장에 도착한 후, 아이들은 짐을 풀기도 전에 캠핑장을 뛰어다니며 자연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진 저녁시간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바비큐 파티가 열렸으며 고기를 직접 구워먹으며 가족들간의 행복한 나눔의 시간을 보냈다. 식사 후에는 보드게임을 통해 아이들간의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져, 새로운 친구들과 가까워지는 기회가 됐다. 캠핑에 참여한 이00씨 가정은 “지금까지 캠핑을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는데, 오늘 캠핑을 와보니 새로운 집이 생긴 것 같아 너무 좋다”며 “가족들과 함께 하면서 그동안 바빠서 못했던 이야기도 많이 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자연속에서 캠핑을 해보니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은숙 군민행복과장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캠핑에 참여하며 진심으로 행복해하는 가족들의 모습을 보니, 가족들간의 끈끈한 애정이 생겼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많은 경험을 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통해 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돕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복지, 보건, 보육, 가족지원 분야의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by 편집국마량항이 변했다 새로워진 놀토수산시장 12일 개장 [국회의정저널] 2025년 제9회 마량놀토수산시장이 오는 12일 토요일 강진군 마량항 중방파제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올해 마량놀토수산시장은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신선한 수산물은 물론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개장식은 12일 오후 2시 행사장 내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성공 기원 퍼포먼스와 함께 목포MBC 라디오 ‘즐거운 오후 2시’의 현장 녹화방송으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며 ‘미스터트롯2’ TOP1 안성훈, ‘미스트롯3’ TOP4 미쓰김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AI캐릭터 변환 체험은 방문객들에게 디즈니·지브리풍의 캐릭터로 변신하는 이색 체험을 제공하며 현장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도토리 캐리커처 또는 소정의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스틸데코를 활용한 다양한 포토존을 배치했다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와 신선한 수산물 요리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돼, 맛있는 음식과 함께 신나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기존 관람석 중심의 공연 방식에서 벗어나 야외 테이블이 배치된 새로운 무대 구성을 도입해,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마량 전망대에서는 원데이 클래스와 시음회 등 특별 이벤트가 준비 중이다. 루프탑 공간에서는 망원경을 통해 까막섬과 고금대교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여유로운 힐링의 시간을 느낄 수 있다. 야간에는 미디어파사드와 LED바다분수가 어우러져 마량항의 밤을 환상적으로 수놓는다. 뿐만 아니라,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과 연계하면 신선한 수산물을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새로워진 마량놀토수산시장에서 풍성한 먹거리와 체험, 공연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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