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가 17일 2024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 결과, 도내 전주평화사회복지관, 전주금암노인복지관, 전주꽃밭정이노인복지관이 ‘우수시설’, 정읍사회복지관은 ‘개선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중앙사회서비스원에 위탁해 전국 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양로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최근 3년간의 운영 실적을 기반으로 등급을 부여했다. 다만 사회복지관 및 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로 평가가 유예된 바 있어,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간의 실적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는 △자체평가 △현장평가 △이의신청 및 확인평가 절차를 거쳐 진행됐으며 평가 항목은 △시설·환경 △재정·조직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 권리 △운영 전반 등 5개 영역이다. 총점에 따라 5등급으로 평가 등급이 나뉘며 동일 유형 내 절대평가 방식으로 실시됐다. 전국적으로는 사회복지관 287곳, 노인복지관 240곳이 평가를 받았으며 상위 5%에 해당하는 우수시설 사회복지관 16개소, 노인복지관 13개소와 지난 평가 대비 평가점수 상승폭이 상위 3%인 개선시설 사회복지관 6개소, 노인복지관 8개소에는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에서는 △전주평화사회복지관 △전주금암노인복지관 △전주꽃밭정이노인복지관 △정읍사회복지관 총 2,450만원의 포상금이 중앙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직접 지급될 예정이다. 황철호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도내 복지시설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은 만큼, 앞으로도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해 지속적으로 사회서비스 품질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복지서비스의 수준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 실현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육아에 진심인 아빠, 지금 도전하세요” 전북자치도, 제7기 ‘100인의 아빠단’모집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가 ‘제7기 전북 100인의 아빠단’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27일까지이며 도내에서 자녀를 양육 중인 아빠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100인의 아빠단’은 보건복지부, 전북특별자치도,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아빠의 육아 참여를 장려하고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제7기는 전북자치도에 거주하고 3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양육 중인 아빠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해까지는 참여가 어려웠던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가정도 신청할 수 있도록 모집 연령대를 확대했다. 아빠단으로 선정된 100명의 아빠들은 발대식과 해단식을 비롯해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육아 미션 수행, 커뮤니티 운영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일상에서 육아에 대한 자신감과 실천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아빠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도 주목된다.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28일 네이버 카페 ‘100인의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우 전북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아빠의 육아 참여는 자녀의 성장뿐만 아니라 가정의 행복과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제7기 아빠단 운영을 통해 함께하는 육아의 문화를 더 넓히고자 한다”고 밝혔다.
익산시청 [국회의정저널] 담보 능력과 신용도가 낮은 소상공인들이 저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익산시 특례보증 지원사업 이용자가 3배 이상 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경영이 어려워진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자립에 도움을 주면서 정부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자영업자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 동안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은 42명, 금액은 8억9천6백만원에 달한다. 이는 해마다 월평균 12명 정도에 그쳤던 지원자 수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시는 더욱 많은 소상공인에게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절차를 간소화하고 대출금액도 상향 조정했다. 시는 전북신용보증재단 익산지점과 협의해 특례보증 추천서 발급 절차를 간소화했다. 기존에는 소상공인이 특례보증 자금지원 추천서를 받기 위해 시청을 방문했으나 지원절차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청 방문 절차를 축소했다. 이어 지난해 2월 대출금액을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이차보전 비율을 2%에서 4%까지, 이자 지원 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특히 올해는 지원액을 전년보다 20억원이 늘어난 55억원의 사업비를 편성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례보증 신청 대상자는 지역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하면서 개인신용평점 기존 신용등급 4등급~7등급에 해당하는 시민이다. 최대 3천만원 대출자금 보증과 5년간 본인 부담 1%를 제외하고 최대 4%까지 이차보전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전북신용보증재단, 지역 내 10개 금융기관과 협약을 맺어 추진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사업 경영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다른 대출상품에 비해 익산시 특례보증 이자율이 낮아 신청을 많이 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책과 소비촉진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의 시름을 덜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익산시청 [국회의정저널] 익산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9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익산 198번 확진자는 김제 육가공업체 확진자인 익산 19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실시했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김제 육가공업체 관련 익산 자가격리자 37명은 이날 해제 전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시는 설 연휴를 맞아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오는 14일까지 음식점과 카페 등을 중심으로 마스크 착용 여부와 출입자명부 작성 등 기본 방역수칙과 함께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밤 10시 이후 객석 영업 금지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방역수칙에 동참해준 덕분에 지역 내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연휴 동안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말고 개인위생은 물론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의 사회적 거리두기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전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전주시가 시민과 방문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대중교통시설에서 방역봉사를 실시했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9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주역과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 방역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센터는 사람들의 접촉이 많은 손잡이와 대기실 의자 등을 휴대용 소독 분무기를 활용해 방역 수건으로 닦는 작업을 펼쳤다. 센터는 또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통해 설 연휴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개인 방역의 중요성을 재강조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독려하기도 했다. 박정석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연장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생활 속 방역수칙을 모두가 잘 준수해 위기를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참여형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전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전주시가 실시간으로 수질 변화를 감지하는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상수관로를 전면 개량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키로 했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9일 신년브리핑을 통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맑은 물 공급’을 비전으로 한 수도행정 분야 4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4대 추진전략은 상수관로 전면개량 선진 급수체계 구축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 공급 친환경 하수관리로 생태도시 구현 수요자 중심의 수도행정서비스 제공 등이다. 먼저 시는 상수관로를 전면 개량하는 등 선진 급수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상수도 수요량 변화에 따른 공급과 수급 능력의 적정성을 검토해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에 주력하고 노후 상수관망을 정비해 유수율을 85%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국비 92억원 등 총사업비 131억원을 투입해 수질사고 발생 시 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더불어 최근 효천지구 개발로 인한 효자배수구역의 원활한 용수 공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압장을 추가 설치, 서부 신시가지 구역에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급수불출 민원도 해결키로 했다. 시는 또 수질검사 등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공급에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 용담호 상수원에 대한 수질검사를 시작으로 정수지와 배수지, 각 가정에 이르기까지 매일 주간, 월간, 분기 등으로 나누어 수질검사를 지속 실시키로 했다. 또 현장방문 수질검사 서비스와 수돗물 안심 확인제, 공동주택 수돗물 인증서 발급 등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음용률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도 전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체계적인 하수관로 정비에도 집중한다. 전주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덕진 중앙1분구 등 7개 구역 하수관로 201.2㎞, 배수설비 7411개소에 대해 정비에 나선다. 특히 호성동 일원의 아중처리구역과 반월동 일원의 하수처리편입구역을 정비해 주민들의 주거불편을 해소키로 했다. 여기에 도심지역 확대와 유입인구 증가에 따른 하수처리장을 증설하는 데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끝으로 시는 시민 중심의 신뢰받는 수도행정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노후 및 고장 계량기 교체로 수용가에 대해 정확한 요금을 부과하고 노후 급수설비 개량에 필요한 공사비도 지원키로 했다. 또 상수도 체납 단수 및 누수 등 민원발생 요인을 사전에 문자로 알림으로써 시민들의 편익을 높이고 다자녀, 해고 없는 도시 동참업체 등에 대한 상수도 요금 감면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최훈식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올해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과 연계해 상수관로 전면 개량으로 선진 급수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하수관로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먹는 물 만큼은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안전한 전주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전주시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총 4조여 원을 투입해 미래 성장 동력산업 확보를 목표로 한 전주형 디지털·그린뉴딜의 밑그림을 내놓았다. 디지털 인재 양성에 집중하면서 디지털트윈 기반의 스마트도시 안전망을 구축하는 동시에 도시숲을 넓히고 수소전기차를 늘려 녹색친화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공을 들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명규 전주부시장은 9일 브리핑을 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전환을 선도하고 경제구조를 고도화하기 위해 2025년까지 총 4조82억원을 투입해 디지털뉴딜 구축 그린뉴딜 전환 상생연대뉴딜 등 3대 정책 방향 아래 8대 전략, 162개 세부과제로 구성된 ‘전주형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전환을 선도하는 지속가능 행복 도시’를 비전으로 한 이 종합계획은 지역 내 민간·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관광거점도시, 수소경제 시범도시, 스마트 그린도시, 통합돌봄 선도도시 등 국가사업들과 연계 추진한다는 게 특징이다. 먼저 디지털뉴딜 분야에는 68개의 핵심과제에 9009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J-디지털 교육 밸리 구축과 디지털 특성화 교육 운영으로 디지털 핵심인재를 적극 양성하고 디지털 트윈기반의 도시문제해결 서비스와 ICT를 활용한 디지털 돌봄 서비스 등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과 연관 신산업을 육성한다. 지역화폐 중심의 디지털 로컬경제 선순환 기반과 XR-융합사업, 드론산업을 육성하는 데에도 공을 들이기로 했다. 특히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글과컴퓨터와의 협력사업으로 3D버추얼 전주 구축 전주시 스마트시티 분석서비스 3D버추얼 전주 기반 행정 인허가 서비스 등을 추진한다. 그린뉴딜 분야의 경우 67개 핵심과제에 2조8652억원이 투자된다. 시는 도시숲 10대 거점을 조성하고 정원문화 박람회를 추진해 녹색 생태계를 확충하는 한편 산업단지가 몰려있는 팔복동에서는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을 진행한다. 또 오는 2022년까지 친환경 수소차 500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 3개소를 확충하면서 친환경 대중교통수단인 한옥마을 관광트램 도입에도 나선다. 아울러 2025년까지 에너지자립률 30%, 전력자립률 40%를 달성하기 위한 에너지디자인 3040 계획에 맞춰 태양광 보급 지원, 그린 집수리사업,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 융복합사업,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등을 추진한다. 여기에 수소연료전지 제조 지원센터 구축, 탄소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 등을 통해 녹색산업을 발굴하고 스마트팜과 제로웨이스트 세척장 구축 등으로 녹색 일자리 확충에도 힘쓴다. 사회연대와 협력, 협업을 강화하는 상생연대뉴딜에는 2421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플랫폼 노동자 고용안정 지원 통합돌봄 선도사업 전주형 주거복지 전주시 복지재단 ‘전주사람’ 운영 등을 통해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해고 없는 도시 사업 소상공인 자금지원 정책 등을 통해 고용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탄소줄이기 9대 실천운동 등 공공기관이 선도하는 그린프로젝트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지난 1월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중앙부처 방문활동을 펼치며 선제적으로 예산확보에 나선 시는 전문성 향상을 위해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과 꾸린 뉴딜 정책자문단 운영을 통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전주형 뉴딜 정책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향후 시는 전주형 뉴딜 정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분기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해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규 사업의 경우 정책동향에 적합하도록 당위성 등 논리를 보강해 국비를 적극 확보하고 공공기관·대학 등과 협력체계를 꾸준히 유지해 민간자본으로 추진되는 지역주도형 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키로 했다. 최명규 부시장은 “전주형 뉴딜 종합계획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기후위기 상황에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청사진”이라며 “전주시만의 특성과 강점을 살려 성공적인 뉴딜 정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주시청 [국회의정저널] 건축물 매매 시 매도인과 매수인 간 임차인 계약갱신 여부 관련 분쟁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가 건축물 매매 시 공인중개사가 임차인의 권리 관계를 명확하게 설명해주도록 공인중개사법을 개정했기 때문이다. 전주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아 개정된 공인중개사법이 오는 13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9일 밝혔다. 개정된 공인중개사법은 건축물 매매 시 중개대상물의 확인·설명서에 임차인의 계약갱신 요구권 행사 여부와 민간임대 내용을 명시할 수 있도록 해 권리관계를 명확히 한 게 핵심이다. 이는 지난해 7월 주택임대차보호법이 기존 2년에서 4년으로 계약 연장을 보장받도록 개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구체적으로 건축물을 매매하는 경우 공인중개사는 매도인으로부터 확인서류를 받아 해당 건축물의 임차인이 계약갱신 요구권을 행사했는지 여부를 확인한 뒤 매수인에게 알려줘야 한다. 또한 공인중개사가 민간임대 등록사업자의 임대차 계약을 중개함에 있어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에 임대의무기간과 임대개시일 등을 기재해 공인중개사가 민간임대주택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미리 확인한 후 임차인에게 설명하도록 장치가 강화됐다. 배희곤 전주시 생태도시계획과장은 “부동산 거래 시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의무를 명확히 함으로써 계약 당사자 간 분쟁을 차단하고 부동산 시장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무주군청 [국회의정저널] 무주군은 지난 9일 NH무주군지부와 설천연합건설중기협회, 무주군한우협회에서 설맞이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이날 NH무주군지부에서는 쌀 100포대 , 설천연합건설중기협회에서는 1백만원, 무주군한우협회에서는 소고기 100kg을 무주군에 전달했다. NH무주군지부 오영석 지부장은 “밥심으로 코로나도 이기고 설명절도 건강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무주군민 여러분께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돌려 드리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설천연합건설중기협회 박진용 대표는 “마음은 항상 이웃들 곁에 있다”며 “여러분에게 가기에는 적은 금액이겠지만 직원들의 정성만은 크고 따뜻하게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무주군한우협회 길명섭 회장은 “한우 드시고 건강하시라고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함께 하는 이웃이 있으니 코로나도, 외로움도 다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무주군청 [국회의정저널] 무주군이 나눔과 돌봄으로 훈훈한 설 명절 보내기에 나섰다.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외로운 주민들, 그리고 연휴기간 고생하는 기관들을 살핀다는 취지로 10일까지 411세대 288곳을 위문할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난 8일 반딧불기관장회 회원들과 함께 군부대를 비롯한 경찰서와 119안전센터, 평화요양원, 하은의 집 등지를 찾아 근무자들과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군 장병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집 생각, 부모님 생각 간절했는데 여러분들이 오셔서 다독여주시니 든든한 마음”이라며 “코로나19가 빨리 잡혀서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청 실·과·소·읍·면장들은 무의탁 독거노인 25세대를 찾아 생활불편 사항을 살폈으며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격려했다. 이외에도 마을담당관들이 6개 읍 · 면 경로당 269곳과 저소득 취약계층 367세대를 방문해 설 선물을 전하고 동파 등 시설안전점검도 진행 중이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강미경 과장은 “가정위탁세대들도 빠짐없이 찾아가서 안부를 전하고 있다”며 “명절이기 때문에 더 외롭고 추운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마음을 쓰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무주군청 [국회의정저널] 무주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인상이 예상되는 성수품 16개 주요 품목에 대한 물가안정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8일부터 14일까지 기간을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판매가격과 단위가격 표시여부 등에 대해 중점 지도 · 점검을 벌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에 군은 사과, 배 등 농축산물과 임산물, 수산물 16개 성수품에 대한 가격 인상요인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며 이 · 미용료 등 개인 서비스 요금도 중점관리 대상품목으로 정하고 가격동향을 점검해 불공정 거래를 중점 살핀다. 또 무주터미널을 비롯해 무주 반딧불시장 일원과 마트 등지에서 부당한 가격인상 자제, 검소하고 알뜰한 차례상 차리기 등을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산업경제과 이상형 과장은 “설 명절 분위기를 틈타 가격을 인상하는 일부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성수품 물가관리품목 등을 점검하면서 가격조사를 실시하고 다양한 물가안정 시책을 펼쳐 서민생활 안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무주군청 [국회의정저널] ‘건강가득 소득농업’ 실현에 매진하고 있는 무주군이 오는 3월 5일까지 서울 영등포역과 용산역에서 코레일유통과 함께 하는 “고향뜨락 농 · 특산물 홍보 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된 판촉행사에서는 천마와 사과, 머루와인, 옥수수, 도라지청 등 무주군 관내 40개 업체에서 생산한 2백여 개 품목이 전시 · 판매 중으로 시음과 시식, 나눔 행사도 별도로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조치 준수를 위해 홍보 및 판매를 전문기관에 위탁하는 한편 각 판매장에는 손 소독제 등 방역용품을 비치해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청 농촌활력과 김영종 과장은 “고객들의 편의를 생각해 영등포역과 용산역에서 모두 소포장과 택배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며 “맛과 품질, 가격, 서비스 모든 면에서 만족을 더해 반딧불 농 · 특산물을 못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는 사람은 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반딧불 농 · 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며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킨다는 취지에서 지난해 6월 코레일유통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9월 코레일유통 “고향뜨락” 영등포 매장에 196개 품목의 반딧불 농 · 특산물 홍보 · 판촉전을 마련해 1억여 원의 판매 수익을 올린 바 있어 이번 행사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입점 업체들은 “코로나19 때문에 입은 타격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안정적인 판로라도 있어주니 다행”이라며 “최상의 품질의 제품들로 고정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반딧불 농 · 특산물 전시 · 판매 대책을 수립한 무주군은 반딧불사이버장터를 비롯한 우체국쇼핑몰 전용관 등 운영에 집중하고 온라인 판로 확보에 더욱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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