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농어촌버스 노선체계 순차적 개편 추진 [국회의정저널] 함양군은 기존 농어촌버스의 비효율적인 운행 체계를 개선하고 주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버스 노선체계 개편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운행 중인 함양군의 농어촌버스는 노선 간 연계성 부족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따라 군은 읍내 순환버스와 마을버스 환승체계를 도입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행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부분 개편은 2025년 8월 11일부터 시행되며 주요 개편 내용은 함양읍 순환버스 및 안의·서상면 지역 마을버스 노선을 우선 운행해 주민들의 교통 혼선과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우선 함양읍에서는 농어촌버스 터미널을 기점으로 성심병원, 상림공원, 국민체육센터, 보건소, 함양고 등을 잇는 읍내 순환버스 1대가 하루 상·하행 각각 5~6회 운행된다. 총 22개 정류장을 경유하며 1회 운행 거리는 약 9.2km로 45분 내외 소요된다. 또한 안의면과 서상면은 마을버스 노선을 간선버스와의 환승체계를 구축한다. 안의면은 안의터미널을 중심으로 용추사, 귀곡, 덕산, 삼산 방면 노선이 운행되며 서상면은 서상터미널을 중심으로 육십령, 부전, 피적래 등을 연결하고 노상, 추상, 옥산은 1회 증차 운행한다. 특히 피적래, 육십령, 부전마을 등 교통 소외지역에도 신규 노선이 도입돼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편은 무료이용사업과 함께 고령층과 학생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환승 중심시설을 활용한 요금 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군은 노선 개편을 단기간에 완료하기보다 버스 차량 확보와 운행 여건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주민 의견과 운행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지속적으로 보완해 교통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교통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읍 순환버스와 안의·서상 지역의 마을버스 운행을 시작으로 단계적인 개편을 추진하면서 주민 불편과 혼선을 최소화하고 군민들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교통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부분 노선 개편에 따른 세부 운행 시간표 및 노선 정보는 2025년 8월 6일 전후로 함양군청 대표 누리집에 게시하고 해당 읍면사무소와 마을에 우선 홍보해 주민들이 변경 사항을 사전에 숙지하고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사천시, 노인복지시설 63개소 대상 폭염 대비 안전점검 및 운영실태 지도점검 실시 [국회의정저널] 사천시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노인복지시설의 운영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8월까지 고령의 어르신들이 생활하거나 서비스를 제공받는 복지시설 내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실시된다. 대상 시설은 관내 노인양로시설 1개소, 노인요양시설 17개소, 재가노인복지시설 45개소 등 총 63개소이며 양로원·요양원·주야간보호센터·방문요양기관 등이 포함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위생관리 상태 및 급식 제공 실태, 안전관리 체계 및 사고예방 조치 사항, 장기요양급여 제공기준 준수, 폭염 대응 행동요령 및 건강관리 수칙 준수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지적사항이 확인된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 조치를 요구하거나, 시정명령 및 행정지도를 통해 즉시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점검반은 시청 노인장애인과와 관련 부서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시는 무더위쉼터 운영, 독거노인 안부확인, 폭염 대응 매뉴얼 홍보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폭염 대응 종합대책도 병행해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폭염이 일상화된 가운데, 특히 고령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며 “노인복지시설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정비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복지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 디지털 정보화 청사진 만들었다 [국회의정저널] 경남도는 2일 오후 도정회의실에서 지역정보화 기본계획 완료 보고회를 개최하고 ‘2025년 경남 디지털 대전환으로 도민이 행복하고 혁신성장 실현’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으며 하병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경남연구원, 정보화추진위원 등이 참석했다. 경남 지역정보화 기본계획은 ‘도 지역정보화추진 조례’에 따라 디지털 환경의 변화를 반영해 5년마다 수립·시행한다. 이번 기본계획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비대면 확산으로 디지털 전환이 큰 화두로 떠오르면서 빅데이터, 인공지능, 와이파이 통신망 구축 등을 반영한 지능형 디지털 활용, 정보통신기술융합, 행정혁신 삼박자를 목표로 9개 전략 33개 미래모델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도민행복 서비스 분야 11개 모델 1,224억원 정보통신기술 융합 디지털 조성 분야 13개 모델 4,051억원 행정혁신 지능형 행정서비스 9개 모델 551억원 등으로 총 5,826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도민행복 서비스 분야 중 ‘광역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은 이미 구축된 시군 버스정보시스템을 동남권 광역 버스정보 시스템으로 더욱 확대해 동남권 메가시티 교통망을 연결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업, 대학, 공공이 참여해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분야 등 정보통신기술 전문인력을 5년간 7,000명 이상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급격하게 지능정보사회로 진입하는 기업과 산업현장에 필요한 디지털 혁신 미래인재를 육성한다. 행정 내부에도 급격한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 cctv 도시안전망 플랫폼과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도입해 인구이동에 따른 상권분석, 체류형 관광 분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112와 119를 연계해 아동보호, 재난관리 등 사회적 서비스가 더욱 강화된 도시안전망이 구축될 예정이다. 하병필 행정부지사는 “지금까지의 정보화는 행정은 중앙 표준식으로 기업과 소상공인은 독자적·산발적으로 추진해왔다면,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디지털 전환과 공동 협업이 우리의 성장, 번영을 위한 필요 수단이 되고 생존 경쟁력이 됐다”며 “이번에 수립되는 정보화 기본계획이 우리 도의 정보화 수준을 한층 높이고 도민의 행복과 혁신성장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인재개발원이 2월 4일 교육운영담당자 역량 향상 과정을 시작으로 2021년 공무원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올해 총 1,022개 과정, 5만5,398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집합교육은 67개 과정 1만5,528명이며 사이버 교육은 950개 과정 3만8,700명, 전화외국어 5개 과정 1,170명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등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더 큰 경남, 더 큰 미래를 위해 올해를 교육 혁신의 해로 삼고 도정 운영의 순항을 지원하기 위해 3가지 교육 분야를 강화한다.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성과 중심의 교육훈련을 위해 관리자 역량·조직관리 교육을 강화한다. 도 관리자의 변화를 위해서 코칭·멘토링, 필수 역량 향상 교육을 신설하고 시군팀장으로서의 역할 정립을 위해서 시군 팀장 리더십과 역량교육을 제공한다. 경남의 핵심과제와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교육 지원을 확대한다. 경·부·울 공무원이 함께 동남권 상생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동남권 메가시티 이해 과정, 청년이 살기 좋은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청년특별도 경남 과정,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경남형뉴딜 이해 과정과 기후위기 대응 강화를 위한 기후위기 적응·대응 과정 등을 개설해 운영한다. 도민의 도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적극적 참여를 위해 도민참여교육을 신설한다. 도 및 시군의 보조금 사용에 대한 공공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보조금단체 회계실무 과정, 안전한 경남을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교육 전문인력 양성 교육, 지속가능발전 목표추진을 위한 도정철학 및 정책을 공유하는 지속가능발전 목표 이해 과정이다. 아울러 우리 도에서 개최되는 하동세계차엑스포,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녹차와 산삼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장 마련을 위해 차 문화 공감교실과 약초문화 공감 교실도 진행한다. 조웅제 인재개발원장은 “올해 인재개발원은 관리자의 리더십 교육과 도정 핵심 과제 교육에 중점을 두면서 신규임용 공무원과 장기 과정 교육의 내실화를 기하겠다”며 “참여 교육을 확대해 도내 공직자의 역량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남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기후대기분야 보조금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새로운 글로벌 패러다임으로 탄소중립이 대두되고 있고 지난 25일 기후적응 정상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국제사회를 향해 지난해 다짐한 2050 탄소중립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경남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기후위기 심각성을 인식하고 2021년도 기후대기분야 예산으로 전년보다 1,394억원 증액된 2,657억원을 편성했다. 이 중에서 도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전기자동차 보급,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어린이 통학차량 lpg교체, 슬레이트 철거·처리지원 사업,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굴뚝자동측정기 설치,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 등이 있다. 2월부터 경상남도에서 관할 시군으로 국·도비 보조금을 교부하면 관할 시군이 공모을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비 소진 시까지 사업이 추진된다. 정병희 경상남도 기후대기과장은 “탄소중립과 그린뉴딜은 도민의 공감과 동참이 없으면 실현하기 힘든 어려운 과제”며 “대중교통 이용하기, 필요하지 않은 전등 꺼두기,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 우선 구매하기 등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기후위기, 이제는 행동으로 응답할 때”임을 강조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 올해도 고용장려금으로 신중년 재취업 지원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만50세 이상 만64세 이하 신중년 세대의 재취업 지원을 위해 ‘신중년 내일이음50+사업’을 추진한다. ‘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은 신중년 일자리 장려책의 일환으로 신중년 구직자를 신규로 채용하는 중소·중견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고용장려금 제도이다. 최근 경기침체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신중년의 일자리는 줄어들고 퇴직자 수는 증가하고 있어 재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또한, 기업 경영상황이 악화되면서 인건비에 대한 부담 증가로 필요한 인력을 제때 충원하지 못하는 등 힘든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도는 지난해 고용장려금 제도를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2021년 2월 1일 이후 신중년을 신규로 채용하는 5인 이상의 중소·중견 기업으로 매월 50만원씩 최대 5개월, 100명에게 인건비를 지원한다. 우선지원 대상기업은 고용위기산업 청년창업기업, 사회적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여성기업 고용위기지역 신중년 친화기업이며 3월 중에 기업을 선정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접수 기간은 2월 1일부터 3월 5일까지이며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은 경상남도가 신중년 구직자들의 채용을 장려하기 위해 작년에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추진했으며 지난해에는 105개 기업에 110명이 재취업 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지난해 인건비를 지원받았던 의령 소재 중소기업 대표 강모씨는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나 인건비 부담 때문에 채용을 망설이고 있었는데 경남도에서 중소기업을 위한 좋은 제도를 만들어 주어 채용결정을 하게 됐으며 지금처럼 어려운 상황 속에서 다시 딛고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일수 경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베이비붐 세대인 신중년은 최근 경제여건 악화로 인한 조기퇴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새로운 일자리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신중년 내일이음 50+ 사업을 통해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여 신중년이 더 많은 재취업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의 유통과 소비증가에 맞춰 도민들에게 안전한 육류가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도축검사 통계 분석결과 지난 12월 대비 1월에 소는 54%, 돼지는 7% 도축량이 증가했으며 설 명절까지 이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급격한 도축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설 명절 전까지는 휴일에도 도축검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도축검사관은 위생적인 식육처리를 위해 도축작업 시작 전을 포함해 일 2회 이상 도축장의 haccp 운용실태를 점검하며 부적합 사항 발생 시 작업중단 및 개선조치 후에 작업이 개시되도록 관리한다. 도축된 식육에 대해서는 육안검사 뿐 아니라 항생제 등 잔류물질검사와 식중독균 등 미생물검사도 함께 병행해 안전성이 확보된 식육만 유통되게 한다. 또한 동물위생시험소는 설 명절 전 도내 축산물영업장을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쇠고기 이력제 허위표시 등 부정축산물 단속에 나선다. 명절 분위기와 작업량 증가로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축산물작업장의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식육의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이력제 표시를 비롯한 전반적인 식육의 표시사항 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위해물질 혼입이나 법령위반이 의심되는 식육에 대해서는 수거해 잔류물질, 미생물, 유전자검사 등을 실시해 위반사항 발견 시에는 법령에 따라 단호하게 처분할 방침이다. 다만 covid-19로 인한 축산물영업장의 어려운 사정을 고려해 엄중한 위반사항이 아닐 경우 처벌보다는 현장 시정조치 및 계도 중심으로 점검 및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동엽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설 명절은 covid-19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에서도 뜻깊고 즐거운 설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한 축산식품의 생산과 유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함양군, 설맞이 자원봉사주간 운영으로 따뜻한 설 보낸다. [국회의정저널] 함양군은 2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 10일간을‘2021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으로 지정해 자원봉사센터, 사회봉사단체협의회 회원 등으로 이루어진 자원봉사단을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2일 오전 10시 사회봉사단체협의회와 법사랑 함양지구협의회 회원 등 20여명이 지리산 함양시장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나눠주면서 활동을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3~4명씩 조를 나눠 시장 곳곳을 다니며 설 연휴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연장됨에 따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식당 및 카페 오후 9시 이후 취식 금지를 비롯한 방역지침 준수, 설 연휴 고향방문 및 이동 자제 등에 대한 사항을 홍보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시장에서 각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고 4인 1조로 관내식당 여러 곳으로 분산해 점심을 먹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 활동도 함께 펼쳤다. 이 밖에도 설을 앞두고 다양한 활동계획을 수립해 어려운 세대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병옥·윤정란 사회봉사단체협의회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뜻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명절을 앞두고 외롭게 보내게 될 우리 주변을 한 번 더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봉사단체에서 앞장서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 써 주셔서 감사하다”며 “조만간 백신접종이 시작되는 등 코로나19의 종식이 멀지 않았으니 군민들께서도 조금만 더 힘을 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창원시청 [국회의정저널] 창원시는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2월 4일부터 2월 14일까지 코로나19 대응 방역 집중 추진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팀, 시민안전 관리팀, 생활민원 해소팀, 경제·에너지 안정팀, 소외계층 지원팀, 비상진료 대책팀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연휴기간 발생하는 각종 긴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3차 대유행’의 정점 이후,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하기는 했지만 설 명절 연휴에 지역 이동 등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정부에서 발표한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유지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설 맞이 종합대책은 코로나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 전역에 대한 방역을 더욱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연휴 기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민원사항을 사전에 점검하고 ‘비대면 명절’ 분위기 속에서 소외될 수 있는 계층에도 더욱 관심을 기울였다. 중점대책으로 코로나19 대응 체계 유지, 시민안전 대책, 주민편의 증진, 서민물가 안정, 교통 불편 해소, 소외 이웃 나눔,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에 30개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코로나19 대응 체계 유지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한다. 코로나19 대응 비상상황팀을 중심으로 실시간 상황관리와 긴급상황 전파 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특히 명절 기간 이동을 자제하고 비대면 온라인 차례 지내기를 적극 홍보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위험도가 높고 시민의 밀접 접촉이 예상되는 음식점, 카페, 대형 유통·판매시설과 전통시장 등에는 방역을 더욱 강화한다. 뿐만 아니라, 연휴기간에도 해외입국자, 접촉자와 같은 자가격리자는 24시간 집중 모니터링 실시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유증상자는 관할 보건소에서 진단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관내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7곳 중 창원경상대병원, 연세에스병원 등 2개소에서는 연휴기간 중 진단검사가 가능하도록 응급실 연계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시민안전 대책시는 각종 재난 사고 예방에도 집중한다. 산불 발생에 대비해 기동대, 진화대 편성과 함께, 구청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공동묘지, 등산로 등 산불취약지역에는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한다. 또한, 겨울철 대형사고 발생의 주원인으로 지목되는 도로결빙 방지를 위해 상습 결빙 예상 구간 40개소를 지정해 순찰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필요시에는 염화칼슘 살포와 모래 부설로 사전 결빙 예방 작업을 실시한다. 아울러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창원·마산·진해 보건소별 비상진료반을 운영해 연휴 기간 의료진의 손길이 필요한 시민들의 불편해소에도 적극 나선다. 이외에도 시는 구제역, AI 등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축산 관련 시설을 일제히 소독한다. 주민편의 증진연휴기간 4일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봉안시설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폐쇄되는 시설은 상복공원 제1,2봉안당, 마산영생원, 진해천자원이다. 위 시설을 방문해야 하는 시민은 오는 2월 21일까지 창원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한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이동 자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존에 실시하던 창원공원묘원 및 창원시립상복공원 방면 시내버스 노선 증설과 임시운행 지원도 취소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연휴기간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적기에 수거하기 위해 기동청소반을 운영하며 설 맞이 시가지 및 관문지역 대청소를 실시해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서민물가 안정시는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전통시장에서 1일 5만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5천원을 지급한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가음정시장, 도계부부시장에서 15천원 이상 구매 시 2시간 이내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다. 본 행사는 오는 10일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통영시,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국회의정저널] 통영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의 적극행정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이번 평가는 적극행정 제도정비, 적극행정 주민체감도, 소극행정 혁파 등 5개 분야 18개 지표에 대해 지자체 교차평가와 민간전문가 평가단과 함께 평가를 진행했다. 시는 시장의 적극행정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적극행정을 펼친 결과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2020년 역점시책 중 하나로 “적극행정으로 새로운 변화 선도”를 설정한 시는 시장이 직접 전 부서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보고를 받는 등 적극행정 추진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노력했다. 적극행정 추진의 기반 마련을 위해 ‘통영시 적극행정 운영조례’를 경남 도내에서 가장 먼저 제정했으며 적극행정 추진과정에서 징계·소송 등을 당한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통영시 적극행정 공무원의 징계절차에서의 소명 또는 소송 등에 관한 지원 지침’을 마련하는 등 선제적 제도 정비에 앞장섰다. 또한, 도서민들이 반복적 승선확인 절차를 통해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사업을 펼쳤으며 2020년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선정해 추진하였던 “섬마을로 찾아가는 드론택배”는 2020 정부혁신 박람회를 통해 디지털 정부혁신 사례로 전국에 소개되기도 했다. 2020년 한해 통영시의 적극행정·혁신 추진성과는 돋보였다. 연초 적극행정 선도 자치단체로 선정됐으며 중앙부처 및 경남도 주관 혁신관련 각종 경진대회에서 총 4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해양개발과의 “혁신을 통한 해양쓰레기 처리 패러다임 전환”사례는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중앙·지방·공공기관의 총 845개 사례 중 TOP 16에 들어 왕중왕전에 오르기도 했다. 나아가 이번 우수기관 선정 외에도 지자체 혁신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실적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 2020년 시행된 혁신관련 모든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2021년에도 역점시책 중 하나로 “시민 눈높이의 혁신과 적극행정 실현”을 내세워 적극행정 추진의지를 피력한 강석주 통영시장은 “행정의 방향도, 목적도 결국 시민이어야 한다”며 “평가결과도 중요하지만 시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시민중심의 행정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2021년 농산물가공지원센터 활용자 양성교육 모집 [국회의정저널]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건립 후 지역농산물 가공 활성화를 위한 농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농산물가공 희망반과 식품·제조업 종사자반 등 2개 과정의 교육생을 각각 20명씩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상품화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와 경쟁력 있고 안전한 농산물 가공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특히 농산물가공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위생, 원료배합, 가공기기 사용, 품목제조 보고서 작성 등을 배울 수 있도록 편성했다. 평택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by 편집국통영시청 [국회의정저널] 통영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한국수산업경영인 통영시연합회와 함께 2월 2일 용남면 원평 해역에서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대구 자어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예년보다 방류행사의 규모는 축소되었으나, 사업비는 전년도의 두 배인 3천만원으로 증가했고 방류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수정란이 아닌 대구 자어 700만 마리가 방류됐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14년간 사업비 약 3억원으로 대구 자어 15억만 마리 가량을 산양과 용남 해역에 방류했다. 대구는 겨울철 모진 시련을 견디고 피어나는 희망의 동백꽃처럼, 어업인들이 차디찬 바다에서 모진 풍파를 견디며 잡아 ‘겨울철 진객’으로 불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강석주 통영시장이 직접 참석해 겨울철 만개하는 동백꽃처럼 대구잡이 어선도 만선이 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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