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민생안정 긴급대책’ 회의 개최 [국회의정저널] 순천시는 4일 윤 대통령 파면 선고에 따라 ‘민생안정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민생안정, 경제 살리기 등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민생안정 대책반을 비롯해 국·소장 및 관련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경제 △복지돌봄 △도시안전 △취약계층 보호 등 분야별 대응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지금은 시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혼란과 불안을 최소화하고 지역 경제를 신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민생안정 종합대책반’을 중심으로 긴급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물가 동향 점검 △소상공인 지원 확대 △긴급복지 대상자 발굴 △공공안전 점검 강화 등 각 분야별로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 경제 회복을 최우선에 두고 흔들림 없이 시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기원 참여 잇기 동참 [국회의정저널] 정기명 여수시장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전라남도 시장·군수 참여 잇기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올해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경기가 배정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회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대회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도내 20개 지자체, 57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여수시에서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국학기공, 농구, 요트 3개 종목이 여수문화홀, 진남체육관, 흥국체육관, 쌍봉초, 여천중, 소호요트마리나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시는 대축전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선수단과 방문객의 불편 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고 ‘전라좌수영 둑제 및 수군출정식 특별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제59회 여수거북선축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 지역 대표 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2025전국체육대축전 부서별 세부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갖고 숙박·음식점·교통·주차관리·응급의료 등 대회 전반에 대한 준비 사항을 점검했으며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2회에 걸쳐 경기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선수와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며 다음 주자로 윤병태 나주시장과 장세일 영광군수를 지목했다.
영광군청사전경(사진=영광군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에서는 최근 축산관계시설을 출입하는 미등록 차량으로 인해 가축전염병이 전파될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미등록 축산차량 자진등록 유도와 관련된 홍보를 강화한다. 이에 따라, 2025년 3월 26일부터 5월 30일까지 자진등록 기간을 운영한다. 미등록 축산차량 소유자들은 해당 기간 동안 반드시 축산차량 등록 및 GPS 장착을 완료해야 한다. 또한, 이미 등록된 차량 소유자는 연락처, 방문축종, 차량유형 등 정보를 정확히 업데이트해야 한다. 축산차량 등록 및 정보 변경은 축산식품과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미등록 축산차량은 가축전염병예방법 제17조의3에 따라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다. 미등록 차량이나 GPS 미장착 차량은 1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GPS 고장이나 미작동 시에도 과태료가 부과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가축전염병의 확산을 막고 축산차량에 대한 철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미등록 차량의 자진등록을 촉진한다 모든 영광군 축산농가와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광군청사전경(사진=영광군청) [국회의정저널] 영광군은 여성 농업인의 출산 후에도 영농활동이 원활히 지속될 수 있도록 ‘2025년 농가도우미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으로는 관내 거주하는 출산 여성농업인 또는 배우자이며 출산 전 90일에서 출산 후 90일까지 180일 기간 중 거주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여성농업인은 70일간, 배우자는 20일 각각 농가도우미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단, 겸업 농업인으로 직장 재직자, 사업자등록자 등은 제외되며 국적을 취득하지 않은 여성결혼이민자의 경우 가족관계등록부상 농업인의 배우자임을 확인될 경우 지원 가능하다. 영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결혼 · 임신 · 출산 생애주기별 균형를 이루는 실질적인 여성농업인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나주시, 2025년 농촌인력 적정 인건비 11만원 제시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2025년 농촌인력 인건비 심의위원회’를 열어 농촌근로자의 하루 인건비 기준금액을 11만원으로 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농촌인력 인건비 심의위원회는 2023년 8월에 제정된 나주시 농촌인력 적정 인건비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된 기구로 매년 농촌 노동력 정책과 인건비 조정을 논의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안상현 나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나주시의원, 농촌인력중개센터, 농업인단체 관계자와 함께 인력소개소 대표 및 노무 전문가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의에서는 농촌인력 임금 동향과 물가 상승률, 근로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정 인건비 기준과 외국인 불법 체류자의 근로문제도 함께 논의했다. 이번 결정도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지난해 첫 시행 당시 농촌 인건비 상승을 억제해 농가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올해도 동일하게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특히 농작업의 난이도에 따라 농가가 인건비를 자율적으로 가감 적용해 근로자와 농가 간 상호 협력을 유도하고 현실적인 노동 대가를 반영하며 농업 생산성 향상을 도모했다. 안상현 나주시 부시장은 “우리 농촌의 안정적인 발전과 지속적 농업을 위해 제시된 적정 인건비는 농가와 근로자 간의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농민과 근로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농촌인력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목표는 800명으로 이 중 660명을 영농철이 집중된 상반기에 배치해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장흥군, 치매고위험군 “기억력 쑥” 인지강화교실 운영 [국회의정저널] 장흥군은 거동 불편하거나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 살고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전체 인구의 약 39.3%가 고령자로 구성된 초고령 지역으로 분류된다. 치매환자의 비율은 11%로 전국 7.4% 전남 9.16% 비해 다소 높은 수치로 군은 다양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지강화교실은 치매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예방과 치매 유병률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3월 17일부터 5월 17일까지 경로당 3개소를 대상으로 각 8회기씩 운영되며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지강화훈련 △인지자극활동△신체활동 및 미술활동 등이 포함된다. 그 외에도 오는 5월부터는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돌봄 역량 강화 및 상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가족교실과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 할 예정이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인지강화교실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치매 발병 시기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을 위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에 힘써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장흥군, 2025년 상반기 사료구매자금 96억원 지원 [국회의정저널] 장흥군은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사료구매자금 약 96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당 자금은 축산업 허가·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 및 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신규 사료구매와 기존 외상 금액 상환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조건은 융자 100%에 금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은 94농가를 대상자로 확정했으며 확정된 농가는 관내 농·축협에서 6월 12일까지 대출을 실행할 수 있다. 사료가격 상승과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서는 2025년 만기가 도래하는 사료구매자금에 대해 상환기간을 1년 더 연장한다. 이번 상환유예 지원대상은 2023년 사료구매자금을 대출받은 한·육우 264농가다. 상환기간 연장을 원한는 농가는 12월 31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군 축산과에서 사업대상자 확인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최근 사료비 부담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이번 상환유예 조치를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 줄 수 있기를 바란다 축산농가에 배정된 융자금 지원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 봄맞이 박람회 홍보 박차 [국회의정저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가 지난 1일 서교동로터리와 서시장 일원에서 섬박람회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범시민준비위원회 위원 60여명은 서시장 일원 다중집합장소를 중점적으로 방문해 섬박람회 성공 개최 기원 구호를 제창하며 시민과 상가 상인, 관광객의 눈길을 끌었다. 또, 서교동로터리에서 가두 행진을 펼쳐 범시민 참여 활성화 조성에 앞장섰다. 안규철 위원장은 “봄을 맞이해 여수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서시장을 방문하는 분들께 섬박람회를 알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섬박람회 개최까지 모든 역량을 동원해 시민 참여 열기를 고조시키도록 관내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여수시, 예술작품 구입 공모…4월 30일까지 접수 [국회의정저널] 여수시는 지역 기반 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예술작품 구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한국화, 서양화, 서예, 조각, 공예, 사진, 영상 등 시각예술 전반이다. 구입 대상은 여수 출신·거주 또는 여수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의 작품으로 △여수에서 출생 또는 초중고 및 대학 교육을 이수 △여수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1년 이상 거주 △여수에서 3년 이상 전시 활동 등의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하면 된다. 작가를 비롯해 개인 소장자, 화랑, 법인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매도의 경우 1건, 기증의 경우 제한이 없다. 매도·기증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작품 구입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작품 수집 심의위원회’를 거쳐 오는 6월 중 구입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로 예술인들의 자긍심과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예술작품을 선보이고자 한다”며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여수시, KTX 개통 21주년 행사서 섬박람회 홍보 캠페인 전개 [국회의정저널] 여수시가 KTX 개통 21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해 지난 1일 여수엑스포역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코레일 관계자 등 15여명은 여수엑스포역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며 섬박람회의 취지와 주요 행사를 알렸다. 시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365개의 섬을 보유한 여수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국제행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성공적인 개최를 준비해 나가겠다” 밝혔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돌산 진모지구, 여수세계박람회장, 금오도, 개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by 편집국정기명 여수시장, “여수·순천·광양시 협력으로 위기 극복하자” [국회의정저널]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5일 열린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 제39차 정기회의에서 “지역 간 경쟁이 아닌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것이 위기를 극복하는 해법”이라고 했다. 이날 정 시장은 회의에서 “여수·순천·광양시는 오랜 기간 공동 생활권으로 묶인 경제공동체”며 “실질적인 협력의 틀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세 도시의 협력이 성과를 내려면 무엇보다 시민들의 충분한 공감대가 중요하다”며 “향후 협력 과제도 시민 의견을 수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협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부 언론에서 ‘특별지자체 설립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실질적으로 공유되는 생활권으로서 경제공동체 활성화를 의미하는 것이며 향후 장기적으로 인구감소, 지역 소멸 등 여건 변화에 대응하자는 내용이 확대 해석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세 도시는 지역경제가 맞닥뜨린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공감했으며 산업 위기 대응과 인구감소, 생활 인프라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석유화학, 철강이 겪고 있는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실무 협의를 본격 시작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광양만권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을 공동으로 건의했고 3개 시 시장과 상공회의소 대표 등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 대응을 위한 선언문을 발표하기로 합의했다. 이 밖에도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중심으로 관광지 입장료 할인과 지역화폐 공동사용, 버스 노동쟁의 공동 대응, 보건 의료기관 협의회 구성 등도 논의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회의는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세 도시가 협력하기로 뜻을 같이한 만큼 실질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행정협의회 회장 도시인 여수시가 이러한 흐름을 지속적으로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여수시민회관, 리모델링 마치고 시민 품으로 [국회의정저널] 여수시 대표 문화공간인 ‘시민회관’ 이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4월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여수시는 지난해 7월 휴장에 들어갔던 시민회관의 리모델링이 완료돼 재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 여수시민회관은 연면적 5,265㎡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공연장으로 지어진 지 38년이 넘으면서 건축물 및 무대 기계장치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무대 기계, 조명, 음향 장비 등을 새롭게 단장했으며 관람객 편의를 위해 객석 의자 787석을 교체하고 상수도, 화장실을 추가 정비했다. 또, 오는 12일 오후 3시 여수시민회관 재개관을 기념하는 ‘낭만콘서트 5080’을 개최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여수시민회관이 더욱 사랑받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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